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5급 ▲전략기획관 김경환 ▲총무과장 이효석 ▲호평동 생활자치과장 노정훈 ▲부동산관리과장 전종락 ▲농업정책과장 김종복 ▲안전기획과장 우진헌 ▲농업기술과장 박노서 ▲농축산지원과장 박창수 ▲체육진흥과장 직무대리 양현모 ▲풍양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직무대리 신현주
남양주소방서가 지난 29일 서장 집무실에서 민간인 소방활동 유공자에 대한 소방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은 재난현장에서 신속하고 헌신적인 대응활동으로 시민 안전을 위해 노력한 민간인 유공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간인 유공자 강선아(강동경희대병원 간호사)씨와 최영선(한옥예술유치원 행정실장)씨는 지난 19일 와부읍 도곡리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심정지환자에게 신속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를 실시해 출동한 구급대원들에게 인계한 공으로 권현석 서장으로부터 표창을 받게 됐다. 권현석 서장은 “심정지환자 발생 시 목격자에 의한 신속한 심폐소생술이 가장 중요하다”며 “두 분이 보여준 용기 있는 행동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안양소년원은 지난 29일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의 후원으로 삼겹살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강호성 국장과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이정호 회장을 비롯한 20명의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회원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학생들이 공부하는 교실과 실습실, 교과과정 및 활동사진 등을 둘러보고, 바리스타를 꿈꾸는 학생들의 실습도 보며 학생들이 만들어준 커피를 시음하는 시간도 가겼다. 이후 운동장에서 학생들과 함께 삽겹살을 먹으며 다양한 이야기도 나누는 등 멘토링 시간을 이어나갔다.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이정호 회장은 “이 자리에 참석하신 분들 중에는 소년보호사건을 맡아 여러분을 변론한 변호사도 계신다. 변론 후 여러분의 생활이 궁금해 작년부터 정심학교를 찾아오고 있다. 부디 정심학교 생활이 여러분의 인생에서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강호성 국장은 “풍성한 먹거리와 더불어 따뜻한 대화로 안양소년원 학생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주신 중앙지방변호사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민·관이 합동하는 비행청소년 선도 현장에 와 있어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수장으로서 가슴이 벅차오름을 느낀다&rd…
최근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진행한 ‘산림청장과 함께 하는 4월 평화로운 숲여행’ 팸투어가 1박2일 간의 일정으로 연천군 고대산 자연휴양림과 연천군 일원에서 실시됐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해 진행된 ‘남북정상 4·27 판문점 선언’ 1주년을 맞아 분단의 아픔과 그리움,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철원군을 거쳐 연천군 고대산 자연휴양림에서 숙박한 후 고대산 숲생태탐방, 연천군의 관광명소인 재인폭포의 지질투어와 한국수자원공사 한탄강댐 물문화관을 방문했다. 또 고대산자연휴양림에서는 김재현 산림청장과 연천군 숲 해설가 및 연천군 관광CB센터 관계자와의 간담회가 실시돼 접경지역으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는 연천군의 산림생태보존과 활용 등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재현 산림청장은 “연천군 산림생태의 보존과 활용을 위하여 지속적인 민간 산림전문가 양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숲여행 팸투어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운영된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는 지난 29일 여성비전센터에서 ‘사무장병원 등 불법개설기관의 단속 강화 방안은’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를 뒷받침하고 국민 건강권 보호 및 건전한 의료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의료 불법개설기관의 근절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신현호 공동법률사무소 해울 대표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공단 김준래 선임전문연구위원이 주제를 발표했다. 토론에는 정재훈 경기도병원회 총무이사, 이우철 인천광역시약사회 이사, 서영준 연세대학교 보건행정학과 교수, 이영림 YMCA경기도지회 대표, 송동우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장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김준래 건보공단 선임전문연구위원은 “사무장병원 단속에는 자금의 흐름과 운영 이익을 누가 가져갔는지 등 성과 귀속 확인이 매우 중요하나, 현재의 행정조사 단속 체계로는 사무장병원을 근절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공단에 특사경이 도입되면 복지부와 함께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해 단기간에 사무장병원을 근절하고 보험재정 누수도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진종오 건보공단 경인지역본부장은 “밀양…
