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피서가 한창인 가운데 특수전교육단 해상척후조 교육생들이 지난 9일 휴일도 반납한 채 강릉시 사천면 사천항의 수질개선을 위한 수중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수중정화활동에는 SCUBA, UDT 등 수중전문교육을 받은 전문 교관과 해상척후조 교육생 등으로 구성된 특수전교육단(이하 특교단) 장병 100여 명이 참가했다. 전군 유일 특수작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특교단은 7월13일~8월14일 동해안 일대에서 5주간의 일정으로 고강도 해상척후조 훈련을 실시하며 전천후 특수전 능력을 배양해 왔다. 특교단의 수중정화활동은 지난 200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2년째 지속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활동으로 특교단 장병들은 2인 1조로 수중 최대 11m 아래까지 입수해 혼탁한 수질로 시야가 1m에 불과한 악조건 속에서 사천항에 버려진 폐타이어와 고철 등 침전오물을 건져 올렸다. 수중정화활동을 지휘한 특수교육처장 신동철 소령은 “대한민국의 안보와 더불어 지역 환경을 지키는 일 또한 군인들의 몫이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지킴이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광주=박광만기자 kmpark@
태극기의 도시 구리시가 오는 14일 구리장자호수공원에서 광복 70주년을 맞아 3·1 만세를 현대식으로 재현한 ‘대한독립만세’ 거리 퍼레이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바르게살기구리협의회 및 시 태극기 달기 범시민 실천운동본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광복70주년 구리 태극기 축제’의 연계행사로, 당시 대한독립을 염원하는 만세운동 재현과 광복 당시의 기쁨을 시민들이 체험하고 나라사랑에 대한 소중함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날 행사에는 먼저 20명의 유단자로 구성된 대건합기도 무술단이 ‘만세운동 퍼포먼스’ 공연을 펼쳐 보이고 재현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박영순 구리시장을 선두로 장자호수공원→벌말삼거리→검배사거리→왕숙천 축제 행사장까지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해방의 벅찬 감동과 함성을 재현한다. 시 관계자는 “365일 태극기가 휘날리는 태극기의 도시 구리시에서 순국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행사로 보다 많은 시민이 참가해 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리=노권영기자 rky@
광주시가 지난 6월부터 오는 9월 말까지를 폭염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폭염 발생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상황관리 합동 T/F팀 운영 등 폭염대응 종합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서 조 시장은 지난 3일부터 장마가 그치고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계속됨에 따라 감사담당부서와 노인·장애인관련 부서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무더위쉼터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 기간동안 점검반은 경로당, 노인복지관, 마을회관 등 무더위쉼터를 방문, 냉방시설의 운영상태 등을 점검하고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폭염대비 행동요령 안내와 부채를 나눠줬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무더위쉼터 방문이 어려운 거동불편자 및 홀몸노인을 위해 268명의 폭염도우미(이·통장, 노인 돌보미 등)를 운영하며 가정방문 또는 안부전화를 통해 폭염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체크하는 등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조억동 시장은 “폭염이 심한시간에는 논밭이나 비닐하우스 등지에서의 농사일을 자제하고 대형공사장의 작업인부에 대한 휴식시간제 운영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힘쓸 것”을 당부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가평군이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황금(黃金)도 얻는 군민운동을 펼친다. 가평군은 10일~9월21일 폐휴대폰·폐건전지·폐형광등 등 ‘폐품쓰리’ 집중수거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발생되는 폐휴대폰·폐건전지·폐형광등을 적기에 수거해 중금속으로부터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이 물건들이 지닌 철·아연·금·니켈 등 희귀자원을 재활용함으로써 경제적인 효과와 함께 자원순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일환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이 기간동안 군은 폐휴대폰 1천대대, 폐건전지 1t, 폐형광등 1t 수거를 목표로 공공기관, 학교, 사회단체, 기업, 군부대 등 민·관·군이 합동으로 집중수거에 나선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감량(Reduce)과 재활용(Recycle), 재사용(Reuse) 등 3R운동의 생활화로 녹색환경 유지는 물론 행복지수를 상승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폐건전와 폐형광등은 환경오염 피해가 심한 만큼 반드시 회수해 재활용하고 오염도 예방해야 한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안양 호계시장(호계1동)이 사계절 태극기로 휘날린다. 