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부무한돌봄행복나눔센터는 최근 역전국밥 초월본점에서 ㈜역전푸드 김명환 대표와 ‘광주시 홀몸 어르신 포장식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역전국밥 초월본점, 곤지암점, 쌍령점에서는 정기적으로 매월 30세대에게 포장된 한 끼 식사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남부무한돌봄센터에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가정에 생활지원사를 통해 포장된 음식을 직접 배달하기로 했다. 김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후원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농협안산시지부는 NH농협은행, NH투자증권, 농협중앙회 경기농협 등 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 상록구 장하동 소재 농가에서 볍씨 상토작업을 도왔다고 20일 밝혔다. 볍씨 상토작업 후에는 농가 주변에 있는 영농폐자재인 폐비닐과 농약병 등을 수거하는 등 깨끗한 농업·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환경정화활동도 펼쳤다. 이날 일손돕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았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농촌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범농협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마스크와 장갑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면서 작업을 진행했다. 황준구 지부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인력수급에 농업인들이 걱정이 많다”며 “앞으로도 적기에 농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농촌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경기 북부 최초로 하이브리드 수술실을 이용한 ‘흉부대동맥 스텐트삽입술’과 ‘경동맥 우회수술’을 동시에 시행하는 데 성공했다. 20일 일산병원에 따르면 이번에 심장내과 장지용 교수팀이 집도한 61세의 대동맥류 환자는 전신에 혈액공급을 하는 흉부 대동맥의 시작 부분(대동맥 궁)이 과도하게 늘어나있어 파열될 경우 급사를 피할 수 없는 치명적인 상황이었다. 특히 치료 도중 발생할 수 있는 뇌경색이나 사지 마비와 같은 합병증 우려가 높아 최고위험도 수술 군에 해당했다. 이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심뇌혈관질환센터에서는 심장내과, 흉부외과, 신경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가 다학제 회의를 통해 ‘흉부대동맥 스텐트삽입술’과 ‘경동맥 우회수술’을 동시에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개흉술 없는 최소침습법으로 전신마취 하에 경동맥 우회수술을 진행해 뇌경색의 위험성을 사전에 차단한 후, 대동맥 스텐트 삽입술을 시행해 대동맥류에 대한 시술을 마무리하는 계획이었다. 더욱이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에서는 2019년 가동을 시작한 하이브리드 수술실을 이용해 두 가지 술식을 동시에 시…
<수원시> ◇5급 승진 ▲고기남 ▲김동혹 ▲김진한 ▲남상은 ▲박찬우 ▲선은임 ▲양영석 ▲온상훈 ▲이기조 ▲이미경 ▲이우열 ▲이원구 ▲이인직 ▲이주철 ▲임화선 ▲조명원 ▲최세연 ▲한상배 ▲김용상 ▲장석팔 ▲김수정 ▲김선우 ▲이종욱 ▲이태희 ▲김기환 ▲김태관 ▲오세인 ▲우제박 ▲이계석 ▲김종호 ▲서종원 ▲임영진 ▲최규태 ▲문춘기
▲조영애씨 별세, 김욱성(블루관광여행 대표)·욱원(CEO스코어데일리 상무이사)·명지(스페인안경원 대표·안경사)씨 모친상, 이내응(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사무총장)씨 장모상=20일 수원시연화장 2층 진달래실, 발인 22일 오전 9시, 031-218-6565 삼가 명복을 빕니다.
▲이세용·박금순씨 장남 주철(경기신문 사회부 부장)군과 정진수·김경자씨 장녀 혜영양= 5월2일(토) 낮 12시, 정자동주교좌성당 3층 대성당(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581-1) ☎031-252-6776
시흥시가 지난 18일 시흥시-서울대 교육협력사업의 일환인 ‘서울대 사범대학 부설 시흥영재교육원’의 2020학년도 입학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시흥영재교육원은 과학, 수학·정보, 융합 등 분과별로 서울대 교수가 직접 강의하는 ‘사사과정’ 및 지도교수, 석박사급 연구원과 학생 4명이 한 팀이 되어 주제를 정해 탐구와 발표를 하는 ‘R&E(Research&Education) 과정’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따른 온라인 개학으로 올해 5월까지는 사사과정과 R&E과정 모두 줌앱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수업을 통해 과학입문 공통과정을 실시하고,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6월부터 분과별 연구 및 실험을 오프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지난 4월 개관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센터 내에 생물, 물리, 지구과학, 화학, 수학 등 5개의 탐구실 및 멀티미디어실로 구성된 ‘시흥영재교육원’을 조성해 학교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시흥영재교육원 신입생은 학교장 및 경기시흥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장의 추천과 서울대 교수진의 면접을 거쳐 선발된 R&E과정 42명, 사사과정 56명
육군 5군단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5군단은 지난 16일 군단 참모장 주관 하에 포천시·철원군 관계자 등과 회의를 거쳐 오는 6월까지 총 22.5억원의 예산을 장병급식비로 증액·추가 배정해 지역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이 자리에서 포천시·철원군 관계자들은 포천 사과, 철원 순쌀호두과자 등 20여 개의 지역 특산물을 부대 관계자들에게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현재 5군단은 3가지 분야에서 로컬푸드 구매를 전면 확대하고 있다. 먼저, 병사 1인당 8천원 기준인 ‘병사식당 외 급식(영외 식당을 이용하거나 배달음식을 먹는 것)’을 연간 4회에서 전반기 내 시행으로 앞당겨 오는 6월까지 7억1천만 원을 집행한다. 또한 지역 내 농·축산물을 구매하는 ‘자율운영 부식비’를 1인 기준 200원에서 500원으로 인상하고, 지역 식자재를 구매하여 오는 6월까지 12억8천만 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이때, 부대 표준식단에 로컬푸드를 정식 메뉴로 반영하고 식단에 표기함으로써 ‘로컬 푸드’의 우…
연천군 농업관련 부서(농업정책과, 축산과, 농업기술센터) 공직자 80여 명이 2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관내 영세 및 고령농가 12개소에서 못자리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한다. 농촌 인구가 고령화되고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미입국하면서 일손을 구하기가 힘들어지자 농업행정에 중추적인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함으로써 농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함이다. 이들은 이 기간 동안 총 3천345㏊ 벼 면적에 못자리를 설치할 예정이다. 전덕천 군 농업정책과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어려운 농촌 경제를 감안하여 군부대의 인력지원을 위해 각 부대를 방문할 예정”이라며 “저온으로 인한 냉해, 입고병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주·야간으로 환기를 철저히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연천군에서 생산되는 쌀은 ‘남쪽의 비옥한 토지와 북쪽의 깨끗한 물’이 결합되어 미질이 뛰어나고 밥맛 좋기로 유명해 대형마트 납품, 학교급식, 군부대 등에서 지속적으로 쌀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오산농협과 NH농협 오산시지부가 지난 17일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위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일손돕기는 오산농협에서 육성 지원하는 3개 여성단체(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부녀회) 소속 회원들의 주도적인 참여로 실시됐다. 고향주부모임 장기순 회장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고향 오산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걸음에 달려 왔다”며 “이달 22일과 24일에도 예정된 일손돕기를 기쁜 마음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이기택 조합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적극적인 지원을 해준 여성단체에 고마움을 전한다”면서 “학교급식 중단으로 큰 어려움에 빠진 농업인들을 위해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운동에 시민들께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인석 지부장도 “위기극복의 왕도는 동참과 결집, 즉 협동정신”이라며 “관련 단체가 협력하여 이 위기를 이겨내자”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