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지역사회 내 치매예방 및 치매안심공동체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행주15통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 지역 주민과 함께 ‘치매안심마을’ 현판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가 있어도 가족과 이웃의 관심으로 치매환자와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안심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마을단위 치매 친화적 공동체 조성 사업이다. 시와 덕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주민의견을 반영해 치매예방을 위한 ▲치매안심마을 지도 만들기 ▲환경개선 ▲치매안심상점지정 등의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지역 내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신체, 미술, 만들기 활동 등 안심마을 어르신들의 유쾌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다각적인 사업을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구리시는 지난 달 16일부터 이달 20일까지 구리시민을 대상으로 자원 순환 시책 및 폐기물 처리 시설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각 동 순회 주민설명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생활 폐기물의 지속적인 증가로 자원회수시설(소각장)의 소각 용량 초과, 17년 넘게 운영 중인 소각장 노후로 인한 유지 관리 비용 증가 등의 문제점이 대두됨에 따라 생활 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실시했다. 시는 설명회에서 생활 폐기물 처리와 관련해 시민들의 알권리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듣는 동시에 그간 추진해온 폐기물 자원 순환 시책 사업, 구리·남양주 에코커뮤니티 민간 투자 사업의 중단 사유와 구리자원회수시설 대보수 사업의 이해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 경과와 문제점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시흥시방문건강관리센터 방문간호사들이 지난 20일 경제적으로 어려운 홀몸 어르신에게 전해 달라며 사랑의 쌀 10kg 45포를 시흥시1%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이날 사랑의 쌀 전달식에는 방문건강관리센터 송경애 센터장을 비롯한 보건소장, 방문간호사, 시흥시1%복지재단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된 ‘홀몸 어르신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는 지난 10월 말 바자회에서 위풍당당경로당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작품과 건강음식을 팔아 수익금을 조성해 추진한 것이다. 송경애 센터장은 “위풍당당경로당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며 지역 속 자생력을 갖춘 경로당 건강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시흥시방문건강관리센터에서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동별 담당 방문간호사를 지정했다. 간호사들은 어르신들을 개별 방문하거나 경로당에 방문해 혈압, 혈당 등 기초건강측정, 투약지도,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에 노력하고 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경기대학교는 지난 21일 스위스 몽트뢰에서 스위스 에듀케이션 그룹(SEG)이 운영하는 5개 대학과 만나 학술 교류 및 학생교류 협력 협정식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SEG는 호텔경영, 비즈니스, 조리 및 제과제빵 등에서 유럽 최고의 교육시설과 우수한 교수진을 자랑한다. 이번 협정에 따라 경기대는 정기적으로 학생을 상호교류하며,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협정에 직접 참여한 김인규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문분야에서 교류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직수기자 jsahn@…
수원도시공사 연화장사업소는 21일 더함파크 2층 대회의실에서 을지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와 ‘장례지도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부영 수원도시공사 사장을 비롯해 이철영 을지대학교 장례지도학과장, 최정목 대전보건대학교 장례지도학과장 및 교수, 학생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도시공사 연화장사업소는 장례식장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축척한 노하우를 대학측에 전수함은 물론 장례지도사 자격취득을 위한 학생들의 실습 교육을 지원한다. 이에 을지대학교와 대전보건대학교는 연화장사업소에 선진 장례문화의 관련한 학술, 연구자료 등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부영 수원도시공사 사장은 “수원시연화장은 저렴한 장례비용과 함께 고품질서비스 제공 등으로 공공 장사시설의 표본이 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선진 장례문화를 도입해 장례문화의 거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건기자 90virus@…
