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최근 오산 컨벤션에서 ‘2019년 오산시 평생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한 해 동안 오산시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기여한 평생교육 활동가 및 평생학습마을 코디네이터, 평생교육 기관 및 단체 관계자, 평생교육 강사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오산시 평생교육 현장 곳곳에서 활발하게 활동한 시민들의 모습을 돌아보는 영상으로 시작된 1부는 ‘시민이 행복한 오산! 평생교육 상상 더하기’라는 주제를 갖고 원탁회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원탁회의는 ‘2019년에 가장 기억에 남는 평생교육 한 장면’과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2020년 오산시에 필요한 평생교육(시민교육)’이라는 질문으로 구성돼 2019년 오산시 평생교육을 돌아봄과 동시에 2020년 방향을 준비할 수 있는 자리였다. 이어진 2부에서는 2019년 오산시 지방보조금 지원사업을 수행한 7개 평생교육 기관 및 단체 담당자들이 직접 우수 사례 발표를 진행해 2019년 1년간의 사업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오산시 평생교육 활동가 및 평생학습마을 코디네이터들을…
남양주시는 지난 21일 제2청사 남양주시인재육성지원센터에서 남양주 관내 청소년들의 기업가정신 함양과 창의적 진로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2019남양주시 청소년 사회혁신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남양주시가 주최하고 남양주시인재육성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네 안의 인싸이트를 보여줘’를 부제로 청소년들이 사회문제를 들여다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창업아이디어를 구체화해봄으로써 미래사회에 필요한 도전정신, 문제해결력, 창의성, 협동심 등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회에는 관내 중·고등학교 16개 팀이 예선에 참가해 남양주공업고등학교, 마석고등학교, 심석고등학교, 송라중학교의 총 9개 중·고교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대회 결과, 최우수상은 감전사고를 예방하는 콘센트와 플러그인 ‘U&I’ 아이디어를 제안한 심석고 ‘SEC’팀이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여름 에어컨 과열문제 해결을 위해 ‘실외기 미니정원’ 아이디어를 제안한 마석고 ‘에너지퍼시픽’팀이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관…
‘2019 산정호수 윈터페스타’ 개막식이 지난 21일 포천 산정호수 조각공원 행사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2019 산정호수 윈터페스타’는 ‘산정호수 청춘야행’, ‘별빛공원 달빛거리’, ‘겨울 억새꽃 축제’, ‘산정호수 썰매축제’ 등 4개의 행사로 구성돼 있다. 행사는 내년 2월9일까지 개최된다. 특히 이번 개막식에는 ‘별빛공원 달빛거리’ 조형물 점등식과 신나는 축하공연은 물론 화려한 불꽃놀이까지 진행돼 관람객들이 다양한 볼거리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 동안 낮시간에 진행되는 뉴트로 축제 ‘산정호수 청춘야행’에서는 추억의 오락기, 의상, 먹거리 체험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포천=문석완기자 musowa@…
유아들에게 환경감수성을 키워주기 위한 환경프로그램 ‘굿바이 플라스틱’을 운영한 안양시청어린이집이 지난 20일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2019 보육프로그램 공모사업 평가회’에서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 서조어린이집(만안구 삼봉로 92)은 친환경 영아놀이프로그램 ‘다 쓰고 버리는 것들로 재미있게 놀이할 수 있어요’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평가회에서는 비산어린이집이 ‘소도구 프로젝트’로, 아이들세상어린이집이 ‘냠냠 맛있는 오감놀이프로그램’으로, 옥스퍼드숲어린이집이 ‘우리동네 함께하는 정원을 그리다’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덕천어린이집 등 6개 보육시설은 장려상의 기쁨을 안았다. 이날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은 프로그램들은 우수보육프로그램 멘토링과 온라인 자료집으로 제작, 관내 어린이집에 보급될 예정이다. 박원경 안양시청어린이집 원장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환경오염이 심각하지만 여전히 이 부분에 대한 교육을 시도하지 못하고 있다”며, “어린이집에서 안전을 중요하게 여기고 안전교육을 하듯이…
