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년 3월 1일 마을 협력형 혁신학교로 지정된 서호초등학교는 학교와 마을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서호마을 교육공동체를 구축해 아이들이 긍정적인 자아를 키우고 무한한 꿈과 상상력을 펼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고 있다.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에 위치한 서호초등학교는 지난 1954년 5월 14일 설립 인가를 받고 다음 해인 1955년 9월 15일 개교해 올해까지 제61회 졸업식을 거쳐 지금까지 1만4천459명의 학생이 졸업을 했다. 현재 이 학교에는 총 12학급 256명(1학년 44명, 2학년 56명, 3학년 39명, 4학년 43명, 5학년 36명, 6학년 37명)이 재학 중이며, 41명의 교사가 함께 생활하고 있다. 교표는 높은 학문을 추구하는 서호인의 ‘기상’과 평화를 사랑하는 서호인의 ‘이상’을 상징하고 있으며 교화는 독특한 꽃향기와 아름다움을 발산하는 ‘라일락’으로 서호인의 사랑과 지혜를 상징하고 있으며 교목은 사회를 맑고 성스럽게 변화시키고자 하는 ‘향나무’로 서호인의 미래상을 상징하고 있다. ‘미래학교를 꿈…
▲‘폐암, 바로 알면 이긴다!’ 건강강좌= 29일(수) 오후 2시, 차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 지하 2층 대강당 ☎031-780-3925 ▲고도비만과 당뇨병 환자를 위한 비만대사수술 건강강좌 및 환우회= 8일(토) 오후 12시30분, 분당서울대병원 지하 1층 소강당 ☎010-5831-5121
안산시 와동중학교 학부모회가 아침밥을 먹지 못하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엄마의 손맛이 담긴 든든한 밥을 먹게 해주기 위해 21일 ‘아침밥 먹기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부모회는 아침밥을 거르는 학생이 느는 상황에서 학생들에게 정성이 들어간 밥을 해줌으로써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시작하고 나아가 아침밥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이 프로그램을 기획됐다. 이날 아침 6시30분 20여 명의 학부모들은 학교 가사실에서 주먹밥을 만들어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춰 각 교실에 전달했다. 박영근 교장은 “이번 아침밥 먹기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아침밥을 먹고 등교하는 습관을 길러 즐거운 하루의 시작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학부모가 만든 주먹밥을 먹은 학생들은 “부모님이 바쁘시거나 등교에 쫓겨 아침밥을 먹지 못했는데 학교에서 아침밥을 주니 마음까지 따뜻해졌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성년의 날을 기념(5월 셋째 주 월요일)해 최근 안양시예절교육관에서 전통 성년식이 열렸다. 주인공은 만 19세가 되는 2천년생 남녀 40여 명. 이날 성년식은 관자(남자)와 계자(여자)에게 옷을 세 번(성인이 입는 평상복, 외출복, 관복) 갈아입히는 삼가례(三加禮)와 술 또는 차를 마시는 법도를 가르치는 초례(醮禮), 이름대신 자(字)를 내려주는 가자례(加字禮)에 이어 성년이 되었음을 선언하는 성년선언(成年宣言)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 자리에는 부모들도 참석해 자녀가 성년이 됨을 축하하고 성인으로서 새롭게 출발하라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 자녀들은 성년의 참된 의미를 돌아보고 책임과 의무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의왕시와 의왕시학원연합회가 관내 아동들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김상돈 의왕시장과 이경숙 의왕시학원연합회장은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학습지원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교육비 부담으로 학원 이용이 어려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의 부족한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이번 협약은 시에서 학습지원이 필요한 대상아동을 추천하면 학원연합회 소속 학원에서 대상 아동에게 학원비 할인 혜택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또 양 기관은 복지사각지대 아동 발굴, 이용아동 학습 모니터링 등 다양한 서비스 지원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김상돈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그동안 학원수강을 희망했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수강을 포기했던 많은 저소득 가정의 아이들에게 교육 참여의 기회가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국민건강보험공단 광명지사는 지난 20일 지사 회의실에서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들로부터 공단 현안사항 관련 의견 청취를 위해 ‘2019년 상반기 광명지사 자문위원회 회의’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정기홍 지사장은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외국인·재외국민 지역가입자 건강보험 당연적용, 치매전담형 장기요양기관 제도 개선사항, 공단 특별사법경찰 도입을 위한 법안 개정, 건강보험 재정수지 현황 등 공단의 현안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자문위원들은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건강보험 재정 관련 상황에 관심을 보이면서 국민의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는 공단의 제도 전반에 대해 차질 없는 역할 수행을 당부했다. 