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평생학습 브랜드인 의왕학습레일 사업의 올 한 해 성과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시는 최근 5일 동안 의왕시청 제1별관에서 ‘근사(近思)한 전시회’와 ‘근사(近思)한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왕학습레일 사업의 일환인 의왕인생대학 수강생들의 성과품과 인생도서관 사람책의 작품, 지속적인 공동체 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평생학습동아리의 성과품 등 다양하고 풍성한 내용으로 꾸며졌다. 먼저 ‘근사(近思)한 전시회’에서는 천연염색, 사군자, 서예, 조명작품, 유화, 프레스플라워, 보태니컬아트, 동아리 활동집 등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이며 시민들과 함께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23일에 열린 ‘근사(近思)한 콘서트’에서는 의왕학습레일 거점기관 관계자·학습자, 사람책, 학습동아리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생도서관 사람책의 경험을 공유하는 ‘2인 2색 특강’과 건축가 유현준 교수의 특강 ‘당신의 별자리는 무엇인가요’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한 관람객은 “친구…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 최근 2일간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진로 동행캠프’를 개최했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이번 캠프는 진로교육의 인식변화와 진로선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아이를 미래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한 학부모 특강과 더불어 ‘진로Talk, 고민Talk 가족워크숍’, 레크리에이션 등 가족이 하나 되는 시간이 마련됐다. 최대호 시장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 각 가정이 올바른 인식을 지녀야 하며, 동행캠프를 통해 바른 인식을 가지고 진로를 탐색하여 설계하는 첫걸음을 내딛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가평교육지원청과 가평군이 지난 23일부터 가평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6차 사업 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6차 사업 연계진로체험 프로그램’은 농·산촌 식재료 및 특화된 생태·문화예술체육 교육을 결합한 6차산업과 관련된 진로교육 프로그램이다. 가평군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제조·가공하고, 가평군의 산업이나 환경을 체험·관광산업으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모색해 삶에 기반한 진로교육을 실시하는 것이다. 이번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23일부터 26일까지는 가평 뮤직빌리지에서, 30일과 31일은 한양대 에리카 캠펴스에서 관내 공립고등학교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로 적성검사 및 상담, 직업 추천, 6차산업 연계 창업계획서 작성, 미래직업 트랜드 파악(미래식량, 힐링 테라피 등), 4차 산업혁명 기반 진로탐색을 위한 VR, 드론 체험, 베이커리 카페 견학 등 다양한 내용으로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조종고 정우람 학생은 “요리사가 꿈인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특산물을 활용해서 치유음식을 만들거나…
파주시는 지난 24일 오두산전망대 2층 극장에서 최종환 파주시장, 교육장, 도의원, 교육지원청 관계자, 마을강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혁신교육지구 마을강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은 혁신교육지구 프로그램을 운영 관련 예술 협력 수업 및 역사·생태·오두산전망대 해설을 담당할 마을강사를 ‘파주혁신교육지구 제1기 마을강사’로 위촉해 소속감과 자긍심을 부여하고 내년도 혁신교육지구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사전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가 위촉하는 마을강사는 해당 분야에 경력이나 재능이 있는 104명으로 구성돼있다. 이들은 파주마을대학을 통해 37시간 이상의 혁신교육지구와 학교 교육과정 이해, 마을강사 기본소양과정을 이수 후 수업 시연평가에 최종 합격한 자들로써, 혁신교육지구 마을강사로서의 전문적 역량을 갖췄다. 위촉된 마을강사는 자유학년제와 연계해 문화예술분야에 대한 수업진행과 오두산전망대, 파주3현과 같은 파주역사 유적지 및 DMZ생태, 율곡수목원 등 파주 곳곳을 누비며 아이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파주=최연식기자 cys@…
이천시가 올해 민원처리 단축과 장기 미해결 민원 및 다수 갈등 민원을 해결하는 데 노력한 우수공무원 4명과 우수부서 4팀을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민원처리 단축률이 우수한 ‘민원처리분야’, 갈등·고충민원을 해결한 ‘민원소통분야’, 실무종합심의회 성실도를 평가한 ‘실무종합심의분야’ 등 모두 3개 분야로 이뤄졌다. 평가 결과, 최우수 공무원으로는 도시개발과 조진만 주무관이, 우수 공무원으로는 환경보호과 이철연 에너지관리팀장 등이 선정됐다. 조진만 주무관은 1년여 동안 학교용지 확보문제로 답보상태에 있었던 중리신도시현대지역주택조합과 관련해 교육청, 한국토지주택공사 등과 8차례에 걸쳐 민관협업을 진행했다. 또 학생배치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는 조합 주민들과 50통이 넘는 전화상담을 하면서 법적 문제를 해소하고자 경기도 사전컨설팅을 의뢰해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했다. 이철연 에너지관리팀장은 설성면 제요리의 한 부락에 고압가스와 액화석유가스 판매사업 허가신청이 한꺼번에(12개소) 접수되자 주택지와 거리가 가까워 자칫하면 주민 집단민원이 발생할 수 있었던 상황에서 산자부의 질의를 통해 민원…
