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기륭시의회 대표단이 안산시의회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양 의회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27일 안산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대만 기륭시의회 황 리옌마오 의사조 주임 등 16명의 대표단이 시의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안산시의회 사무국 관계자들이 기륭시의회를 방문했던 것의 답방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이날 만남에서 양 측은 상호 운영상 차이점과 발전된 부분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며 소통과 이해의 폭을 넓혔다. 기륭시의회 측은 특히 2년씩 전·후반기로 나눠서 진행되는 한국 지방의회의 운영 방식과 여성 의원 비율, 의장 선거 방식 등을 질문하면서 안산과 한국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이어 대만도 소수민족인 원주민을 배려해 원주민 출신 의원이 별도의 선거구에서 선출된다는 점이 한국의 비례대표제도와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간담회를 마친 기륭시의회 일행들은 시의회 관계자의 안내에 따라 본회의장과 상임위원실, 의원실 등을 둘러보며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송바우나 의회운영위원장은 “이날 대만에 안산을 알리고 두 의회가 진솔하게 소통하는 기회를 가진 만큼 앞으로도 이러한 우호 관계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rdq…
(사)양평환경농업-21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양평군, (사)양평친환경인증센터, 친환경농업인 양평군연합회가 후원하는 ‘2018 양평군친환경농업 인증농가 교육’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양평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추운날씨 속에서도 친환경농업에 대한 의지를 뜨거웠고 12개 읍·면에서 1천35명이 교육에 참석했다. 교육 첫날 정동균 군수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친환경농산물 안전생산과 관리, 인증절차와 관련법규에 이어 2019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PLS(Positive List System, 농약 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에 대한 교육까지 2시간이 넘는 교육에도 자리를 뜨지않고 열심히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친환경농업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지는 계기가 됐다. (사)양평친환경농업-21추진위원회 관계자는 “내년부터 양평군 친환경농업에 대한 교육이 강화 될 것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친환경농업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친환경농업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 개막식에서 ‘2018 제7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마사회는 말을 활용한 교육기부를 통해 장애인, 사회취약계층 등 교육 소외계층을 주요 대상으로 교육격차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2018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며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기관, 단체 및 개인을 발굴 포상했다. 마사회는 ▲학교로 찾아가는 승마체험 찾아가는 마음속의 말 ▲말산업 진로직업체험 ▲소외계층 말 관련 콘텐츠 교육기부 ▲장애 청소년 가족을 위한 승마 교육 ▲유소년 승마 교육을 통한 인재 육성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기부 대상에 선정됐다. 그동안 마사회의 교육기부 누적 체험인원은 7만3천여 명에 달하며 2016년 교육부 주관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 획득, 2018년 교육부 주관 우수 교육기부기관 현장연수를 개최한 바 있다. 특히 승마체험 등 말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교육은 청소년의 신체·정신적 발달을 돕고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어 교육 현장의 반응이 뜨거운 것으로 알
경기남부보훈지청은 23일 ‘보훈가족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최홍근 (사)사회문화정책연구원장을 비롯해 손태승 우리은행장, 최영구 쌍용인천정비사업소 대표, 손영기 (주)GS 인엔알 대표 등이 참석했다.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은 국가유공자 예우와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고령, 만성질환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보훈가족 322가구에 김장김치 10kg이 각각 전달된다./박건기자 90virus@…
군포시의회 성복임 의원이 지난 23일 군포시 자립생활센터가 주관한 ‘2018년 군포시의회 의정활동 모니터링 사업보고회’에서 최우수의원 상을 받았다. 군포시자립생활센터 소속의 모니터링 단원들은 의원들의 장애인 관련 정책 및 발언의 구체성, 전문성, 달성가능성, 적정성, 지방자치성(지역성)을 2017년 6월 1일부터 1년간 모니터링 해왔다. 최우수의원 상이라는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 성복임 의원은 “부족한 노력에도 과분한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장애관련 인식의 변화와 정책을 위해 이와 같은 활동을 더욱 격려하고, 동료의원들과 더 세심한 관심을 갖고 향후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국제대학교는 최근 베트남의 비엣박대학교와 인적·물적자원 교류 등과 관련한 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국제대는 지난 22일 국제대학교 중회의실에서 장병집 총장·신상호 부총장·최선정 교무처장·김종규 학생처장·윤명기 국제교류센터 특임교수·정은경 국제교류센터장·조성철 스마트자동차학과장·김동춘 학과장·권혜영 뷰티코디네이션학과장 등 보직 교수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비엣박대학교 응웬 당 빙 총장·레 밍 타이 부총장·심상준 부총장이 참석해 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MOU체결에 대해 국제대는 비엣박대학교의 응웬 당 빙 총장의 요청으로 현재 비엣박대학교에 개설돼 있는 기계 및 자동차 계열 학과장들이 참석해 양 기관의 학생 및 교수 교류 등 인적자원과 실습장비, 실습공간 등 물적자원 교류를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국제대는 특히 비엣박대학교에 현재 베트남 4년제 대학에는 없는 뷰티 관련 학과 신설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기로 했다. 응웬 당 빙 비엣박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인해 우리 비엣박대학교가 더 발전할 수 있…
접경지역인 김포시 개곡초등학교(교장 김영만) 학생들이 학교규칙은 ‘우리 손으로 하자’며 자치회를 중심으로 결의를 다져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개곡초등학교 전교생은 학생다모임을 갖고 매월 둘째, 넷째 금요일 오전 시간을 이용해 1~6학년 모든 학생들이 안건에 대해 협의하고 선·후배들이 서로 존중과 배려로 학교문화를 실현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다모임은 ‘학교 중앙현관 복도통행 시 실내화, 실외화’라는 내용으로 불편을 겪는 것에 학생이 직접 거론한 문제가 주제로 선정됐다. 학생들은 평소 중앙현관 복도통행 시 실내화를 착용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등교나 운동장 활동 후 실내화를 착용하기 위해서는 건물을 한참 돌아가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토의가 이뤄졌다. 토의에서는 앞으로 ‘실외화를 신은 채 2주간 통행 후 발생하는 문제점을 살펴본 후 최종 방안을 결정’하기로 하고 큰 문제가 없다는 의견이 많으면 중앙현관 복도는 실외화로 통행하는 것으로 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학생다모임에 참여한 5학년 한 학생은 “그 동안 실내화를 갈아신고 중앙현관을 이동하는게 번거롭다는…
<신임인사차> ▲송재필 경기도새마을회장
◇4급(과장) ▲기획조정실 데이터정책담당관 이응준 ▲균형발전기획실 평화홍보담당관 김효은 ▲경제노동실 공정소비자과장 이신혜
▲신혜자씨 별세, 손남태(농협중앙회 홍보지원팀장, 전 경기지역본부 홍보실 팀장)씨 모친상= 25일 안양시 동안구 관평로 170번길 22 평촌한림대병원 장례식장 VIP 2호실, 발인 28일 오전 9시, 장지 안성 선영 ☎ 031-382-5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