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전용공간 꿈누리카페 3호점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 다트대회’가 열렸다. 이번 청소년 다트대회에는 꿈누리카페를 이용하는 청소년 30명이 선착순으로 참가했다. 이들은 꿈누리카페 내에 비치돼 있는 전자 다트기를 이용해 자신의 실력을 선보였다. 대회 결과, 높은 점수를 획득한 청소년 3명에게 시상 물품이 증정됐으며, 다른 참가 청소들에게도 소정의 간식이 전달됐다. 정부순 센터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여러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꿈누리카페 3호점에서는 청소년의 활동량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올해 하반기에 제2회 포켓볼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최근 파주경찰서가 임시정부 100주년을 기념해 초대 경무국장이었던 백범 김구 선생의 초대형 현수막을 청사에 내걸어 눈길을 끌고 있다. 백범 김구 선생은 한평생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꿈꾸며 남북통일과 평화를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이자 초대 경무국장으로, 파주경찰서는 임시정부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대한민국 초대 경무국장(현 경찰청장)을 기념대상으로 선정해 현수막을 제작, 게첨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백범 김구 선생은 1947년 경찰교양지 ‘민주경찰’ 창간호에서, 후배경찰들에게 ‘민주경찰, 인권경찰, 민생경찰’을 당부함으로써 현재의 ‘민주·인권·민생’의 경찰정신을 태동시킨 인물이기도 하다. 이철민 서장은 “초대 경무국장 백범 김구 선생을 통해, 방문 민원인들에게는 역사 속 신뢰받는 경찰이 될 것을 약속드리며 파주경찰서 직원들은 선배경찰의 숭고한 정신을 새기는 계기로 삼고자 현수막을 제작했다”고 전했다. /파주=최연식기자 cys@…
신병을 비관해 하천 물속으로 들어가 던 시민을 목격하고 신속하게 119에 신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기여한 고등학생이 표창장을 받았다. 광주소방서는 14일 소방서장 집무실에서 광주시 초월고등학교 3학년 최수빈(여·19) 학생을 초청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최양은 지난 6일 오후 10시23분쯤 광주시 초월읍 도평리 곤지암천에서 신병을 비관하고 만취 상태로 하천에 뛰어든 시민을 목격하고 망설임 없이 119에 신고했으며, 출동에 나선 광주소방서 구조대와 정확한 현장 위치, 요구조자 상태 등을 휴대전화로 알려 신속한 구조 활동을 가능케 했다. 비행기 승무원이 꿈인 최양은 평소 안전 분야에 관심이 많아 학교에서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심폐소생술과 화재 예방교육 등에 적극 참여해 자신의 꿈을 키워왔으며, 학교에서도 각종 선행 등 모범적인 생활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현 서장은 “입시를 앞둔 고3 수험생임에도 이웃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관심과 용기가 대견하다”며 “학생의 투철한 신고 정신과 기지를 발휘해 준 덕분에 한 가정을 위기에서 구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동국대 일산병원의 현미숙(사진) 수간호사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는 상반기 한국연구재단 ‘2019년 이공학 분야 개인기초 연구지원 사업’의 우수 신진연구논문에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개인기초 연구지원 사업은 연구자 중심의 기초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이공학 분야 개인 연구자의 연구를 지원함으로써 국가 연구기반을 확대하고 연구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참여 연구논문 주제는 ‘구성원의 그릿(GRIT)’과 ‘잡 크래프팅(Job Crafting)’, ‘조직효과성의 구조적 관계(Structural Relationships of GRIT, Job Crafting,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For Medical Center Employees)’로, 병원 조직의 다양한 직종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연구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연구를 통해 병원 내 구성원 중 이직률이 가장 높은 간호사를 중심으로 타 직종과의 그릿과 잡 크래프팅, 조직효과성의 차이와 의료기관 전체 조직에 대한 인력관리개선에 중요한 정책적 근거기초자료를 마련할…
