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우리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위암 수술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위암 수술을 시행한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치료대응력 지표, 과정 영역인 진단적 평가, 수술 관련, 보조요법 지표, 결과 영역인 사망률 등 진료 관련 지표를 평가해 이뤄졌다. 김포우리병원은 소화기내시경 세부전문의 6명에 의한 위암의 내시경적 진단, 지역 유일 조직검사를 위한 병리과 운영, 내시경을 이용한 위암 시술과 외과적 수술을 시행해오고 있다. 그리고 그 결과, 우수한 실력을 인정받아 1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김포우리병원 고성백 이사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김포우리병원을 신뢰하고 찾아주신 지역 주민의 성원에 의한 결과로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지역에서 유일하게 암, 뇌혈관, 심혈관 등 중증 질환에 대한 진료 역량이 확보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2020년 신관 증축 공사가 완료되면 대장암, 위암 등 소화기암 치료 관련 시설과 진료 역량이 더욱 강화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rd…
군포 지샘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실시한 유방암·위암 적정성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1등급을 획득하며 암 치료의 전문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심평원이 지난 22일 발표한 ‘유방암 6차, 위암 4차 적정성 평가’ 결과에 따르면 이번 유방암과 위암 평가는 2017년 1월1일부터 12월21일까지 해당 수술이 이뤄진 의원급 이상 185기관, 204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지샘병원은 이번 적정성 평가에서 유방암 11개, 위암 13개의 평가지표 항목 중 각각 7개의 항목에서 만점을 받으며 4년 연속 1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경기도 군포시 당동에 위치한 지샘병원은 지난 2013년 6월 개원해 지하 1층~지상 14층의 규모로 400여 병상을 갖추고 있다. 특히 암 환자를 대상으로 각 분야의 전문의들과 환자가 한 자리에서 논의하며 정확한 판단과 최적의 치료 계획을 설계하는 맞춤형 진료서비스 ‘다학제통합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미국 IBM의 인공지능 ‘왓슨 포 온콜로지’를 활용하여 암 환자의 치료 성적을 향상시키고 있다. /군포=장순철기자…
구리시는 최근 구리광장에서 제12회 세계인의 날 기념 ‘오색 별빛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세계인의 날은 2007년 다양한 민족·문화권의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다문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매년 5월20일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한 것이다. 구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구리문화원 풍물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한 기념식에서는 외국인 주민의 지역 사회 적응 및 권익 보호 활동을 적극 추진해 사회 통합에 이바지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구리시 중국 결혼 이주 여성 동아리 모임 ‘첨밀밀’의 중국춤 공연이 펼쳐졌다. 또 다문화 체험 부스에서는 베트남, 중국, 일본, 필리필, 적도기니, 태국, 키르기스스탄 문화 체험과 세계 가면, 의상, 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이 이뤄졌다. 특히 이날 축제에는 그동안 다양한 취업 교육을 받은 결혼 이민 여성들이 다문화 이해 교육과 페이스페인팅 시연, 수공예품 마크라메(매듭 공예) 전시를 진행해 지역 주민과 직접 소통함으로써 다문화 인식 개선과…
<의왕시> ◇4급 승진 ▲행정안전국장 이명로
안양동안경찰서가 최근 부부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만들고자 제정된 ‘부부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진태 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들이 소속 직원 중 기혼자들을 대상으로 추첨해 선발된 26쌍에게 준비한 케이크를 증정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동안경찰서 소속 부부경찰관을 따로 서장실로 초대 격려하고, 케이크 커팅식과 부부 경찰로서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는 등 담소의 시간을 가졌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양평군 지평향교가 23일 지평고등학교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전통 성년례를 거행했다. 성년례는 큰 손님을 모시고 어른의 평상복을 입히는 의식 ‘시가례’, 어른의 예복을 입히는 의식 ‘삼가례’, 술을 내려주는 의식 ‘초례’, 성년선서 수훈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지평향교 성년례에서는 큰 손님으로서 박춘근(지평향교 전교)·황례정(지평고 교사)씨가 참여했고 이경숙 양평예절원장이 사회를 맡았다. 예부터 남자에게 어른의 복색을 입히고 관(冠·모자)를 씌우는 관례(冠禮)와 여자에게 어른의 복색을 입히고 비녀를 꽂아주는 계례(?禮)는 성년이 되었음을 사회적으로 인정하는 의식 절차다. 이번에 지평향교에서는 의례의 격식에 따라 아름다운 성숙미를 일깨워 주고 어른의 복식을 입혀줌으로써 어른됨에 대한 자부심과 책임감을 함께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박춘근 전교는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고 집에서는 효도하며 밖에서는 위사람을 공경하고 향상 배우는 자세로 마음가짐을 깨끗이 하라”고 말한 뒤 “또 의를 지키며 불의를 보고 용감히 맞서 주위의 칭송을 받을…
