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22일 시청 1층 상황실에서 생활 속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사고를 막기 위해 ‘구리시 안전보안관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안전보안관 활동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지역 사회에서의 안전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안승남 시장을 비롯, 사전 교육을 이수한 안전보안관 45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안전보안관 위촉장 수여식, 안전 실천 결의문 낭독, 안전 신문고 이용법 교육, 임원 선출, 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촉된 구리시 안전보안관은 지역에서 고질적 안전 무시 7대 관행(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과속 운전, 안전띠 미착용, 건설 현장 안전 규칙 미 준수, 등산 시 인화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을 위주로 ▲안전 위해 요인 발굴 및 제보 ▲안전 캠페인 참여 ▲안전 점검 참여 등의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이천교육지원청은 최근 이천아트홀에서 제1회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1회 인문학 콘서트는 이천 관내 유·초·중·고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인문학을 뛰어넘는 음악 토크 콘서트로 개최됐다. 콘서트는 금관악기인 튜바와 목관악기인 바순에 우쿨렐레로 현악을 더해 구성된 전문 아티스트 그룹인 ‘민트리오’를 초청하여 클래식과 팝, 재즈 등 다양한 장르에 대해 유쾌하게 풀어내는 음악 토크 콘서트로 진행됐다. 이날 콘서트에는 이천 관내 교직원과 가족 등 390여 명이 참석해 민트리오의 자작곡과 국내·외 명곡 등 14곡의 음악을 듣고 감동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콘서트에 참석한 한 교사는 “바쁜 일상 속에서 휴식과 특별한 감동의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천교육지원청 김지환 교육장은 “앞으로도 이천의 교육가족들이 쉼과 문화적 향유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천=방복길기자 bbg@…
시민정책단 정책 토론회·워크숍 의왕시는 지난 22일 청계동 바라산 자연휴양림에서 시민정책단 정책토론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민선7기 공약사항에 대한 주요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화·복지·교육 등 의왕시 각 정책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시민정책단 60여 명과 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민선 7기 공약사업 6개 분야 중 문화예술의 시민공감기회 확대 방안, 청년정책 활성화 방안, 평생교육공간 확충 및 발전방향, 도심 속 특색 있는 공원조성 방안 등을 주제로 분임별 자유로운 정책을 제시하고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정 발전을 위한 정책들을 제안하고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상돈 시장은 “의왕시가 앞으로 많은 발전과 변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대표이자 구심점으로서의 시민정책단의 활동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주요 공약 이행 및 정책 추진이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하반기에도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앞으로 시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난 2018년 3월 1일 마을 협력형 혁신학교로 지정된 서호초등학교는 학교와 마을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서호마을 교육공동체를 구축해 아이들이 긍정적인 자아를 키우고 무한한 꿈과 상상력을 펼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고 있다.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에 위치한 서호초등학교는 지난 1954년 5월 14일 설립 인가를 받고 다음 해인 1955년 9월 15일 개교해 올해까지 제61회 졸업식을 거쳐 지금까지 1만4천459명의 학생이 졸업을 했다. 현재 이 학교에는 총 12학급 256명(1학년 44명, 2학년 56명, 3학년 39명, 4학년 43명, 5학년 36명, 6학년 37명)이 재학 중이며, 41명의 교사가 함께 생활하고 있다. 교표는 높은 학문을 추구하는 서호인의 ‘기상’과 평화를 사랑하는 서호인의 ‘이상’을 상징하고 있으며 교화는 독특한 꽃향기와 아름다움을 발산하는 ‘라일락’으로 서호인의 사랑과 지혜를 상징하고 있으며 교목은 사회를 맑고 성스럽게 변화시키고자 하는 ‘향나무’로 서호인의 미래상을 상징하고 있다. ‘미래학교를 꿈…
▲‘폐암, 바로 알면 이긴다!’ 건강강좌= 29일(수) 오후 2시, 차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 지하 2층 대강당 ☎031-780-3925 ▲고도비만과 당뇨병 환자를 위한 비만대사수술 건강강좌 및 환우회= 8일(토) 오후 12시30분, 분당서울대병원 지하 1층 소강당 ☎010-5831-5121
