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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이천시는 김경희 시장이 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Moscone Center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반도체 장비, 소재, 부품 등 반도체산업 박람회인 SEMICON WEST 2024(이하‘세미콘 웨스트’)를 참관했다고 10일 밝혔다. 세미콘 웨스트는 반도체 장비, 소재, 부품 등 반도체 산업분야 전문 박람회다. 최신 반도체 산업의 움직임, 반도체 산업 내 대표 기업들의 기술 개발 현황, 그리고 반도체 산업의 미래 발전방향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세계 반도체 네트워킹의 장으로 매년 개최된다. 올해 세미콘 웨스트에는 이천시 마장면에 위치한 반도체 장비 전문 기업인 영진아이엔디(주)를 포함한 13개 기업이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KOIIA(한국산업진흥화협회)가 주관해 공동으로 참가했다. 김 시장은 임정택 샌프란시스코 총영사와 김형일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 관장과 함께 간담회를 진행하고, 한국기업들이 참가한 KOTRA 한국관을 비롯한 박람회 참가 기업들을 방문했다. 김 시장은 임 총영사와 김 무역관장에게 반도체 중심도시인 이천시에 실리콘밸리 기업들이 투자할 수 있도록 홍보와 투자유치 노력을 공동으로 할 수 있도록 제안했고 이천시 관내 기업들의 미국 진출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이천시 IR(Investor Relations)자료를 KOTRA 한국관에 비치하고 세미콘 웨스트에 참가한 글로벌 반도체 대기업들의 부스를 방문해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김 시장은 “이번 세미콘 웨스트 방문은 세계 반도체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고, 글로벌 협력 네크워크를 구축해 이천시가 세계 반도체의 중심도시, 첨단미래도시로서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 시장은 박종진 영진아이엔디(주) 상무를 비롯한 참여인원을 격려하고 이후 별도의 간담회 시간을 통해서 ▲세미콘 웨스트 박람회 참가를 통한 글로벌 시장확대와 해외 투자유치 ▲관내 반도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방안 ▲이천시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방안 등 관내 반도체 중소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확대 및 해외 투자 유치를 위한 이천시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그는 “글로벌 반도체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관내 반도체 대표기업인 SK하이닉스와 더불어 반도체 중소기업들이 동반성장해 이천시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의 핵심도시, 세계 반도체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이데미츠 그룹이 한국 내 R&D 단독 법인을 설립한 것이 처음이며, 그곳이 오산이라는 것을 환영합니다. 앞으로도 이런 세계적으로 유수한 기업들이 오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습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9일 오후 내삼미동 소재 이데미츠 어드밴스트 머티리얼즈 코리아(IAMK) 오산 연구센터(이하 R&D센터) 개소식에서 반도체 특화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권재 시장을 비롯해 이데미츠 어드밴스트 머티리얼즈 코리아 나가세 타카미쯔 CEO, 가네시게 마사유키 COO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세부적으로 개소식은 식전 첼로공연에 이어 개회사, 축사, 감사패 수여, LAB(연구실) 투어,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세계 첫 R&D 단독법인 경기남부 반도체클러스터 중심 오산에 이데미츠 그룹은 이데미츠 어드밴스트 머티리얼즈 코리아의 모기업이며, 연 매출 95조 원 규모 일본 대표 석유화학 및 소재 기업이다. 최근에는 고기능 소재를 비롯한 첨단 머티리얼 등 미래 소재에 대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이권재 시장을 비롯한 시청 관계자들을 일본 치바현 소데가우라시 소재 이데미츠 그룹 R&D 센터로 초청하기도 하며 연을 이어왔다. 그런 이데미츠 그룹이 자기업이며, 한국 첫 단독 R&D 법인인 이데미츠 어드밴스트 머티리얼즈 코리아를 오산시에 설립했다는 것은 반도체를 포함한 4차산업 특화도시 구축에 앞장서고 있는 오산으로서도 반갑고도, 큰 의미를 띠고 있다. 이데미츠 어드밴스트 머티리얼즈 코리아 오산 R&D센터에서는 ▲선진 머터리얼(에너지원)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첨단 바이오 산업(신규 농약 제작) 혁신 과정 등에 대한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미 현재 280억 원 투자계획을 밝힌 바 있으며, 올해 말까지 오산시민을 포함한 범위 내에서 연구 및 업무협조 등을 위한 직원을 10~20여 명을 꾸준히 고용할 뜻을 내비쳤다. 이권재 시장은 “이데미츠 그룹의 대한민국 첫 R&D센터는 개소는 반도체 및 글로벌 기업 연계의 소중한 발판으로 삼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나가세 CEO도 “인허가 과정부터 적극 행정으로 힘써주신 이권재 시장님과 오산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오산을 발판 삼아 한국 내 기업들과 선진기술 분야를 공유하며 함께 동반성장하겠다”고 밝혔다. ◇민선 8기 이권재號 반도체 특화도시 도약위한 노력 지속 오산시는 민선 8기 이권재 시장의 중점과제 중 하나인 4차산업 관련 기업들이 입지하는 반도체 특화도시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오산은 지리적으로 경기남부권 중심부에 있으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가 위치한 화성, 용인, 평택, 이천 등과 인접한다는 지리적 이점을 갖고 있으면서도 아직 발전 기회가 남아있는 일종의 중립지대다. 경부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주요 앵커기업들을 30분에서 1시간 내 연결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4차산업 관련 연구 인력 충원을 위한 대학교 관련학부의 연계성이 높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전에 가장·세마산업단지에 램리서치 매뉴팩처링 등 반도체 관련 기업이 자리 잡은 데 이어, 이데미츠 그룹의 R&D센터를 비롯해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MAT)도 오산에 둥지를 틀 예정이기에 미래 가치가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에 이권재 시장은 이데미츠 어드밴스트 머티리얼즈 코리아의 오산 R&D센터가 위치한 곳 인근에 있는 오산 예비군훈련장 유휴지를 첨단산업단지로 개발하는 방향,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조성부지 인근에 30만 평 규모의 첨단 테크노밸리를 조성하는 방향을 설정하고 이를 현실화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구축을 위한 기반 마련에 핵심은 바로 직주근접 도시를 만들어야 하며 하위과제로 신산업 기업 유치가 있다”며 “앞으로도 도시 발전을 위해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경기도가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을 찾아가 고령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9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2일 포천시 일동면을 시작으로 10일 영북면, 18일 여주시 점동면, 23일 흥천면, 30일 안성시 고삼면에서 농촌 왕진버스를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농촌 왕진버스는 포천 우리병원, 상지대 부속 한방병원 등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을 맺고 의료서비스를 농촌 지역 내 고령자·취약계층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의료진 10~20명이 농촌지역을 방문해 양방 진료, 침·뜸 시술, 물리치료, 구강관리검사, 시력측정 및 돋보기, 건강관리 교육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교통이 불편한 농촌지역 주민들을 병원까지 데려다주는 이동 수단 역할도 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2월 도는 지역 농협을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받아 포천 영북면·여주 점동면 등 총 6개 시군 17개 읍면을 선정했다. 