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최근 김포시 평생학습센터 1층 전시실에서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인 청년층을 위한 ‘찾아가는 청년학교’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정책 기본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조은주 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 운영위원이 강의를 맡았다. 강의를 진행한 조은주 위원은 최근 한 지자체에서 청년정책업무를 담당하며 경제, 주거,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정책 수립, 청년조례를 제정하는 등 전국 청년들의 삶의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청년 활동가다. 이날 강의는 크게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환경 분석’, ‘청년문제해결 방법론’ 및 ‘효과적 문제해결을 위한 정책 우수사례 공유’를 주제로 당사자인 ‘청년’이 자신들을 위한 지역의 ‘청년정책’의 기본적인 개념과 수립 과정 등 정책형성 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갖춰어야 할 기본적인 지식을 함양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졌다. 또 타 지역의 청년 거버넌스 구성과 실제 성과 사례를 공유하며 김포시 청년이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구리경찰서는 21일 김진홍 서장 및 경찰관과 경찰협력단체장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4주년 경찰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경찰은 기념식에 앞서 인창동 충혼탑을 참배하고 호국영령 및 전몰 경찰관에 대한 헌화와 분향을 했다. 이어 기념식은 경찰의 날 홍보영상 시청, 경찰의 날 기념사 낭독, 업무 유공 경찰관에 대한 정부포상 및 표창, 협력단체원에 대한 감사장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경무과 나도창 경위 등 2명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고, 장관상 2명, 경찰청장상 10명, 지방경찰청장상을 19명, 경찰서장 46명 등 총 77명이 수상했다. 또 교문지구대 생활안전연합회 이규봉 회장 등 2명이 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여받았으며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 감사장 8명, 경찰서장 감사장 32명 등 총 40명이 수상했다. 김진홍 서장은 “제74주년 경찰의 날을 자축하면서 협력단체 등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셔서 이 자리가 더욱 빛났던 것 같다”면서 “구리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구리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파주시 청년일자리지원센터는 21일 파주시청 복지동 대회의실에서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실전 모의면접’을 개최했다.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현직에 있는 인사 담당자를 면접관으로 구성해 실전과 같은 면접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는 ▲면접 노하우 제공 ▲1분 스피치 방법 ▲면접태도 관찰 및 피드백 등 취업 전 실질적인 경험을 통해 스스로의 면접에 대한 자신감과 역량을 진단해 볼 수 있는 자리였다. 특히 여기에서는 모의면접 실시 후 개인별 영상촬영 분석을 통한 1:1 맞춤형 컨설팅도 이어졌다. 실전모의 면접에 참여했던 청년 김경태씨는 “면접에 대한 자신감 부족으로 고민하던 중 면접의 노하우 및 실전연습을 통해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던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황태연 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실전 모의면접을 통해 청년들이 스스로의 역량을 확인하고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해 자신들이 원하는 취업으로 한 발짝 나아갈 수 있는 경험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최연식기자 cys@…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21일 ‘제74주년 경찰의 날’을 맞이해 지휘부는 경찰충혼탑을 참배하고 직원, 의경, 협력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지방청 교통과 이광숙 행정관이 옥조근정훈장, 경비과장 권기섭 총경이 근정포장을 받는 등 관내 유공 직원 총 1천817명이 표창을 받았으며, 일반인 472명에게도 감사장을 수여했다. 특히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제74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경찰청에서 실시한 치안성과 경찰관서 평가에서 전국 18개 지방청 중 최우수 관서로 대통령 단체표창을 수상해 의미를 더했다. 또 경기남부청 어린이집 원생들과 하남경찰서 녹색어머니들이 행사장을 깜짝 방문해 공연을 펼쳤으며, 이외에도 경찰 수신호 댄스 공연, 경찰역사와 우리말 바로알기 OX 퀴즈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한편,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관할 인구가 가장 많고, 전국 사건·사고의 약 5건 중 1건을 처리할 정도로 치안수요뿐만 아니라 다양한 치안환경이 집약돼 있다. /박건기자 90virus@…
