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16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채연석 박사를 초빙해 ‘임진강 거북선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2019년 첫 수요 포럼을 개최했다. 미항공우주국(NASA) 글렌연구소 방문교수와 항공우주연구원 원장을 지낸 채연석 박사는 현재 국토해양부 항공철도조사위원회 위원장과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전문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특히 그는 조선 로켓 무기인 신기전과 총포의 복원과 발사까지 성공한 전통 무기 분야 대한민국 최고 권위자다. 이날 채연석 박사는 300여명이 참석한 포럼에서 우리가 알고 있는 이순신 거북선보다 180년이나 앞선 ‘임진강 거북선’의 설계도를 소개하고 거북선이 파주에서 갖는 역사적 의미와 앞으로의 활용 방안에 대해 강연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북한의 목선기술과 우리의 예산을 접목해 남북공동으로 임진강 거북선을 복원해 세계적인 관광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 수요포럼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주제로 시민과 공직자가 각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와 소통하는 공감 프로그램으로 매달 세 번째 수요일에 개최된다. /파주=최연식기자 cys@…
의정부시가 17일 개최된 ‘2018년 제10회 방과후 학교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사회파트너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하는 방과후학교대상은 방과 후에 이뤄지는 학교 프로그램 등의 양적 성장과 질적 내실화를 위해 헌신과 성과를 보여준 교사와 학교, 지방자치단체 등을 격려하고, 모범 사례를 발굴해 확산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의정부시는 지난 2015년 최우수상을 수상한 후 3년 만에 참가자격을 얻어 다시 응모해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면서 2회 연속 최우수상을 받게 됐다. 시는 그동안 혁신교육지구 시즌Ⅱ 교육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탐색을 위한 고교다양화 에듀클러스터, 학생 주도의 문제해결 능력 함양을 위한 의정부 드림메이커스,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드림하이 프로젝트 동아리를 필두로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학교 밖 방과 후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특히 엄마들의 재능을 살린 찾아가는 엄마품 놀이학교 프로그램은 초등돌봄교실이 부족한 현실에서 초등학교 학부모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기여했다. 김광회 시 교육문화국장은 “교육이 희망이고 청소년은 미래라는 신념을 가지고…
군포첨단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대표가 군포지역 1호 ‘나눔리더’가 됐다. 군포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7일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부한 김성철 ㈜재민뷰텍 대표에게 ‘나눔리더’ 인증패를 수여했다. ‘나눔리더’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00만원 이상을 기부한 개인에게 주어지는 인증이다. 이날 김 대표는 “군포시 궁내동 주민센터가 산본공업고등학교의 결식 우려 학생들을 위해 ‘아침 주먹밥’ 사업을 하는 것을 알고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어렵게 자랐던 기억이 있어 이번에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복지사업에 힘을 보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김 대표가 기탁한 이웃돕기 성금을 궁내동에 배분, 청소년 관련 복지사각지대 해소 사업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지역 기업인이 어려운 청소년을 돕기 위해 선뜻 후원금을 기탁하고, 군포의 ‘나눔리더’ 1호로 인증된 사실에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지역의 기업 경영이 좋아지고, 성장한 기업이 시민과 상생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
곽상욱 오산시장이 지난 16일 홍천군 학교장, 학부모, 학생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교육공동체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정보 제공 및 협력 체제 구축을 도모하고, 학부모·학교가 함께 참여하는 홍천교육 발전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홍천군과 강원도홍천교육지원청이 기획한 ‘2019 홍천교육 토크 콘서트’의 1부 행사다. 홍천군은 대한민국 혁신교육의 최고 우수사례인 오산시의 교육사례를 홍천 행복교육지구 교육공동체 구성원에게 소개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이번에 곽상욱 오산시장을 직접 초청했다. 이날 곽 시장은 ‘오산, 교육이 도시를 바꾸다’라는 주제로 지자체가 교육에 함께해야 하는 교육적 철학과 가치를 소개했으며, 2011년부터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진행해온 혁신교육지구 시즌1·2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또 시가 자체적으로 기획해 운영해온 다양한 교육사업도 소개됐다. 특강을 청취한 홍천군 관계자는 “오늘 특강을 듣고, 지방자치단체에서 이러한 다양한 교육 사업을 펼쳐왔다는 것이 믿어지지가 않는다”며 “지금껏 교육은 교육청과 학교의 몫이…