향후 협력병원과 일정 협의 등을 거쳐 양평군, 이천시, 평택시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공정식 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농촌 왕진버스 운영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농촌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경기도는 체육인에게 연간 150만 원을 2회에 걸쳐 지급하는 ‘체육인 기회소득’ 시범사업에 대해 이달 광명시부터 신청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도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개인별 소득 인정액이 올해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현역선수, 지도자, 심판, 선수 관리자 등 체육인 7860명이다. 광명시는 오는 22일부터 접수, 신청자 소득 인정액 확인 등 절차를 거쳐 9월 1차 지급한다. 이외 시범사업 참여가 확정된 화성, 파주, 김포, 의정부, 광주, 오산, 이천, 구리, 포천, 양평, 동두천, 과천, 가평, 연천 등 15개 시군은 9~10월 접수를 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체육인은 도 누리집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경기민원24 온라인 접수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지만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체육인에게 기회소득을 지급해 체육활동을 지속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시범사업을 마치면 자체 분석을 통해 체육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확대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이천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시행된 남부시장실과 민원소통기동팀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며 시민편익을 위한 행정 구현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남부시장실은 현재까지 76회 운영됐으며 795명의 시민들이 방문해 728건의 다양한 의견 제안 및 불편 사항을 신고했다. 시는 제안사항에 대한 정책반영을 검토하고, 주민 불편 사항에 대해서는 해결방안을 모색해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처리했다. 특히 시장이 직접 민원인과 머리를 맞대고 현황 사항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함으로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시는 민원소통을 강화하고 더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선8기 시작과 동시에 민원소통기동팀을 운영 중이다. 이들은 증포동상가 진출입로 차단 문제등을 해결하는 등 올해 현재까지 2380여건의 민원에 대해 상담 및 현장점검등을 실시해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천시 관계자는 “남부시장실 및 민원소통기동팀 운영은 시민중심 현장중심의 구현을 위한 것으로 앞으로도 소통행정 추진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민선 8기 안성시는 20만 시민과 함께 손잡고 지역혁신과 변화의 발걸음을 이어가며 모든 시민의 행복은 물론,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조성하는 일에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안성발전의 중요한 시기를 맞은 만큼, 상생과 화합의 정신을 발휘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며 민선 8기 비전인 ‘시민중심·시민이익’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도전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은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 7월 2일 열린 언론 간담회를 통해 안성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더 나은 미래를 약속했다. 그동안 안성은 지역의 미래 먹거리인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유치를 비롯해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대상지 선정과 광역 교통망 확충, 시민 편의시설 확대, 지속 가능한 농·축산업 등 굵직한 사업들을 성공리에 달성했다. 특히 김 시장은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아 시정 주력 사업에 속도를 내는 한편, 안성의 산업구조 재편과 정주 여건 개선 등의 화두를 내세우며 지역혁신과 변화에 매진할 계획이다. 본지는 김보라 시장에게 그간의 성과와 중단없는 안성발전을 향한 앞으로의 비전 및 핵심 사업에 대해 들어봤다. -민선 8기가 어느새 반환점을 맞았다. 그간의 소회를 말씀해 주신다면. 민선 8기 비전인 ‘시민중심·시민이익’을 깃대 삼아 도시 혁신과 변화를 위해 하루하루 최선을 다했다. 어려움도 있었지만, 저를 비롯한 천여 공직자는 시민들과 함께 안성의 지속가능성과 도시브랜드 창출을 향해 노력하며 다양한 성과를 이루고 많은 일들을 해냈다. 안성은 반도체 산업과 대중교통, 문화관광 등 지역산업이 새로운 전기를 맞았고, 중부내륙권의 중심도시로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임기 반환점을 맞은 만큼,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오직 안성발전과 시민 행복만을 생각하며 전진하고 또 전진하겠다. -대표 성과로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유치를 꼽을 수 있는데, 진행 상황과 계획은. 반도체 산업 육성은 민선 8기 1호 공약이자 안성혁신을 대표하는 미래먹거리 사업이다. 더욱이 안성의 동신산단은 지난해 7월, ‘반도체 분야 소재·부품·장비 산업 특화단지’ 선정에 힘입어 지역산업의 구조 재편과 제조업 강화에 있어 중추적인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우리시는 반도체 유치팀 신설 등 조직개편을 비롯해 한경국립대 반도체 계약학과 운영 지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의 상호협력 등 특화단지 조성을 향해 발 빠르게 움직였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국비 지원을 통해 3개 분야, 501억 원 규모의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며, 반도체 연마, 세정, 코팅 등 기술개발 200억 원, 반도체 테스트베드 구축 286억 원, 기업재직자 교육 1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화단지 조성을 위해 조기에 풀어야 할 숙제도 있다. 동신산단 내 절대농지로 묶여 있는 농업진흥지역 해제와 인허가 신속처리, 전력 및 용수 공급 등을 기반으로 관련 부처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원만히 해결해 나가겠다. 이와 함께 우리시는 내년 8월을 목표로 반도체 R&D 신규사업 발굴과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안성산업진흥원을 설립할 계획이며, 현장에 즉시 투입이 가능한 실무인재 육성을 위해 반도체 인력양성센터를 구축하고 근로자를 위한 문화·복지·주거시설 지원도 적극 준비하고 있다. -안성의 문화관광 분야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핵심 사업과 향후 발전 방안은. 안성은 천혜의 자연과 유구한 전통, 문화예술 등을 기반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일상 속의 힐링과 즐거움을 전하고 있다. 특히 우리시는 지난해 12월, 경기도 지자체 중 유일하게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대상지’와 ‘2025년 동아시아 문화도시’에 동시에 선정됐다. 