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방서는 최근 경기도소방학교에서 개최된 ‘2019년 화재조사 학술논문 발표대회’에서 ‘필로티 건물화재 발생원인과 현실적인 대처방안’의 논문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각 관서별 화재조사 사례분석 및 감정·감식기법 공유를 통한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됐으며, 총 20개 소방서가 참가했다. 본부는 1차 연구논문에 대한 서면심사를 하여 5개 소방관서를 선정한 후, 2차 발표대회를 통해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1명, 학술상 2명을 선정했다. 여기에서 오산소방서는 이번 화재조사 학술논문 발표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해 추후 개최되는 전국 화재조사 학술 대회에 경기도의 대표 소방서로 참여한다. 이번 대회의 발표자 오산소방서 지방소방장 황인호 화재조사관은 “작년 발생한 오산시 갈곶동 원룸 화재가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와 유사한 점을 발견하여 그 문제와 대책을 국민에게 알리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하고자 했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박기완 오산소방서장은 “이번 학술논문은 필로티 건물의 문제점…
김포시 격무(경찰·소방)가족들을 위한 더드림 힐링 음악회가 지난 20일 오후 7시 김포아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음악회에는 강복순 서장을 비롯해 정하영 시장, 모범 운전자, 경찰 소방 가족 300여 명이 참석해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음악회는 윈드오케스트라의 힘 있는 연주로 시작하여 ‘그리운 금강산’, ‘꽃구름속’을 열창한 이명희 소프라노와 우동하 경찰 가수, 김연숙·김수희 가수 등이 출연해 ‘애모’, ‘너무합니다’ 등을 열창하는 등 무려 2시간여 동안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민생치안의 현장에서 퇴직한 경찰악대 연주자들로 이뤄진 평균 나이 69세의 윈드오케스트라 합주단은 웅장한 태평양 곡을 시작으로 1980년대 ‘베사베무쵸’, ‘가지마오’ 등 가요메들리를 선보여 큰 환호와 박수 갈채를 받았다. 강복순 서장은 “선배님들이 재능 나눔 봉사를 토대로 후배들에 격려는 바람직한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키는 건강한 도우미”라며 “앞으로도 경우 윈드오케스트라의 힘찬 출발과 격무가족…
지역경제 챙기기 상생 콘서트 광주시는 21일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광주시 승격 18주년을 기념한 ‘지역경제 챙기기 상생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광주시 여성합창단·남성중창단 포마스의 식전공연, 지역경제 챙기기 상생대회, 시승격 기념식, 피터펀·지나유의 축하공연 순으로 이뤄져 참석한 1천200여 명의 시민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는 달리 남한산성아트홀 앞 광장에서 광주시 우수농산물 및 전통주, 관내 생산품을 전시·홍보하는 부스를 설치해 지역경제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지역경제 챙기기 상생대회는 읍·면·동 기수단 입장식을 시작으로 상생 발전하는 광주시를 만들어 지역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내용의 결의문 낭독과 시민들과 함께 상생대회 구호를 외치는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이어 시승격 기념식에서는 2001년의 광주시와 현재의 광주시를 비교하는 시간을 통해 광주시의 발전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울러 기념식이 끝난 후 광주시 지역경제 발전을 염원하며 열린 ‘황금박 터트리기 퍼포먼스’와 피터펀, 지나유의…
▲김주현 수원고등법원 법원장
▲이정호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회장 ▲왕호습 〃 공보이사
▲남궁만(경기남부지방경찰청 정보과 경감)씨 모친상= 18일, 수원연화장 장례식장 적송실, 발인 20일 오전 8시 ☎031-218-6565 삼가 명복을 빕니다
▲윤창하 경기도교육청 제2부교육감 ▲조도연 〃 교육정책국장 ▲오문순 〃 교육협력국장 ▲최종선 〃 교육과정국장 ▲서길원 〃 미래교육국장 ▲곽성호 경기도체육회 총괄본부장
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19일 도시농업을 이끌 도시농업관리사를 배출하기 위한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광주시도시농업연구회가 주축이돼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도시농업의 이해, 텃밭 조성 관리, 작물별 재배법, 도시농업 프로그램 개발, 현장실습 실무교육 등 기초농업이론과 현장실습으로 추진된다. 도시농업관리사는 도시민의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도시농업 관련 해설, 교육, 지도 및 기술보급을 하는 사람으로 교육수료증 외에 식물보호, 종자, 유기농업, 조경 등 농업 관련 기능사 이상의 국가기술자격증을 소지해야 한다. 도시농업관리사 자격 취득 후에는 광주시도시농업연구회에 가입해 다양한 도시농업 보급 활동을 하게 된다. 이기승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시농업은 이제 단순히 도시에서 작물을 재배하는 것을 넘어서 건강, 환경개선, 교육, 지역 공동체 회복 등 도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활동”이라며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공용텃밭 분양, 스쿨팜, 꿈틀 어린이 텃밭학교, 상자텃밭 보급, 치유농업 등 다양한 도시농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가을에 멋진 억새밭 보러 멀리 가지 마세요, 군포로 오세요!” 한대희 군포시장과 공무원 등 100여 명이 19일 지역 내 초막골생태공원을 억새 명소로 만들기 위한 작업을 시행했다. 초막골생태공원 내 옹기원(옹기 가마터 복원 시설) 뒤편에 억새 2만4천본을 심은 것이다. 이 공간은 이미 소규모의 억새밭이 형성돼 있던 곳으로, 시는 이번에 기존의 조경을 강화하는 동시에 해당 장소를 억새 명소로 만들기 위해 억새심기 작업을 시행했다. 또 시는 이번 식목일을 앞두고 초막골생태공원 내 초록마당 주변에는 개나리 1천200본을, 느티나무야영장 인근에는 나무수국 600본을 심어 조경을 향상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환경적 영향으로 여가에 숲이나 공원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초막골생태공원을 자연친화적으로 더 아름답게 꾸밈으로써 군포시민뿐만 아니라 수도권 지역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군포=장순철기자 jsc@
성남시 분당경찰서는 최근 청렴 문화 정착 및 의무위반 예방을 위해 청렴동아리 모임을 개최했다. ‘청렴동아리’는 공직자 스스로 청렴문화 확산을 주도하여 신뢰받는 공직사회 실현을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청문감사관실을 포함해 각 과 및 지구대·파출소에서 추천을 받아 선정된 대상자 총 46명으로 이뤄져 있다. 이날 모임에서는 청렴동아리 회원으로서 솔선수범을 위한 실천 결의문을 낭독한 후 상품이 걸려있는 ‘청탁금지법’ 관련 청렴퀴즈를 풀고, 다과를 즐기며, 청렴동아리 운영계획 및 음주운전 등 의무위반 예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청렴동아리에 참석한 정모 경장은 “즐거운 분위기에서 퀴즈를 풀면서 청렴문화 정착 및 의무위반 예방에 대해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청렴동아리 모임에 참가한 의미를 되새겼다. 유현철 분당경찰서장은 “청렴동아리에서 회원들이 공감하고 느끼는 마음이 전파되어 올해도 청렴하고 의무위반이 없는 분당경찰서가 되었으면 좋겠고 이를 위해 청렴동아리 회원들이 열심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성남=진정완기자 n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