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송정2통 제2경로당 개소식이 최근 광주시 중앙로 309 제2경로당 앞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억동 시장을 비롯해 박광서 도의원, 유지호 시의원, 박용화 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장, 송정2통 제2경로당 김시정 회장 및 경로당 회원,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송정2통 지역은 기존 경로당을 이용하기에는 장소가 협소하고 거리가 멀어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6월 광주시 중앙로 309에 전용면적 60.34㎡ 규모의 빌라를 매입, 개소식을 하게 됐다. 이상옥 송정2통장은 “제2경로당이 설치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시장님과 시의원님들께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경과보고와 함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억동 시장은 “어르신들이 편안한 여가생활을 즐기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송정2통 마을에서는 조억동 시장과 유지호 시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박광만기자 kmpark@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도내 사회복지 기관 및 단체들의 원활한 배분사업 신청을 위해 ‘2018년 배분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보다 많은 사회복지 기관·단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번에 걸쳐 개최된다. 경기 남부지역에서 열리는 26일 설명회는 오후 3시 경기도문화의전당 꿈꾸는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며, 28일 오전 10시30분에는 부천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또 27일은 경기 북부지역에서 열릴 예정이다. 설명회는 2018년 배분사업 안내, 프로포절 작성법과 변경된 배분신청서 양식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지면 사업 참여 신청은 다음달 4일부터 21일까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올해부터 배분신청서 양식이 변경됐다”고 말했다. /박국원기자 pkw09@
고양시 일산동부경찰서는 지난 17일 2층 소회의실에서 김성희 경찰서장, 각 과장, 지구대·파출소장, 기능별 계·팀장 등 총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휴가철 빈집털이 대비 치안현안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그간의 기능별 중점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하절기 성범죄 및 휴가철 빈집털이 예방 등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내실 있는 치안활동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일산동부서는 휴가철을 맞아 그간 발행해 온 사이버 치안소식지 ‘일동~주목’을 여름특집 편으로 준비해 여행상품 인터넷 사기 등 휴가 준비 단계부터 졸음운전 예방, 몰래카메라 범죄 등 피서지 범죄까지 휴가기간 겪을 수 있는 범죄와 안전사고 예방법을 알기 쉽게 정리해 배포할 예정이다. 김성희 경찰서장은 폭우와 무더위가 반복되는 변덕스런 날씨 속에서도 현장에서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일선 직원들을 치하한 뒤, “관내 범죄 취약 요소를 선제적으로 파악하여 대응하고, 가시적 경찰활동을 적극 전개하는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치안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고양=고중오기자 gjo@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인 광명동굴에 높이 22m 짜리 대형 ‘LED 미디어타워’가 세워지면서 관람객들의 또 다른 즐길거리가 될 전망이다. 광명시는 동굴 입구 노천카페가 있는 ‘빛의 광장’ 휴게공간에 높 22m, 가로 3면 16m의 국내 최고 규모를 자랑하는 대형 LED 미디어타워가 지난 15일 양기대 시장과 관람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LED 미디어타워는 동굴 개장 시간 동안 드로잉 퍼포먼스와 댄스 퍼포먼스 등 3차원 아트 입체 동영상 작품 6편을 순환 상영하게 된다. 특히 태블릿 PC로 관람객의 얼굴을 촬영해 이를 미디어타워로 전송하면 화면에 관람객 사진이 뜨는 사용자 참여형 콘텐츠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시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은 세계적으로 호평받고 있는 미국 시카고 밀레니엄 파크의 높이 15m 쌍둥이 LED타워와 견줄만하며 장관을 연출,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참여형 공공미술 작품이라는 점에서 비슷하다. 시는 LED 미디어타워를 통해 광명동굴 국제판타지페스티벌과 부천 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판타지 영화 및 예술가들과의 협업을 통한 미디어파사드 쇼와 독립영화 등 첨단 기술력과 예술성 높은
남양주시는 최근 제2청사 평생교육원 대강당에서 ‘남양주시 평생학습4.0 드론학과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5월 개강한 ‘드론학과’는 총 10주간에 걸쳐 드론의 기본 원리와 법률 지식에서 드론조립과 비행까지의 이론 및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이 기간 동안 교육생 25명은 드론교육을 전원 수료했고, 그 중 22명(88%)이 드론교육지도사 자격증(2급)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강생 이상진(62)씨는 “농업에 좀 활용해볼 수 있을까 해서 이번에 드론을 배우게 됐는데, 드론을 활용해 다양한 농사법이 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면서 “정말 실용적으로 유익한 수업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남양주시는 선도적인 스마트도시를 조성하고자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많은 시민들이 평생교육을 통해 창의적인 미래 역량을 키워가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 평생교육센터는 이번 평생학습4.0학과에서 나타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부응하고자 오는 9월 심화과정으로 드론교육지도사 1급, 3D프린팅 디자인 운용사 