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최근 시청 소통마당에서 관내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이 참여하는 부천의 미래, 맘껏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원탁토론 방식으로 진행했다. 참여 아동들은 부천시에서 추진하는 아동 관련 주요 사업을 아동친화도시 6대 영역(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권,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생활환경)별로 나눠 우선순위를 정한 후 모둠별로 토론 의제를 선정하여 문제점을 탐색하고 실행방안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아이들이 늦은 귀가(학원)시 학생 귀가서비스(전용버스 운행 등) 시행 ▲교복 착용 제도 폐지 ▲교실 내 공기청정기 의무설치 ▲학교교육과정의 체험활동 영역 다양화 등 아동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다. 엄마 손에 이끌려 토론회에 참여한 최모 학생은 “처음에는 흥미를 느끼지 못했으나, 내가 사는 도시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보는 시간이어서 의미가 있었다. 우리를 위한 정책들이니 우리 생각을 더 많이 들어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화복 시 아동청소년과장은 “부천의…
구리시가 지난 12일 구리시체육관에서 구리시경제인연합회의 주관으로 관내 국가유공자 500여 명을 초청해 위로연 행사를 가졌다. 조정아 구리시 부시장을 비롯해 박석윤 구리시의회 의장 등 시의원 전원과 이용갑 구리시보훈향군단체협의회장 및 성희승 경기도동부상공회의소 회장 등 각 단체 회장과 지회장 등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오늘의 번영된 대한민국을 있게 한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세대 간 이해와 화합을 이루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사회 인사들과 구리시 경제인연합회원 및 그 가족, 구리시 새마을부녀회, 기업 봉사대가 정성스럽게 준비한 식사를 함께했다. 또 참석자들은 축하공연을 봤으며, 구리시경제인연합회는 관내 고등학생 1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훈훈함을 더했다. 조정아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희생과 헌신으로 과거의 역사를 세우신 분들을 위해 위로연 자리를 마련해 주신 곽경국 회장님 이하 회원 및 새마을 부녀회 등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구리시는 보훈가족들의 희생과 헌신을 늘 기억하며 경건하게 항상 예우하는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우종관(안양시 감사관)씨 부친상 = 12일 안양장례식장 VIP실, 발인 14일 오전 9시 ☎010-8211-3465 ▲김창해(단국대 홍보팀장)씨 장인상 = 12일 쉴낙원 인천장례식장 10호, 발인 14일 오전 7시. ☎010-8891-8040 삼가 명복을 빕니다
▲임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원장 ▲곽규근 〃 사업본부장
▲한완수·최정순씨 장남 영진(가천대 홍보팀)군과 송성호·김수미씨 차녀 지민(서울시립대 산학협력단)양= 16일(토) 오후 1시, 경남 양산시 중부동 M컨벤션웨딩부페 8층 그랜드볼륨홀.
