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인협회 수상자 확정 2019년도 수원문학상 대상에 박병두(사진) 문학평론가 겸 시나리오 작가가 선정됐다. 계간(季刊) 수원문학과 수원문인협회는 ‘2019 수원문학상’ 수상자를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의 박병두 작가를 비롯해 부문별로 ▲작품상 노재연 시조시인·장진천 시인 ▲젊은작가상 김영희 시인·서기석 시조시인 ▲공로상 방극률·정유광·이경화 시인 ▲신인상 이혜정씨가 각각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박병두 작가는 1985년 문단에 나와 시집 ‘낯선 곳에서 하루’를 비롯한 저서 12권을 출간했다. 이번 수상작은 시집 ‘해남 가는 길’, 산문 ‘외로운 바람’·‘사랑하고 싶은 여인’, 장편소설 ‘그림자밟기’·‘인동초’ 등이다. 작품상을 수상한 노재연 시조시인은 시조집 ‘알타이어 미학’을 통해 자칫 고루할 수 있는 시조를 현대성에 입각해 전통과 현대를 감각적 이미지로 융해하는 치열한 시조시학의 육체성을 보여주고 있…
군포시는 12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1년 동안 후원금품을 기탁한 기업과 기관 대표들을 시청사로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감사패를 수여했다. 초청 기업과 기관들은 지난 1년 동안 1천만원 이상의 후원금품을 기탁했거나 매월 정기적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이웃돕기 성금을 군포시에 전달한 (재)유한재단과 LS그룹, 씨엔에프,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산본지점 등 12곳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한대희 시장은 감사의 뜻을 전한 뒤, “내년에도 투명한 후원금품 관리와 복지사업의 신뢰성 향상, 기부자에 대한 예우 강화 등으로 나눔운동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년 동안 군포시청에 모금된 후원금품은 4억2천여만원에 이르고 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국제대학교는 해외취업이 목표인 재학생들의 원활한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2019년 해외취업캠프’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6일부터 이틀간 충남 예산 스플라스리솜리조트에서 열린 이 캠프는 국제대 대학일자리센터가 주최하고 취업교육전문기관 ㈜좋은일컴퍼니가 주관·운영했다. 이날 캠프는 교내 해외취업동아리 참여자 및 재학생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본계 기업탐방, 해외취업을 위한 준비사항 그리고 채용조건, 업무내용에 대한 특강과 멘토링, 사례분석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충남 공주 소재 ㈜도레이첨단 기업탐방을 통해 외국계 기업 특유의 기업문화 및 업무 프로세스, 현장 안전 관련 직무교육을 이수하며 글로벌 기업이 요구하는 직무능력과 전문성 등에 대해 이해했다. 또 일본 및 싱가폴 등지의 기업 근무경력을 보유한 전문강사를 통해 국내외 취업환경에 대한 이해와 해외취업 관련 사항에 대해 심도있는 학습시간을 가졌다. 최원익 국제대 대학일자리센터 수석컨설턴트는 “국제대학교 재학생들이 제한된 국내 고용시장을 넘어 해외로 진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러한 합숙캠프를 통해 자신감과 용기를 가질 수 있기…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올해 처음 실시한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는 신생아중환자실의 진료환경 개선 및 의료관련 감염예방 등을 통한 환자안전 중심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실시된 평가고, 종합병원 이상 총 83기관(상급종합병원 41기관, 종합병원 42기관)을 대상으로 2018년 7월부터 12월까지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해 퇴원(퇴실)한 환자의 진료비 청구자료(1만4천46건)를 조사했다. 특히 이번 평가는 신생아중환자실 내 전문인력·전문장비 및 시설구비율 등을 보는 구조지표 4개와 신생아중환자에게 필요한 진료과정의 적정성을 평가하는 과정지표 6개, 48시간 이내 신생아중환자실 재입실률을 평가하는 결과지표 1개 등 총 11개 지표로 이뤄졌다. 그 결과, 부천성모병원은 7개 지표에서 최고 점수인 100점 만점을 받으며 높은 점수로 1등급을 받았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이천시가 지난 11일 엄태준 시장과 홍헌표 시의회의장, 마을공동체 활동가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행복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한해 공동체들의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시민들의 참여 가운데 향후 공동체 활성화와 발전방향을 모색해보는 다양한 의견제시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2019 주민제안 공모사업 참여공동체 활동내용 발표 ▲공동체 활성화 기본계획 중간보고 ▲시장과의 공동체 활성화 토크콘서트 ▲작은 음악회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주민제안 공모사업 활동내용 발표에서는 이천청년 연합봉사단, 수림1차 마을쉼터, 청년공동체 행앗 등 3개 공동체가 한 해 동안 주민공모사업의 활동성과를 발표했다. 이어 이천시 공동체 활성화 기본계획 연구를 맡은 한국지역진흥재단 김하생 연구원이 ‘농촌과 도시를 잇는 새로운 상생협력 플랫폼 개발’을 역설하며, 지역 공동체 특화사업 활성화, 지역공동체 인재육성, 공동체 사업 경쟁력 강화, 지역공동체 거버넌스 구축 등을 전략으로 제시했다. 또 토크 콘서트에서는 엄태준 시장이 ‘2020년 공동체 사업 방향&rs…