오산소방서는 최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개청식을 가졌다. 이날 개청식에는 안민석 국회의원, 박근철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장, 곽상욱 오산시장, 장인수 오산시의장, 조재훈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장, 송영만 경기도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 1991년부터 오산시 청학동에 위치한 청사를 사용해온 오산소방서는 신시가지 개발에 따라 소방수요가 증가하자 청사 노후, 사무공간 및 주차공간 협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나 이번 세교 신청사 이전·개청으로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함과 동시에 오산시 남쪽에 위치한 청사가 오산시 중앙에 위치함에 따라 오산시 북부지역의 출동시간 단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산소방서 신청사는 오산시 문헌공로 30(내삼미동 880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부지 7천275.9㎡(2천200평), 연면적 4천993㎡(1천510평)에 지하 1층~지상 3층으로 건립됐다. 특히 새로운 세교청사에는 남부권역 지정 호흡보호 정비실이 갖춰졌으며,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12m 높이의 훈련탑이 설치돼 있다. 이외에도 최신식 감염관리실, 친환경 태양광 설치, 힐링·소통 휴게 공간 등 직원들의 복지환경을 개선…
심근경색 환자에게 기본적으로 처방이 권고되는 심장 보호약제인 ‘베타차단제’의 효용성에 대한 국내 의료진의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윤창환·박진주 교수 연구팀은 2003년 6월부터 2015년 2월까지 급성심근경색으로 내원한 환자 2천271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심부전이나 좌심실 기능부전 등이 없이 심장 기능이 보존된 환자의 경우 심박 수가 낮은 환자에게는 베타차단제의 효과가 크지 않다고 22일 밝혔다. 연구팀은 베타차단제가 보통 심박 수를 낮추는 방식으로 효능을 보인다는 점에 착안, 환자의 심박 수가 분당 75회 이상인 고심박 환자군과 75회 미만인 저심박 환자군으로 나눠 베타차단제 사용의 효과가 달라질 수 있는지를 비교 연구했다. 데이터 분석 결과 고심박 환자군의 경우 베타차단제를 사용 시 뚜렷한 사망 예방 효과를 보여 반드시 처방이 필요한 약제임이 확인되었으나, 저심박 환자군인 경우 베타차단제의 치료 효과가 명확하지 않았다. 박진주 교수는 “베타차단제는 효과가 좋은 심장 보호 약제이지만, 기립성 저혈압이나 무기력, 서맥(느린 맥박) 등 여러 부작용을 동반할 수 있어…
김포시가 지난 21일 월곶면 군하리 일대에서 ‘김포 평화문화관 개관식’과 ‘월곶 저잣거리 역사문화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개관한 김포 평화문화관은 김포시 월곶면에 위치한 김포시청소년수련원(월곶면 용강로13번길38) 내에 건립된 이색적인 컨테이너형 문화관으로, 한반도 평화통일의 염원을 담은 콘텐츠 체험 공간으로 조성됐다. 1층 전시실은 통일 한반도를 꿈꾸는 한강 철새 사진과 김포 역사자원 이야기를 담았으며, 영상실은 컴퓨터그래픽(CG)를 활용해 고구려 고분벽화를 실제 고분처럼 구성했다. 2층 전시실의 남북한 평화문학 공간과 북한 체험 존은 우리가 몰랐던 북한의 생활모습을 다양한 콘텐츠 놀이 형식으로 구성해 북한이 친숙하지 않은 아이들에게 새로운 체험 공간을 제공한다. 또 이날 김포평화문화관 개관식과 연계해 월곶면 군하로 일대에서는 ‘2019년 월곶저잣거리 역사문화축제’가 개최됐다. 행사에는 옛 통진현 월임 부사의 도임행렬을 재현하는 ‘통진도호부 부사 도임행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월곶 저잣거리 역사문화 축제 개막식, 찾아가는 한국민속촌 거리 퍼레이드, 브라질 타악기 그룹…
경기신문 미디어부 한범식부장 부친상 빈소:수원연화장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호수로 278) 발인:2019.12.21(토) 삼가 명복을 빕니다
<중소기업중앙회> ◇3급 ▲경기북부지역본부 박화선
군포경찰서가 연말을 맞아 밤낮없이 고생하는 경찰관과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1층 현관에서 군포미술작가 동호회인(능소화회)의 ‘찾아가는 미술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1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이명옥 작가의 ‘추억’, 박순옥 작가의 ‘한겨울’ 등 23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김미선 능소회장은 “경찰서에서 처음 전시회를 개최해 의미가 새롭다”며 “밤낮으로 고생하시는 경찰관들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을 다스리는 힐링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재남 서장은 “우리 경찰관들의 문화생활을 위해 전시회를 개최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좋은 작품을 보고 얻은 행복을 시민들에게 치안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포 미술작가들의 모임인 ‘능소회’는 미국에서 작품 활동을 해온 권기현 화백을 비롯한 작가 13명이 지난 2018년부터 모임을 결성해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모임이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