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경기도와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가 경기북부의 외식업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정해균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장을 비롯한 북부지역 시·군 지회장과 함께 지난 14일 의정부 소재 신한대학교에서 ‘경기북부지역 외식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신한대학교 김영성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사드 문제 등 중국인 관광객 감소에 의한 관광산업 위축과 식재료 가격인상,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등으로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는 경기 북부지역 외식업의 활성화 및 발전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경기도 외식업 북부종합회관 건립 ▲일반음식점 온라인 위생교육 개선 ▲관공서 구내식당에서 일반인 식권발행 금지 ▲모범음식점 운영 지원금 영세 일반 업소까지 확대 ▲일반음식점 옥외영업 허용 검토 등의 현안들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도는 오늘 간담회에서 제시된 건의사항에 대해 유관기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논의·검토해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고, 제도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할 방침이다. 김동근 부지사는 “식생활문화의 급격한 변화로 우리 외식업계가 발 빠르게…
군포경찰서가 최근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운수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찰서 2층 어울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유충호 군포경찰서장, 군포시청 교통과장·건설과장, 군포시 관내 우수업체 대표, 모범운전자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상반기에 발생한 교통사고의 원인을 분석하고 감소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 것으로, 참석자들은 최근 관내에서 발생한 사고블랙박스 동영상을 시청하며 안전의식에 대해 제고했다. 또 군포서는 운수업체 대표자들에게 안전운전을 위한 교통법규준수 생활화를 당부했다. 유충호 서장은 “군포시민의 발이 되어주고 있는 운수업체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교통법규 준수를 바탕으로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군포=장순철기자 jsc@
화성시가 5급 이상의 간부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핵심리더공무원 사회적경제 현장탐방’을 운영한다. 이번 현장탐방은 지난달 16일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한 강연의 연장선상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지난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진행중이다. 앞서 지난 14일 진행된 현장탐장에서 공무원들은 ‘화성시의 아픔과 희망이 담긴 매향리 평화마을, 공공경제와 사회적경제가 만나다’라는 부제로 매향리 평화마을에서 이뤄지는 공공경제와 협업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생태관광 소풍’을 운영중인 화성시생태관광협동조합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매향리발전협동조합의 농가레스토랑은 사회적경제조직과의 협업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의 모범사례로 소개돼 참가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또 공무원들은 과거 미 공군 폭격훈련장으로 사용됐던 농섬과 쿠니사격장 부지를 탐방하고 주민들의 아픔을 돌아보며, 화성호를 어떻게 생명과 평화의 터전으로 지켜나갈지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탐방으로 각자 맡고 있는 분야에서 공공경제 및 사회적경제와 협업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양평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지난 13일 용문면에 위치한 풀향기 허브나라와 토이박물관에서 학교밖 청소년 7명이 참여한 가운데 ‘향기폴폴 비누만들기’ 직업체험활동을 시작했다. 꿈드림은 학업중단 및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지원, 건강검진 지원, 자기계발·직업체험활동, 예술문화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시작한 ‘향기폴폴 비누만들기’는 학교밖 청소년들이 비누아트 공예가의 직업을 경험하고, 비누의 재료를 조합하는 블렌딩 과정을 통해 이들의 창의력을 증진시키고자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비누아트 공예가 직업이해 ▲비누아트 기초이론 및 기본상식 ▲비누아트 재료조합 및 기술습득 ▲수제 천연 허브비누 만들기 등으로 5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비누아트 공예에 참여한 청소년은 “비누아트 공예가에 대해 이해하고, 내가 고른 재료로 직접 향기로운 수제 비누를 만들어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양평=김영복기자 kyb@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13일 대회의실에서 농협 창립 56주년을 맞아 최우수 사무소에 수여하는 총화상 및 우수직원 표창 전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총화상은 농협중앙회가 전국의 농축협 및 농협은행 시군지부 및 지점 등을 대상으로 친절봉사, 인화단결, 사회공헌, 경영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26개의 최우수 사무소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날 총화상을 수상한 경기동부인삼농협과 농협은행 평택시지부는 업적추진 등 6개 항목에서 탁월한 실적을 거양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또 우수직원상은 임진농협 이재영 대리가 자기계발, 근무자세, 사회활동 등 5개 부문 실적 우수자로 수상의 영예와 함께 4급 승진 임용자격을 부여받게 됐다. 한기열 본부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농가소득 증진을 통한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