또 공단과 함께 올 하반기부터 실시되는 ‘입원 환자 본인확인 실시’ 안내 캠페인을 실시하면서 건강보험증 부정수급을 방지하기 위해 시행되는 병원 입원 진료 시 신분증 확인제도 대국민 홍보에도 동참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김포시가 최근 청년층 소통문화 조성 및 청년정책 관심도 제고를 위해 김포한강공원에서 ‘청년청춘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학업·진로·취업·주거·경제 문제를 겪으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힘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청년청춘 토크콘서트’에는 김포시 청년 및 청소년, 일반시민 1천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스포츠 장내 아내운서 허지욱씨의 사회와 전 야구선수 양준혁씨, 두산베어스 치어리더 서현숙씨의 강연 및 토크로 진행됐다. 행사 1부에서는 전 야구선수 양준혁씨가 자신의 청소년시절, 청년시절 힘들었던 시기를 이겨냈던 경험담과 청년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2부에서는 참석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전에 준비한 질문지에 대한 답변 형식의 토크가 진행되어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는 방법, 청년들의 도전과 기회, 응원의 메시지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김포시민들의 이렇게 밝고 행복한 모습처럼 앞으로도 이러한 문화 공연을 통해 청년 및 일반시민 모두가…
郡, 종합예술제 및 시상식 개최 가평군이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아 2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청소년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종합예술제 및 청소년상 시상식’을 가졌다.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과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공감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 이번 청소년 종합예술제에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200여 팀이 참가해 음악, 무용, 문학, 사물놀이 등 4개 부문 8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과 잠재된 끼를 발산했다. 먼저 예술제에 앞서 열린 청소년상 시상식에서는 문예부문에 김현서 학생(설악고)이, 스포츠부문에 방지용 학생(가평중)이, 효행부문에 임아연(청심국제중)이, 굳센 생활부문에 정성진(가평중)이, 자원봉사부문에 장하경 학생(청평중)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어 진행된 청소년 종합예술제에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실력을 선보여 종목별 시상식이 열렸다. 그 중 종목별 최우수상 입상자에게는 시상과 함께 오는 9월 열리는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 본선에 군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김성기 군수는 대회사를 통해 “앞으로도 문화적 감성을 지닌 건전한 청소년을 육성하고 능동…
광명소방서는 지난 18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지도교사와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안전문화를 선도할 ‘2019년 한국119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한국119소년단 모집은 학교 및 학부모단체 홍보 등으로 지역내 초·중·고 19개 학교에서 총 94명의 학생이 모집돼 초등부 2개단, 중·고등부 2개단으로 조직됐다. 광명소방서 한국119소년단원들은 소방안전교육 및 각종 체험교육 등을 통해 각종 안전문화행사 참여와 안전문화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각 단 대표단원의 선서 및 단원증 수여 ▲지도교사 임명장 수여 ▲소방서 재난예방과장 축사 ▲단체사진 촬영 ▲소년단 활동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발대식 후에는 심폐소생술 및 방수체험, 물소화기 체험교육 등 소방안전 기본교육도 실시됐다. 한국119소년단은 어려서부터 안전에 대한 의식을 갖고 건강한 청소년 육성을 목표로 지난 1963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전용호 서장은 “한국119소년단원들에게 소방안전교육과 각종 체험활동 기회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수원지방법원은 20일 수원법원종합청사 3층 다목적홀에서 ‘수원법원가족과 함께하는 박지성·배성재의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수원지법은 지난 2016년부터 인문학아카데미, 소통아카데미 등을 운영하며 법원가족들의 사회 전반에 대한 이해와 지식의 폭을 넓히고 인문학적 소양을 제고하고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정보와 지혜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해왔다. 이번에는 수원이 낳은 대한민국 축구의 전설이자 ‘영원한 캡틴’ 박지성 전 국가대표 선수와 배성재 SBS 아나운서를 초청해 경험과 삶에서 우러나오는 지혜를 공유했다. 이날 토크 콘서트는 미리 접수한 법원가족들의 궁금거리를 뽑아 박지성 선수가 그 질문에 답하는 형태로 진행했으며, 현장 질문도 받았다. 팬을 위해 주기적으로 모습을 드러내 줄 수 있느냐는 현장질문에는 “어떻게 대중 앞에 설지는 계속 고민하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참석대상은 수원법원가족과 조정위원회이고, 법원을 찾은 민원인들도 참석 가능했다. /박건기자 90vir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