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광주시지부와 관내 농·축협 임직원 100여 명은 지난 1일 곤지암 고수부지 공용주차장에서 ‘2017년 광주시 농·축협 한마음상생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유병철 지부장, 광주시 대표조합장인 곤지암농협 박종복 조합장을 비롯해 관내 농·축협 조합장들과 고향주부모임광주시지회 이현주 회장, 농가주부모임광주시연합회 임혜순 회장 및 읍·면 임원들과 농협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홀로 사는 어려운 농업인 가정 등 22가구를 선정해 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광주시 농·축협에서 각각 마련한 기금으로 가구당 연탄 200장~500장(총 연탄 4만100장·300만원 상당) 및 난방유 300ℓ~500ℓ(4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유병철 지부장은 “광주시 농협 인이 지역사회와 하나 되고 직원 간 소통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평택시는 3일 남부문예회관에서 수험생과 학부모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학년도 대학입시 ‘정시합격 전략설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시합격 전략설명회는 지난 6월 수시설명회 및 박람회에 이어 진행됐으며, 수험생과 학부모 등에 입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국내 최고의 입시 전문가를 초빙해 정시 특징과 전망, 입시관련 최신정보 제공 및 궁금증 해소, 1:1상담, 수능시험 결과분석 등 학부모와 수험생들에게 유익한 대학입시 정보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교육정책에 적극 대응하고 평택지역의 학업 경쟁력과 입시에 대한 진로 선택의 폭을 넓혀 교육중심 도시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입시설명회 등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날 공재광 평택시장은 “대입전형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정보 부족으로 학교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험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입시설명회를 열게 됐다”며 “교육경비 지원확대, 장학관 건립,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 등 진로와 진학에도 더욱 관심을 갖고 교육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협성대학교는 지난달 30일 대학 이공관에서 사회봉사지원센터에서 주관한 ‘2017 사회봉사 페스티벌 사회봉사 특강 및 수기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2017 사회봉사활동 수기 공모전은 ‘나눔을 이야기하다’라는 주제와 사회봉사경험에 대한 자기 성찰 등을 통해 사회봉사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대학생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 공모전이다. 그 결과, 대상은 사회복지학과 황유나 학생(일상이 되어버린 나의 불금)이, 최우수상은 경영학과 김민주 학생(지O와의 만남을 통해 성숙해진 나 자신을 발견하다)이, 우수상은 아동보육학과 최아라 학생(내가 몽골로 떠난 이유)과 사회복지학과 김운영 학생(데이트 코칭프로그램)이, 장려상은 도시행정학과 강정모 학생, 피아노학과 최현정 학생, 사회복지학과 박은정·이지은 학생, 제품디자인학과 이민지 학생이 수상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과천시는 지난 29일 청소년수련관 4층 공연장에서 신계용 시장을 비롯, 초·중·고 또래상담자, 학교장 및 담당교사, 학교상담복지사 및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또래상담자 연합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또래상담자들이 직접 기획, 운영, 진행을 맡아 주도적으로 행사를 이끌어 눈길을 끌었다. 참석자들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해 학교폭력예방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또래상담자는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여성가족부와 교육부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초·중·고 학생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일정한 훈련을 받고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주변 다른 또래들이 정상적인 발달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고, 친구들이 성장·발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 과천 또래상담자는 총 154명으로, 한 해 동안 기본 및 심화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학교에서 개인상담 활동과 더불어 먼저 인사하기, 상담실 연계하기, 조퇴, 결석한 친구에게 문자하기, 점심식사 다같이 하기 등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활동과 친구 사랑 등을 주제로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청소년 축제, 평생학습 축제 등 지역사회 행사에…
김포아이사랑센터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가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지난 29일 김포시 중봉청소년수련관에서 주변에 있는 소외된 이웃에 나눔을 실천하는 ‘2017 산타원정대 릴레이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산타원정대 릴레이 행사는 김포지역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평소 갖고 싶어하던 선물을 선사하는 것으로, 이날 원정대는 저소득층 아동 521명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또 이날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김포상공회의소, ㈜상보, ㈜광림이앤씨 등에서는 지역 아동들에게 선물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고자 산타기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오후에는 김포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한 바자회가 열렸다. 이 바자회에서는 지역기업에서 기증한 생활용품, 주방용품, 의류, 모자, 신발, 카펫, 가공식품 등이 판매됐다. 바자회에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지역 내 저소득가정 아동이 희망하는 선물을 구입하는 데 지원된다. 행사에 참여한 유영록 시장은 “지역의 아이들을 위한 의미 있는 행사를 마련해준 김포아이사랑센터와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에 감사하다”며 “김포 시민의 1%가 나눔에 참여해 아이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김포=
