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찰서는 최근 인구 고령화 및 노인의 사회적 활동 증가로 인해 노인 교통사고 위험이 증대 될 것으로 판단, 노인보행자 대상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야광지팡이 배부 및 홍보활동을 전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야광지팡이는 보행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이동 시 편의를 제공하고 야간 사용 시 반사로 인해 시인성 확보에 탁월하기에 홍보용품으로 제작하게 됐다. 시흥경찰서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시흥시 노인복지관, 대야종합사회복지관, 정왕종합사회복지관 등 무료급식소를 방문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자칫 교통안전으로부터 소외될 수 있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총 200개의 야광지팡이를 배부했다. 시흥경찰서는 원하는 사람에 한해 배부 현장에서 보호자 전화번호를 인쇄해 지팡이에 부착하는 등 사고발생을 비롯한 다양한 긴급 상황에 대비해 노인 보행자 사고예방을 위한 다양한 반사재 홍보용품을 제작, 지속적으로 배부 할 방침이다. 이재술 시흥경찰서장은 “노인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 및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강화하여 노인 교통사상자 줄이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안양동안경찰서와 ㈔청소년육성회 안양동안지구회는 지난 14일 가정형편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는 모범청소년 10가정에 생필품을 전달하는 ‘따듯한 겨울나기 청소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따듯한 겨울나기 청소년 나눔 행사는 경제·사회적으로 소외된 지역청소년을 돕고 희망을 주고자 이불과 라면, 쌀 등 생활필수품을 구입해 전달하는 행사로 매년 청소년육성회와 동안경찰서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행사다. 이날 경찰관들과 청소년육성회 회원들은 겨울 함박눈이 펑펑 내리는 상황에도 직접 해당가정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봉사와 나눔의 기쁨을 함께했다. ㈔청소년육성회(안양동안지구회) 박원일 회장은 “우리 청소년들 한명 한명 모두가 미래 우리나라의 주역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키워나가며 어느 때보다도 따듯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태 안양동안경찰서장은 “항상 지역청소년 선도·예방을 위해 헌신하고 참여해주시는 청소년 육성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우리 경찰도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용인시> ◇지방서기관 전보 ▲주택국장 고해길 ▲도시정책과장 김윤선 ▲하수도사업소장 김진배 ◇ 지방사무관 전보 ▲처인구 생활민원과장 이한익 ▲구갈동장 이영선
안산도시공사가 도로교통공단의 안전운전인증에서 공공기관 최초로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도로교통공단은 기초안전 컨설팅, 안전운전교육, 운행안전 현장진단, 위험운전자 행동교정 프로그램 등을 평가해 안전운전인증을 하고 있다. 안산도시공사는 지난해 11월 이 제도의 인증을 받았으며 시행 1년 만에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성남시의회(의장 박문석)가 지난 12일 오전 의회 로비에서 ‘모범시민 표창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분기별로 개최되는 모범시민 표창수여식은 남다른 사명감과 애향심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끌어 온 시민들 가운데 공적심사위원회의 면밀한 심사를 거쳐 각 동별 1명씩 총 50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날 행사는 시립교향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의장 인사, 표창패 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수상자, 시의원, 축하객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성남=진정완기자 news88@…
군포시는 12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2018 시민자치대학 제10강 강연과 함께 종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소통은 내 안의 작은 변화부터’라는 주제로 표영호 굿마이크 대표가 진행했고, 200여명의 수강생이 시민자치대학의 마지막을 함께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매월 1회 운영된 시민자치대학 총 수강생은 약 2천800명(누적)에 달하며, 이 가운데 출석률이 70% 이상(출석증 제출자)인 시민은 134명으로 집계됐다. 시는 이번 종강식에서 적극적으로 강연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수료증을 수여했으며, 2019년도 시민자치대학 운영 개선을 위해 수강으로 설문을 진행해 만족도와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동시에 희망 강사 추천을 받았다. 엄경화 청소년교육과장은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열린 교육이자 시의 대표적 평생학습 제도인 시민자치대학이 매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설문조사로 시민 의견을 파악하고, 최대한 반영해 2019년도 운영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 시민자치대학 운영 계획 및 강사 명단 등은 내년 봄에 별도로 군포시청 홈페이지(www.g…