광복회 의정부지회 회원 및 관내 보훈단체장 등 20명이 최근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상하이 임시정부에서 충칭 임시정부까지 답사하며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되새겼다. 이번 답사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선열들의 발자취를 따라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첫날인 21일 여행단은 상하이 임시정부청사, 윤봉길 의사의 의거현장 루쉰공원(홍커우공원), 유럽풍의 이국적인 카페거리 신천지를 돌아봤다. 둘째날에는 백범 김구 선생의 피난처를 답사한 후 1910년을 전후해 독립 운동가들이 활동했던 상하이의 도심을 관람했다. 이어 마지막날인 셋째날에는 중일 전쟁 당시 국민당 정부의 임시수도이자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자리잡았던 충칭을 방문했다. 이들은 도심 상가와 주택가가 혼재된 이면 골목에 위치한 임시정부청사(연화지 청사)를 방문해 임시정부 역사에 대한 동영상을 시청하고 주석실, 내각 수반의 사무실, 회의실 등을 관람했다. 끝으로 충칭 삼협 지역 문화재 보호를 위해 세워진 박물관, 인민 대례당을 관람한 후 화려한 충칭을 만날 수 있는 홍애동 거리를 둘러봤다. 여행단을 이끌었던 남주우 회장은 “3&mi…
과천시가 주최한 ‘제1회 과천시 글로벌 영어체험 축제’가 최근 과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 성황리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과 중학생 등 다양한 연령의 청소년과 가족 등 총 3천600여 명이 참여했다. 원어민과 함께하는 세계탐험가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는 그리스, 스페인, 프랑스, 벨기에 등 15개 나라의 부스를 만들어 아이들이 그 나라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각 부스에는 원어민 선생님이 각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아이들을 대상으로 놀이와 체험을 진행했다. 또 영어 매직쇼와 버스 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김종천 시장은 “우리 지역 내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추진하겠다. 글로벌 영어체험 축제는 앞으로 더욱 발전시켜 우리시뿐 아니라 경기도를 대표할 수 있는 학습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양평군과 양평청년회의소가 최근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물맑은 양평시장 쉼터에서 ‘제4회 아기사진 공모전’을 열었다. 이번 공모전에는 65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군은 접수된 작품들을 쉼터 광장에 전시한 후 당일 관람객 투표를 통해 순위를 선정해 시상했다. 이날 방문객들은 아기들의 사랑스러운 사진을 감상했다. 행사에 참여한 관람객들은 “아이들의 예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은 취지의 행사다”,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예쁘다”는 반응을 보였다. 정진웅 양평청년회의소 회장은 “벌써 ‘아기사진 공모전’이 4회째를 맞이했다. 저출산 문제 등 양평군의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동참하여 출산과 육아의 막연한 두려움과 부정적인 인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회원 한명 한명이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저출산 문제 해결에는 민과 군이 같이 협력해 나가야 한다. 군에서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교육’, ‘출산친화 가족사랑동요제’, ‘아빠는 요리왕’…
구리시가 지난 24일부터 7박9일간의 일정으로 북유럽 4개국에 대해 공무원 국외연수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안승남 시장과 구리시 관계자들이 지난 25일 덴마크 코펜하겐 디자인 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안승남 시장을 단장으로 한 구리시 방문단은 모르텐 카벨(Morten Kabell) 전 코펜하겐 시장을 접견하고, 도시인프라 변화를 통해 사람중심의 도시 디자인과 관련된 설명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모르텐 카벨 전 시장은 “자동차 중심의 교통시설을 사람 중심의 시설로 혁신하고 우선적으로 1순위는 인도를 2순위를 자전거로 빠르고 쉽게 건강한 생활과 접목하는 도시로 탈바꿈 시켰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때 대기 오염이 심한 산업도시였던 코펜하겐이 풍력 터빈의 도시, 자전거의 도시, 사람이 먼저인 대중교통 도시 등 ‘친환경’ 이름표를 단 도시로 거듭나는 전환점이 됐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이에 안승남 시장은 “말로만 듣던 자전거천국 덴마크에 와보니 코펜하겐 구석구석에 자전거도로가 잘 나있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사람이 먼저인 도시의 가치와 철학을 구…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이 최근 ‘순천향 미래의학관’의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서교일 총장, 황경호 의료원장, 신응진 병원장, 이성수 의과대학장 등 순천향대학과 병원의 주요 보직자가 참석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여러 건물에 흩어져 있던 기존 교육·연구시설을 한 공간에 모으기 위해 병원 주변 건물(지상 5층~지하 2층)을 매입해 내·외부를 새롭게 리모델링했다. 이번에 개관한 순천향 미래의학관에는 임상의학연구소, 향설의학시뮬레이션센터(순천향의대 강의실 및 실습실), 동물실험실, 산학협력단 등 교육·연구시설이 모여 서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신응진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장은 “지난해부터 ‘교육과 연구를 통한 실력 있는 병원’을 경영목표로 삼고, 인프라 구축 및 지원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연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 순천향 미래의학관이 첨단 미래 의학을 선도하는 산·학·연·병 융합연구의 메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교일 순천향대학교 총장은 “시설을 둘러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