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홍익디자인고가 ‘2018 경기 주니어 콘텐츠학교 경진대회’에서 경기도지사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경기도는 지난 7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이번 대회는 도내 13개 특성화고교 26개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경기 주니어 콘텐츠학교는 콘텐츠 전문역량 강화 및 인재양성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도교육청, 13개 시·군이 연계해 추진하는 특성화고 지원사업이다. 2015년 4개, 2016년 8개, 2017년 11개, 올해는 13개 학교가 참가했다. 매년 참가 학교가 확대되며 우수 인재를 콘텐츠 산업으로 유입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 이날 경진대회에는 260여 명의 학생들이 VR·AR 게임분야 6개 팀을 비롯해 앱 개발 5개팀, 디자인 분야 4개팀, 영상콘텐츠 분야 4개팀, IoT 3개팀, 3D 프린팅·목공예 및 쇼핑몰 창업 분야 4개팀으로 나눠 콘텐츠 제작과 창업에 이르기까지 8개월에 걸쳐 개발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대회에서 홍익디자인고 ‘우리는 매력있조’ 팀은 다문화가정을 위한 교육키트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
▲진석범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신임 인사차>
시흥시 은행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문용수)는 지난 2일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은행동 소재 대성기업(대표 홍남표)에서 100만원, 서강건설(대표 신태식)에서 100만원을 저소득층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은행동행정복지센터도 2018년도 상반기 동 클린평가 시상금으로 받은 50만원 전액을 쾌척했다. 후원금은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은행동 내 저소득층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 ‘은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기탁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일산서부경찰서는 최근 일산서구 대화동 동해운수를 방문, 시내버스 운전자 80명에게 졸음·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가상음주고글 체험 등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6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자 추진했으며, 가상음주고글은 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콜농도 0.17∼0.2%의 만취 상태에 야간운전까지 체험 가능한 특수고글로 관내 운수업체, 교통안전박람회, 군부대, 야구단, 일반인 등에게 교육 시 적극 활용해 음주운전이 위험하다는 국민적 관심 촉구와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체험을 해 본 동해운수 소속 버스 기사 B(49)씨는 “잘 걸을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생각처럼 되지 않아 음주 후 얼마나 자기 통제가 힘든지 알 수 있는 유익한 체험이었다”고 말했다. 조용성 일산서부경찰서장은 “시민들의 발이 되어 주는 버스는 안전운전이 필수인 만큼, 경찰은 버스운수업체에 대한 교통교육 및 홍보, 단속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시민들의 대형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과천시는 지난 5~6일 1박 2일 일정으로 전라남도 순천시에서 과천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및 과천여성네트워크 회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천여성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과천여성네트워크는 과천 지역 내에서 활동하는 여성들로 구성된 21개 동아리 및 단체의 구성원 등으로 이뤄져 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사회 여성 리더의 역량 강화 및 단체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과천여성! 과천의 중심에서 동반성장을 만들었다’라는 주제로 ‘역사 속 여성사’의 특강과 각 단체 및 동아리 소개 시간,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문학관, 순천만습지 등을 돌아보는 문화탐방도 실시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신연희 과천시여성비전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과천의 여성 리더들이 소통과 화합을 통해 동반 성장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광주시 남종면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오승환, 김옥숙)는 5일부터 6일까지 남종면사무소에서 회원 및 기관단체장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참여자들의 정성으로 만들어진 김장김치 40박스(500㎏)는 관내 홀몸어르신 및 소외된 이웃 17가구와 관내 경로당 9개소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남종면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매년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하며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오승환·김옥숙 남녀회장은 “다가올 겨울철을 맞아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김장담그기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더불어 사는 이웃 사랑의 분위기가 남종면 전체에 확산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동헌 