고양시 관내 한국지역난방공사 삼송지사는 지난 21일 신도동종합복지회관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취약계층 겨울나기 프로젝트 ‘사랑의 블랙산타’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지역난방공사 삼송지사의 후원으로 지사 직원 3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관내 덕양구 삼송동, 효자동, 원신동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 총 17가구에게 등유 2600L와 연탄 2천장을 지원했다. 배규현 지사장은 “우리지사는 삼송지구에 지역난방을 공급하고 있지만 난방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은 주거 취약계층에게 연탄으로 따뜻한 겨울을 전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상생을 실현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중오기자 gjo@…
가평군이 민간주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2일 캔싱턴리조트에서 ‘신통방통 네트워크’ 발대식을 가졌다. 신통방통은 신나고 소통하고 동네방네 만사형통의 줄임말로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단체와 사회적 경제조직의 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역발전을 함께 고민하는 민·관 상생의 협의체다. 발대식에는 김성기 군수를 비롯한 비영리단체, 따복공동체 참여단체, 사회적 경제공동체 및 협동조합 등 30여개 공동체 대표와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교육, 관광, 문화예술, 로컬푸드, 봉사, 귀농귀촌마을 등 7개 분야별 대표를 선정하고 추진의제 결정 및 발표 등을 통해 민간주도 분야별 대표성 및 전문성을 확보했다. 또 올해 주민제안 공모사업 활동 공유회 및 2019년 사전설명회 등도 이어져 민·관협치를 위한 민간협의체를 구축하는 기반을 다졌다. 앞으로 협의체는 정기회의 등을 개최해 마을 만들기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정보를 공유하며 협력을 다지게 된다. 특히 군은 신통방통 네트워크 홈페이지를 개설해 마을 만들기 관련부서의 각종 추진사업과 국·도비 공모사업 등을 개시, 적기에 신청할수 있도록 지원하고 공동학…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바른 품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교육과 연계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창의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학교 공동체 모두가 힘을 모아 교육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수원 일월초등학교. 일월초는 1999년 1월 5일에 설립 인가를 받고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서수원 옥토에 세워져, 지난 2017년까지 제18회 졸업식을 거쳐 지금까지 총 2천973명의 학생이 졸업을 했다. 현재 이 학교에는 총 712명(1학년 100명, 2학년 118명, 3학년 104명, 4학년 135명, 5학년 123명, 6학년 132명)이 재학 중이며, 38명의 교사가 함께 생활하고 있다. ‘밝고 맑고 슬기롭게’라는 교훈 아래, 교표인 해와 달은 ‘해(日)처럼 밝고 달(月)처럼 맑은 어린이가 되자’라는 의미를, 교목인 소나무는 ‘굳건하고 사철 동안 변함이 없는 푸른 꿈을 가꾸는 어린이가 되자’의 뜻을, 교화인 장미는 ‘장미처럼 아름답고 청순하게 자라는 어린이가 되자’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 학교는 지난해 수원시로부터 ‘소프트웨어교육 시범학교 및 SW 교과특성화학…
▲김창진씨 별세, 김영철(이엠토건 회장)·병철(서울신문 사회2부 부국장)·현철(이엠토건 대표이사)씨 부친상, 김태희(경기일보 정치부 기자)씨 조부상= 21일 오전 6시, 아주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23일 오전 9시. ☎ 031-219-6654 삼가 명복을 빕니다
의정부시는 20일 국내 첫 민간개발 방식으로 조성된 직동 근린공원을 개장했다. 직동공원은 의정부시 의정부동 42만7천㎡에 총 6천억 원을 들여 조성됐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호원IC를 빠져나와 의정부 서부우회도로 시청방면 오른쪽에 있다. 이 가운데 80%인 34만3천㎡에는 공원이 들어서고 나머지 20%에는 아파트 단지가 건립됐다. 공원은 칸타빌라 정원, 청파원, 힐빙 정원, 피크닉 정원 등 4개 구역으로 나뉜다. 이곳에 주민 커뮤니티 공간, 야외공연장, 광장, 다목적 체육시설, 숲 속 쉼터, 어린이 야외 체험장 등이 들어섰다./의정부=박광수기자 k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