▲윤화섭 안산시장 ▲김종천 과천시장 ▲황성태 황해경제자유구역청장 ▲이상구 동두천시 부시장 ▲송병선 수원중부경찰서장
<경기남부청> ◇경정 승진 ▲안산상록서 최복규 ▲안산단원서 윤길수 서영렬 ▲광주서 유종수 ▲이천서 이석규 ▲남부청 기동단 정종식 전영진 ▲수원서부서 형원용 ▲용인동부서 박훈희 ◇경감 승진 ▲남부청 112종합상황실 조문수 김수한 ▲광주서 이현술 배재환 ▲남부청 기동단단 김원기 김영중 임두혁 최기병 임채석 윤형근 정승렬 ▲김포서 김승준 ▲부천소사서 윤미정 신희석 장민웅 ▲부천원미서 지우현 오상국 신종훈 성호준 김광옥 방원일 ▲분당서 류태욱 ▲남부처 생활안전과 김준식 ▲성남수정서 신현진 조정환 ▲성남중원서 이상영 ▲수원남부서 윤종우 김태경 ▲수원중부서 김대익 ▲시흥서 김구삼 최만국 이호주 ▲안산단원서 신동명 이의범 김명식 ▲안산상록서 박준형 황영재 김종진 ▲여주서 선상진 ▲용인동부서 이창은 ▲용인서부 정경성 ▲의왕서 이상희 임채이 박지수 ▲남부청 청문감사담당관 김준성 ▲평택서 백운식 ▲하남서 이강영 이윤영 ▲화성동탄서 김남석 김대호 ◇경위 승진 ▲남부청 112종합상황실 하혜진 ▲남부청 경비과 성중혁 ▲과천서 박수빈 ▲광명서 김영우 조인혁 박성제 김시현 ▲군포서 김기영 ▲남부청 기동단 이주성 임재학 김효진 문순기 이진섭 김준오 ▲김포서 이정환 이화섭 이정
혁신 행정은 형식적인 업무관행에서 벗어나 시민들에게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도움을 주는데 기본 정신이 있다. 수원시가 16일 혁신행정 사례를 담아 ‘수원혁신백서-신바람 수원’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말로 외치는 혁신이 아니라 업무와 행동으로 이어지는 부단한 노력의 결과가 담긴 책자다. 내용을 소개한다. 市 ‘수원혁신백서-신바람 수원’ 제작 수원시 상수도사업소는 다음달부터 세 자녀 이상 다자녀·조손 가정을 대상으로 상수도 요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미만의 자녀가 3명 이상인 다자녀 가정과 세대별 주민등록표상 만 18세 미만의 손자·손녀가 3명 이상인 조손 가정이다. 세대당 매월 10㎥ 수도요금에 해당하는 4천700원을 지원하며 자녀가 4명 이상이면 자녀 1인당 4천700원을 추가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신분증과 입금통장 사본을 지참하고 주소지 소재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 작성 후 신청하면 된다. 수도요금 부과일(매월 10일 기준) 5일 전까지 상수도사업소에 확인 자료(각 동 행정복지센터별 신청자 명단)가 도착한 신청분에 한해 당월 지원하며 이후 신청 접수건은 다음 달부터 상수도 요금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상
수원시는 지난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시 평생교육협의회 정기회의’를 열고 2019년 평생교육사업 운영계획을 제시했다. 수원시 평생교육협의회는 수원시 평생학습관과 수원시 외국어마을 활성화를 추진하고 주요 평생학습 지원 사업을 2019년 핵심 계획으로 설정했다. ‘수원시 평생학습관 활성화 추진’은 평생학습의 허브 기능을 하는 ‘평생학습관’을 더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동아리(활동모임)를 운영하고 사업안내 매뉴얼 발간 등 시민의 참여를 이끌 계획이다. ‘외국어 마을 활성화’는 학생·시민들에게 외국의 문화·언어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것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소외계층의 교육복지사업 확대와 가상현실 등 외국어를 결합한 융합 미래직업탐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수원시 평생학습 현안에 대해선 평생학습 업무를 담당할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수요자 중심의 평생교육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염태영 시장은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평생교육사업을 전개해 수원시 평생학습이 더욱 더 활성화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직수기자 jsahn@
폭염이 연일 계속됐던 지난해 8월 1일 수원시공무원노동조합 익명게시판에 “너무 더워서 반바지를 입고 출근하고 싶다”는 한 공무원의 글이 올라왔다. 이에 ‘공감한다’는 댓글이 이어졌고 이틀 뒤 염 시장은 한 행사장에서 반바지를 입고 나타나면서 전국적으로 화제가 된 ‘반바지 혁신’이 시작됐다. 염 시장은 “시장부터 반바지를 입겠다”며 앞장 섰고 간부공무원들도 ‘반바지 출근’에 동참하면서 반바지 차림으로 출근하는 공무원은 계속해서 늘어났다. ■ ‘반바지 혁신’, 전국적으로 화제돼 시의 반바지 출근이 언론에 잇달아 소개되면서 학교와 다른 지자체 등으로 확산되며 화제가 됐다. 효율과 실리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반바지 혁신’은 이제 시의 대표적인 혁신 사례로 소개되고 있다. 시는 이런 혁신 사례들을 모아 16일 ‘수원혁신백서-신바람 수원’을 제작, 배포했다. 이 자료집에는 ‘의전 간소화’, ‘복합문화공간-고색뉴지엄’, ‘주차 공유사업’ 등 30개의 혁신 사례가 담겨있다. 2018년 8월 민선 7기 첫 기자회견에서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강도 높게 시정을 혁신하는 것이 시민의 신뢰를 얻는 지름길”이라며 “민심에 귀 기울이며 끊임없이 시정을 혁신하겠다”고 밝힌 염…
▲박형길 수원남부경찰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