시장은 “봉사정신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남종면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과 기관단체장에게 감사드린다”며 “이 행사를 계기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향한 관심과 사랑이 더욱 깊어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군포 당동 무지개마을대림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석 만 자 회장 입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이 있어 입주민들로부터 아낌없는 찬사를 받고 있다 그 주인공은 군포시 당동 무지개마을대림아파트에서 3년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직을 맡고 있는 석만자 회장(여·59·사진)이다. 석 회장은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은 투명과 소통에서 오는 것’이라는 신념으로 12개동 989세대 회원들과의 교감에 소홀함이 없다. 석 회장은 입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고 있는 민원과 불편 등 입주민들의 주장과 권익을 임기 기간 동안 대변하고 나아가 아파트 입주민들이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이끌고 있다. 더불어 아파트 상호간의 정보교류를 활성화 해 주거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아파트 입주민의 생활권 보호와 관리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원가절감에 주력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투명한 기금관리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석 회장은 “아파트입주민과의 관계도 중요지만 군포시와의 관계에서도 주민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서는 서로가 양보하고 이해하는 마음이 우선 돼야 한다”고…
하얀 밤, 친구들과 함께 책을 펼치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추억을 만들었어요. 지난 2일 저녁 7시 광주시 광남중학교 체육관인 광남관에는 60여 명의 학생과 자원봉사 대학생, 교사들이 모였다. 다음날 새벽 7시까지 1박2일 12시간 동안 잠을 안자고 하는 ‘밤샘독서캠프’를 실시하기 위해서다. 광주 광남중학교(교장 표미라)가 마련한 이번 밤샘독서캠프는 친구들과 밤샘 독서를 하며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과 독서의 즐거움을 체험하기 위해 마련됐다. 1, 2, 3학년 희망 학생 중 60여 명이 참여했다. 밤샘 독서캠프에서는 ▲대학생과 함께 하는 독서 및 진로이야기 ▲낭독의 밤 ▲소원 팔찌 만들기 ▲영화 감상 ▲친구들과 함께 먹는 조식 등이 운영됐다. 참가자들이 함께 책을 읽고 서로의 진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공감과 소통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꾸며졌다. 특히 대학생 1명과 학생 13명으로 구성된 멘토-멘티 활동 시간에는 진로 관련 독서 토론과 미래 시대의 진로에 대해 궁금한 점을 나누며 추억의 밤을 만들어 갔다. 낭독의 밤 시간에는 모둠별로 독서한 내용을 정리해 친구들에게 들려주며, 협력적 문제 해결과 경청하는 자세에 대해 배우기도 했다. 소…
양평군 지평면 행복돌봄추진단은 지난 2일 자원봉사 역량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손 마사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손 마사지 교육은 지평명행복돌봄추진단원 및 지평면 내 기관단체 여성회원들 30여 명을 대상으로 양평군 종합자원봉사센터의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인체의 축소판인 손을 마사지하는 방법을 배워 자원봉사뿐만 아니라 나와 내 주변인에게도 손쉽게 할수있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손 마사지 교육은 손마사지에 관한 체계적인 이론과 방법을 배워 2인1조로 실습을 하며 몸에 익히는 시간을 가졌으며 평상시 궁금했던 점을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황금옥 지평면행복돌봄추진단장은 “손 마사지 교육을 하는 동안에 웃음이 끊이지 않은 것으로 보니 서로의 손을 마사지 해주면서 교감하는 방법을 배운 것 같다”며 “바쁘신 중에도 시간을 내어 참여해 준 행복돌봄추진단원, 여성단체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평면행복돌봄추진단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손마사지 기술을 갖고 지역내 경로당에 찾아가 손마사지를 실시할 예정이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군포시가 나트륨을 줄인 건강한 음식 레시피(조리법)를 널리 보급하기 위해 최근 어린이 급식시설 영양사와 조리사를 대상으로 ‘나트륨 줄이기 레시피 교육’을 실시했다. 총 3일 동안 진행된 교육은 전문성 확보를 위해 전문 기관에 위탁 운영했으며, 나트륨을 줄이는 요리기법 이론 강습뿐만 아니라 급식시설에서 조리 가능한 요리를 직접 만드는 실습까지 이뤄져 교육 효과를 높였다고 시는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강사에게 궁금한 사항들을 물어 답변을 메모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아이들이 좋아할 닭가슴살과 감자를 활용한 간식 만들기 실습 등은 큰 호응을 얻었다. 김인선 위생과장은 “나트륨을 많이 먹으면 고협압, 당뇨, 심장질환 등 각종 질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건강한 생활을 위해 성장기에 싱겁게 먹는 식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 어린이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저염식 레시피를 널리 보급하기 위해 2019년에는 모범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등으로 교육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