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주(경인일보 교열부 부장)씨 모친상= 21일 오후 12시37분, 빈소 아주대병원 장례식장 11호, 발인 23일. ☎(031)219-6654…
군포 곡란초등학교에서 (재)안양·군포·의왕 공동급식지원센터 지정 ‘바른 식생활 선도학교’현판식이 학생, 교사, 학부모 등 학교 구성원들과 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개최했다.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올해 군포시 바른 식생활 시범학교로 곡란초등학교를 선정(안양·군포·의왕시 초등학교 각 1개교 선정), 한 해 동안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바른 식생활 전반에 대한 교육 지원과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했다. 그 결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바른 식생활 및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보였고, 전년 대비 잔반량은 감소한 효과를 보였다. 곡란초등학교 김병한 교장은 “바른 식생활 선도학교로써 건강한 학교 급식과 바른 식생활 인식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공동급식지원센터에서는 2019년에도 바른 식생활 선도학교 지정 사업을 확대 실시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문화의 저변 확대에 노력할 예정이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고양시 기독교총연합회가 동절기 고양시 소외계층을 위해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에 동참하기로 하고 라면 1천300상자를 경기북부사랑의 열매에 기탁했다. 고양시기독교총연합회는 덕양구 및 일산기독교연합회와 함께 2011년 12월 쌀 20kg 50포와 라면 300상자를 취약계층에 지원했고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라면 2천500상자를 지원한 바 있다. 이날 기탁된 라면 1천300상자는 관내 저소득가정 및 장애인연합회로 배분돼 따뜻한 사랑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광주시가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9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정부 보육정책 수립 및 집행 기여도와 지자체 특수시책 개발, 보육교사 처우개선 기여, 보육관련 제도 개선 수범사례 분야의 공로를 높게 평가 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올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위해 신규 공동주택 내 관리동 어린이집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해 2019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준비·진행 중이다. 또한 보육교직원의 처우개선 및 사기진작을 위해 장기근속수당, 복리후생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어린이집에 안전공제 가입비 및 냉·난방비, 간식비, 전기·가스 안전점검비 등을 지원해 어린이집의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동헌 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영·유아의 건전육성과 보육사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추진으로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구리시가 지난 18일 구리시 산마루로 18 하나로빌딩 8층에서 안승남 구리시장과 박석윤 구리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엄마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실내 놀이 공간인 ‘갈매 아이 사랑 놀이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20일 구리시에 따르면 갈매 아이 사랑 놀이터는 갈매동 공공택지지구 조성 이후 미취학 아동이 갈매동 인구 대비 11%에 달하면서 영유아 서비스 수요가 급격히 증가됨에 따라 실질적인 영유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갈매 아이 사랑 놀이터는 지난 2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시설비 3억원)을 전액 지원받아 추진됐다. 아이 사랑 놀이터는 민간에서 운영하는 키즈 카페 성격의 실내 놀이 공간 외에도 아이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부모들을 위한 육아 프로그램도 제공하며 이용 대상은 영유아를 돌보는 가정과 어린이집 아동들이다. 안승남 시장은 “갈매 아이 사랑 놀이터는 자체 놀이터를 갖추지 못한 가정 어린이집과 가정 양육 아동들의 놀이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소규모 학부모 모임과 문화 공연 발표 등으로도 사용될 예정”이라며 “갈매 아이 사랑 놀이터가 종합적인 육아…