안산시 와동중학교 학부모회가 아침밥을 먹지 못하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엄마의 손맛이 담긴 든든한 밥을 먹게 해주기 위해 21일 ‘아침밥 먹기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부모회는 아침밥을 거르는 학생이 느는 상황에서 학생들에게 정성이 들어간 밥을 해줌으로써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시작하고 나아가 아침밥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이 프로그램을 기획됐다. 이날 아침 6시30분 20여 명의 학부모들은 학교 가사실에서 주먹밥을 만들어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춰 각 교실에 전달했다. 박영근 교장은 “이번 아침밥 먹기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아침밥을 먹고 등교하는 습관을 길러 즐거운 하루의 시작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학부모가 만든 주먹밥을 먹은 학생들은 “부모님이 바쁘시거나 등교에 쫓겨 아침밥을 먹지 못했는데 학교에서 아침밥을 주니 마음까지 따뜻해졌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성년의 날을 기념(5월 셋째 주 월요일)해 최근 안양시예절교육관에서 전통 성년식이 열렸다. 주인공은 만 19세가 되는 2천년생 남녀 40여 명. 이날 성년식은 관자(남자)와 계자(여자)에게 옷을 세 번(성인이 입는 평상복, 외출복, 관복) 갈아입히는 삼가례(三加禮)와 술 또는 차를 마시는 법도를 가르치는 초례(醮禮), 이름대신 자(字)를 내려주는 가자례(加字禮)에 이어 성년이 되었음을 선언하는 성년선언(成年宣言)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 자리에는 부모들도 참석해 자녀가 성년이 됨을 축하하고 성인으로서 새롭게 출발하라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 자녀들은 성년의 참된 의미를 돌아보고 책임과 의무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의왕시와 의왕시학원연합회가 관내 아동들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김상돈 의왕시장과 이경숙 의왕시학원연합회장은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학습지원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교육비 부담으로 학원 이용이 어려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의 부족한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이번 협약은 시에서 학습지원이 필요한 대상아동을 추천하면 학원연합회 소속 학원에서 대상 아동에게 학원비 할인 혜택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또 양 기관은 복지사각지대 아동 발굴, 이용아동 학습 모니터링 등 다양한 서비스 지원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김상돈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그동안 학원수강을 희망했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수강을 포기했던 많은 저소득 가정의 아이들에게 교육 참여의 기회가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국민건강보험공단 광명지사는 지난 20일 지사 회의실에서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들로부터 공단 현안사항 관련 의견 청취를 위해 ‘2019년 상반기 광명지사 자문위원회 회의’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정기홍 지사장은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외국인·재외국민 지역가입자 건강보험 당연적용, 치매전담형 장기요양기관 제도 개선사항, 공단 특별사법경찰 도입을 위한 법안 개정, 건강보험 재정수지 현황 등 공단의 현안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자문위원들은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건강보험 재정 관련 상황에 관심을 보이면서 국민의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는 공단의 제도 전반에 대해 차질 없는 역할 수행을 당부했다. 또 공단과 함께 올 하반기부터 실시되는 ‘입원 환자 본인확인 실시’ 안내 캠페인을 실시하면서 건강보험증 부정수급을 방지하기 위해 시행되는 병원 입원 진료 시 신분증 확인제도 대국민 홍보에도 동참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김포시가 최근 청년층 소통문화 조성 및 청년정책 관심도 제고를 위해 김포한강공원에서 ‘청년청춘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학업·진로·취업·주거·경제 문제를 겪으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힘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청년청춘 토크콘서트’에는 김포시 청년 및 청소년, 일반시민 1천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스포츠 장내 아내운서 허지욱씨의 사회와 전 야구선수 양준혁씨, 두산베어스 치어리더 서현숙씨의 강연 및 토크로 진행됐다. 행사 1부에서는 전 야구선수 양준혁씨가 자신의 청소년시절, 청년시절 힘들었던 시기를 이겨냈던 경험담과 청년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2부에서는 참석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전에 준비한 질문지에 대한 답변 형식의 토크가 진행되어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는 방법, 청년들의 도전과 기회, 응원의 메시지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김포시민들의 이렇게 밝고 행복한 모습처럼 앞으로도 이러한 문화 공연을 통해 청년 및 일반시민 모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