수원지방법원은 지난 21일 수원법원종합청사 3층 중회의실에서 ‘제8회 회생파산실무연구회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수원지법은 2017년 5월 18일 회생파산실무연구회를 창립, 전체 법관, 관리위원, 회생위원들이 회생, 파산 등 도산절차 실무에 관한 보다 깊은 연구를 통해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제8회 세미나에서는 수원지방법원 강창환 관리위원이 ‘회생절차와 기업가치평가’라는 주제로 발표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 한국자산관리공사 신기현· 문철호 팀장이 ‘회생기업 지원방안’,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 지원현황 및 개선사항’이라는 주제로 발표 및 질의 응답을 진행했다. 한편, 수원지법은 이번 세미나가 최근의 구조조정기업에 대한 지원 추세와 맞물려 회생기업에게 유익한 가치평가방법 및 재정적 지원방안을 연구해보는 시의적절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건기자 90virus@…
구리시는 지난 22일 시청 1층 상황실에서 생활 속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사고를 막기 위해 ‘구리시 안전보안관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안전보안관 활동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지역 사회에서의 안전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안승남 시장을 비롯, 사전 교육을 이수한 안전보안관 45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안전보안관 위촉장 수여식, 안전 실천 결의문 낭독, 안전 신문고 이용법 교육, 임원 선출, 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촉된 구리시 안전보안관은 지역에서 고질적 안전 무시 7대 관행(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과속 운전, 안전띠 미착용, 건설 현장 안전 규칙 미 준수, 등산 시 인화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을 위주로 ▲안전 위해 요인 발굴 및 제보 ▲안전 캠페인 참여 ▲안전 점검 참여 등의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이천교육지원청은 최근 이천아트홀에서 제1회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1회 인문학 콘서트는 이천 관내 유·초·중·고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인문학을 뛰어넘는 음악 토크 콘서트로 개최됐다. 콘서트는 금관악기인 튜바와 목관악기인 바순에 우쿨렐레로 현악을 더해 구성된 전문 아티스트 그룹인 ‘민트리오’를 초청하여 클래식과 팝, 재즈 등 다양한 장르에 대해 유쾌하게 풀어내는 음악 토크 콘서트로 진행됐다. 이날 콘서트에는 이천 관내 교직원과 가족 등 390여 명이 참석해 민트리오의 자작곡과 국내·외 명곡 등 14곡의 음악을 듣고 감동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콘서트에 참석한 한 교사는 “바쁜 일상 속에서 휴식과 특별한 감동의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천교육지원청 김지환 교육장은 “앞으로도 이천의 교육가족들이 쉼과 문화적 향유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천=방복길기자 bbg@…
시민정책단 정책 토론회·워크숍 의왕시는 지난 22일 청계동 바라산 자연휴양림에서 시민정책단 정책토론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민선7기 공약사항에 대한 주요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화·복지·교육 등 의왕시 각 정책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시민정책단 60여 명과 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민선 7기 공약사업 6개 분야 중 문화예술의 시민공감기회 확대 방안, 청년정책 활성화 방안, 평생교육공간 확충 및 발전방향, 도심 속 특색 있는 공원조성 방안 등을 주제로 분임별 자유로운 정책을 제시하고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정 발전을 위한 정책들을 제안하고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상돈 시장은 “의왕시가 앞으로 많은 발전과 변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대표이자 구심점으로서의 시민정책단의 활동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주요 공약 이행 및 정책 추진이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하반기에도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앞으로 시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