고양시 일산서부경찰서가 30일과 1일 경찰서 4층 강당에서 교통관리계장 및 관내 오복택시 소속 운전기사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서부서는 30일 앞차와의 안전거리 유지, 방향지시등 켜기, 교차로에서의 서행 등에 대해 교육하고, 교통안전질서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무단횡단 사고 동영상 시청을 통해 방어운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택시 뒷 범퍼에 부착하는 자석스티커(‘보행자 방어운전, 나부터 실천해요!’ 문구)를 배부했다. 유태천 서부서 교통관리계장은 “안전한 택시 운행을 통해 편안한 대중교통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우리 다 함께 노력하자”면서 “경찰은 앞으로도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국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연천경찰서 생활안전계가 최근 연천군 내 무술인(태권도)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천태권안전 협력단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태권도 무술 관장과 사범 등으로 구성된 ‘연천태권안전 협력단체’는 앞으로 CPO(범죄예방진단 전담경찰관)와 함께 범죄취약지역 진단, 여성·어린이·노인 무술교육, 여성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귀가서비스 활동 등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협력단체 위원들에게 위촉장이 전달됐으며, 서민 연천경찰서장에게는 국기원장이 발급하는 명예단증(4단)과 감사증이 수여됐다. 태권안전 협력단체 김성식 회장은 “비록 적은 인원이지만 누군가를 도울 수 있고 치안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여성, 노인, 청소년들이 안전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끼고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민 연천경찰서장은 “주민들의 원활한 의사소통 및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협력단체를 지속 발전시킴으로써 여성 노인 안전에 대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동부지사가 지난 28일 지사 회의실에서 ‘2017년도 하반기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박용선 부장은 주택용분전반 설치장소 개정에 따른 전기설비기준 개정 및 안내사항을 관련법과 사례 등을 들어 브리핑했다. 또 참석자들은 “전기사고 빈도와 피해도 상당하므로 전기안전관리도 가스 안전관리와 같이 점검을 강화해야 된다”고 지적하면서 관계기관에 관련법 개정 등을 통한 전기 안전관리 강화를 건의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김성제 의왕시장이 30일 서울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7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정책 행복지수 평가’에서 ‘삶의 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생활인프라, 주거, 교육, 문화여가, 복지 등 행정 각 분야의 통계자료를 활용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김 시장은 개발제한구역 등 과도한 규제로 인해 성장이 정체된 의왕시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제시했으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는 등 시정 전반적인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그동안 의왕시가 주거, 교육,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큰 발전을 거두며 시민들의 삶의 수준도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의왕시가 시민들이 살기좋은 친환경 명품자족도시로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의도정책연구원에서는 이번 평가 자료를 지방자치단체의 효율적 정책운영 및 발전전략 수립, 중앙과 지방간 지역 균형발전 및 국가경쟁력 향상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이 지난 27일 의료법인 효산의료재단 안양샘병원, 군포 지샘병원, 안양 샘여성병원과 ‘일·생활균형 캠페인’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개선하고자 일·생활균형 캠페인의 참여기업 소속 근로자와 동반가족들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좀 더 많은 기업이 일·생활균형의 근로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캠페인 참여기업 소속 근로자와 동반가족들은 오는 2018년 12월31일까지 의료법인 효산의료재단(안양샘병원, 지샘병원, 샘여성병원)에서 ▲외래, 입원, 비급여 발생금액 10% 감면 ▲종합검진 20% 감면 ▲장례식장 객실료 10%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정호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장은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기업문화 조성은 근로자의 만족도와 기업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비즈니스 전략”임을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일·생활균형 캠페인’에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생활균형 캠페인 및 할인혜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일·생활균형 캠페인 홈페이지(www.worklife.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군포=장순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