안성시 문화관광 정책의 가장 큰 원동력이 될 ‘문화도시 조성’은 산업으로써의 문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이를 토대로 문화도시 운영 주체가 될 문화 상단 발굴, 육성 등을 마련하고, 문화장인학교, 찾아가는 안성문화장 등을 전개해 올해 말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 지정을 목표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외국인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프레 2024 바우덕이 축제를 개최하고, 한중일 문화를 주제로 한 전통 공예전, 문화교류전과 같은 전시, 체험을 기획하며 ‘국제 문화도시 안성’이라는 브랜딩을 구축하겠다. 민선 7기부터 이어온 호수관광사업은 고삼호수, 금광호수, 칠곡호수, 청룡호수 등을 토대로 활발히 추진됐으며, 올해는 금광호수를 중심으로 하늘전망대, 박두진 문학길, 경관화원, 금북정맥 국가생태문화탐방로 등이 준공될 계획이다.우리 시는 문화·관광·예술의 중간지원조직인 ‘안성문화관광재단’ 설립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재단 설립에 관한 사전타당성 연구용역을 마치고 경기도에 1차 사전협의안을 제출한 상태이며, 경기도와 사전협의를 마치면 경기연구원에 타당성 검토를 의뢰할 예정이다. 내년 하반기 출범을 목표로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 -안성이 추진 중인 도시 인프라 확충 사업에 대해 말씀해 주신다면. 안성은 시민 행복과 공공편의를 위한 분야별 시설을 대폭 확대하며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의 초석을 다졌다. 많은 사람들이 거주지를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한 잣대로 정주 여건을 고려하는 만큼, 우리시는 도시 인프라 확충과 삶의 질 제고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그동안 안성은 젊은 세대가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자 국공립어린이집 및 다함께돌봄센터 등을 확충했고, 지난해 9월에는 청년들의 소통과 자기 계발을 위한 전용공간인 청년톡톡을 오픈했으며, 시민행복을 위한 주거복지센터와 행정복지센터,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안성역 스테이션 100, 교통약자형 급속전기충전 시설 등 맞춤형 인프라를 구축했다. 지난해 10월에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을 거점으로 소아·청소년 야간진료와 소아전담병동을 개설하며 새로운 의료시스템을 구축해 의미를 더했다. 올해는 안성시민의 소통과 화합을 책임질 가족센터(2024년 11월 준공 예정)와 평생학습관(2024년 12월 준공 예정), 대림동산 장애인복지시설(2024년 9월 준공 예정), 안성3동 행정복지센터(2024년 12월 준공 예정), 삼죽면 행정복지센터(2024년 12월 준공 예정) 등이 문을 열 예정이다. 청소년들의 문화거점 공간인 공감센터를 비롯해 지역예술인들의 창작 지원은 물론, 시민들의 휴식 및 여가를 위한 경기안성뮤직플랫폼이 새롭게 운영된다. 이외에도 안성의 랜드마크가 될 공도시민청, 경기 공공산후조리원, 시립 치매 전담형 종합요양시설, 서운면 행정복지센터, 고삼면 행정복지센터, 도시바람길숲, 공도 제1호 수변공원, 안성천·청미천 친수공간 등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시민 편의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중교통 분야에 있어 남다른 관심을 갖고 사업을 추진 중이다. 그간의 성과는. 안성의 교통은 해결이 시급한 사안이자 시민의 기본권이기에 정책사업의 최우선 순위에 두며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먼저, 지난해 4월부터는 전 시민 무상교통 사업의 첫 단계인 어르신 무상버스 사업을 시행하며 교통복지 개선과 노년 생활에 활력을 제공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3월부터는 6세~64세까지의 저소득층으로 무상버스 지원 대상을 확대했으며, 교통비 절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있다. 우리시는 대중교통 편의를 위한 광역버스 노선 신설에도 앞장섰다. 올해 2월부터 서울 강남을 오가는 광역버스 4401번과 4402번을 신규로 운행하며 1일 평균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고, 4401번 증차 및 2층 저상버스 추가 투입 등을 국토교통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광역버스 이용환경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 또한, 수원과 성남, 동탄, 이천 등을 오가는 직행좌석형 시내버스를 운행 중이며, 올해 하반기 안양행 직행좌석형 시내버스 신설 운행을 위해 해당 지자체 및 운수회사와 협의 중이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 6월, 안성~송파 광역버스 신규 노선을 확정해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최근에는 안성종합버스터미널에서 평택지제역까지 운행하는 노선도 확정됨에 따라 운수회사 선정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운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10월부터 개통된 수요응답형 똑버스도 빼놓을 수 없다. 시는 서부권과 동부권을 시작으로 올해 5월부터는 운행권역을 북부권과 남부권으로 확대했고, 이용자 수가 매월 꾸준히 증가하며 시민 만족도가 높은 이동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시민분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린다. ‘시민중심·시민이익’을 향해 쉼 없이 달려온 것처럼, 앞으로도 안성이 시민을 중심으로 작동하고, 유무형의 이익이 오롯이 시민에게 귀속될 수 있도록 전진하고 또 전진하겠다. 안성은 분명 달라지고 있고, 더 나은 내일이 머지않았다. 시민들이 간절히 원하는 사업은 반드시 이뤄지리라는 깊은 믿음이 있고, 안성은 시민들과 함께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민선 8기 후반기는 더욱 역동적이고 희망과 활기가 넘치는 안성이 실현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시민 모두가 행복한,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경기도가 경기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의 연 매출 제한액을 10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등 지역화폐의 사용범위를 대폭 확대한다. 또 출산장려정책의 하나로 출산장려금에 한해 하나로마트에서도 지역화폐 사용을 허용하고, 산후조리원에서 지역화폐 사용 시 지역 제한도 해제한다. 도는 지난달 26일 도청에서 ‘2024년 제1차 경기지역화폐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안건들을 의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의결된 안건들은 준비 기간을 거쳐 이르면 다음 달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지역화폐 가맹점의 연 매출 제한액 상향 조정은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경기지역화폐 사용 활성화를 위한 조치다. 현행 '경기지역화폐 가맹점 관리 지침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연 매출 10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만 경기지역화폐 사용이 가능하다. 이밖에 출산장려금(지역화폐)의 하나로마트 사용 허용, 산후조리비 사용처 확대, 산후조리원 지역 제한 해제는 ‘경기도 인구톡톡위원회’에서 나온 의견 등을 수렴한 것이다. 도에서는 가평·광주·남양주·동두천·양주·안성·이천시가 출산장려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하고 있는데 현행 제도에서 하나로마트는 연매출 10억 원이 넘기 때문에 지역화폐 사용을 할 수 없다. 또 지역화폐로 지급받은 산후조리비(정책수당) 사용 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한 매출액과 지역제한이 없어졌다. 이를 통해 매출액 10억 원을 넘거나 거주 시군이 아닌 도내 396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기관에서도 산후조리비(정책수당)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 밖에도 민간산후조리원 143개소 이용 시에도 지역 제한이 없어져 거주지역에 산후조리원이 없는 지역주민들이 도내 다른 시군 산후조리원에서도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이번 개선 안건은 산후조리비 사용에 한정된 것이다. 