“사회적 약자의 생계형 단순 절도 등 경미한 범죄에 대해서는 선처를 베푸는 따뜻한 법 집행으로 경찰의 신뢰를 높여나가겠습니다” 수원중부경찰서는 지난 13일 경찰서 2층 비전홀 회의실에서 2019년 제1회 경미범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위원장인 서장을 포함해 내부위원 3명과 변호사 등 외부 자문위원 3명으로 구성돼 단순 절도 등 경미하고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경범죄 사범에 대해 피해자의 피해회복과 처벌의사, 연령, 초범 및 반성유무 등을 고려해 감경처분 여부를 심사했다. 경미범죄사범위원회는 이러한 심사를 통해 무조건적인 형사입건으로 처벌하는 것이 아닌 피의자에게 반성의 기회를 부여해 선처를 베풀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구제로 전과자 양산을 방지하는 등 법집행의 신뢰도를 높이는 제도이다. 이날 음식점에서 피해자의 신발을 신고 가 형사 입건된 A씨와 마트에서 시가 3천760원 상당의 맥주 2캔을 절취해 즉결심판 청구된 B씨 등 경미한 형사·즉결 사건 10건에 대해 대상자들이 깊이 반성하고 있고 피해가 경미할 뿐 아니라 피해회복이 된 점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사건 모두를 감경처분했다. 송병선 경찰서장은 “…
▲유철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이사장 ▲박재양 〃 경영관리처장
▲김오복씨 별세, 양형찬(경기일보 김포주재 부장)씨 모친상 = 12일 오전 5시, 전주 모악장례문화원 2층 202호, 발인 14일 오전 9시 30분, 군산시 개정면 선영 ☎(063)221-4400 삼가 명복을 빕니다
<용인시> ◇지방서기관 ▲감사관 최희엽 ◇지방사무관 승진 ▲시정연구원 연구기획조정실장 직무대리 송장석 ▲수지구 사회복지과장 직무대리 지점순 ◇지방사무관 전보 ▲공보관 한상욱 ▲회계과장 김홍신 ▲장애인복지과장 김희순 ▲여성가족과장 이영민 ▲도시디자인과장 김진태
성남시에 위치한 신구대학교 지적부동산과 신입생과 교수,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최근 포천시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포천 산정호수 한화콘도에서 진행되는 신구대학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일정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이틀 동안 지적서고를 견학하며 일제 강점기에 작성된 토지조사부와 세부측량원도부터 현재 전산에 이르는 지적공부의 변천사를 확인하고, 지적도에서 지번을 찾는 등 색다른 경험의 기회를 가졌다. 또 수십년간 신읍동 발전의 발목을 잡았던 집단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하기 위해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드론 활용 신읍동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2019년 1월 임용된 신규 공무원들의 경험담을 들으며 진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변긍수 시 민원토지과장은 “부동산의 가치와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시기에 재산권에 가장 기본이 되는 지적분야에 입문하게 된 것을 축하하며, 앞으로 대한민국 지적업무 발전에 큰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
최근 독도사랑회 필리핀지부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독도사랑회는 2009년 해외 최초 필리핀에 독도사랑회 지부를 창립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필리핀지부는 대다수가 필리핀 현지인으로 구성돼 가장 열정적으로 독도사랑운동을 펼치고 있는 곳이다. 이날 행사에는 길종성 회장과 장용환 해외교류지원단, 홍윤기 대외협력 이사 등이 참석했다. 여기에서 필리핀 지부 회원들은 ‘독도는 우리 땅’ 노래를 ‘독도는 한국 땅’으로 개사해 율동과 함께 플래시몹을 선보였으며, 영문으로 제작된 독도홍보영상을 보여주며 왜 독도가 한국영토인지를 홍보했다. 행사를 준비한 반지 이반젤리나 필리핀지부 회장은 “필리핀에도 스카보러 섬을 두고 중국과 영토분쟁 중에 있는데, 독도사랑회만큼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사람과 단체가 없는 것 같아 아쉽다”면서 “독도사랑회의 독도열정이 필리핀 국민들에게도 영토의 소중함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길종성 회장은 “필리핀 국민이 독도사랑회 회원이 되어 대한민국의 영토에 대해 지속적으로 활동 하는 것은 전무후무한 일&rd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