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6일 장흥관광지 일원에서 4대 불법 주·정차 대상행위를 근절하고 안전의식을 개선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 차량관리과 및 시설관리공단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본격적인 여름 행락철을 맞아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고질적인 안전무시 4대 관행을 뿌리 뽑음으로써 시민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안전을 무시하는 4대 관행은 ▲소화전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장 10m 이내 ▲횡단보도 주차 등으로 이는 교통 사고 유발 가능성이 큰 행위들이다. 더욱이 8월 1일부터는 소화전 인근 5m 이내 불법 주·정차 과태료가 승용차의 경우 기존 4만원에서 8만원으로 2배 상향되어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 캠페인을 통해 장흥관광지의 원활한 교통 흐름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안양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2일 범계역 일대를 무대로 물가안정과 에너지절약을 당부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을 주도한 공무원들은 휴가철 부당한 가격인상 자제, 친절 서비스, 가격표시제 실시 등을 중점적으로 알렸다. 또한 전력사용량이 급증하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에너지절약 실천이 전력수급 안정에 큰 도움이 된다는 점도 집중 부각시켰다. 이밖에도 참가자들은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전기절약 행동요령 리플릿을 배부하기도 했다. 특히 이들은 여름철 실내온도 26℃ 유지, 간편 복장,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 뽑기, 불필요한 조명 끄기,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제품 사용하기 등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절약 방법을 전파하는 데 주력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포천시는 지난 5일 금주2리 경로당 등 7개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어르신 행복교실 ‘2019년 2기 포천시 은빛아카데미’ 수료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수료식은 학사 보고, 교육 활동 동영상 시청, 수료증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된 제1기 교육과정에 이어 지난 6월부터 시작된 제2기 은빛아카데미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건강체조, 토탈공예, 실버놀이, 인문학 강의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여기에 포천시 자원봉사센터 실버코치진이 경로당별로 2회씩 실버체조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해 총 12회의 교육과정이 진행되기도 했다. 유경임 교육지원과장은 5일 영중면 금주2리 수료식에서 “은빛아카데미 2기 교육과정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은빛아카데미 교육과정을 통해 어르신들이 생활에 활력을 얻고 즐거운 추억을 나눌 수 있게 되신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즐겁고 건강한 여가를 즐기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좋은 수업을 들을 수 있어서 강사님들과 포천시청…
안양시의회가 최근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미래 지향적인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남원시의회와 손을 맞잡았다. 시의회는 이날 광한루 건립 600년을 맞아 남원 광한루 누각에서 남원시의회와 지방의회 간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시의회 의원 및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협약식에서는 김선화 의장과 윤지홍 의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지방자치시대의 동반자로서 상호 공동발전과 번영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번 우호협약은 안양시의회가 지난 5월 남원시의회 방문 및 제89회 춘향제 행사에 참석해 교류를 시작한 데 이어 7월에는 남원시의회가 안양시의회를 방문함으로써 교류의 결실을 이루게 되었다. 협약서에는 우호교류 협약 실천사항으로 ▲행정, 사회, 문화, 예술 등 폭 넓은 교류를 통한 상호이해 증진 ▲지방의회 의원 및 공무원 비교견학, 교류 등을 통한 행정정보 상호 교환, 제공 협력 ▲공동 관심사에 대한 지속적인 협조 및 다른 분야에서도 적극 지원하는 내용이 담겼다. 김선화 안양시의회 의장은 “광한루 600년 기념에 양 시의회가 우호교류 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양 시의회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
