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21명이 외국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영어학습 능력을 높이기 위해 자매·교류도시인 캐나다와 미국으로 어학연수를 떠났다. 지난 8일 학생 11명이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시로 떠난 데 이어 11일에도 12명의 학생들이 미국 아칸소주 노쓰리틀락시로 각각 출발한 것이다. 이번 어학연수는 약 1개월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연수 기간 동안 시 공무원의 인솔 아래 현지 가정 홈스테이에 머무르며 공립고등학교에서 정규수업을 수강하게 된다. 또 지역의 주요 기관, 관광지 등 다양한 곳을 방문하며 새로운 문화체험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다녀올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들은 연수를 마친 후 다음달 3일(캐나다)과 8일(미국)에 각각 인천공항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파주시가 지난 12일 관내 중·고등학생 16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영어 어학연수단을 파주시의 해외 자매도시인 호주 투움바시(Toowoomba Region)로 파견했다. 투움바시는 호주 동북부 퀸즈랜드주 주도 브리즈번에서 약 1시간 30분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한 인구 약 16만의 광역시로,시드니, 멜번, 브리즈번, 다윈, 애들레이드, 퍼스 등 호주의 주요도시를 연결하는 교통의 요지이기도 하다. 남퀸즈랜드대학교(USQ)가 주관하고 파주시와 투움바시가 공동 주체하는 호주 투움바시 청소년 어학연수는 지난 2003년부터 명실 공히 파주시와 투움바시 간 대표적인 교류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2003년 연수에 참가했던 중학생이 인솔교사로 참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 어학연수는 다음달 3일까지 3주간의 일정으로 남퀸즈랜드대학교(USQ)에서 실시된다. 어학연수 기간 중 학생들은 영어연수는 물론 홈스테이를 통해 호주 문화를 체험하고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면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투움바시청을 방문해 폴 안토니오 투움바시장과 시의원들을 만나 파주시의 청소년 홍보대사로서 자매도시 간 우호증진에 기여한다. /파주=최연…
<광주시> ◇4급 승진 ▲도시주택국장 이청 ◇4급 전보 ▲문화교육관광국장 이재두 ▲경제환경국장 변효성 ▲상하수도사업소장 김희묵 ◇5급 승진 ▲기획예산담당관 직무대리 석봉국 ▲민원봉사과장 직무대리 김충기 ▲식품위생과장 직무대리 박성영 ▲산림농지과장 직무대리 문재운 ▲농업정책과장 직무대리 김민수 ▲기술보급과장 직무대리 기흥도 ▲퇴촌면장 직무대리 유근창 ▲대중교통과장 직무대리 유재희 ◇5급 전보 ▲농업기술센터소장 이기승 ▲공보담당관 조종호 ▲도시재생담당관 김진구 ▲회계과장 이원형 ▲희망복지과장 최정환 ▲평생교육과장 강민수 ▲기업지원과장 김영환 ▲녹색환경과장 김성수 ▲수질정책과장 전재현 ▲건설과장 한용우 ▲도로사업과장 최경환 ▲도시계획과장 김광윤 ▲도시사업과장 신현충 ▲도시개발과장 박남수 ▲주택정책과장 남상근 ▲건축과장 신명호 ▲의회사무국 의회운영전문위원 이용호 ▲보건소 건강증진과장 김미수 ▲〃 지역보건과장 이영희 ▲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장 목정균 ▲상하수도사업소 하수과장 박기주 ▲차량등록사업소장 이진수 ▲초월읍장 이강건
▲정상균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 ▲안동광 〃 정책기획관 ▲이재영 과천시 부시장
<통계청> ◇과장급 인사 ▲경인지방통계청 지역통계과장 황호숙 ▲〃 경제조사과장 조윤구 ▲〃 농어업서비스업조사과장 권태원 ▲〃 서울사무소장 김응하 ▲〃 인천사무소장 홍성희 ▲〃 수원사무소장 김정섭
수원시는 9일 ‘동장 주민추천제’를 시행할 대상 동 4곳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동장 주민추천제는 동장 선출을 위해 동 단체원과 일반 주민 등 100~150명 내외로 ‘주민 추천인단’을 구성하고 동장 후보자의 정견발표 등을 한 후, 추천인단이 투표로 후보를 선정해 임명권자인 시장에게 추천하면 시장이 동장으로 인사발령을 내는 제도다. 추천제 동장 선정을 원하는 동행정복지센터는 오는 25일까지 주민, 자치위원회 및 자치회, 통장협의회 단체원 등의 의견을 모아 각 구청 행정지원과에 신청하면 된다. 해당 구는 이달 안에 추천 동 가운데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 동을 선정하게 된다. 시는 올해 4개 동에서 시범 실시한 뒤 2021년까지 4개 동에 추가로 동장추천제를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직접 민주주의를 실현한다는 취지로 추천제를 실시한다”며 “주민이 직접 동장을 추천하면 마을에 대한 관심도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건기자 90virus@