광복 70주년을 기리는 뜻에서 태극기 게양을 통해 애국전통시장으로 거듭나게 됐기 때문이다. 유관순 열사의 3·1독립운동 도화선이 됐던 바로 그곳이 천안 아우내장터였던 점을 상기해 호계시장 장터에도 나라사랑 분위기를 조성해보자는 의도다. 안양시 호계1동이 특수시책으로 마련한 호계시장 애국전통시장 조성에 따라 시장내 140여개 점포는 이달 1일부터 점포입구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있다. 또 시장입구와 아케이드 벽면 등에도 대형 태극기가 내걸리는 등 시장 안팎에 사계절 태극기가 물결친다. 김광택 호계1동장은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3·1독립운동의 첫 시발지였던 아우내 장터를 떠올려 같은 장터인 호계시장을 태극기게양을 통한 애국시장으로 조성하기로 했다”며 “단순히 볼거리에 그칠 것이 아니고 고객들이 시장을 많이 애용해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것도 곧 나라사랑의 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 원로교수인 김현집(사진) 교수가 후학위한 지원에 나서 귀감이 되고 있다. 김 교수는 최근 신경외과 후배 의사들의 연구 환경에 도움을 주기 위해 발전기금 5천만원을 선뜻 내놨다. 전달된 기금은 신경외과 전문서적과 e-book 구입비용으로 활용된다. 김 교수는 이에 앞서 서울대 의과대학에 1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김현집 교수는 “40년 넘게 병원에서 봉직하면서 후배 의사들에게 도움이 될 일을 찾던 중 책들을 선물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으며, 수련중인 전임·전공의와 후배 교수들이 이 책들을 통해 지식과 지혜를 모아 환자 치료와 국민건강에 커다란 발전을 이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수원소방서는 지난 7일 오전 수원 권선동 초록별어린이집에서 미래의 안전 문화를 이끌어갈 119소년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119소년단 선서 및 입단식, 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됐으며 30명의 소년단 어린이들과 소방관, 믿음이 마스코트와 기념촬영을 하고 119소년단원으로서의 첫 발을 내딛었다. 한국119소년단은 어려서부터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기르고, 안전을 중시하는 건전하고 건강한 어린이(청소년) 육성을 목표로 창단된 단체로 수원소방서는 어린이집 2, 초등학교 1개교 총 3개단 89명이 조직돼 있다. 수원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 119소년단원들은 불조심과 안전예방에 대해 홍보활동을 하고,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함양에 앞장서는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이상훈기자 lsh@
광주시 공무원직장협의회는 지난 7일 시청 5층 북쉼터에서 초월읍 소재 정수기 전문생산 및 관리업체 ㈜후레쉬워터와 직협임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수기 기증식’을 가졌다. 지난 달 직장협의회 사무실을 리모델링해 오픈한 북쉼터는 직원들이 편안하게 차도 마시고 담소를 나누는 소통과 힐링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었으나 정수기가 없어 큰 불편을 겪고 있었다.㈜후레쉬워터 김 대표는 이런 사정을 알고 깨끗한 물을 공급한다는 회사이념 실천과 지역사회 봉사와 공헌을 위해 냉온정수기를 기증하게 됐다. 이영수 직협회장은 “앞으로 직원자녀들의 방과 후 독서와 학습공간으로도 활용될 북쉼터에 깨끗한 음용수를 제공하는 냉온정수기를 기증해 준 ㈜후레쉬워터 대표와 관계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포천시 내촌면 내촌중학교에 재학중인 유승엽 학생이 최근 열린 ‘제13회 전국 중·고등학생 우리 역사 바로알기 대회’에서 동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리 역사 바로알기 대회’는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청소년들이 우리 역사와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통해 자기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하고자 2003년부터 매년 시행하는 대회로, 유군은 이번 대회에서 ‘광복 70년, 그 역사적 의미’라는 작품으로 동상을 수상했다. 유승민 학생은 “어린 시절부터 역사에 흥미가 있고, 역사 관련된 것들을 무척 좋아했다”며 “향후 역사 관련 학과로 진학해 우리시 학생들에게 역사를 가르쳐주는 훌륭한 교육자가 되는 것이 꿈이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최영일 내촌중학교장은 “유승엽 학생의 동상 수상은 내촌중학교의 큰 영광”이라며 “내촌중학교는 앞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학생의 노고를 치하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
가평경찰서 읍내파출소가 지난 7일 행락철 강·절도 및 4대악 척결 등의 범죄예방을 위해 자라섬올레길 위력순찰과 캠핑장주변 범죄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정연 읍내파출소장, 가평군해병전우회, 가평군고엽제협의회, 가평읍민간기동대, 생활안전협의회 등 관내 유관기관 30여명이 참석해 피서철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4대악 근절과 전화금융사기 및 각종 범죄예방을 내용으로 하는 전단지를 배포했다. 전용찬 가평경찰서장은 “범죄없는 안전한 가평을 만들기 위해서는 경찰만이 아닌 민간협력 단체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민·경협업 위력순찰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을 강조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