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일 한국쓰리엠 주식회사 화성공장과 자원봉사활동의 발전과 활성화를 도모하고 사회공언사업에 적극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쓰리엠 화성공장은 지난 2012년 3월 디딤돌 봉사단 창단을 시작으로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60여 명의 임직원 및 가족과 함께 양로원 목욕봉사, 지역의 홀몸어르신 케어활동, 연탄 나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쓰리엠은 센터와 협력해 직원들이 자체적으로 진행해 온 봉사활동을 좀 더 다양하고 체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화성시자원봉사센터는 한국쓰리엠 화성공장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홍보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24개 읍·면·동, 자원봉사 V-뉴스 및 홍보매체를 통한 13만여 봉사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적극 제공하기로 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경기남부경찰청 기동단은 6일 오전 경기남부청 기동단에서 ‘2017년도 상반기 무사고 부대 인증서 및 표창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왕민 기동단장을 비롯한 기동부대장 16명, 경찰관, 의무경찰 등 총 7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남부청 기동단은 기동부대 및 특별형사대 등 1천900여 명이 근무, 주민들의 눈높이 맞는 민생치안활동 및 법질서 확립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지난 2008년 창설된 이래 3천269일 동안 무사고 부대를 유지하고 있는 2기동대를 비롯해 그간 열악한 치안여건 속에서도 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한 무사고 부대 업무 유공자 정성숙 경위(6기동대), 하성현 경위(1기동대), 엄기수 상경(1중대 의경)이 각각 경찰청장·경기남부지방청장·기동단장 표창을 받았다. 또 177명에게는 표창 및 장려장이 수여됐으며, 무사고 경찰관기동대 7개 부대에게는 경기남부경찰청장 인증서가, 의경부대 8개 중대에게는 기동단장 무사고 부대 인증서가 수여됐다. 이왕민 단장은 “하반기에는 더욱 열정과 의지를 가지고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법무부 수원준법지원센터는 6일 구성농협과의 업무협약에 따라 공동 경작한 감자 50박스(500kg)를 해피나눔의 집(노숙자 대상 무료급식소) 등 지역 내 소외계층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수원준법지원센터는 2014년부터 구성농협 조합원인 박명자 여사가 제공한 용인 구성면 소재 농지(3천104㎡)에서 농작물을 재배해 왔으며, 이번에 수확한 감자는 지난 4월부터 사회봉사명령 대상자와 직원이 파종, 경작한 것이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사랑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국원기자 pkw09@
직장·공장새마을운동경기도협의회는 6일 화성시새마을회관에서 ‘제8회 직장새마을운동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중소기업 대표자를 중심으로 조직된 이 협의회는 일·가정 양립을 위한 직장문화 가꾸기, 1사1촌 자매결연을 통한 농촌일손돕기, 각종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포럼은 80여 명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경연 FREE-G 교육컨설팅 대표가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3CHANGE 변화리더십’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이어 직장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우수 회원사 순회방문 등이 진행됐다. 강경환 직장·공장새마을운동경기도협의회장은 “포럼을 통해 회원 모두가 지역사회 리더로서 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더욱 단결된 모습으로 직장새마을 운동을 활성화 할 것”고 말했다. /신병근기자 sbg@
고양시 일산서부경찰서가 6일 오전 관내 일산서구 주엽역 앞 횡단보도에서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출근시간대 이륜차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일산서부경찰서와 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지사 관계자 외에도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40여 명이 참여해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캠페인에 동참했다. 또 경찰은 이륜차에 야간도로 운행 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야광반사지를 부착해주고 안전운전 관련 피켓홍보 및 안전모 착용 계도 등을 진행하기도 했다. 