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은 도로 위 보복·난폭운전을 예방하고 양보운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제작한 포돌이·포순이 차량 스티커를 지난 5월부터 도내 30개 경찰서 관할 지역에 거주 중인 주민 1천여 명에게 배포했다고 22일 밝혔다. 광운대 공공소통연구소(LOUD)와 협력, 제작한 이 스티커는 경찰 상징인 포돌이·포순이 캐릭터와 하트 이미지를 활용해 제작된 디자인에 운전을 하면서 ‘양보, 배려, 이해하는 당신이 최고’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최근 스티커를 부착한 차량을 운전자 50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스티커 부착 이후 평소보다 양보 또는 배려운전을 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응답이 80%를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남부청 관계자는 “경찰의 상징인 포돌이·포순이 캐릭터와 차량에 부착된 양보 운전 메시지를 계속 볼 수 있어 운전습관 변화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며 “향후 많은 시민들과 기관, 단체에서 동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상훈기자 lsh@
“13만여 양평군민을 위해 양평지역에 맞는 치안정책을 주민과 함께 만들어 더욱 안전한 양평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지난해 12월 제68대 양평경찰서장으로 취임한 장성원(사진) 총경이 취임 당시 했던 각오다. 이후 장 서장은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양평경찰의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 먼저 양평경찰서는 사회문제로 대두된 학교폭력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찰홍보 동영상 시청, 경찰 장구 체험, 학교폭력 등 범죄예방 교육, 종합상황실 견학 등 매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그 결과,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학교폭력 예방과 준법의식 함양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양평서는 경기남부지역 타 지역에 비해 넓은 면적(1.5배)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거주 밀집도가 낮은 양평군의 특성을 감안, 3·6·9돋보기 문안순찰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3·6·9돋보기 문안순찰은 파출소장을 비롯해 주·야간 순찰경찰관이 3개소에 대한 방범홍보, 6개소에 대한 정밀진단, 9개소에 대한 순찰을 진행한 후 포돌이 톡톡카드로 경찰이 다녀간 것을 알려줌으로써 주민들과의 신뢰감을 높이는 주민친화형 치안정책이다. 양평경찰서는 ‘현장 먼저,…
의정부교육지원청이 지난 21일 의정부교육지원청에서 관내 초·중·고 학교 대표 68명이 참여한 가운데 의정부학생자치회 토론회를 실시했다. 이번 토론회는 의정부시 내에 있는 학교의 학생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수렴하고 합의를 도출, 합의한 사항에 대해 학생들의 실천의지를 높이는 한편 이를 의정부 교육활동에 반영함으로써 학생중심의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1부에서 학생자치 활동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학생들이 미리 선정한 주제(▲안전한 학교를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우리가 원하는 자유학년제는? ▲알파고 시대에 우리 학생들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등)를 가지고 토론을 전개한 후 토론 결과를 종합해 발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 3부에서는 질의응답 방식으로 이뤄진 교육장과의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윤계숙 교육장은 “예전에 비해 우리 학생들의 토론문화가 향상됐고 교육활동과 관련된 많은 학생들의 질문 속에서 우리 의정부학생자치회의 앞날이 밝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면서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이 학교교육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구리시가 도로명주소의 사용률 향상을 위해 지난 21일 구리우체국, 구리역, 여성노인회관 등 다중이 모이는 장소에서 도로명주소 사용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홍보는 2017년 1분기의 우편사용률이 79%를 기록한 것과 달리 도로명주소의 사용률은 여전히 저조함에 따라 추진됐다. 이날 시와 구리우체국은 도로명주소 사용률 향상을 위한 홍보를 실시했으며, 구리시민으로 구성된 도로명주소 서포터즈도 참여해 도로명주소를 보다 편리하고 익숙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집중 안내했다. 백경현 시장 역시 시민들에게 홍보 리플렛과 홍보물을 나눠주고, 길 찾기 및 주소 조회가 편리한 ‘주소찾아 앱’의 유용함을 직접 알렸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쉽고 편리하게 실생활 속에서 도로명주소를 사용토록 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구리우체국에서 도로명주소 서포터즈가 설명하는 사용지원·안내서비스를 시행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리함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홍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제71보병연대가 호국영웅 정신계승 모범부대로 선정됐다.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지난 19일 제71보병연대를 호국영웅 정신계승 모범부대로 선정하고, 후원금과 세탁기 등을 전달하는 인증식을 가졌다. 부대 구성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자발적인 대외활동을 통해 호국영웅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널리 알리고자 경기북부보훈지청에서 추진하는 이 ‘호국영웅 정신계승 모범부대 선정 사업’은 관내 호국영웅 선양 사업을 추진하거나 추진할 계획이 있는 대대급 모범부대를 발굴해 선정하는 것이다. 이번에 모범부대로 선정된 제71보병연대는 영국군 설마리 전투 추모행사 지원, 6·25참전유공자 의료·이발 지원, 제1땅굴을 활용한 안보견학장 운영, 두일리(연천군)·주월리(파주시) 지뢰제거 작전 등 지역주민의 안보의식을 북돋고, 호국영웅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제71보병연대는 1군단장 명의의 인증서와 함께 경기북부보훈지청의 후원금 100만원, LG디스플레이가 후원한 최신형 세탁기를 받게 됐다. 김영준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은 “호국보훈의 달에 장병들의 애국심과 호국정신을 고취시킬 수 있는 호국영웅 정신계승 모범부대를 지정할 수 있게 돼 그 의미가 남다르다”면
