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과천시 평생학습축제’가 지난 29~30일 과천시민회관 시계탑 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려 과천시민들에게 평생학습의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배우고 나누고 즐기는 행복한 학습도시’란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엔 관내 평생학습 32개 관련 기관 및 38개 우수 평생학습 동아리가 참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첫날 개막식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체험관 및 평생학습 관련 기관 및 우수 평생학습 동아리 작품 전시회, 발표회 등 ‘배우고 나누고 즐기는 행사’로 진행됐다. 신계용 시장을 비롯, 신창현 의왕과천국회의원 당선자, 각급 기관 단체장, 학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뿌리패의 박진감 넘치고 흥겨운 전통난타 공연과 개막선언 퍼포먼스로 하얀 비둘기 모형의 친환경 풍선 수백 개를 하늘 높이 날리게 해 볼거리를 더했다. 특히 올해는 개막행사와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체험관 및 평생학습 관련 기관 및 우수 평생학습 동아리 작품 전시회를 시계탑 광장 한 곳에서 집중적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게 해 관심을 모았다. 신계용 시장은 “평생학습축제는 그동안 배운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배움의 즐거
기획재정부 안도걸 복지예산심의관과 보건복지부 관계자들이 지난달 29일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와 화도읍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봤다. 이날 이들은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맞춤형 복지팀 담당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의견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양주시는 책임읍동을 중심으로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선도적으로 추진함과 동시에 통합사례관리사, 방문간호사, 직업상담사 등 전문인력을 배치해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또 읍면동 단위 민관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민간복지기관 희망케어센터와 합동근무체계를 구축하며 민관협력 우수사례를 창출해내고 있다. 안도걸 기획재정부 복지예산심의관은 “남양주시는 지역에서 발굴된 자원이 어떻게 대상자에게 연계되는지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고, 시민들을 복지사업에 함께 참여시켜 끊임없이 관심을 갖게 하고 있다”며 “이처럼 시민들과의 신뢰가 쌓여야 민관협력이 활성화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시흥시는 최근 시흥시 자살예방센터에서 시흥경찰서, 생명사랑지킴이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 ‘생명사랑 실천가게’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번개탄 이용 자살을 감소시키고, 기관간 상호협력체계 구축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경찰서는 번개탄 판매개선 업소를 발굴하고, 자살사망자 통계조사, 자살시도자 위기상황에 적극 대처해 사회안전망 구축에 공조한다. 또 자살예방센터는 시흥경찰서에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교육을 지원해 경찰이 게이트키퍼(생명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한다. 한편,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은 최근 번개탄 자살이 증가함에 따라 번개탄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번개탄 진열 및 판매방식을 개선해 자살도구로서의 접근성을 낮추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사는 지난 27일 수원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장애인고용촉진 캠페인’과 ‘중증장애인과 함께하는 문화활동’을 전개했다고 28일 밝혔다. 4월 장애인고용촉진 강조의 달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경기지사 직원들은 캠페인 활동 후 평소 문화활동을 하기 어려운 마음샘정신재활센터 회원 및 보호자 30여명과 함께 수원 프로야구팀 케이티 위즈 홈경기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계천 공단 경기지사장은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지역사회 장애인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장선기자 kjs76@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27일 소방공무원, 유관기관, 병원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대형병원인 남양주한양병원과 대형화재를 대비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남양주소방서, 남양주한양병원, 시 재난안전부서 및 보건소,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병원특성에 맞는 초기진압 및 대응능력을 강화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최예창 현장대응단장은 “종합병원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다수 상주하고 있기 때문에 화재 등 재난상황 발생시 안전한 인명대피가 최우선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경기대학교는 28일 오전 광교지역 대학로마을 주민대표 및 박광온 국회의원, 손희자 이사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과 대학을 연결하는 도보통행로(거북샛길) 개통식을 개최했다. 거북샛길은 올해 2월 신분당선 개통 후 광교(경기대)역을 이용하는 대학 구성원을 비롯한 광교산 등반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자 설치됐다. 또한 지역 주민들의 대학내 시설 활용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과 대학의 상생을 통한 지역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상훈기자 lsh@
㈜ 해주이엔지 주해복 대표 수원시 삼성로 320번길 90에는 전기공사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이 있다. 바로 ㈜해주이엔지다. 주해복(사진) ㈜해주이엔지 대표는 “산소만큼이나 살아가는데 있어서 가장 필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전기”라며 “해주는 전기사용을 위해 남다른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품질과 고차원적인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주이엔지는 각종 전기공사를 기반으로 크게 전기요금 절감 컨설팅, 전기 증설공사, 유지보수 공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전기공사뿐만 아니라 견적, 시공, 유지보수, 컨설팅 등도 펼치고 있다. 특히 전기 사용패턴을 파악하고 분석해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제안하는 전기요금절감 컨설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주 대표는 “전기요금절감 컨설팅이란 합벅적으로 한국전력공사 약관, 요금부과체계, 전기요금 지출 내역의 사용패턴을 파악·분석해 절감할 수 있는 컨설팅 방안을 찾아 고객에게 제안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객 부담을 줄이기 위해 컨설팅 금액 산출은 당사의 선투자와 컨설팅으로 인해 매달 절감된 금액의 50%를 3년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며 “선투자 금액없이 기존의 지출되던 금액에서 컨설팅 금액을 지불하고 50%의 금
노규호 안양동안경찰서장이 28일 관내 신기초등학교 앞에서 녹색어머니회·모범운전자회·학교 관계자 등 100여명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과 안매켜소 홍보를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교통사고의 심각성과 사고 예방법을 홍보하고, 스쿨존에서의 어린이 안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키우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어린이들에게는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는 방법을 알려주는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운전자들에게는 스쿨존 불법 주정차 및 과속에 대한 계도·단속 활동과 함께 경기남부경찰청이 시행하고 있는 ‘안매켜소’ 운동에 대해 설명했다. 노규호 서장은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쿨존을 통과하는 차량들이 어린이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며 “유관단체와 지속적인 협력체제로 어린이 교통안전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서범수 경기북부경찰청장이 28일 고양 일산경찰서를 방문, 29일부터 열리는 고양국제꽃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교통관리와 치안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서 청장은 이날 일산서 경찰관들과 협력단체장,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하는 치안! 안전하고 행복한 경기북부’를 주제로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서범수 경기북부청장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직접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 청장은 이날 협력단체장인 자율방범대 황광하 위원과 경승위원회 도우스님에게 감사장을 수여한 데 이어 주민들과 함께하는 ‘참여치안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많은 격려와 성원을 요청했다. 특히 서 청장은 이날 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고양국제꽃박람회장을 방문해 현장상황을 점검하고,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원활한 교통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혹시 모를 사건사고에 적극 대응해줄 것”을 주문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안양관리역이 지난 27일 안양 만안새마을금고와 철도 이용 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을 통해 각자 보유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영업마케팅 활동과 공동의 관심사에 대해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키로 했다. 특히 오는 5월30일 안양 만안새마을금고 우수회원(약 400명)을 대상으로 곡성 섬진강 기차여행과 친환경 교통수단인 철도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천세완 안양관리역장은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친환경 철도여행을 알리고 철도 이용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과천·안양=김진수·장순철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