송정호 경비교통과장은 “일산서부경찰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활동 및 법규위반 차량에 대한 단속 및 계도를 강화하여 교통사고에 많이 노출돼 있는 이륜차 운전자들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광교 신도시→‘우리나라 최고의 명품도시’로 만들기 주력 경기도융합타운 오는 2020년 완공 예정… 예산 확보 노력 이의6중학교 신설 반드시 필요… 비대위 만들어 대책 논의 어린 시절부터 막연히 정치인이 되겠다는 꿈을 품어왔다는 경기도의회 오완석(더불어민주당·수원9·기획재정위) 의원은 구체적으로 ‘왜’ 정치인이 되고 싶었는지는 스스로도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대학 재학 중 재단의 횡포와 교수의 비리 등을 보며 수많은 불합리함과 분노를 느꼈다던 오 의원에게서 정치인을 ‘왜’ 꿈꾸게 됐는지 그 이유가 넌지시 드러났다. 지난 2002년 제16대 대선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돕기 위해 정계에 첫 발을 딛게 됐다는 오 의원은 “당시엔 정치를 하려면 국회의원이 되어야 한다는 분위기가 지배적이었다. 지방자치가 부활하고 지방의회가 구성됐음에도 ‘지방정치 무용론’이 대두되던 때였다”면서 “그러나 저는 풀뿌리 민주주의 활성화를 위해 지방정부가, 지방정치가 발전해야한다고 생각했고 그에 일조하고 싶어
남양주시는 최근 시민들에게 편리한 행정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구축한 ‘스마트워크 내비게이션 사용자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스마트워크 내비게이션이란 자동차의 내비게이션이 운전자가 원하는 목적지까지 안전하고 빠르게 도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듯, 인허가 민원이 접수돼 완료될 때까지 절차별로 사용되는 정보와 업무시스템들을 서로 연결해 담당자에게 안내해주는 업무관리용 프로그램이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스마트워크 내비게이션 사용자나 스마트워크 내비게이션에 관심이 있는 직원 45명이 참가해 민원해결과 관련, 시스템의 프로세스를 통한 단계별 처리내역을 기록해 인·허가 처리를 했다. 심사결과, 진접읍 도시건축과가 최우수를, 화도읍 도시건축과가 우수를, 도농동 도시건축과가 장려를 차지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지난해 5월부터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에서 수탁운영하고 있는 의정부시 지하도상가가 최근에는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앞서 공단 지하상가관리팀은 보다 많은 시민들이 지하도상가를 찾을 수 있도록 상가 내 방치되고 있던 노후 휴게공간을 말끔히 보수해 지난달 21일 북카페를 조성했다. 지하도상가 내 동부 6-1번 출구쪽에 위치해 있는 이 북카페에는 42㎡ 공간에 4개의 탁자와 450여 권의 책, 어르신들을 위한 혈압측정기 등이 비치돼 있다. 또 관리팀은 시민들이 잔잔한 음악을 들으며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음향기기를 설치한 데 이어 사진작가협회에서 기증받은 대형사진 6점을 벽면에 전시해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북카페를 방문한 김모(62·신곡동)씨는 “의정부 지하상가가 이렇게 시원하고 깨끗하게 바뀌어서 놀랍다”고 말했다. 황금구 지하상가관리팀장은 “앞으로도 지하도상가를 쾌적한 공간으로 가꿔가겠다”고 밝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경인지방병무청은 4일 수원 이목중학교 학생 20여명을 초청, 병무행정 설명회를 열고 병역판정 검사장 견학과 현역병 모집현장 체험 활동 등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직업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초청된 학생들은 병무행정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들었다. 또 병역판정검사장 견학에서 임상 및 방사선, 심리검사 등 각종 검사 과정과 현역병 입영 시 치러지는 면접 과정을 체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여학생은 “군입대 체험뿐만 아니라 공무원이라는 직업도 경험할 수 있어서 색다른 진로체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경인병무청 관계자는 “자유학기제 연계 병무행정 체험행사는 소통에 기반한다. 학생들이 병역이행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병무청은 지난해 2월 수원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맺은 후 현재까지 수원 지역 6개 중학교 18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병무행정 체험 등을 진행했다. /신병근기자 sbg@
최근 고양시 관내 벽제농협의 ‘제5기 여성아카데미’가 3개월간의 교육을 마치고 변산수련원에서 졸업식을 가졌다.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아카데미는 100세 시대 음식 양생법을 시작으로 ‘감성으로 주도하는 여성’, ‘농협의 역할과 지역사회 기여’, ‘고령화 시대의 자산 관리’ 등 12차례에 걸쳐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졸업식에는 졸업생들이 분임토의 시간을 통해 한마음으로 소통·공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완주군 로컬푸드직매장 내 채식 로컬푸드매장을 방문해 점심을 먹고 거점농민가공센터의 농산물가공과정 등을 견학했다. 또 그동안 열정을 가지고 수업에 참여한 43명의 졸업생들에게는 열정참여상(개근상)이 수여됐다. 이승엽 조합장은 “바쁜 일과 속에서도 자기발전을 이루고자 끊임없이 노력한 졸업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여성의 역할과 가치를 새롭게 인식해 변화를 추구하는 멋진 여성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