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화물차 운송자를 대상으로 오는 27일까지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 목적은 재개발·재건축 공사 현장으로 진출입하는 대형 화물차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이며, 관내 10개 재개발·재건축 건설 현장에서 화물차 운송자를 만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특히 건설 현장 진출입로는 보도와 차도가 분리되지 않은 이면도로가 많아 대형 화물차 운송자에게 사각지대 위험성을 알리는 한편, 사고 예방을 위한 사각지대 보조 거울도 배부한다. 서환승 균형개발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건설 현장 관계자와 화물차 운송자들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사 현장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캠페인을 계속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KTX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이하 도심공항터미널)이 재개통돼 역세권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광명시는 오는 16일부터 도심공항터미널이 정상 운영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도심공항터미널은 KTX광명역과 인천공항 간 편리한 연계를 위해 광명시-인천공항공사-한국철도공사가 협약을 체결해 2018년 1월부터 광명역사에 설치·운영하다가 코로나19로 2020년 4월부터 운영이 중단됐다. 운영이 재개되면 인천공항 국제선 접근 편의성이 향상되면서 KTX광명역세권이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하면 항공 체크인과 수하물 발송을 미리 할 수 있고, KTX-공항버스로 인천공항에 도착해 전용 출구를 이용해 빠르고 편한 출국을 할 수 있다. 시는 KTX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재개장과 편리한 이용을 위해 한국철도공사와 9일 서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광명시는 KTX광명역 활성화를 위한 연계 버스 노선 신설 추진, 공항버스 정류장 재정비 지원, 도심공항라운지 내 공항버스 정보 시스템 제공, 도로표지판에 광명역과 도심공항터미널 병기 표시, 홍보 지원을 추진한다. 시는 8507번 버스를 내년부터 준공영제 노선으로 운영하여 KTX광명
박승원 광명시장은 국내외 정세 불안과 경기 침체 장기화, 고물가 등 어느 때보다 민생이 어려운 시기라며, 2025년도 광명시 예산은 유례없는 정부의 지방교부세 삭감 기조에도 불구하고, 자체적인 고강도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위기에 흔들리지 않는 지속 가능한 도시를 목표로 민생, 기후, 인구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신속한 2025년도 예산안 심의 촉구했다 광명시는 지난 달 21일 2025년도 예산안 제안설명과 박승원 시장의 시정연설을 통해 이 같은 편성 방향을 의회에 성실히 설명하고, 어려움 속에서 오직 광명시민의 더 나은 내일만을 생각하며 편성한 예산인만큼 지원이 필요한 시민을 위해 고루 쓰일 수 있도록 광명시의회의 아낌없는 협력과 지지를 부탁했습니다. 또한 시는 지난 달 13일 2025년도 본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하면서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건전하고 효율적인 예산집행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두 상임위원회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모두 맡고 있는 광명시의회 국민의힘은 지난 6일 2025년도 본예산 심의를 보이콧하고, 9일부터 시작된 상임위원회 심의에 앞서 보도자료를 내고 2025년도 광명시 예산을 민생예산이 아니라며 상임위를 정회했습니다. 2025년도…
광명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일 한림대학교 일송아트홀에서 열린 ‘2024년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자원봉사 활성화에 헌신한 우수 자원봉사자 및 단체, 기업, 지방자치단체를 발굴해 격려하고 자원봉사 참여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매년 행정안전부,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함께 개최하고 있다. 광명시자원봉사센터는 1997년 개소, 2003년 재단법인 설립 후, ‘자원봉사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건설’을 목표로 자원봉사 선진도시, 자원봉사 전문기관으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센터는 ▲자원봉사 가치 회복을 통한 참여 확대 ▲디지털 기반 비대면 자원봉사 시스템 구축 ▲취약계층 대상 이동 세탁차량 ‘온정나눔세탁소’ 운영 ▲시민참여 기반 재난 재해 대응 봉사활동 ▲광명형 그린뉴딜 자원봉사로 ESG 경영 실천 ▲생명존중 문화 확산 위한 봉사 프로그램 추진 ▲생애주기별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 등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3년 법인 설립 20주년을 맞아 ‘함께하는 자원봉사, 봉사특별시 광명’을 새 비전으로 선포하고 10만여 자원봉사자와 함
광명시 철산4동 동정자문위원회는 지난 5일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 강당에서 저소득 가정과 장애 초·중·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으로 관내 초등학생 5명, 중학생 5명, 고등학생 2명 등 총 12명의 학생이 330만 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철산4동 동정자문위원회의 장학금 전달은 2010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 그간 총 180명의 학생에게 5960만 원을 지원했다. 장건덕 위원장은 “이 장학금이 저소득 가정과 장애 청소년들의 학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이 학생들이 나눔을 실천하는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미현 동장은 “철산4동 동정자문위원회가 15년째 꾸준히 관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준 것에 감사하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생들이 성실히 자신의 꿈을 키워 든든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도시공사는 운영 중인 광명시민체육관 부설주차장에서 ‘광명도시공사, 동절기 대비 찾아가는 차량점검 서비스’를 오는 10일 화요일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동절기 대비 차량 점검은 기아자동차와 협력하여 주차장 이용 차량 대상으로 진행되며, 동절기 대비 차량 기본성능 점검(엔진오일 교체 확인,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 상태 체크 등) 및 기본 소모품(와이퍼 교환, 워셔액 보충) 교환 또는 보충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차량 점검 서비스는 오는 10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3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된다. 