㈔경기언론인클럽 운영위원장인 김도영(사진) OBS 보도국장이 오는 19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한양언론인회가 개최하는 한양언론인의 밤에서 ‘한양언론인상’을 수상한다. 한양대학교 출신 언론인 모임인 ‘한양언론인회’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언론부문 ‘한양언론인상’ ▲대외부문 ‘2018 한양을 빛낸 자랑스러운 동문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언론부문 ‘한양언론인상’ 수상자는 김도영 OBS 보도국장, 연제호 스포츠동아 편집국장, 오종석 국민일보 편집국장, 위원석 스포츠서울 편집국장이 영예를 안았다. 대외부문 ‘2018 한양을 빛낸 자랑스러운 동문상’에는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대표이사 사장, 전시문 LG전자 부사장, 김현석 삼성전자 CE부문 대표이사 사장, 박항서 베트남 축구국가대표팀 감독 등 12명이 이름을 올렸다. 한양언론인회는 홍성완 JTBC플러스 총괄사장 겸 스포츠부문 사장, 서태경 MBC플레이비 이사, 이도윤 MBC플러스 이사, 홍동식 MBC아카데미 사장, 손현덕 매일경제 대표이사 등 총 9명에게도 축하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구리시 동구동 주민센터는 지난 12일 동구동 송헌장학회(회장 김용호) 후원으로 장학회와 결연관계에 있는 관내 저소득 청소년에게 롱패딩과 기모 티셔츠 20벌(27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15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는 동구동 송헌장학회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사교육을 받지 못하는 청소년들에 대해 관심을 갖던 중 동구동과 인연을 맺고 2006년부터 13년째 20명의 청소년들에게 매월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는 구리시의 대표적인 장학회다. 송헌장학회 김용호 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한파에 건강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은 선물이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요즘 유행하는 롱패딩으로 그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송헌장학회는 2016년도에도 구리시 저소득 청소년에게 1천500만원 상당의 방한복을 전달했다. 이 밖에도 학원 연계, 물품 지원, 의료 봉사 등의 후원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한양광 동구동장은 “올해도 한파로 추위가 예상되는데 롱패딩을 후원해 주셔서 아이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강산이 변할 만큼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늘 변함없는 후원해 주시는 송헌장학회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r…
“땅에서 배운 정직함 죽어서도 오직 농민이었다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김포 농협 감사이자 농업전문인인 이만의씨의 자전적 기록을 담은 ‘나는 김포의 영원한 농민이다’ 북 콘서트가 지난 12일 김포아트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김두관 국회의원을 비롯해 신명순 시의회 의장, 채신덕 경기도의원, 이하준 김포문화원장, 이석영 대한노인회 김포시지회장 등 시민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북 콘서트 행사는 이만의 감사의 ‘농업 일대기’를 담은 영상을 시작으로 내빈들의 축전이 이어졌다. 김두관 의원은 “이만의 선생님의 책은 살아온 삶의 역사가 그대로 담겨 있어 감동이다”라며 “주경야독으로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살아온 세월이 대한민국 어르신의 삶을 대변하는 것 같다. 이만의 선생님의 큰 뜻, 농민을 위한 꿈이 실현되는데 모든 분들이 함께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신명순 시의회 의장은 “이만의 선생님은 농업인이지만, 지역의 크고 작은 일에 관심을 가지면서 지역 주민과 늘 함께 하셨다”며 “농민으로 살아가는 모습, 농촌지도자…
사회학자들은 미래에 많은 직업이 사라지고 또 생겨날 것이라고 예언한다. 하지만 사라지지 않을 직종이 있다. ‘농업’이다. 모든 생명은 먹어야 산다. 태양과 물과 땅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먹거리를 연구하고, 인류에게 보다 좋은 먹거리를 연구하는 고등학교가 바로 농생명고등학교다. 1936년 설립돼 우리나라 농축산 분야의 인재들을 길러낸 곳,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를 찾았다. <편집자주> 학교에 들어서는 입구에 ‘30년 후 나는 어떤 모습일까요?’라는 문구가 눈에 띈다. 선생들이 학생들에게 말하고 싶은 모든 가르침이 그 한 문구에 담긴 듯 하다. 서울대학교 농과대학은 매년 4명 정원으로 농생명과학고 출신 학생을 선발한다. 그중 2~3명은 늘 수원농생명과학고 출신이 차지한다. 그렇다보니 최근에 우수한 인재들의 지원이 늘어나면서 “농고 떨어지면 인문계고를 가야한다”는 말이 학생들 사이에서 나온다. 이 학교는 생물자원과학, 식품생명과학, 바이오시스템 학과가 있다. 생물자원과학과는 종묘와 조경, 화훼, 애완동물 관리 등을 교육한다. 식품생명과학과는 농식물을 활용한 음식 분야를 교육한다. 떡과 빵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