안양시와 가든그로브시가 다시 한 번 영원한 우정을 과시했다. 최근 안양시와 국제 자매도시인 미국 가든그로브시의 결연 30주년을 기리는 기념식이 개최된 것이다. 가든그로브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인구 17만여 명, 면적은 46.1㎢에 이르는 소도시로서 5천명이 넘는 한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안양시와는 지난 1989년 6월26일 자매결연을 처음 맺었다. 양 시는 이를 시작으로 행정, 문화, 경제, 청소년 등의 분야에서 107회에 걸쳐 1천여 명이 오가는 다양한 교류를 진행해 왔다. 특히 고교생들을 중심으로 52회에 이르는 청소년교류가 꾸준히 이어왔으며, 지난 2016년에는 한국전 참전용사인 가든그로브시 거주 헤리 데니스씨가 시의 초청으로 안양 땅을 밟았다. 이날 기념식에는 가든그로브시에서 투하 응웬 시의원, 스캇 스타일즈 시티매니저, 크리스틴 린레 수석보좌관 등이, 안양시에서 최대호 시장과 김선화 시의회 의장, 산하기관 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가든그로브 고교생들의 민박연수 활동을 소개하는 동영상 상영과 안양국악예술단의 공연, 가든그로브시 초청인사에 대한 명예시민증 수여, 기념촬영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최대…
▲김훈동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경희대〉 ▲공공대학원장 이화용 ▲호텔관광대학장 겸 관광대학원장 윤지환 ▲이과대학장 김영동 ▲미술대학장 박종갑 ▲서울캠퍼스 교무처장 겸 산학협력성과분석센터장 김민용
이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이천새일센터)가 최근 용인시 아르피아 이벤트홀에서 열린 ‘2019 경력단절예방 우수사례 발표 및 토크 콘서트’에서 우수사례 대상과 최우수상을 모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일자리재단과 경기광역 새일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결혼, 가사, 육아 등의 이유로 경력단절을 경험한 여성들이 새일센터의 도움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경력단절을 극복한 사례 발표와 경력단절을 예방할 수 있는 강연과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여기에서 이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박진숙 아동요리 지도사와 홍영옥 홍스플라워케이크스튜디오 대표가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박진숙 아동요리 지도사는 결혼과 육아로 경력단절이 되면서 어려움을 겪었던 이야기, 아이들을 키우면서 조금씩 자격증을 준비하고 실력을 쌓아 전문강사로 활동한 이야기를 발표해 감동을 선물했다. 또 홍영옥 대표는 이천새일센터의 지속적인 상담과 물품 지원 등으로 관련 자격증을 보강하고 역량을 강화해 창업에 성공한 이야기를 발표했다. /이천=방복길기자 bbg@…
안양동안경찰서가 최근 ‘불법촬영근절 및 빨간원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범계역에서 지하철 승객들이 출입하는 스크린도어에 홍보물을 부착하고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지역사회 활동 등을 취재하는 안양누리 중학생기자단과 동안경찰서 경무과 직원들과 범계역 부역장, 범계지구대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안양동안경찰서가 ‘2018년 지하철 디지털범죄 분석’을 통해 본 결과에 따르면 에스컬레이터(38.7%)에 이어 전동차 내(32.3%)에서 발생하는 성범죄 발생건수가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동안서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몰카 범죄의 심각성을 직접 알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범죄예방을 위한 홍보물 부착을 진행 중이며, 범죄예방을 위해서 경찰과 협력하여 캠페인 활동을 전게 하고 활동 내용을 기사로 작성하여 홍보하는 학생기자단을 ‘우리 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했다. 김진태 서장은 “최근 몰카범죄의 심각성이 커져가고 있고 시민들이 피해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라고 말…
화성 청계초등학교가 학부모와 학생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3회 대한 어울림 민속축제’를 열었다. 지난 19일 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민속축제는 63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여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존중·나눔과 배려’라는 캐치프레이를 내건 이번 민속축제 한마당에서는 학생들이 각 체험활동 부스를 찾아다니며 참가확인표에 스티커를 붙이는 재미를 더했으며, ‘달팽이놀이’를 비롯해 ‘실뜨기놀이’, ‘고무줄놀이’, ‘쌍륙놀이’, ‘화가투놀이’ 등 다양한 전통놀이와 ‘전통혼례복 입기’ 체험행사를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은 직접 ‘달고나 만들기’와 ‘떡메치기’, ‘엿치기’ 등 먹거리 행사에도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은 물론, 특별코너로 운영된 ‘119안전체험’, ‘심폐소생술’, ‘롤렛돌림판’에도 관심을 가졌다.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