수원시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미세먼지 없는 마을만들기 전문가 특강’을 열고, 시민들에게 미세먼지 대처 방안을 알렸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제대로 알고 바로 알리자’를 주제로 열린 이날 특강에는 장재연 아주대 예방의학과 교수가 강의를 했으며, 환경 전문가, 시민단체,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장 교수는 강연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서는 시민이 환경보호 중심에 서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미세먼지에 대한 오해와 진실, 미세먼지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대처방안 등을 각종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강연에 참석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그동안 수원시는 ‘글로벌 시장협약’에 가입하고, 도시 숲 확대와 공유자전거 이용 활성화 등 친환경 정책을 꾸준히 전개했다”면서 “수원시민 6명 가운데 1명이 공유자전거를 이용하고, 지난해에는 ‘글로벌 시장협약 이행 완료도시’ 인증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전기버스 도입과 친환경 트램 유치 등으로 ‘지속 가능한 환경수도 수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미세먼지를 비롯한 환경문제 해결에 시민 여러분도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용각기자 kyg@
수원시는 8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2019 수원형 교육지원사업 설명회’를 열고 한 해 동안 진행할 교육지원사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탄탄한 교육복지, 꿈을 키워주는 사람중심 수원형 교육’을 내걸고 올해 추진되는 교육지원사업은 7개 분야 61개 사업으로 총 1천238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7개 분야는 ▲교육환경 인프라 지원 강화 ▲교육안전망 구축 ▲수요자 중심 교육복지 서비스 ▲창의·융합형 인재육성 ▲꿈과 희망의 유치원 지원 ▲청소년 활동지원과 시설 확충 ▲수원청소년희망등대 진로진학사업 안내 등이다. 교육환경 인프라 확대를 위해 노후시설 개선·체육관 건립 등 학교시설 개선사업에 157억 3천500만원을 지원하고, 친환경아토피특성화 학교 운영·학부모폴리스 운영 등 ‘교육안전망 구축’ 사업에 13억 700만 원을 투입한다. 수요자 중심 교육복지 서비스도 강화한다.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지원, 학교급식 지원, 초등 방과 후 돌봄교실, 글로벌 다문화 특성화 학교 운영 등 7개 사업에 540억 300만 원을 지원한다. 또 마을탐방사업, 마을도서관 체험교실, 빛깔있는 교육과정 사업 등 20개 사업에 72억 6천800만 원을 투입한다. ‘꿈과 희망의 유치원 지원’
14일 수원서 10주기 추모행사 수원시 민선 1·2기(1995~2002) 시장을 지내며 수원시를 ‘명품 화장실도시 수원’을 만드는 데 앞장선 故 심재덕 전 수원시장(1939~2009)이 세상을 떠난 지 10년이 지났다. (사)미스터토일렛심재덕기념사업회는 오는 14일 정자동주교좌성당, 용인 두창리 묘소, 수원SK아트리움 등에서 10주기 추모 행사를 연다고 9일 밝혔다. 고인의 업적과 주요 행사 등을 소개한다. 오전 6시 정자동주교좌성당서 추모미사 두창리 묘소 참배… 추모공연 등 이어져 재임시절 화장실문화 개선 운동에 앞장 수원 공중화장실, 전국최고 수준으로 견인 수원화성 세계문화유산 등재 등 큰 업적 소각장 등 건립… 시민 생활기반도 다져 ■ 추모 미사, 묘소 참배, 추모 공연 등 열려 추모 행사는 오전 6시 정자동주교좌성당에서 봉헌되는 추모 미사로 시작된다. 심 전 시장은 천주교 신자다(세례명 요셉). 오전 10시 30분에는 두창리 묘소(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참배 행사가 있다. 저녁 7시에는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추모 공연이 열린다. ‘그를 회상하다’, ‘그의 여정을 그리다’, ‘해우재와 함께하다’ 등 3부로 구성되는 추모 공연은 심 전 시장의 일생
▲유재철 중부지방국세청장 〈신임 인사차> ▲박광섭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사무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