일산신도시 건설 30주년을 맞아 지난 24일 고양문화원에서 출판기념회가 개최됐다. 이날 기념회에는 현 이승엽 문화원장을 비롯해 이은만·방규동 전 문화원장, 김재득 농업중앙회 고양시지부장, 고양향교 강홍강 전교와 이세준 전전교, 충장사 제전위원회 이충구 위원장, 고양시 향토문화보존회 안재성 회장, 행주서원 선운영 원장, 정동일 고양시 역사문화재전문위원, 등 내빈들과 고양문화원 부원장, 이사 임원 등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에 간행된 출판물은 일산신도시 개발 30주년을 기념하여 기획한 ‘일산신도시 30년 이야기’, ‘고양의 경의선 이야기’ 그리고 고양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매년 간행되는 ‘행주얼’ 제60호다. 이날 행사에는 ‘일산신도시 30년 이야기’ 제4장을 집필한 송예진 작가와 ‘고양의 경의선 이야기’ 책임 집필자인 박전열 중앙대 명예교수가 각 책자의 의의와 집필에 얽힌 이야기와 감회를 보고했으며, 경의선 관련 사진을 제공한 김용철 사진작가가 인사했다. 이승엽 고양문화원 원장은 “일산신도시 개발 30년을 맞아 우리가 써왔고 앞으…
<경찰청> ◇치안감 전보 ▲경찰청 기획조정관 김교태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 김규현 ▲경찰청 생활안전국장 강황수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장 남구준 ▲경찰청 보안국장 윤동춘 ▲경찰인재개발원장 황운하 ▲서울지방경찰청 차장 임용환 ▲광주지방경찰청장 최관호 ▲대전지방경찰청장 최해영 ▲울산지방경찰청장 김진표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 이문수 ▲경북지방경찰청장 박건찬 ▲경찰청 경무담당관실 김기출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 ◇지부장 ▲가평군 이학용 ▲구리시 유재호 ▲군포시 김성록 ▲동두천시 이철현 ▲수원시 노종배 ▲양평군 오정수 ▲연천군 이재진 ▲용인시 이의도 ▲의정부시 이시용 ▲파주시 권순옥 ▲포천시 이월선 ▲화성시 김도성 <남양주시> ◇4급 승진 ▲별내동장 김경환 ▲교통도로국장 오철수 ▲산업경제국장 김기용 ▲환경녹지국장 용석만 ▲호평동장 주영환 ◇4급 전보 ▲농업기술센터소장 구형서 ▲진접읍장 이상운 ▲행정기획실장 김승수 ▲복지국장 이군희 ▲진건읍장 이용복 ▲와부읍장 권혁무 ▲화도읍장 박부영 ▲도시국장 우진헌 ◇5급 승진 ▲징수과장 직무대리 이장호 ▲홍보기획관 직무대리 윤선기 ▲자원순환과장 직무대리 문명우 ▲조안면장 직무대
포천시는 최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숲가꾸기 과정에서 나오는 산림부산물을 땔감으로 만들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에게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해 산림과 및 포천시산림조합 직원, 창수면 직원, 마을 이장 등이 참여했다. 박윤국 시장은 “동절기를 맞아 정을 나누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취약계층이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공급량을 확대해 더 많은 가구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는 친환경 대체에너지 재활용, 공공산림가꾸기 일자리 창출, 저소득층 난방비 절약 등 다양한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포천=문석완기자 musowa@…
군포시의 시민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과 동네 간호사 운영이 심정지로 위급했던 80대 노인의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23일 군포시 대야동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주민센터에서 이모(80)씨가 탁구경기를 하던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이에 당시 현장에 있던 손현정(46·여)씨는 바로 환자 상태를 확인해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으며, 군포소방서에 신고를 한 이귀숙(59·여)씨도 전화를 마친 후 심폐소생술에 동참했다. 또 지난 10월24일 주민센터에 동네 전담 간호사로 배치된 하윤혜(사진) 주무관은 이 상황을 전해 듣자마자 탁구교실로 이동해 119구급대가 오기 전까지 심폐소생술과 함께 제세동기를 사용함으로써 환자의 생명 유지에 큰 역할을 했다. 특히 하 주무관은 환자의 병원 이송 시 구급차에 동승해 이동하며, 연락을 받고 급히 현장을 찾아 동행한 가족을 위로하는 등 위급한 시민 구호에 최선을 다했다. 이와 관련 이귀숙씨는 “자율방재단과 통장 등으로 활동하며 시가 시행한 시민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여러 번 받았고, 지난 6일에도 봉사활동에 필요한 관련 교육을 받던 중 심폐소생술을 실습해 두려움 없이 생명을…
보건복지부 지정 국내 유일 심장전문병원 세종병원이 최근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한 ‘2019년도 의료폐기물 분리배출 우수병원 시상식 및 간담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4층 메이플홀에서 열린 ‘2019년도 의료폐기물 분리배출 우수병원 시상식 및 간담회’는 2019년도 의료폐기물 (감축)분리배출 시범사업 참여 의료기관 중 우수병원을 시상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6월 발표한 ‘의료폐기물 안전처리 대책’의 하나로 추진된 ‘의료폐기물 분리배출 시범사업’은 의료폐기물 발생량의 약 40%를 차지하는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의료폐기물 감축 및 분리배출 활동을 교육·지원하는 사업이다. 세종병원은 2019년 4월부터 11월까지 의료폐기물 분리배출 시범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전년도 대비 일반 의료폐기물 배출량을 월평균 25.84% 감소시키는 효과를 거두어 사업장 비용 절감 뿐만 아니라 전국 의료폐기물 소각장의 용량 부족에 따른 환경 피해 예방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세종병원 이명묵 원장은 “앞으로도 분리배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