‘2019 아라마린 페스티벌’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포시가 주최하고 워터웨이플러스가 주관한 이 페스티벌은 물과 음악에 흠뻑 젖는 시간으로 마련돼 폭염경보가 지속되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 참가자들을 끌어모았다. 김현욱 아나운서가 사회를 본 메인무대에서는 이틀 연속 낮과 밤에 걸쳐 EDM 비보잉, 미스트롯, 착한 콘서트 등의 음악콘서트가 이어졌고, 특별히 마련된 15t 트럭 분량분의 물대포가 음악과 함께 터지며 축제장은 물과 음악으로 흠뻑 젖었다. 또 해양레저체험 콘텐츠는 해양레저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수 있도록 간고등어 트레이너로 유명한 최성조 코치와 연예인 팀들이 시간대별로 SUP요가와 강좌를 운영했고, 요트 승선체험 등의 유료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여기에 김포시 홍보대사인 개그맨 권재관씨는 체험부스 곳곳을 소개하는 유튜브 실시간 방송으로 축제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하기도 했다. 그 중 이번 축제 콘텐츠 가운데 돋보였던 부분은 쉼터였다. 여름축제의 최대 약점인 땡볕을 피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는 판단 아래 지난해 대비 4배 면적의 쉼터 공간을 마련하고 4가지 테마 존을 구성한 것이다. 4가지의 테마존은 ▲텐트를…
▲이동림(파주시 문산읍장)씨 부친상= 6일 오전 7시, 파주의료원 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8일 오전 11시 ☎010-4738-1916 삼가 명복을 빕니다
현대사회의 고질적인 병폐 가운데 하나인 자살문제가 사회적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파주시자살예방센터가 자살고위험자와 봉사자를 결연한 ‘생명보듬이’ 활동을 5년째 이어오며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생명보듬이 프로그램은 매월 2회 우울증, 자살시도자 대상으로 도움이 필요한 50가구를 선정해 가정방문을 진행하며 제철 밑반찬 전달 및 자살사고 점검, 우울증 상담 모니터링 및 우울 및 자살사고 감소를 위한 말벗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생명보듬이로 활동하는 김정희 민들레봉사단 회장은 “작은 봉사와 관심이 그분들의 건강과 자살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힘들지만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조영숙 시 건강증진과장은 “항상 파주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의 소외계층에 계시는 분들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파주=최연식기자 cys@
양평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강원도 고성군 삼포해수욕장을 찾아 아동 40여 명과 함께 해양레저 스포츠 캠프에 다녀왔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스포츠 체험 기회가 부족한 아동을 위해 해양수산레저스포츠에서 주최하고 해양수산부에서 후원하는 ‘해양레저스포츠 캠프’ 공모에 양평군 드림스타트가 선정되면서 참가하게 됐다. 캠프 기간 동안 아동들은 생존수영, 래프팅, 카약, 모터보트 등의 해양레저스포츠를 체험하며 도전정신과 공동체 의식을 고취했을 뿐 아니라 인터넷 중독 및 스마트폰 예방교육을 위한 청소년 특강에도 참가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양평군 드림스타트는 0세~만 12세 취약계층 아동에게 공평한 성장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체험, 학습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양평=김영복기자 kyb@…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남양주시지회가 국가보훈처와 남양주시와 협력해 지난 6월부터 지속적으로 6·25참전과 월남참전에서 무공훈장을 받은 회원들에게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리고 있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들기 사업은 국가보훈처와 지자체의 협력으로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남양주시지회는 그간 남양주시 읍·면·동을 순회하며 22명의 회원 가정에 직접 방문해 명패를 달아주고, 그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나택주 회장은 “앞으로 순차적으로 계속 진행되고 있는 국가유공자 명패달아들기 사업에 지속적으로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재)광명시자원봉사센터와 광명문화재단이 봉사자 및 시민들의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문화복지 서비스를 향상하는 데 뜻을 모았다. 양 기관은 지난 1일 자원봉사센터 교육실에서 윤지연 자원봉사센터장과 임철빈 문화재단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연대 사업 및 인적 교류 협력을 통한 지역문화 발전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공동으로 기획사업을 추진하는 동시에 ▲지역 네트워크 구축 ▲인적 자원 교류 협력 ▲직원 통합교육 협력 ▲온·오프라인 홍보 협력 ▲기타 상호 추진 사업 업무협력 등을 바탕으로 지역문화발전에 함께 기여할 계획이다. 윤 센터장은 “광명문화재단과 협약식으로 업무협력이 수월해지면서 자원봉사자들의 문화 활동이 증가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더 나아가 시민서비스 만족도가 높아 질 것으로 보인다”고 협약식의 의미를 전하였다. 임 대표는 “광명시 문화가 지향할 점은 사람이 외롭지 않는 문화를 만드는 것”이라며 “시민과 많은 활동을 하며 지역발전에 힘쓰고 있는 자원봉사센터와의 협약은 이러한 문화를 만들어가는 첫걸음이며 매우 뜻 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