따라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기관의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 제한 규정인 매출액 10억 원 이하는 변동 사항이 없다. 김광덕 도 지역금융과장은 “이번 개선안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저출생‧고령화가 급격히 진행되는 가운데 출산 친화적인 환경 조성 지원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계속해서 현장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지역화폐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수도권을 중심으로 청약 시장이 살아나면서 하반기에만 19만 3000여 가구가 분양 시장에 나온다. 직방이 2024년 하반기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을 조사한 결과, 전국 222개 단지에서 19만 3829세대가 분양 예정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연간 분양(18만 6565세대)보다 4%가량 많은 물량이다. 분양가 상승과 공급축소 등의 우려에 따라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자 건설사들이 미뤘던 분양을 준비한 영향으로 보인다. 하반기 분양 예정 물량 중 가장 많은 7월(2만 8323세대)에 이어 8월(2만 6084세대), 9월(1만 9723세대) 순으로 예정 물량이 많다. 분양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최근으로 분양 계획이 집중됐지만, 아직 구체적인 분양 월을 정하지 못한 8만 9736세대가 남아 있어 실제 분양이 집중되는 시기는 달라질 수 있다. 지역별 분양 예정을 살펴보면 수도권 10만 8675가구, 지방 8만 5154가구가 공급된다. 하반기 분양 예정 물량 중 절반이 넘는 부분이 경기도(6만 2703가구)에 집중되고 서울 2만 7583가구, 인천 1만 8389가구 순으로 수도권 분양 예정이 많다. 경기도는 평택시, 의왕시, 양주시, 이천시, 의정부시, 김포시, 파주시 등에서 대단지 아파트가 분양한다. 서울은 서초구, 영등포구, 동작구, 성북구 등 재개발·재건축의 일반분양이 예정돼 있다. 인천은 미추홀구, 연수구, 서구 등에서 대단지 도시개발사업 분양이 하반기 분양 예정으로 잡혔다. 지방에서는 부산(1만 3192세대)의 하반기 분양 예정 물량이 가장 많다. 대단지 재개발·재건축의 일반 분양이 계획된 영향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대전(1만 2331세대)이다. 도안 2단계 분양이 본궤도에 올랐고, 정비 사업의 일반 분양까지 더해져 물량이 많다. 이밖에 대구 1만 2028가구, 충남 1만 469가구, 경북 7710가구, 경남 7479가구, 충북 5161가구, 울산 5059가구 순으로 분양 예정 물량이 많다. 분양 물량 증가는 서울 일부 지역의 매매가격이 상승 전환하고,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분양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감도 증가한 영향으로 보인다. 다만 미분양물량 전망지수는 1월 115.7로 시작한 뒤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6월 110.3으로 기준선(100)을 웃돌고 있다. 분양 전망은 올해 초와 비교해 개선됐지만 분양가 상승압박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분양시장의 양극화와 쏠림 현상 지속으로 미분양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다. 양극화가 이어지면서 하반기 청약시장은 분양가 등 경쟁력을 고려한 옥석가리기가 계속될 전망이다. 김은선 직방 빅테이터랩실 랩장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일부지역은 전세불안과 공급부족 등의 우려로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전반적으로 높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치솟는 분양가가 부담으로 작용하며 가격 경쟁력에 따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방은 수요층이 한정적인 상태에서 적체된 미분양 물량과 새 아파트 청약으로 선택의 폭까지 넓어져 입지와 분양가의 경쟁력을 따져 청약하는 쏠림 현상이 더욱 심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이천시가 전국 농어촌 삶의 질 지수 최고도시로 확인됐다. 지난달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한 도시 평가’ 전국 8위에 이은 성과다.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지난 5일 제21차 본회의에서 농어촌 삶의 질 평가 결과 이천시가 전국 최고로 평가됐다고 발표했다. 위원회는 농어촌의 삶의 지수를 평가하기 위해 전국 농어촌 시군을 대상으로 경제, 보건·복지, 문화·공동체, 환경·안전, 지역 활력 등 5개 영역을 평가해 시군 지수를 도출했다. 이번 평가는 이천시를 포함한 50개 시와 울릉군 등 79개 군인 전국 130여 시군을 대상으로 시와 군으로 나누어 평가했다. 이천시는 도농복합시 가운데 59.32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경제영역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1인당 지역 내 총생산(GRDP)이 평균보다 2.7배 높았고, 재정자립도는 2.2배 수준으로 평가됐다. 청년인구 비율이 높아 지역 활력 영역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고, 긴급복지 지원 수요가 낮아 보건·복지영역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경희 시장은 “민선 8기 2년 동안 23만 이천시민과 함께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 모든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가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SK하이닉스를 기반으로 첨단산업육성에 노력하고, 24시간 아이돌봄사업과 농업인 건강검진사업 등 이천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지난달 한국지역경영원이 발표한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한 도시 평가’에서도 전국 8위, 경기도 내 3위를 차지하며 살기 좋은 도시로 평가됐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마련된 합동 분향소를 찾는 발길이 다른 사고에 비해 현저히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 희생자 대부분이 사회적 소수자인 이주 노동자여서 이들의 죽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떨어지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대한민국이 올해부터 다문화‧다인종 국가에 포함된 만큼 다문화 사회에 대한 대국민적 각성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지난달 27일 화성시청에는 아리셀 공장 화재사고로 인한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가 마련됐다.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낸 사건이자 역대 화학 사업장 화재 사고 중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최악의 사고로 평가된다. 화성시에 따르면 합동 분향소에는 하루 평균 약 170명의 조문객이 방문했다. 이마저도 대부분 개인이 아닌 인근 아파트입주자대표회 등 지역 단체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020년 발생한 ‘이천 물류센터 화재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마련된 합동 분향소에 1주일 간 일평균 약 1200명이 방문했고, 2022년 발생한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에는 약 2만 명의 조문객이 방문한 것과 비교하면 현저히 적은 수치다. 분향소를 방문한 화성시민 전미영 씨(가명‧42)는 “시청 인근에 거주하지만 합동 분향소를 방문하려는 이웃이 없어 혼자라도 왔다”며 “수십 명이 성실히 근무하던 공장에서 숨졌는데 다른 사람들은 슬퍼하지 않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전했다. 특히 국가도 이 사건 희생자에 대해 소극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지난 1일 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서울시청역 역주행’ 사고의 경우 합동 분향소가 마련되지 않았음에도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가 방문해 조문을 표했다. 