광명도시공사 서일동 사장은“주차장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동절기 대비 차량 점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광명시민이 안심하는 생활안전을 확보하기 위함”이라며“2025년에도 공사는 주차장 이용 고객들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가 지난 6일 오후 광명4·5동 어르신들을 위한 공간인 ‘꽃길마루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꽃길마루 경로당은 너부대로45번안길 9에 연면적 약 82㎡ 규모로 설치됐으며, 방 2개, 주방, 거실, 화장실 등을 갖췄다. 시는 지난해 8월 열린 주민토론회에서 인근에 경로당이 없어 어르신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꽃길마루 경로당을 추가로 개소했다고 설명했다. 김진회 경로당 회장은 “경로당 설치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쓴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광명4·5동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봉사하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경로당 이름처럼 이 공간에서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꽃길’을 걷길 바란다”며 “경로당이 쉼터의 의미를 넘어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이번 개소로 총 114개 경로당을 운영 중이며, 노인여가활동, 식사제공, 건강관리, 친목도모, 일자리 상담 및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 충현중학교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정보교육상’에 충현중 소속 송민정 교사가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수상선정 기준은 정보수업 개선, 정보분야관련 학생지도, 정보교육 연구활동, 정보교육 성과 확산 및 일반화 등 총 4개 영역의 실적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서류 심사 및 인터뷰를 통한 종합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결정되었다. 위 교사는 삶과 연계된 정보교육과정 운영 및 동료 교사들과의 공동성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구체적으로 ▲미래사회 대응역량을 주제로 환경, 진로, 정보 교과의 연계를 통해 당면 문제해결을 시도해보는 프로젝트 학습(Code for the Earth Team) ▲에듀테크를 활용한 단계별· 협력적 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학습을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재구성 ▲광명AI융합연구회, 디지털 기반 교원연구 모임 등에 참여하였다. 한편 ‘2024 대한민국 정보교육상’은 정보교사의 자긍심 고취 및 정보교육의 우수사례 확산을 통한 정보교육 내실화를 위해 정보교육 발전에 기여한 전국의 초등학교 및 중·고등학교 정보교원을 대상으로 10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 경
광명시자원봉사센터는 5일 광명시민회관에서 자원봉사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제19회 광명시자원봉사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자원봉사자와 단체의 노고를 격려하고 봉사의 가치를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봉사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우수자원봉사자에게 표창과 인증패를 전달하고, 문화공연도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영준 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노력이 광명을 빛나게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원해 자원봉사 문화가 광명에 더욱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하는 마음이 광명시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로 발전시키는 가장 큰 원동력이다”라며 “광명시도 여러분의 헌신과 나눔을 적극 지원하며 행복한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시자원봉사센터는 1997년 설립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건설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10만 5천762명의 자원봉사자가 등록되어 있으며, 지난 7월 발족한 중장비봉사단이 최근 폭설로 사람의 손이 닿을 수 없는 곳을 빠르게 제설 작업하며 사고를 예방하는 데 기여했다. 한편,
광명시의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정책이 세계적인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다. 시는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지속가능발전 교육 네트워크인 RCE(Regional Center of Expertise)에서 주관하는 ‘2024 RCE 어워드(Award)’에서 ‘최우수상(OUTSTANDING FLAGSHIP PROJECT)’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RCE 어워드는 매년 UN대학이 전 세계 RCE 도시 180개 중, 아이디어, 운영의 질, 벤치마킹 가능성 등을 평가해 우수한 지속가능발전교육 프로젝트를 수행한 도시를 선정한다. 시는 올해 ‘탄소중립교육과 시민실천’ 프로젝트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작년 ‘광명자치대학’으로 수상한 이후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뤄냈다. 광명시는 지속가능한 탄소중립도시 실현의 필수 요건이 시민 인식 개선과 참여 확대, 차세대 기후 리더 양성 등 지역사회 구성원의 참여임을 인지하고, 이를 위해 탄소중립 교육을 운영하며 시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탄소중립 교육으로 ▲광명형 넷제로 에너지카페 ▲광명BEE에너지학교 ▲기후에너지 강사 양성 교육 ▲찾아가는 시민교육 프로그램 ▲기후에너지 동아리 육성 지원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