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지난달 30일 최근 증가추세인 사이버금융범죄와 전화금융사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카카오뱅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배용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과 윤호영 카카오뱅크 공동대표이사 등 양측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사이버금융g사기(메신져피싱),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콘텐츠 공동 제작 및 카카오뱅크 홈페이지·블로그를 활용한 홍보, 모바일 앱을 통한 카카오고객 대상 범죄예방 알림전송, 최신 위협 정보 공유 및 사이버위협 대응을 위한 공동 세미나 개최 등을 진행한다. 경찰 관계자는 “사이버금융사기와 전화금융사기를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경찰은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보다 안전한 경기남부지역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건기자 90virus@…
반년 동안 원인 모를 통증과 강직으로 다리를 펼 수 없어 보행 보조기에 의존하던 러시아 환자가 순천향대 부천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고 수술한 후 다시 걸을 수 있게 됐다. 1일 순천향대 부천병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다리 통증으로 거동이 불편해진 쉬꼴늬 게르만(48)씨는 반년 동안 러시아 콤소몰스크 현지 병원과 해외 병원 등을 전전하며 각종 검사와 수술, 척추 주사 치료 등을 받았다. 그러나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했고, 이러는 동안 고관절이 점차 굴곡돼 펴지지 않으면서 보행 보조기 없이는 걸을 수 없는 상황에 처했다. 이에 쉬꼴늬 게르만씨는 마지막 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으로 순천향대 부천병원을 찾았다. 하지만 당시 그는 다리가 펴지지 않아 MRI 검사기에 들어가는 것이 힘겨웠고, 결국 어렵게 시행한 CT검사를 통해 복부와 골반에 종양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후 신경외과 임수빈 교수와 외과 임대로·김태형 교수는 두 차례에 걸친 협동 수술을 통해 종양을 제거했다. 현재 수술 후 방사선 치료 중인 쉬꼴늬 게르만은 빠르게 회복해 다리 통증이 사라졌으며, 보행 보조기의 도움 없이도 스스로 걸을 수 있게 됐다. 쉬꼴늬 게르만은 “두 발로 다…
안산시가 지난달 30일 안산시의 다양한 마을 소식과 각종 행사, 축제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해줄 ‘안산시 생생마을기자단’을 위촉했다. 시는 이날 위촉식에서 생생마을기자단에게 위촉장·기자증을 전달하는 동시에 ‘우리마을 자랑거리’라는 주제로 대화를 나누고, 블로그용 기사 작성법과 마을 소식 취재 방법 등에 대한 오리엔테이션도 진행했다. 관내 25개 동과 다문화가정 주민 3명, 총 28명으로 구성된 ‘안산시 생생마을기자단’은 마을에서 일어나는 흥미로운 미담 사례, 시의 좋은 정책을 소개하고 축제·행사의 현장을 취재해 블로그 기사로 시민에게 전달한다. 또 ‘우리 마을, 안녕하세요!’라는 주제로 안산시 유튜브 방송에 참여해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에 대한 소개도 재미있게 풀어내는 등 마을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시는 앞으로 기사작성 교육과 워크숍 등을 통해 기자단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활발한 활동을 위해 소정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우수기자를 선정해 연말에 시상할 예정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의 밝고…
양주시 보건소는 9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를 맞아 9월 한 달간 통합건강증진 합동캠페인을 전개한다. 질병관리본부해서 주관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은 매년 9월 첫 주인 9월 1일부터 7일까지로, 이 기간 동안에는 전국 지자체가 함께 고혈압, 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합동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양주시 역시 ‘레드서클, 자기혈관 숫자알기’를 슬로건으로 9월 한 달간 양주시민 대상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우선 ▲9월 2일 오후 2시 양주시청 ▲4일 오후 2시 양주체육복지센터 ▲9일 오후 4시 양주고용복지+센터에서는 무료검사와 함께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하는 등 합동캠페인을 진행한다. 또한 이동보건소 ‘건강힐링닥터스’와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 남면 감악문화축제 등 각종 축제와 연계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시민 인식개선과 생활실천을 위한 행동변화 유도에 적극 나선다. 