반면 이 사건 합동 분향소에서는 이러한 움직임이 전무한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이처럼 사람들의 관심이 뜸한 것은 사고 희생자 23명 중 18명이 이주 노동자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외노자’, ‘불법체류자’ 등 이주 노동자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국민 정서에 내재돼 있어 국민들이 희생자에 대한 아픔에 공감하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특히 대한민국이 국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기준에 따라 다문화‧다인종 국가로 접어든 만큼 국민들이 이주 노동자에 대한 부정적 시각에서 탈피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안석열 아랍이주난민센터 대표는 “많은 한국인들이 이주 노동자에 대해 ‘비자 없이 불법으로 일하고 있다’, ‘잠재적 범죄자다’며 부정적으로 바라본다”며 “그러나 이들 모두 성실히 일하며 세금을 내는 내국인 노동자와 같은 사람들”라고 말했다. 이어 “과거 대한민국 국민도 경제적으로 궁핍한 시절 다른 나라에서 돈을 버는 이주 노동자였던 시절이 있었다”며 “선진국으로 발돋움한 현재 국민들은 이주 노동자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하나의 인격체로 인정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24일 오전 10시 31분쯤 화성시 서신면의 한 일차전지 제조 공장 아리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대응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관 등 인원 325명과 장비 121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에 나섰고 이튿날 오전 8시 48분 불을 완전히 껐다. 이 사고로 총 23명이 숨졌으며 이들 중 18명은 이주 노동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이번 주 경기 성남시 금토동 '판교테크노밸리중흥S클래스'를 비롯해 전국에서 6000가구 이상이 분양에 나선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7월 둘째 주에는 전국 14개 단지 총 6103가구(일반분양 2838가구)가 분양에 돌입한다. 주요 단지는 경기 화성시 오산동 '동탄역대방엘리움더시그니처', 경기 성남시 금토동 '판교테크노밸리중흥S클래스', 경기 파주시 동패동 'GTX운정역이지더원' 등이다. 중흥토건은 경기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금토지구 A-3블록에서 '판교테크노밸리중흥S클래스'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4개 동, 전용면적 84㎡, 총 317가구 규모이며, 이 중 사전청약 및 이주대상자분을 제외한 119가구를 이번에 공급한다.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 용지가 예정돼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판교제2·3(예정)테크노밸리가 연접해 직주근접 환경이 우수하다. 차량 이동 10분 거리에 판교역이 위치해 신분당선·KTX·경강선을 통한 광역 이동이 용이하고 롯데마트, 현대백화점, 영화관 등 대형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해 생활이 편리하다. 견본주택은 경기 화성시 비봉면 '킹덤시티' 등 2곳이 개관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서울 성북구 장위동 25-55번지 일원에서 장위6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장위푸르지오라디우스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3층, 15개 동, 총 1637가구 규모이며, 이 중 전용면적 59㎡·84㎡, 71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1·6호선 석계역이 인접한 초역세권 단지이며, 단지 중심 반경 1㎞ 내 광운대역(1호선·경춘선·GTX-C(예정)), 돌곶이역(6호선), 월릉IC(동부·북부간선도로)가 위치해 교통 편의성이 우수하다. 인근에 서울선곡초, 남대문중, 광운대 등 교육시설이 위치하고, 중랑천, 우이천 등이 가까워 산책 여건이 우수하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430만여㎡에 3만 1000호 규모 세교3지구 현실화에 따라 인구 50만 시대 도래가 예측된다. 오산이 명실상부 자족형 커넥트시티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5일 '경기신문'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민선 8기 오산시가 왜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를 강조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시장이 2022년 민선 8기 시정을 출범하며 강조한 것은 베드타운을 벗어난 자족도시 구축이었다. 배드타운으로 전락하면 답이 없다는 생각에서 구상한 것이다. 그는 인구 50만을 목표로 함과 동시에 예산 1조 원 시대를 구축함으로써 형식이 아닌 진정한 자족도시를 마련하고자 했다. 그 과정에서 세교3지구가 신규 공급대장지로 선정되면서 이 시장 계획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이와 더불어 반환점을 통과한 2024년 7월 현재 4대 분야 총 76개 공약 중 43건(56.6%)를 완료했다. 최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4 민선 8기 2년차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SA(최우수)등급을 달성했다. -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플랜에 대해 자세히 듣고싶다 국토교통부가 주택공급 활성 방안 후속 조치로 오산 세교3지구를 신규 공공주택지구 대상지에 포함시켰다. 이에 세교 1·2·3지구로 대표되는 세교신도시와 함께 오산 전역을 아우를 수 있는 종합발전계획이 수립이 가능해졌다. 이에 오산 전역이 연결되고, 자족기능을 갖추도록 하겠다는 취지를 품었고, 거기에서 나온 것이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조성이다. 국토교통부·LH 등을 찾아 우리 시에 신도시가 필요한 이유를 적극 피력했던 이유도 자족도시 구축에 있었다. 다시 한번 강조하자면 배드타운화 되는 것을 사전 예방하고, 직주 근접성을 갖추겠다는 것이 자족형 커넥트시티 조성 프로젝트라고 보면 되겠다. 수도권에 들어선 미니신도시들을 보면 결국에는 시설이 부족하고, 교통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골머리를 앓는다. 그래서 생활복지·교통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확충을 시정의 제1과제로 삼았던 것이다. - 자족형 커넥트시티 제1과제가 교통이라 했다. 구상이 있나.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사업부터 이야기해야겠다. 해당 사업은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통과하며 10월 착공을 앞두고 있다. 세교2지구 입주를 시작하기에 앞서 조기 개설이 시급했지만, 8년 간 사업비 분담 명목으로 답보한 사업이었다. 이에 LH와 적극협의를 이어나가 사업 재추진을 이루어냈다.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사업과 연계성을 두고 추진되는 것이 오산IC 입체화 사업이다. 오산IC를 상공형으로 입체화하고, 원동사거리 지하화를 통해 경부선횡단도로와 오산IC를 입체화 시키는 사업을 광역교통개선대책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LH와 지속 협의 중이다. 운암뜰 AI시티 예정지 인근 경부고속도로 상·하행선 구간에 졸음쉼터를 이전하고, 해당 부지에 하이패스전용 IC를 신설하고, 평택시 진위면 인근에 출차용 IC를 신설해 오산IC로 집중되는 교통량을 분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북오산IC와 동탄분기점 사이에 위치한 화성 금곡지구에 IC를 신설하고, 오산휴게소에 하이패스IC를 개설하는 것도 LH에 건의한 바 있다. 반도체 고속도로 IC를 신설해 세교2·3지구와 연결하는 것도 LH에 건의한 바 있다. - 도로교통에 대해 자세히 들었는데 대중교통도 중요하지 않나. 지극히 당연한 말이다. 대중교통의 경우 단기해결방안, 중장기적 해결방안이 존재한다. 이에 성남 판교·야탑역을 운행하는 8301번과 오산역 환승센터를 출발 동탄호수공원, SRT, GTX-A 동탄역을 경유해 성남 판교·야탑역을 오가는 8302버스가 노선 분리·신설됐다. 