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시설관리공단이 지난 1일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탄강관광지 세미나실에서 제8대 김응연 이사장의 경영방침 선포식을 개최했다. 공단은 ‘꿈과 희망을 주는 행복한 공기업’이라는 미션과 ‘주민과 함께 가치경영을 추구하는 열린공단’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4가지 분야의 경영방침을 수립하고 전 임직원이 그 내용을 공유함으로써 공단의 존재이유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되새겼으며, 주민과 지역사회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받기 위한 각오를 다졌다. 새로운 경영방침의 핵심내용은 ▲주민맞춤 감동경영(주민이 참여하고 고객이 제안하는 수요자 맞춤형 경영추진, 주민·고객 감동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고객만족 경영체제 확립, 고객의 소리 수집 및 종합평가와 환류를 통한 서비스 품질 강화) ▲청렴안전 책임경영(청렴하고 공정한 업무처리와 투명한 정보공개로 책임경영 수행, 시설관리 전문성 확보 및 사전예방 차원의 체계적 안전관리 추진, 쾌적한 환경관리와 환경보전을 위한 친환경 경영 적극 참여) ▲소통존중 가치경영(구성원 간의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효율적 경영목표 달성, 이해관계자와의 적극적인 교류·협력을 통한 상생발전…
최근 남양주시가 광복74주년을 앞두고 시 청사 외벽에 독립군의 모습을 담은 대형 현수막을 내걸어 화제다. 특히 현수막에는 ‘지금은 우리가 독립군입니다’라는 문구를 담아 항일무장투쟁의 요람이 됐던 신흥무관학교와 이석영 가문을 기렸다. 이석영(1855~1934) 선생은 동생인 우당 이회영(1867~1932) 선생과 결의해 6형제와 식솔들을 이끌고 1910년 겨울, 동토인 만주로 떠났다. 당시 이석영 가문은 남양주의 가곡리 소재 전답 6,000석을 포함 전 재산을 매각해 국외 무장독립투쟁을 준비했다. 그 자금은 지금 기준으로 환산하면 대략 600억원의 거금이다. 이들이 세운 신흥무관학교는 향후 10년 동안 3천여 명의 정예군을 배출했다. 김좌진·지청천·이범석 장군도 생도 또는 교관을 지냈다. 이들은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전투, 충칭 임시정부의 한국광복군 등으로 맹활약했다. 조광한 시장은 “금곡동 홍유릉 전면부에 신흥무관학교 설립의 토대를 마련한 우당 6형제 기념관과 친일심판법정을 포함하는 역사공원을 조성 할 것”이라며, “시민들과 함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진정한 광복의 의미를 되새겨…
최근 군포경찰서가 경찰서 2층 수리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경찰 반부패척결 예방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최근 강남 버닝썬 사건 등 경찰관련 업소 유착비리 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자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새로운 경찰개혁의 지렛대로 삼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변호사, 군포지역 상인연합회, 청소년관련단체, 자영업자 등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 경찰 유착 비리 발생원인과 경찰 비리 근절방안, 경찰 청렴도 향상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군포경찰서 관계자는 “그동안 경찰은 선도적인 경찰개혁을 통해 부패 없는 깨끗한 경찰상 구현을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러나 최근 강남 버닝썬 사건으로 경찰의 어두운 민낯이 잔존 하고 있었던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성찰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 같은 부패의 재발 방지를 위해 전 경찰관이 새로운 다짐을 하고, 국민의 경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고견에 더욱더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광명경찰서는 지난달 31일 경찰서 4층 강당에서 임춘석 서장과 시민대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하는 100日, 100人 반부패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상인, 가정주부, 직장인 등 다양한 각 계층의 시민대표들이 초청돼 경찰에서 추진하고 있는 ‘반부패 개혁정책’을 소개하는 한편 경찰의 부패 근절 노력의 일환으로 시민의 입장에서 본 유착비리 원인, 시민이 경험한 경찰부패 사례 등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 참석한 시민대표들은 “경찰뿐만 아니라 시민모두가 함께하여 지역치안 안전확보 및 경찰청렴 제고에 협조하겠다”며 경찰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의사를 표했다. 임 서장은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치안현장에 반영하여 국민불신을 해소하고 청렴한 광명경찰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수원서부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수원더함파크에서 대학교 교수, 변호사, 자영업자, 아파트 대표 등 각계각층의 시민 40여 명을 초청해 ‘시민과 함께하는 100日·100人 반부패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경찰의 부패근절 노력에 대한 공감과 지지를 바탕으로 반부패 대책에 대한 시민의 우려 불식 및 대내·외 청렴 ‘붐’ 조성 목적으로 개최됐다. 