“우리들이 통학하는 길의 안전여부는 누구보다 잘 안다고 생각해요.” 과천시가 아이들의 통학로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만든 아동안전지도가 최근 완료됐다. 이번에 시가 예년과 차별화한 점은 매일 등하교하는 길의 안전여부는 해당 학생들이 더 잘 알 것이라는 생각으로 관내 과천, 문원, 청계 등 3개 초등학생 72명을 참여시켰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사전교육으로 경찰관의 성범죄 예방교육, 범죄예방수칙에 대한 교육과 안전지도 제작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 뒤 아이들이 조를 나눠 현장에 직접 나가 위험 요소와 안전취약지대 등을 조사하도록 했다. 학생들은 지도에 자신이 다니는 통학로에 위험요소가 어디에 있는지 표시했다. “우리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과 어린이들이 본 안전엔 차이가 있더군요. 어른 들 입장에서 안전하다고 생각하지만 아이들 생각은 다르더라고요. 착안을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초등학교 한 학생은 “매일 다니는 길은 누구보다 우리들이 더 잘 안다고 생각해요. 어른들 입장에서 보면 특이한 점이 없지만 눈높이를 낮추면 느낌이 달라져요”라고 말했다. 과천시는 제작이 완료된 안전지도를 부채로 제작해 이달 중 해당 학교 초등학생들에게 배포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제작된 아동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행주산성 및 일산문화공원에서 개최된 ‘제6회 고양시민과 함께하는 호국보훈문화제’가 시민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문화제는 매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고양시가 나라사랑과 평화를 주제로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에는 행사 규모가 대폭 확대됐다. 이날 행사에는 1군단 태권도 시범과 특공무술 시범이 선보여졌으며, 미8군과 9사단 군악대,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고양예고 등의 민·관·군 문화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또 행사기간 동안 탱크와 장갑차 등 군 기계화장비와 각종 군장구류가 전시된 것은 물론, 6·25전사지 유해발굴 사진전이 개최되고 서바이벌 장비 체험관 등이 운영돼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이석우 남양주시장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0일 국가유공자의 노후를 관리하고 있는 남양주보훈요양원(별내동 소재)을 방문해 6·25 참전 유공자의 조손가정을 격려했다. 남양주보훈요양원은 2015년 2월 개원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에서 운영중인 국가유공자 전문 요양시설로, 현재 200여 명의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을 돌보고 있다. 이날 이 시장은 요양원의 어르신들과 레크리에이션을 함께 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시설을 둘러보며 김종운 원장 및 시설 종사자들로부터 시설 운영에 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이석우 시장은 6·25 참전 유공자의 조손가정을 방문, 복지서비스 사항을 점검한 뒤 희귀병을 앓고 있는 손녀를 사랑으로 키우고 있는 노부부를 응원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우리가 자유와 평화를 마음껏 누리고 앞으로 나갈 수 있는 것은 어려운 가운데 나라를 지키고자 노력하신 선열들의 투철한 애국심과 고귀한 희생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분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또한 유공자분들의 예우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의정부시보건소가 지난 19일 보건소에서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박종철 의정부시의회 의장, 시의원, 각 유관기관 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살예방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앞서 시보건소는 우리나라의 자살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고, 의정부시의 자살률 역시 경기도 내 15위를 기록하고 있음에 따라 정신건강복지센터 내 자살예방센터를 설치했다. 이번에 개소한 자살예방센터는 앞으로 자살률을 낮추고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자살예방교육 및 캠페인, 자살 고위험자에 대한 상담, 조기발견 및 치료, 우울증 검사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광용 의정부시보건소장은 “자살예방센터를 통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고 사회적 안전망 구축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의정부시민의 자살걱정 없는 행복한 도시로 거듭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지난 17일 수원의 한 아파트에서 정전이 발생해 승강기 3대에 주민 5명이 갇히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최근 승강기 관련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수원소방서 정자119안전센터가 승강기 사고 구조 훈련에 나섰다. 송재용 정자119안전센터장는 “대규모 정전으로 인한 승강기 멈춤 사고가 발생할 경우 관내 모든 고층 건물의 구조 수요를 구조대가 감당할 수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다”며 “이에 따라 화재진압 대원들도 지속적인 훈련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 돼 훈련을 하게 됐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에 119구조대 유우식 소방위의 주도로 승강기 구조에 사용되는 마스터키 및 각종 장비 활용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또 승강기 제조사별 원리 및 구조 등 이론 교육부터 구조 활동에 있어 주의해야 할 점과 출동시 건물 관계자에게 요청해야 할 사항 등 실제 현장에서 익힌 노하우 위주의 교육도 이뤄졌다. 정경남 서장은 “언제 어떤 상황이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앞으로 우리 소방대원들도 멀티플레이어가 돼야 한다”며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김홍민기자 wall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