이외에도 1311번, 5300번 광역버스에 친환경 2층 전기버스를 투입해 수송력을 늘리기도 했다. 서울역행 광역버스 노선이 확정돼 빠르면 올해 말 운행을 시작하게 됐다. LH와의 입주초기 대중교통 개선대책 일환으로 60번 버스를 개통하고, 7-5번 버스 연장을 통해 서일지구 청소년들의 통학권 편의 증대를 이끌고 있기도 하다. 중장기 계획으로는 철도사업이 있다. 감사하게도 대통령 공약사업이었던 GTX-C노선 오산 연장이 확정됐으며, 수원발KTX 오산역 정차, 도시철도 트램 조기 착공, 병점광교선 및 분당선 연장선을 세교신도시 연장을 위한 구상에도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국토부, LH, 한국철도공사 등을 찾을 계획이다. - 오산도시공사가 출범했다. 도시개발에 어떻게 활용되는가. 지난해 말 도시공사 자본금 99억 원 출자동의안은 이미 의회 동의를 받았고, 나머지 오산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안 등 오산도시공사 설립을 위해 필요한 동의안 및 조례안 3건이 처리되면서 도시공사 출범을 위한 법적 절차가 마무리됐다. 도시공사의 첫 사업은 다들 아시다시피 운암뜰 AI시티 프로젝트다. 시가 보유하고 있는 지분을 도시공사로 빠르게 이관할 것이다. 이외에도 초기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건립 대행사업이나 개발사업을 이관받는 형태로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향후 일정부분의 자본력이 형성되면 관내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에 지분참여하는 방안과 타지역 역점사업에 참여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 도시공사가 할 일이 무엇이 있느냐고 비관론을 제기한 분들도 있지만 발굴가능한 사업들은 존재한다. 대표적인 것이 세교1지구 터미널부지 개발사업, 내삼미동 유보용지 활용 개발사업, 예비군훈련장 이전부지 개발사업 등이 있다. 뿐만 아니라 향후 노후화된 원도심 및 아파트 재개발사업, 공공기관 신축 등의 대규모 사업에 참여할 가능성까지 높여나간다면 분명 오산도시공사는 성공적인 사례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조직 및 인력의 경우 초기사업이 원할히 수행될 수 있도록 기존의 시설관리공단 인력을 유지하면서 시청 파견직원 3명을 포함한 개발사업팀 6명으로 시작할 예정이기에 큰 무리가 없다 - 반도체 소부장 특화도시에 대한 관심도 크다고 들었다. 앞서 이야기했듯이 인구만 늘면 베드타운이다. 기업이 유치되야 지방세도 늘고 예산 1조 원 시대의 문도 열린다. 오산은 지리적으로 경기남부권 중심부이며, 일종의 중립지대다. 경부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로 대표되는 도로망을 통해 K-반도체 엥커기업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가 위치한 용인, 평택, 이천과 성남 판교테크노벨리로 빠른 연결이 가능하다.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수평화 된 생태계 형성이 가능하다는 점과 연구 인력 충원을 위한 대학교 관련학부의 연계성이 높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런 특징을 갖고 있기에 감사하게도 세계 굴지의 반도체 소부장 기업인 램리서치 매뉴팩처링이 오산에 자리한 데 이어 민선 8기 일본의 대표적인 석유화학그룹인 이데미츠 코산의 R&D센터가 오산에 입주하게 됐다. 어플라이드 머터어리얼즈.(AMAT)도 오산에 둥지를 틀 예정에 있다. 첨단산업단지 추가 물량 배정 가능성이 열린 것도 반도체 소부장 특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시그널이다. -랜드마크 구축 등 도시 브랜드 향상에 관심이 많다고 들었다. 랜드마크는 도시의 가치를 높여주는 시설이다. 인접한 지역에 화성 동탄2신도시의 경우 동탄호수공원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야경이 펼쳐진다. 랜드마크에 의한 간접조명덕이다. 간접조명을 쏘아주는 랜드마크에는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능한 멀티플랙스형 건물들도 다수있다. 앞으로 세교3지구까지 들어오면 자연스레 소비도 증가한다. 이에 운암뜰 AI시티를 주거·상업·문화·AI첨단산업 등이 갖추어진 융복합단지로 조성하는 것과 부영그룹과 함께 오산역 쿼드 역세권에 속한 계성제지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노후화 된 오산 종합운동장을 이전해 대규모 체육행사·경기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레저·스포츠활동을 가능케 하는 종합스포츠 타운으로 조성하고, 기존 부지에 고밀도 종합계획을 수립해 랜드마크를 건설하겠다는 생각도 있다. 경부고속도로 오산IC 인근 상공에 복합문화공간이 갖추어진 상공형 휴게소 구축을 구상하고, 한국도로공사에도 건의한 상태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3기 대표단과 부의장·상임위원장 선출 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국민의힘 경기도당을 예방했다고 밝혔다. 심재철 신임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은 이날 도의회 국민의힘 김정호(광명1) 대표의원과 양우식(비례) 총괄수석부대표, 이은주(구리2) 부대표, 이혜원(양평2) 부대표, 오창준(광주3) 부대표, 이상원(고양7) 부대표, 이영주(양주1) 부대표 등 대표단에 임명장을 수여했다. 또 선관위원인 김성남(포천2) 위원장, 김영기(의왕1) 부위원장, 김근용(평택6) 위원, 김선희(용인7) 위원, 김일중(이천1) 위원, 이용호(비례) 위원, 이호동(수원8) 위원에게도 임명장을 전달했다. 김정호 대표는 지난달 11일 의원총회에서 연임이 확정됐으며 지난 1일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김 대표는 “지난 1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국민의힘의 소통과 화합에 힘써줄 부대표단을 구성했다”며 “소속 의원님 한 분 한 분을 챙기면서 하나 된 국민의힘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내외적으로 힘든 시기를 맞아 우리 국민의힘이 도민분께 희망을 전하고자 한다”며 “도정 견제와 감시에 더욱 충실함으로써 1400만 도민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롯데건설이 올해 상반기에만 전국에서 1만 1600여 가구의 물량을 쏟아내며 아파트 공급 실적 부문에서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10대 건설사 중 가장 많은 민간 아파트 물량을 공급했던 성과를 이어가는 것으로, 올해 상반기에도 롯데건설은 분양 강자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4일 한국부동산원의 청약홈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전국 10개 단지에서 총 1만 1642가구를(일반분양 7543가구) 분양해 건설업계 전체에서 아파트 공급 실적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월 평균 2000여 가구를 분양한 셈이다. 롯데건설은 지난 2월 경기 이천시 '이천 롯데캐슬 센트럴 패라즈 스카이' 분양을 시작으로, 지난달 경기 오산시 '롯데캐슬 위너스포레'까지 거의 매달 일반 분양 물량을 공급했다. 특히, 울산 '라엘에스'를 제외한 9곳이 단독 시공으로, 다른 건설사들이 공동 시공(컨소시엄)을 많이 한 것과 대조된다. 지난해 롯데건설은 부산 '대연 디아이엘'과 경기 '시흥 롯데캐슬 시그니처' 등 2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들을 분양하며 좋은 성적을 거뒀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10대 건설사의 아파트 분양 물량은 총 2만 3268가구(컨소시엄 포함)였으며, 이 중 단독으로 가장 많은 아파트를 분양한 곳은 롯데건설이었다. 지난해 상반기 롯데건설은 ▲구리역 롯데캐슬 시그니처(679가구) ▲시흥 롯데캐슬 시그니처(2133가구) ▲롯데캐슬 인피니엘(303가구) ▲대연 디아이엘(2382가구)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173가구) ▲문수로 롯데캐슬 그랑파르크(193가구) 등 5863가구를 분양했다. 롯데건설은 하반기에도 약 1만 2000여 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 중 일반 분양은 6000가구 규모로 의정부 나리벡, 울산 학산동, 해운대 센텀 등에 공급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수주 단계부터 충분한 검토가 이뤄지고 있으며, 브랜드파워를 바탕으로 한 좋은입지와 우수한 상품성이 소비자 니즈를 충족할 수 있어 좋은 분양 성적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경기도는 서동부 SOC 대개발과 관련해 12개 시군의 건의 사항 반영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경기 서부·동부권 SOC 대개발 구상 협의체’ 회의를 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30여 년간 경부축 중심 개발에서 소외된 경기 서동부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SOC 집중 투자를 추진하겠다는 내용의 선포식을 지난 2월 개최한 바 있다. 