또 ‘사건 처리의 공정성·투명성을 확보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시민의 감시적 기능 강화를 위한 참여 제도를 더욱더 강화해야 한다.’라는 등의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토론 결과는 경찰 반부패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정진관 수원서부경찰서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귀담아듣고, 지속적이고 실효성 있는 반부패 정책 추진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경찰로 거듭나도록 더욱더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찰에 대해 변함없는 애정과 신뢰를 보내 달라”고 말했다. /박건기자 90virus@…
포천시는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역사기행 ‘독도탐험대’가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2박3일간 독도·울릉도 일대 탐방활동을 무사히 마쳤다고 1일 밝혔다. 독도탐험대는 청소년의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과 국토수호 의지 향상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독도탐험대는 독도·울릉도를 방문해 역사학습, 생태환경 탐방, 지질탐구, 주민생활 엿보기 등 4가지 주제를 가지고 팀별 탐방활동을 펼쳤다. 덥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독도탐험대 대원들은 독도박물관 탐방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2박 3일간의 역사기행을 시작해 봉래폭포, 관음도, 울릉나리너와투막집, 안용복 기념관 등을 방문하고 영상에 담는 일정을 열정적으로 소화해 냈다. 당초 독도탐험대는 사전 독도 공개지역 입도신청서 제출을 통해 2시간 동안의 ‘독도 공개지역’ 둘레길 탐방을 승인받아 24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입도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기상악화로 인해 독도 접안이 불가해 여객선에서 동도, 서도를 비롯해 주변 부속섬을 바라보는 것으로 입도의 아쉬움을 달랬다. 한 독도탐험대 대원은 “독도가 역사적으로 왜 우리 땅일 수밖에 없는지, 역…
뇌 자기공명영상(MRI)의 질감 분석을 통해 알츠하이머병을 조기에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1일 분당서울대병원에 따르면 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사진) 교수팀(서울대학교 뇌인지과학과 이수빈 연구원, 아산병원 헬스이노베이션 빅데이터센터 이현나 연구원)은 최근 뇌 자기공명영상(MRI)의 질감 분석을 실시했다. 그 결과, MRI 영상신호 강도의 공간적 분포 변화에서 추출한 ‘복합 질감 지표’를 이용했을 때 경도인지장애에서 알츠하이머병으로 전환되는 환자를 가장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통 알츠하이머병의 진단을 위해서는 뇌 MRI 영상검사 상 위축 소견이 있는지 관찰한다. 그러나 이번 연구를 통해 개발된 새로운 텍스쳐 지표를 이용하면 기존 지표들에 비해 대뇌 병변을 훨씬 더 빠른 시기에 발견할 수 있기 때문에 MRI 검사의 한계를 극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는 “이번 연구는 알츠하이머병을 조기에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지표를 가장 널리 이용되고 있는 MRI 검사를 이용해 마련하고 검증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며 “가까운 미래에는…
▲이종경(전 고양시 자치행정실장)씨 모친상= 31일 오후 10시, 양평장례식장 3호실, 발인 2일(금) 오전 8시, 장지 양평군립납골당 ☎010-9291-0681 삼가 명복을 빕니다
▲김종희(경기언론인클럽 감사·중부일보 업무국장)씨 모친상= 안산장례식장 무궁화실(안산시 상록구 선진안길33), 발인 2일 오전 8시 수원연화장, 장지 충남 태안군 안면읍 선영 ☎031-438-4546, 010-5114-1993 삼가 명복을 빕니다
성남소방서는 30일 오전 심폐소생술 등 신속한 응급처치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린 소방대원들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 및 엠블럼 표창을 수여했다. 하트세이버란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심폐소생술 또는 제세동기 등을 사용해 소생시킨 사람으로 ▲병원 도착 전에 심전도를 회복 ▲병원도착 전·후에 의식회복 ▲병원 도착 후 72시간 이상 생존하여 완전회복 된 경우 수여되는 인증서다. 이번에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받은 대원들은 박용주 소방위을 비롯해 이난경·전형식 소방위, 추진식 소방장, 진상언 소방교, 박준현·김성준·신두교·박혜림·권택근·박현우·박민경 소방사 12명이다. 특히 권택근 소방사는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6번째 받은 수여자로 관심을 모았다. 권택근 소방사는 “이번에 받은 하트세이버가 더 잘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많은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남=진정완기자 news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