특히 50~60대 고위험군뿐만 아니라 흡연, 음주, 운동습관, 식사습관 등 건강위험요인이 많으나 여건상 적절한 관리가 어려운 3040세대 직장인을 중심으로 무료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광주경찰서는 지난 28일 도척초등학교 인근 횡단보도에서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임종성 의원, CJ대한통운과 함께하는 ‘교통은 문화다’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개학기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의 하나로 임종성 국회의원, 광주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학교 관계자, 관계기관 및 시민사회단체 등 50여 명이 참여,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학교 주변 횡단보도 등 통학로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등교하는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홍보용품(안전우산, 그린라이트 카드)을 배부해 어린이 스스로 교통안전을 지키도록 지도했다. 캠페인이 끝난 후 관계자들은 도척초등학교에서 개학기 학교 주변 위해요인 점검에 대한 의견 청취와 어린이 교통안전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은 지난 28일 연구원에서 경기도의 중장기 보육 수급을 전망하고 국공립어린이집의 확대 정책방향을 논의하는 포럼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정부가 저출산 극복을 위한 보육 및 양육지원의 일환으로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을 40%까지 높이고 이를 오는 2021년까지 조기 달성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경기도의 경우 31개 시군별로 국공립어린이집의 접근성 격차가 크고 영유아 인구도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은 국공립 확충이 시군 간에 균형 있고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군별 영유아 인구와 보육수요 및 어린이집 수급전망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기 위해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이러한 기초자료 제공을 위해 연구원이 수행한 ‘경기도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위한 수급전망 및 정책방향’ 연구결과를 제시하고 민관의 정책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도 및 시·군 공무원,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학부모대표와 보육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연구결과를 발표한 김미정 박사는 “시군 단위에서 읍면동과 권역별로 어린이집 및 유치원 시설과 이용현황 뿐 아니라 주민등록인구통계와…
지난 28일 안산시에 디젤전동차 무궁화호 2량을 개조해 설치한 문화예술플랫폼 ‘Station-A’가 개소했다. 지하철 4호선 고잔역 구 협궤열차 선로 주변에 위치한 문화예술플랫폼 ‘Station-A’는 공방창업 인큐베이팅을 통해 청년예술인들의 창업 역량을 키워주고 시민들에게 문화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곳이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입주자 모집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커피공방 ▲캔들·석고방향제 ▲한지토탈공예 ▲리본공예 ▲스테인드글라스(유리공예) ▲가죽·비즈공예 등 총 6개의 창업 공방이 입주해 연말까지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문화예술플랫폼 ‘Station-A’의 커피공방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그 외 공방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각종 공예품은 판매, 전시부터 다양한 체험까지 가능해 지역주민들에게 색다른 문화와 휴식을 즐길 수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이날 개소식은 ‘2019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 프로그램 문화징검다리 ‘예술열차 안산선’ 행사와 연계한 문화공연을 비롯해 아트마켓,…
▲김순기(경인일보 동부권 취재본부장)씨 부친상, 오명숙(서울신문 어문팀 기자)씨 시부상= 28일 오전 8시20분, 제주시 부민장례식장 6호, 발인 31일 오전 7시 ☎064-742-5000 ▲ 노연호 씨 별세, 최성일(경기일보 상무이사) 씨 모친상 = 28일, 수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장례식장 2층 3호실, 발인 30일 ☎031-249-7444 삼가 명복을 빕니다
<경기도교육청> ◇3급(부이사관) ▲경기도학생교육원장 하석종 ◇4급(서기관) ▲학교설립과장 강호규 ▲사이버안전센터장 이영창 ▲경기도학생교육원 운영지원부장 천상봉
의왕여성회관 문화예술단 난타팀(팀명 타투)이 최근 전주한벽문화관에서 개최된 ‘제7회 한옥마을 난타페스티벌’에서 일반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의왕여성회관 난타팀은 김보경 강사의 지도 아래 수강생 7명이 일반부 부문에 출전해 다른 8개 팀과 열띤 경연을 펼쳤다. 특히 난타팀은 순수 아마추어팀임에도 불구하고 멋진 공연을 펼쳐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대회 결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난타팀은 “그동안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욱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의왕여성회관 문화예술단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각종 대회와 지역사회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