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민의 선택을 무겁게 받들어 국민을 두려워하는 일꾼이 되어 민생중심, 깨끗한 정치로 보답하겠습니다” 21대 총선 안산시단원구을 선거에서 3선 중진의원인 미래통합당 박순자 후보와의 경합 끝에 국회 입성에 성공한 김남국(37·사진) 후보의 약속이다. 김 당선자는 먼저 “함께 선거에 임해주신 박순자 후보님과 그의 선거운동원분들께도 위로와 격려를 보낸다”고 위로한 뒤 “저희는 같은 안산시민으로 살아가는 동료 시민이다. 결과는 갈렸지만, 이제부터는 우리가 협력해 미래를 만들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안산시민께서 청년인 저를 일꾼으로 만들어주신 것은 이념이나 당리당략보다는 우리의 미래를 보다 좋게 바꿔달라는 명령임을 이해하고 잘 이행하겠다”며 “코로나19가 아직 해소되지 않았다. 지구촌 전체로 묶여있는 글로벌 체제의 여파는 돌고 돌 것이고, 우리가 온전히 이 위기를 벗어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질 수 없는 비상한 상황임을 인식하고, 젊은 정치인으로서 안산의 미래를 열어가는 것은 물론, 국가적 재난 상황을 국민과 함께 이겨나갈 것이다”라고…
리턴 매치로 관심을 모았던 21대 총선 안산시상록구을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철민(63) 후보가 승리했다. 김 당선자는 민선 5기 안산시장을 역임하고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최초의 건축사 출신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더불어민주당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위원장과 국회 국토교통위원으로 활약했다. 김 당선자는 “더 살기 좋은 안산, 더 좋은 대한민국을 위해 저를 선택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선거 과정에서 여러분이 주신 다양한 목소리 하나도 놓치지 않고 마음에 새기고 몸으로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제가 아닌 다른 후보를 지지하신 시민 여러분께도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전한다”며 “비록 선거 과정에서 서로 다른 의견과 입장을 보였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신 홍장표 후보님(통합당), 진호태 후보님(국가혁명배당금당)도 정말 고생 많으셨다”고 위로했다. 김 당선자는 “선거기간 내내 안산시민과 만나면서 정말 행복했다. 지난 4년 동안 우리 안산이 이룬 많은 일들, 신안산선 착공, 장하역 신설, 장상지구 신도시 등 우리가 해낸 많은 성과들에 대해 칭찬해…
전해철(57·사진)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상록구갑 후보가 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되며 3선 중진의원이 됐다. 전 당선자는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경기도당위원장을 역임했으며, 국회 법사위원회·정무위원회 간사 및 위원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서 선정하는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8년 연속으로 선정되는 등 정책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전 당선자는 당선인사를 통해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코로나19 극복과 문재인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뜻을 모은 안산시상록구갑 주민 여러분의 승리다”며 “저를 믿고 지지해 주신 많은 분의 소중한 한 표, 한 표에 담긴 뜻을 잘 새기고 더욱 열심히 하겠다”며 “선거 기간 중 여러분들에게 했던 약속을 반드시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안산의 종합발전전략으로 제시하고 추진한 교통중심지 안산, 첨단산업도시로서의 안산, 해양생태문화관광도시로서의 안산의 비전을 구체적인 성과들로 실현시켜 나가겠습니다”며 “지금까지 성과를 내어온 일들을 더욱 확실하게 완성하고 안산의 더 큰 도약을 이끌어 나가겠다&rd…
“안산 발전을 위한 통합과 결속에 매진하겠습니다”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안산시단원구갑 당선자 고영인(56·사진) 후보의 당선 소감이다. 고 당선자는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을 역임하고,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으로 활동했다. 고 당선자는 당선 인사말을 통해 “주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열렬한 성원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됐다”며 “저의 당선은 안산에 기분 좋은 변화를 가져오라는 주민 여러분의 명령으로 받아들여 안산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한 통합과 결속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국회에 입성해 국민의 행복만 바라보며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국민과 함께 포용적 국가를 보완해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복지국가를 건설하는 데 매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앞과 뒤가 같은 정직한 정치인, 초심을 잃지 않고 주민과의 소통을 게을리하지 않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고 후보는 “역할 못 한다는 평가를 받는 국회의원이 많다. 국민소환제의 요건을 완화해 이런 국회의원은 임기 완료 전이라도 언제든 교체할 길을 만들어야 한다&rdquo…