김포시홍보대사이자 세계평화작가로 알려진 한한국 세계평화작가가 지난 1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세계평화지도 패션쇼에서 세계 20개국 국제모델들과 함께 초대형 33m 희망대한민국지도를 펼쳤다. 세계평화사랑연맹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앙드레정 회장이 이끄는 2019 슈퍼탤런트 레이디 오브 더 월드 세계 20개국 참가자 모델들과 함께 20여 명으로 구성된 키즈모델, 전국에서 모인 2020 희망대한민국응원단 참가자와 수많은 관람객 등이 참여했다. 여기에서 한 작가가 펼친 초대형 희망대한민국지도(원작: 가로 4.5m, 세로 7m)는 4년에 걸쳐 완성된 작품으로, 한글 붓글씨 수만자를 한반도지도에 채우는 정교한 기법 외에 인주에 수만번 손도장을 찍는 손도장 기법으로 이순신 장군과 태극문양을 완성했다. 한 교수는 “대망의 2020년에는 분열과 갈등을 넘어 하나 되는 희망대한민국을 기원하고자 12개 국어로 ‘대한민국의 영토 독도’를 새긴 희망대한민국지도를 가로 22m, 세로 33m크기로 특별 제작했고, 38개국의 ‘세계평화지도’ 작품들을 대형 패션 숄(shawl)로 작품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ldqu…
본지는 지난 12월 5일자 1면 社告를 통해 ‘2020 경기국제하프마라톤대회’가 2020년 2월 23일(일)에 개최됨을 공지했으나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2020년 3월 1일(일)로 일정이 변경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 문 의 : 경기국제하프마라톤대회 홈페이지(www.ggimarathon.com) (031) 242-8114
▲유병성(경기체중 육상코치)씨 장모상= 11일 오전, 여주장례식장 1층 특실, 발인 13일 오전, 장지 원주하늘나래원 ☎031-885-1919 ▲손병석(군포시청 지역경제과장)씨 모친상= 11일, 천주교 번동 성당(강북구 한천로945), 발인 12일, 장지 길믐동 천주교 공원묘지 ☎010-2800-8361 삼가 명복을 빕니다
양평경찰서가 지난 4월부터 양평군에 거주하는 다양한 전문분야의 인생선배들을 초청해 경찰서 소속 의무경찰과 사회복무요원들에게 삶의 경험과 전해주는 ‘아름다운 만남&다양한 소통(이하 ‘야!만!다!’)’ 프로그램을 시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11일 양평서에 따르면 그동안 이 프로그램에는 ‘세상사는 이야기’의 전관영 대표, ‘양평시민의 소리’ 용은성 기자, 청년농부 ‘곰도리 다육이’의 나현우 대표, ‘마음의 치유 전문가’ 윤경화씨가 재능기부 형식으로 의경, 사회복무요원 등에게 삶을 대하는 자세와 인생경험을 공유했다. 또 지난 10월에는 ‘양평군청 톡톡TV’ 하양이 아나운서가 ‘내가 꿈꾸는 행복’이라는 주제로 취업 시 준비해야 할 일 등에 대하여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11월에는 양서면 소재 장애인 시설인 ‘천사의 집’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글로벌 이주민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김포시가 최근 ‘2019년 한국어교실’을 수료한 외국인주민 300여 명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한국어교실 수료식에는 317명의 수료생과 100여 명의 국가별 공동체 주민들이 참석했다. 그동안 수료생들은 센터뿐만 아니라 장기도서관을 비롯한 25개 유관기관, 비영리시민기구(NGO)단체, 학교, 기업체 등에서 집합 한국어수업, 찾아가는 한국어수업을 병행했고, 그 결과 이번에 수료식을 갖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양촌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김포시 전역의 제조·생산업에 종사하는 이주노동자들과 결혼이주여성, 중도입국청소년, 고려인주민 등 16개국 수강생들이 수료증을 받고 성적이 우수한 28명의 학생들에게는 표창장이 수여됐다. 미얀마에서 온 수료생 투 투 나웅씨는 “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일 년 동안 한국어를 공부해 처음보다 실력이 많이 향상돼 회사와 일상생활에서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센터와 강사에 대한 고마움을 나타냈다. 이날 김포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를 찾은 정하영 시장은 “택시업계나 상업에 큰 영향이 있을 정도로 글로벌 이주민과 노동자들은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