양평군 드림스타트는 최근 양평군보훈회관에서 관내 3개 지역아동센터와 양평교육지원청, 양평초등학교의 협력으로 ‘제4회 드림스타트 독서골든벨’을 개최했다. 올해 4번째 개최된 이번 행사는 아동의 권장도서를 사전에 배포해 만든 퀴즈로 진행됐으며, 퀴즈 중간에는 장기자랑 게임 등을 함께해 독서를 즐겁고 재미있는 활동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했다. 독서골든벨에 참여한 아동은 “독서골든벨을 위해 반복해서 책도 읽고 친구들과 문제도 만들어 풀어봤는데 퀴즈도 풀고 상품도 받아서 더 신난다”며 “내년 골든벨을 위해 앞으로 책을 더 열심히 보겠다”고 말했다. 이날 골든벨을 울린 아동에게는 상장과 상품이 전달됐으며, 참여한 모든 아동들에게도 기념품과 간식을 주어 격려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김종천 과천시장이 11일 과천고등학교 앞에서 등교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가래떡을 나눠주며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농업인의 날인 11월11일을 맞아 쌀 소비를 독려하고 아침밥 먹는 습관으로 청소년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식생활교육과천네트워크와 함께 과천고등학교, 과천문원중학교 등 두 곳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과 바른 식습관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김종천 시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생활하기 위해서는 아침밥을 먹는 습관이 중요하다. 건강을 위해서도 우리 농산물 소비가 더 많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가을밤에 메아리 친 안양시(詩) 낭송대회가 최근 안양 동안평생교육센터 강당에서 열렸다. 올해로 4회째 맞은 시낭송대회의 테마는 ‘공I(감)·감(성) 의 안양詩민’으로, 이는 아름다운 언어를 통한 문화적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의미한다. 이번 대회에는 10월 예선을 통과한 초등·성인부 총 43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관객들에게 가을밤의 휴식 같은 시간을 선사했다. 또 마임공연으로는 벌룬&버블쇼 등 특별코너가 펼쳐지기도 했다. 대회 결과 초등부문에는 이태연(4학년)군이, 성인 부문에선 송은경(31)씨가 각각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또 금상은 이예린(5학년)·김다인(1학년) 어린이와 신수용(58)씨에게 돌아갔다. 목진선 안양시평생교육원장은 “시(詩)를 통해 시민의 공감대가 형성되는 것을 대회를 통해 확인하게 된다”며 “가을의 향기를 가족과 함께 느끼는 행복한 순간으로 추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김상호 하남시장<사진>이 11일 ‘닥터헬기 소생 릴레이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며, 생명을 살리는 닥터헬기 소리의 소중함을 알렸다. ‘닥터헬기 소리는 생명입니다’ 릴레이 캠페인(이하 닥터헬기 소생 캠페인)은 응급의료 전용헬기의 이·착륙 소음이 풍선이 터지는 소음크기와 비슷하다는 점에서 착안해 닥터헬기의 응급 출동 시 발생하는 소음에 대한 국민인식을 개선하고자 시작됐다. 이날 정동균 양평군수, 강동성심병원 이주헌 원장, 조광한 남양주시장, 동대문구의회 김남길 운영위원장 등으로부터 릴레이 주자로 지명받은 김 시장은 유튜브 영상을 통해 “닥터헬기의 소리는 우리 자신과 부모님, 아이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소리”라며, “닥터헬기로 행복한 대한민국이 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 김 시장은 “닥터헬기의 동반자인 이국종 교수님께서 마음의 감기인 우울증을 앓고 있다는 기사를 보았다. 이국종 교수와 조동화 시인의 ‘나하나 꽃 피어’라는 시를 함께 나누고 싶다”며 시를 읊고 “이 시의 구절처럼 닥터헬기의…
성남시청소년재단이 최근 성남시청 한누리에서 ‘제9회 성남시 청소년 정책제안대회’ 본선을 개최했다. ‘성남시 청소년 정책제안대회’는 청소년의 사회참여 및 민주시민 역량 증진을 위하여 운영되는 청소년 참여대회로,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신이 속한 지역사회의 다양한 현상 및 문제점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자기주도적인 해결책 및 개선방안을 도출·제안하는 동시에 청소년의 사회참여의식 및 그에 대한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청소년 참여의 장이다. 이날 정책제안대회에는 ‘아이디어를 입력하세요 WWW’라는 부제로 내가 만약 시장이라면 지역사회를 위해 어떤 정책 및 아이디어를 펼칠 것인지 청소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정책이 공유됐다. 심사 결과 네티즌 투표, 청중평가단과 심사위원의 많은 공감을 받은 ▲수정청소년수련관 ‘별다래’팀의 ‘우리 같이 건너요 안전한 횡단보도’ 제안이 성남시장상을 수상했다. 성남시청소년행복의회 김대희 의장은 “누군가의 시선에는 작은 아이가 꾸고 있는 소소한 꿈에 불과하겠지만, 그 꿈들이 모여 청소년 친화도시, 시민이 시장인 성남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