이에 대한 시군 의견수렴을 위해 지난 4~5월 14개 시군에서 ‘현장 릴레이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체 회의에서는 릴레이 간담회를 통해 제출된 건의 사항 총 192건(서부 96건, 동부 96건)에 대해 논의를 실시했다. 분야별로는 ▲도로 사업 56건 ▲철도 사업 27건 ▲개발 사업 43건 ▲감성 여가 등 기타사업 66건 등이다. 협의체는 도의 검토 의견을 공유하고 관련 조례 재개정 등 대개발 구상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SOC 대개발 구상안에 반영할 사업을 선별해 이달 말이나 다음 달 구상안에 대한 중간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시군을 중심으로 본 구상에 대한 주민 의견수렴 등 숙의 과정을 지속적으로 거쳐 중간발표안을 보완하고 오는 12월 중 최종 구상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계삼 도 도시주택실장은 “이번 회의는 지역균형발전과 시군의 도시 미래 구상 마련을 위해 도와 시군이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하반기에는 시군을 중심으로 본 구상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숙의하는 과정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미래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의체는 도와 사업 대상 지역인 화성·안산·평택·시흥·파주·김포·안성·용인·남양주·광주·이천·양평·여주·가평 등 14개 시군,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연구원, 경기관광공사로 구성됐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
경기도 전역에서 내린 폭우로 곳곳에서 침수 사고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잇따라 소방당국이 조치에 나섰다. 2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55건의 호우 관련 소방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침수 등 도로 장애 조치가 36건, 주택 침수 조치가 10건, 토사 낙석 3건 등 소방활동을 벌였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오전 11시 27분쯤 부천시 소사구 송내동의 한 반지하주택이 물에 잠겨 소방당국이 모래주머니를 설치하는등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오후 12시 42분쯤 김포시 고촌읍의 한 도로가 침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도로 배수 작업을 실시했다. 또 오후 12시 39분쯤 이천시 부발읍의 한 도로에서 하수구가 역류해 침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안전조치를 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도내 21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내렸으며 오후 3시부터 수원시와 용인시, 화성시 등 10개 시‧군에서는 해제됐다. 안산시와 시흥시 등 5개 시‧군에는 강퐁주의보가 발효됐다. 평균 누적 강수량은 55.1mm로 이천이 89.5mm로 가장 많았고 여주가 86mm, 광주 73.5mm, 양평 67mm, 용인 66.5mm가 뒤를 이었다. 도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또 안전안내 문자를 통해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예보돼 있으니 하천, 저지대, 산사태 등 위험지역 접근을 삼가고 서행 등 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산림청도 “호우로 산사태 위험이 높으므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대피 명령이 있을 시 산림과 떨어진 마을회관‧학교 등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길 바란다”는 안전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 부장 승진 ▲이사회사무국 이희태 ◇ 지점장 승진 ▲대덕테크노밸리 김영용 ◇ 부지점장 승진 ▲둔산금융센터 박정범 ▲울산금융센터 박주홍 ◇ RM 승진 ▲시화금융센터 김민구 ▲목포금융센터 배태근 ▲현대모터금융센터 정기홍 ◇ Gold PB 승진 ▲Club1PB센터 송은정 ◇ 부장 전보 ▲IT정보개발부 강태욱 ▲자금결제부 김기현 ▲손님지원부 김정원 ▲상생금융센터 김지훈 ▲IT시스템부 우동훈 ▲기업사업지원부 이수진 ▲자금부 이종호 ▲연금사업지원부 정응섭 ▲디지털채널부 정혁 ▲ICT리빌드부 차순문 ▲정보보호부 최대현 ◇ 지점장 전보 ▲영도 강일모 ▲합정역 고종선 ▲철산동 곽재근 ▲계동 구흥모 ▲보라매 김기섭 ▲부천도당금융센터 김기호 ▲서초동 김남호 ▲안동 김대석 ▲압구정금융센터 김민석 ▲부천상동역 김봉제 ▲여천 김상현 ▲구미역 김수경 ▲동대문 김연옥 ▲신반포 김영옥 ▲서소문 김종필 ▲도로공사 김진겸 ▲신림역 김창영 ▲신당역 김형철 ▲신사동 김형호 ▲수지성복 나상현 ▲이촌동 나용현 ▲평택금융센터 노병주 ▲고척동 문정호 ▲강릉금융센터 박경민 ▲구미4공단 박경백 ▲이천금융센터 박재영 ▲구로역 박춘봉 ▲신영통 변진호 ▲삼산동 성노진 ▲영주 소기호 ▲을지로6가 신영호 ▲송도신도시 신진송 ▲아차산역 염인귀 ▲둔산중앙금융센터 겸 대전법원 오미경 ▲영업1부 원영준 ▲63빌딩 유상원 ▲일산백마 이규탁 ▲숙대입구역 이동원 ▲상암DMC 이명석 ▲청주터미널 이병일 ▲세종아름 이부임 ▲경산공단금융센터 이승완 ▲대구죽전 이재국 ▲반포서래 이재형 ▲도안 이정석 ▲동천동 임대식 ▲서면 임현우 ▲영등포금융센터 전동희 ▲구로금융센터 정상호 ▲위례신도시 정순영 ▲시지 정영일 ▲둔촌역 정우영 ▲삼선교 정은경 ▲방이동 최오선 ▲목동중앙 최우섭 ▲서천 최장희 ▲평촌꿈마을 홍영지 ▲반포중앙 홍진호 ▲검단금융센터 황재원 ◇ 부지점장 전보 ▲부산 손우재 ▲마두역금융센터 우유선 ▲대구성서금융센터 이용섭 ▲광주금융센터 이은주 ◇ RM 전보 ▲해운대동백 김얼 ▲서초금융센터 김영언 ▲기관사업부 김윤환 ▲평촌범계역 김재현 ▲원주혁신도시 김중환 ▲마두역금융센터 문영범 ▲오산금융센터 박건호 ▲무역센터 박영선 ▲남동기업센터 백견 ▲강남금융센터 백승엽 ▲창원 서태양 ▲방배동 신덕우 ▲충청기관사업부 신두호 ▲노원역금융센터 오상욱 ▲선릉역 유인수 ▲순천금융센터 이기철 ▲마곡금융센터 이상섭 ▲서여의도금융센터 이승훈 ▲SK센터 이재홍 ▲여의도금융센터 이호진 ▲구로디지털금융센터 임대현 ▲구로금융센터 임성현 ▲광주 장정훈 ▲울산 전병탁 ▲합정역 전정훈 ▲마산금융센터 정태훈 ▲과천금융센터 조영화 ▲천안공단금융센터 조현희 ▲수원금융센터 최인선 ▲프로젝트금융부 최재영 ▲상공회의소 최종민 ▲검단금융센터 한지연 ◇ Gold PB 전보 ▲용산PB센터 김원덕 ▲분당PB센터 김유란 ▲압구정PB센터 노미화 ▲평창동PB센터 박경미 ▲분당PB센터 백계영 ▲방배서래골드클럽 백성희 ▲아시아선수촌PB센터 윤성은 ▲도곡PB센터 윤종연 ▲대치동골드클럽 정경화 ▲용산PB센터 조성신 ▲Club1한남PB센터 최지훈 ▲영업1부PB센터 하승희 ▲강남파이낸스PB센터 한재혁 ◇ 해외법인장 전보 ▲하나뉴욕파이낸셜 장원석 ▲독일하나은행 천지웅 ◇ 해외지점장 전보 ▲아부다비 이민경
제8대 이천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박명서 의원이, 부의장에 김재헌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이천시의회는 지난달 28일 오전 10시 제245회 임시회를 열고 무기명 비밀투표를 통해 남은 2년을 책임질 후반기 의장단을 이같이 선출했다. 후반기 의장 선거에는 재적의원 9명 중 9명이 출석해 투표한 결과 박명서 의원이 8표를 얻어 의장으로 당선됐다. 박명서 의장 당선인은 “제8대 이천시의회 전반기를 원활하게 이끌어주신 김하식 의장님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지난 2년간의 성과 위에 23만 시민 여러분의 소망과 의원님들의 열정을 더하여 지속 발전하는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후반기 포부를 밝혔다. 이어 열린 부의장 선거에서는 재적의원 9명 중 9명이 출석해 투표한 결과 김재헌 의원이 7표를 얻어 부의장으로 당선됐다고 시의회는 전했다. 부의장으로 선출된 김재헌 의원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시민을 위해 이천의 미래를 여는 선진의회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성숙하고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전개하면서 신임 박명서 의장님과 함께 원활하게 의회를 이끌어 감은 물론,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천시의회는 후반기 의회 상임위원장 선거도 이어서 진행했다. 투표 결과 의회운영위원장에 김재국 의원, 자치행정위원장에 임진모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 서학원 의원이 선출됐다. 제8대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의 임기는 7월 1일 시작되며 같은 날 후반기 의장단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후반기 공식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어서 이날 박 의장은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을 방문해 어르신 정책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에 대해 현안을 경청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오석균 기자 ]
