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정규 인천시의원(민주·계양3)의 인생 신조는 ‘해 보고 후회하는 게 낫다’다. 다른 사람이 어떤 음식이 맛이 없다고 해도 궁금하면 직접 먹고 판단해야 한다. 먹고 나서 정말 맛이 없어 후회하더라도 괜찮다. 그를 움직이게 하는 것은 모험심과 호기심, 그리고 도전이다. 그에게 정치도 마찬가지다. 행정은 이미 놓인 길을 가는 거지만 정치는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만들 수 있는 도전이라고 설명했다. 학창 시절 꿈은 경제적으로 넉넉하게 지내는 것이었다. 중학교 때 아버지의 사업이 부도를 맞았다. 빨리 졸업해서 돈을 벌고 싶었던 석 의원은 대학교 4학년 때 창업해 주방용품과 생활용품을 판매했다. 수입은 처음부터 좋았다. 온라인 마케팅을 막 시작할 때 적절히 활용한 덕분이었다. 다른 청년 창업가와 인터넷 창업 노하우를 담은 책을 내기도 했다. 사업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JCI 계양청년회의소 등 여러 사회 단체에서 활동하게 됐다. 청년이 지역을 위해 열심히 뛰지만 정치적으로는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고 생각하던 찰나 당시 송영길 국회의원에게 청년위원장 제의를 받았다. 청년위원장으로 뛰면서 지역 주민들을 많이 만났고 정치가 계양구민, 나아가 인천시민을 위해 일할
“남동구민의 행복을 위해 변치 않고 흔들림 없는 우보만리(牛步萬里)의 철학으로 투박하지만 곧고 바른 길로만 가겠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올해 남동구를 대한민국 최고의 행복도시로 재도약시키겠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5가지 키워드를 목표로 구정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박 구청장은 가장 먼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돌봄 환경 구축’을 약속했다. 육아 쉼터 설치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출산가정 산후조리비 지원은 물론 장애인 돌봄서비스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만수권역 어르신건강문화센터와 서창2지구 세대통합형 복합시설도 조속히 마무리해 지역 주민들이 문화체육과 건강을 누릴 수 있는 인프라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어 ‘양질의 일자리 창출’도 약속했다. 남동산업단지를 송도바이오벨리와 연계발전 할 수 있는 방안을 도모하고, 뿌리산업 지원을 위한 ESG 경영컨설팅 지원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코로나 규제 완화에 따라 해외시장개척단 파견과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을 통해 해외 신흥시장 개척, 수출 시장 다변화를 추진하겠다고도 설명했다. 이를 통해 기업 성장과 고용 촉진이 동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문화를 통해 ‘구민들의 삶의 질’도 향상시킬
“계묘년을 맞아 토끼의 지혜로 어려움을 헤쳐가고 부평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기 위해 굳건한 뒷발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민선 7기 이룬 성과와 바탕으로 부평의 도시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수도권 중심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민선8기 부평구는 아동과 청년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조직 개편을 통해 아동복지과와 청년정책팀을 신설했다. 부평에서 살아가는 아동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정책과 제도를 뒷받침하기 위해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 지정에 도전한다. 또 청년정책팀을 통해 청년들의 일자리, 취·창업뿐 아니라 주거·복지·문화 등 청년 생활 전반에 걸친 종합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올해는 문화도시 사업 3년차다. 인천에서 유일하게 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진행하는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부평을 기반으로 하는 문화예술 전문가와 뮤지션, 기획자, 시민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구민 누구나 집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접하고 누릴 수 있게 돕는다. 원도심이라는 부평의 특성상 복지 정책에도 힘쓴다. 올해는 취약계층 사회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고, 다양한 가족 유형
임병택 시흥시장이 17일 오전 10시 시흥시청 글로벌센터 4층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은 포부를 밝히며 2023년 시흥시가 집중할 행정키워드 4가지를 선정, 발표했다. 시가 선정한 대표 행정 키워드는 ▲바이오 산업유치▲교육, 돌봄 확대▲지역균형발전▲해양레저관광 활성화다. -첫 번째 비전 '바이오' 시흥시는 현재 첨단 바이오산업 중심의 지역 성장을 추진하며 경기도 K-바이오밸리의 선봉장이자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도약하기위해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그 중심에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유치 사업이 핵심이다. 현재 2단계 사업을 추진 중인 시흥시는 서울대 시흥캠퍼스는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캠퍼스 유치에 힘을 모으고, 연간 2천 명 이상의 전문 인력 양성이 현실화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경기경제자유구역 확대 지정 등을 통해 국내외 주요 의료바이오 기업과 R&D센터를 유치도 추진하고 있다. 임 시장은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2030년경 '바이오경제 시대' 도래를 전망했다, 올해초 해외공무연수의 경험을 토대로 반드시 바이오 산업을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도시를 건설하겠다"며 " 바이오산업은 저성장, 고물가,