털실 옷을 걸친 겨울나무와 성탄트리의 콜라보레이션이 안양예술공원에 펼쳐졌다. 안양시에 소재한 우리나라 공공예술의 메카 안양예술공원이 겨울철을 맞아 볏짚이 아닌 알록달록한 문양의 털실 옷을 입은 가로수들로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도 예술공원 털실옷 가로수 길을 조성해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안양예술공원은 대한민국 공공예술의 시발점이자 안양의 대표적 명소다. 명성답게 공공예술작품으로서 뿐만 아니라 오색문양 털실옷 가로수 길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털실옷 가로수 길은 예술공원 초입을 시작으로 서울농대 수목원에 이르는 약 2km구간에 걸쳐 펼쳐져 있다. 이 구간 가로수들을 감싼 털실옷 작품은 324점에 달한다. 올해 털실옷 가로수 길의 컨셉은 ‘일곱 빛깔 무지개’와 ‘털실로 표현한 안양’이다. 컨셉에 맞게 어여쁜 꽃무늬와 다양한 동물형상의 옷을 입은 나무가 있는가 하면 안양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털실 옷도 있다. 동물을 컨셉으로 한 털실 옷 나무 포토 존은 관광객들이 그냥 지나치지 않는 명소 중의 명소가 됐다. 연인 또는 가족단위로 사진 한 컷 한 컷에 멋진 포즈를 취하며 즐거움을 만…
구리시는 지난 15일 시청 공직자와 가족들이 함께 소외 계층의 따뜻한 겨울맞이를 위한 ‘소중한 당신을 위한 특별한 케이크가 찾아갑니다(케이크에 사랑을 담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케이크에 사랑을 담아’는 구리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문철훈)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 봉사활동으로 구리시 공직자 20명과 시민 가족 봉사자 80명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정성껏 만든 케이크와 생필품을 한부모가족 13세대·독거어르신 37세대를 방문해 전달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구리, 시민행복특별시’를 만들기 위해 공직자 가족과 가족봉사단에서 손수 만든 케이크를 잘 전달해줘 올해 성탄절은 따뜻하고 훈훈한 성탄절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봉사활동에 함께하고 싶은 사람은 구리시자원봉사센터(☎031-565-1365)로 문의하면 된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과천시립교향악단(지휘 서진·사진)이 특별 기획연주회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오는 21일 밤 7시 30분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과천시립교향악단은 매번 연주 때마다 호평을 받고 있고 섬세하고 깊이 있는 해석의 마에스트로와 탁월한 연주력의 교향악단 그리고 일류 솔리스트가 함께 어우러져 최상의 조화를 이뤄 청중들에게 최고의 사운드를 선사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메신저로 활발한 활동을 하는 배우 강석우의 드라마틱한 오페라 스토리텔링 진행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최정상급 성악가들·교향악단의 섬세한 연주로 최상의 조화로운 하모니를 빚어낸다. 소프라노 서선영, 메조소프라노 손진희, 테너 정호윤, 바리톤 이동환 등의 화려한 캐스팅으로 모차르트 ‘돈조반니’, 카르딜로 ‘무정한 마음’, 마스카니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레하르 ‘유쾌한 미망인’, 푸치니 ‘라보엠’, 비제 ‘카르멘’, 베르디 ‘운명의 힘’, ‘리골레토’ 중 손꼽히는 아리아를…
CJ 케이밸리가 지난 17~18일 이틀간 CGV 일산과 계절밥상 일산점에서 고양시 청소년 등 322명을 초청, 영화관람 등 만찬을 겸한 ‘문화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고양이와 CJ가 만나는 날’이란 이름으로 지난해에 이어 열린 이번 행사는 고양시 관내 35개 지역아동센터 소속 초·중·고등학생 272명과 센터 관계자 50명을 초대해 마술공연과 크리스마스 개봉영화 ‘스파이더 맨: 뉴 유니버스’ 관람, 뷔페식 한식 만찬을 제공했다. 행사 후에는 참석한 청소년들을 위해 CJ 케이밸리 구성원들이 손수 작성한 크리스마스 기념카드와 함께 캐릭터 방한모자를 선물했다. CJ 케이밸리는 고양시 한류월드 일대에 조성되는 CJ 문화콘텐츠단지(가칭) 사업 주관사로, 지난해 연말 고양시 장애인 300명을 초청해 영화관람과 오찬을 겸한 문화행사를 시작으로 관내 저소득 다문화 가정 및 아동들을 위한 ‘사랑의 애착인형과 향초 만들기’, 고양시 사회복지관 12곳에 1천만원 상당의 ‘사랑의 사과’ 250박스를 전달하는 기부행사 등 지역사회와의 교류 프로그램을…
면역항암제(면역관문억제제)와 항암바이러스를 병용할 경우 항암치료 효과가 더욱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사실은 차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김재화 원장) 종양내과 김찬·전홍재 교수, 이원석 박사 연구팀(사진)에 의해 밝혀졌으며, 면역항암치료의 걸림이었던 내성을 극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연구팀은 항암바이러스와 PD-1, CTLA-4 면역항암제를 삼중 병용투여하면, 일부 종양의 완전 관해가 유도돼 치료 후에도 항암면역효과가 장기간 지속되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항암바이러스와 2종의 면역관문억제제(PD1, CTLA4)를 삼중병용한 결과 더욱 강력한 치료 효과를 보여 40%의 치료군에서 종양이 완전 소실됐다. 이러한 항암효과는 장기간 지속돼 삼중병용 치료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평균 생존기간이 2.3배 증가했다. 연구 책임자인 김찬 교수는 “면역항암 치료내성을 극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현재 신장암 환자에서 항암바이러스와 면역관문억제제(PD1)의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고, 이러한 병용요법이 향후 효과적인 암치료 전략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