◇ 본부장 신규선임 ▲Tech 혁신단장 이국희 ◇ 본부장 재선임 ▲ESG 본부장 조정훈 ◇ 부서장 신규임명 ▲디지털금융센터 팀장(부서장대우) 한창섭 ▲소비자보호부 팀장(부서장대우) 정유진 ▲군자역지점장 이주리 ▲가락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철호 ▲세종로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동준 ▲일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양세광 ▲충정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교종 ▲보라매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전용석 ▲구로디지털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승만 ▲구로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희수 ▲당산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경수 ▲명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성훈 ▲ 인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강동윤 ▲인천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박지훈 ▲남동산단 기업금융2센터 지점장겸 SRM 유지연 ▲간석동지점장 박채희 ▲기흥역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진주 ▲안양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호찬 ▲반월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태완 ▲팔탄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광우 ▲원주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안진희 ▲부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권용훈 ▲김해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보영 ▲대구 기업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태식 ▲경주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황상원 ▲광산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성규 ▲천안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이동규 ▲순천향대학교지점장 정현희 ▲충북기업영업부 지점장겸 SRM 전한수 ▲청주터미널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오진구 ◇ 부서장 이동 ▲업무혁신부 팀장(부서장대우) 최용훈 ▲디지털사업부 팀장(부서장대우) 고경래 ▲데이터융합센터장겸 Data기획Unit장 박동준 ▲체크카드솔루션실장 박재욱 ▲신탁솔루션부장 엄보용 ▲금융서비스개발부 팀장(부서장대우) 임병길 ▲Tech혁신Unit장 송민섭 ▲Data플랫폼Unit장 이정일 ▲기업여신지원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한지성 ▲금융결제부장 김대일 ▲남부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서석현 ▲압구정갤러리아지점장 박주한 ▲GS타워지점장 장주석 ▲서초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임지영 ▲교대역지점장 하일규 ▲사가정역지점장 박종호 ▲성수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강형훈 ▲덕소지점장 변진선 ▲길동지점장 류채곤 ▲홍익대학교지점장 류상진 ▲교하 금융센터장겸 SRM 윤정수 ▲서대문역지점장 강성대 ▲노량진역지점장 이정복 ▲독산동 금융센터장겸 SRM 이대우 ▲시흥동지점장 장인태 ▲선유도역지점장 김경인 ▲돈암동지점장 김도산 ▲강북 금융센터 지점장겸 SRM 김경준 ▲의정부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남윤식 ▲명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항진 ▲창신동지점장 김인순 ▲인천중앙 금융센터장겸 SRM 김형근 ▲계산동지점장 최인경 ▲강화지점장 최병길 ▲경기광주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김태호 ▲이천 금융센터장겸 SRM 박병문 ▲분당지점장 이재규 ▲분당 커뮤니티소속 지점장 설표명 ▲안산스마트지점장 정상근 ▲평촌역 기업금융1센터 커뮤니티장 윤영운 ▲동탄솔빛나루지점장 김승환 ▲봉담 금융센터장겸 SRM 이항무 ▲후평동지점장 이종행 ▲센텀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조원래 ▲신평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우대건 ▲화명동지점장 황영지 ▲진주 금융센터장겸 SRM 손봉교 ▲경산공단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정창원 ▲영주지점장 전해정 ▲광주첨단 금융센터장겸 SRM 이명선 ▲대전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성낙훈 ▲천안중앙 금융센터 지점장겸 SRRM 이은주 ▲신방동지점장 박원규 ▲당진 금융센터장겸 SRM 황오석 ▲충북혁신도시 금융센터장겸 SRM 박진용 ▲증평지점장 유인중 ▲신한PWM여의도센터 지점장겸 PB 김지영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아메리카신한은행 본점) 박준식 ▲신한 인도본부 조사역(부서장대우) 한승효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가 지난 1월부터 시행된 가운데 경기도가 노선입찰 방식으로 추진되는 157대 버스의 추가 운행을 개시한다. 도는 이같은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노선입찰형 9개 노선이 우선 선정돼 다음 달 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9개 노선은 ▲수원시 64번, 32-4번 ▲고양시 67번 ▲화성시 1004번, 1004-1번 ▲안양시 31-7번 ▲이천시 111번, 114번 ▲포천시 138-1번 등이다. 해당 노선 중 화성시 1004번·1004-1번, 포천시 138-1번은 기본요금이 2450원인 좌석형 시내버스에서 1450원인 일반형 시내버스로 전환됨에 따라 도민의 요금 부담도 회당 1000원 낮아진다.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노선단위 서비스 평가를 통해 3년 단위로 재정지원 협약을 갱신하는 ‘공공지원형’과 공공이 노선을 소유하고 공개경쟁을 통해 운송사업자를 선정한 후 일정기간 운영하는 ‘노선입찰형’으로 나뉜다. 특히 이번에 운행 개시하는 노선입찰형은 영구면허가 아닌 공개경쟁에 따른 한정면허의 적용으로 비수익 노선 운행, 도민 위주 노선 개편 등 버스 운영의 공공성을 강화한다. 또 버스업체의 자발적인 경영 효율화 노력을 유도할 수 있다. 이같은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 방식은 도가 전국 최초로, 도는 올해 1200대를 시작으로 오는 2027년까지 도 전체 시내버스 6200여 대를 공공관리제로 전환할 계획이다. 올해 공공관리제 대상 노선은 도가 관리하는 2개 이상 시군 운행 ‘시군 간 노선’ 700대와 각 시군이 관리하는 단일 시군 운행 ‘시군 내 노선’ 500대 등 1200대다. 윤태완 도 버스정책과장은 “공공이 노선권을 갖고 공개경쟁을 통해 운송사업자를 선정하는 노선입찰 추진으로 최적화된 시내버스 노선 개편과 함께 서비스의 향상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공공관리제 노선입찰형을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