▲단성태씨 별세, 최대호(안양시장)씨 장인상=15일, 서울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 발인 18일 오전 8시, 장지 종로성당 묘원 ☎02-2258-5940
김경희 이천시장은 ‘뿌리가 견고한 나무이어야만 가지가 무성하고 번성한다’는 의미의 근고지영(根固枝榮) 신년 이천시 화두로 정하고 “새해에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민생을 우선시하면서 ‘새로운 이천’을 향한 힘찬 비상을 위해 이천시의 뿌리를 견고히 하는 한 해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경희 호가 어느덧 6개월이 지나면서 이천시는 도시성장과 시민 행복에 맞춰 108개 공약사업을 확정하고, 미해결 현안 사업을 포함해 추가로 52개의 이행과제를 설정해 단계적인 이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민선 8기 시정의 기틀을 다졌다. 김 시장은 “움츠러든 지역경제의 주름을 펴고, 민생안정과 지역발전을 이끌어 가는 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민선 8기가 출발한 지 반년이 지났다. 지난 6개월을 어떻게 보냈는지 이천시는 지난 6개월간 ‘새로운 이천’을 향한 힘찬 비상을 위해 착실히 준비해 왔다. 또한, 선거 과정에서 흩어진 민심을 하나로 묶고 소통과 화합을 기반으로 큰 미래를 함께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여 왔다. 14개 읍면동과 주요 민원현장 곳곳을 누비며 시민의 목소리를 귀담아들었다. 시민들의 고질적인 불만이었던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해 취임 즉시 ‘민원소통기동팀’과 ‘이천…
“복지도시 동구가 다시 도약하는 해가 될 겁니다. 이를 위해 소통과 협치를 바탕으로 열린 구정을 펼치겠습니다.”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의 2023년 새해 포부다. 현장 중심의 행정을 위해 주민들에 더 가깝게 다가가 귀를 기울이겠다는 김 구청장의 올해 계획을 들어봤다. 지난해 구정 수행에 대한 평가와 가장 큰 성과라면 구청장 취임 이후 가장 먼저 시작한 일정은 11개 동 현장방문이라고 생각한다.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많은 주민들을 만났고, 동구 발전을 위한 깊은 이야기도 함께 나누고 고민했다. 특히 주민들의 어려움과 제안 등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시켜 동구 재도약의 초석이 될 미래발전 전략 구상과 기본정책을 삼는데 최선을 다했다. 또 사업을 추진해야 하는 직원들이 저를 잘 모르시는 것 같아 직접 발표 자료를 만들어 구정 포부도 밝혔다. 초심을 잃지 않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발품행정과 소통행정을 계속 이어나가 그 혜택이 모든 주민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정진해 나가겠다. 올해 동구 예산의 공약사항 추진 사업은 동구는 올해 303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모든 세대가 행복한 차별화된 복지도시 구현 ▲신명나는 문화도시 조성 ▲다시 도약하는 새로
“희망의 내항 개발, 신도심과 원도심의 균형 발전을 위해 구민의 원하는 해결책을 마련하겠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올해를 균형 발전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복심이다. 특히 내항 개발 등을 통해 구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주력할 뜻을 내비쳤다. 취임 6개월이 지났는데 평가는 민선 8기 구청장으로 취임하면서 전임 7기의 좋은 사업과 정책들은 차질 없이 이어가고 있으며, 미진한 부분은 보완해 정책과 사업의 연속성을 지켜나가고 있다. 영종국제도시 학교 신설 및 공영버스 확대 운영, 복합공공시설 건립, 심야 당직 의료기관 운영 등을 통해 지역주민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있다. 또 원도심 공영주차장 조성, 답동성당 관광자원화 사업, 종합어시장 공영주차장 조성, 개항장 일대 야간경과 명소화 사업 추진 등 주요 사업 또한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구민과 함께 10년 넘게 방치된 동인천역사 정상화를 비롯 KTX 인천역 유치를 위해 하나가 돼 힘껏 목소리를 높이는 등 구민과 함께 하는 바로 이것이 지난 6개월간 이뤄낸 가장 큰 성과라 생각한다. 올해 역점 추진 사업은 우선 ‘희망의 내항 개발, 상생하는 균형도시’ 조성을 위해 영종 복합공공시설 건립 사업 139억 원,
◇ 4급 ▲ 경제재정국장 김문수 ▲ 복지문화국장 지영호 ▲ 환경관리사업소장 조명아 ◇ 5급 ▲ 기획예산담당관 황병진 ▲ 행복소통담당관 김완겸 ▲ 산업지원과장 윤갑성 ▲ 세정과장 이윤주 ▲ 징수과장 엄진숙 ▲ 위생안전과장 이진수 ▲ 평생학습과장 이영희 ▲ 민원봉사과장 김검재 ▲ 토지정보과장 정미애 ▲ 보건행정과장 전명선 ▲ 환경과장 김의규 ▲ 자원행정과장 박근열 ▲ 동구동장 김병선 ▲ 복지정책과장 권명희 ▲ 여성가족과장 전혜승 ▲ 건강증진과장 전성희 ▲ 수택보건지소장 김은주 ▲ 교문1동장 변상국 ▲ 수택3동장 엄정규 ▲ 총무과장 직무대리 강성수 ▲ 감사담당관 직무대리 최경준 ▲ 인창동장 직무대리 이근재 ▲ 하수과장 직무대리 최성미
◇4급 승진 ▲복지교육국장 허오욱 ▲농업기술센터소장 김건호 ◇4급 전보 ▲행정안전국장 박종철 ◇5급 승진 ▲문하체육관광과장 직무대리 이인범 ▲대덕면장 직무대리 신현덕 ▲시민안전과장 직무대리 장병묵 ◇5급 전보 ▲행정과장 채정숙 ▲축산정책과장 윤종찬 ▲농촌사회과장 이영승 ▲서운면장 조수환 ▲안성2동장 김학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