▲이명로(의왕시 자치행정국장)·이영란씨 장녀 경민양과 이세도·박정애씨 장남 한승군= 18일(토) 오전 11시, 상록아트홀 L층 그랜드볼룸(서울특별시 강남구 언주로 508, 역삼동 701번지) ☎02-560-2222 ▲강안성(전 한국건설관리공사 부장)·정영선씨 차남 임구(광주경찰서 생활안전과 경장)군과 김선희·고영순씨 장녀 수지양= 18일(토) 오후 2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W힐스컨벤션 ☎031-725-2000 ▲이세용·박금순씨 장남 주철(경기신문 사회부 부장)군과 정진수·김경자씨 장녀 혜영양= 5월2일(토) 낮 12시, 정자동주교좌성당 3층 대성당(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581-1) ☎031-252-6776
▲강안성(전 한국건설관리공사 부장)·정영선씨 차남 임구(광주경찰서 생활안전과 경장)군과 김선희·고영순씨 장녀 수지양= 18일(토) 오후 2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W힐스컨벤션 ☎031-725-2000 ▲이세용·박금순씨 장남 주철(경기신문 사회부 부장)군과 정진수·김경자씨 장녀 혜영양= 5월2일(토) 낮 12시, 정자동주교좌성당 3층 대성당(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581-1) ☎031-252-6776
가평군어린이집 연합회가 코로나19 관련 어린이집 휴원으로 가정양육 중인 원아들에게 ‘행복가득 농산물 꾸러미’를 활용한 가정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 ‘행복가득 농산물 꾸러미’는 학교 급식을 납품하는 농가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어린이집 연합회에서는 꾸러미와 함께 ‘마음이 따뜻해지는 요리활동’ ‘마음이 따뜻해지는 미술활동’ 등 꾸러미를 활용한 활동지를 각 가정에 전달한다. 김선자 어린이집 연합회장은 “가정에서 부모와 원아들이 즐겁게 체험활동을 함으로써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잠시나마 잊기를 바란다”며 “아이들은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농민을 돕는 사업에 동참함으로써 지역사회공동체의 일원임을 배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가평=김영복기자 kyb@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아주대 미디어학과와 함께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모션그래픽 영상물을 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모션그래픽은 지난해 12월 도소방재난본부와 아주대 미디어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히어로즈팀이 결성해 제작된 가운데 ‘잠시 멈춤,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제목으로 요일별 7개 테마로 구성됐다. 7개 테마는 ‘2m 간격 두기’ ‘셀프 홈카페 차리기’ ‘랜선 문화의 날’ ‘캘리그라피’ ‘랜선술자리’ ‘홈트레이닝하기’ ‘봄을 요리하기’ 등이다. /김현수기자 khs93@
광주시 역동에 위치한 꽃보리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시민들을 위해 코로나19 극복 응원가를 불러 눈길을 끌고 있다. 꽃보리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은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동요를 개사해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를 잘 이겨내자는 따뜻하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동영상으로 담아 유튜브에 올렸다.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은 개학 연기와 휴원 등으로 학업과 놀이에 제한을 받고 있으면서도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어른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 영상을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시민들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부른 응원가를 들으며 위로를 얻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하고 함께 웃을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아동의 보호, 학습지도, 정서적지원, 문화서비스, 지역사회연계 등 지역사회에서 아동 돌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아동복지시설로서 광주시에 26개소가 있으며 760여명의 아동이 돌봄 서비스를 받고 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성남수정경찰서가 최근 취약계층 학생의 온라인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아동복지센터에 화상수업에 필요한 PC 등 40여 대의 장비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코로나19로 초·중·고교의 온라인 개학이 지난 9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됐음에도 센터 내 컴퓨터 등 온라인 교육 장비가 부족하여 학생들이 수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은 경찰관들이 자발적으로 PC 등 장비를 구입해 전달하게 됐다. 지난 4월6일부터 3일 동안 경찰관들이 기증한 이 장비들은 화상수업에 필요한 컴퓨터, 모니터, 웹캠 등 총 40여 대의 물품으로, 경찰서 장비담당 경찰관의 재능기부로 PC점검 및 업그레이드 등을 실시한 후 전달됐다. 장비를 전달받은 아동복지센터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총 35명의 학생들이 수업을 위해 머무르며 기증받은 장비를 이용해 해당 학교의 원격수업을 수강할 예정이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온라인 개학 이야기를 듣고 걱정이 많았는데, 경찰에서 컴퓨터는 물론 화상교육 장비까지 지원해주어 매우 고맙다”며 “아이들에게 매우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박달순 서장은 “경찰서내에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