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수료생의 솜씨 보러오세요” 국제대학교는 최근 ‘평택시국제교류재단’과 MOU를 체결하고, 국제교류 및 국제문화예술 분야의 연계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평택시청에서 진행된 MOU는 장병집 국제대학교 총장과 신상호 부총장 그리고 임지원 경영전략실장, 양영호 산학협력단장, 이정아 아동보육과 학과장을 비롯해 이종호 평택시 부시장과 명은희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사무처장, 최병원 경영기획실장, 이희춘 송탄교류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국제대는 이번 협약의 경우 2년 동안 지속되며, 별도의 협의가 없으면 자동적으로 그 효력이 연장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국제대는 앞으로 평택시국제교류재단과 함께 국제교류 및 국제문화예술 분야의 연계 협력과 학생 현장교육 및 실습, 취업알선에 관한 사항 등을 협의해 나가는 한편,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지적 자원 공유 및 지원에 관한 사항도 진행할 예정이다. 장병집 국제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이 재단과 기관의 발전뿐만 아니라 평택시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평택시와…
전국교육연합네트워크(상임대표 구자송)는 지난 17일 인천 석남중학교에서 ‘학교폭력예방법 개정의 올바른 방향’을 위한 ‘인천지역 주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광역시교육청 김성오 장학사, 인천학교운영위원협의회 김인환 대표, 인천지역연대 강연희 사무처장, 인천평등교육실현을위한학부모회 이은주 상임대표, 서울평등교육실현을위한학부모회 최명선 공동대표, 강성희 전담경찰관, 전국연합네트워크 수미진 위원장, 한국교사학회 최우성 정책실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학폭법 개정은 올바른 방향으로 진행돼야 하며 아이들의 목소리를 담을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좌장을 맡은 신안산대 이성대 교수는 “학교폭력법 개정을 위한 그동안의 대책들은 피해자의 회복을 위한 부분이 늘 외면 당하고 있었다”며 “이 부분의 개선을 위해 교육예산의 확대와 피해자 회복시설의 확장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또 ‘가해자 중심의 교육행정 편의주의 팽배’에 대한 지적과 ‘교육부 정책안인 학교종결제’에 대한 논의도 활…
남양주시는 사람과 동물이 행복하게 공존하며 살아가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정착을 위해 지난 18일 호평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개최했다. 남양주시가 주최하고 ㈔유기견없는도시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문화교실에 관심 있는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암대학교 이웅종 교수를 초빙해 반려동물 문화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 반려동물을 키우는데 필요한 에티켓, 반려동물의 문제행동에 대한 행동교정요령 등을 알려주고, 참가자와 전문가의 1:1 상담 시간도 가졌다. 그 밖에 반려동물 ‘리드줄 만들기 체험’에서는 올바른 목줄 착용법과 효과적인 이용 방법을 설명하고, ‘수제간식 만들기 체험’으로 반려동물의 건강에 좋은 간식을 직접 만드는 방법도 체험했다. 시 관계자는 “단순히 동물을 이용하던 시대에서 벗어나 이제는 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환경을 만들어 가는 시대”라며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 양육방법, 올바른 펫티켓 문화정착 등을 위해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수원도시공사 자원순환센터는 19일 ‘안전근무의식 향상 및 직원 간 상생·화합’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는 이부영 수원도시공사 사장을 비롯해 현장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질환 방지 및 각종 안전사고와 응급상황에 대한 신속대처요령을 배우고 업무갈등 사전예방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부영 수원도시공사 사장은 “현장직원의 목소리를 담아 자원순환센터의 시설과 제도를 개선해 근무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예방하고 사람중심의 소통하는 사업장을 구축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 자원순환센터는 125만 수원시민이 배출하는 생활폐기물을 선별 분리 후 매각하는 공장형 사업장으로 50명의 선별원과 10명의 종량제봉투 배송원이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다. /박건기자 90virus@…
시흥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병채)은 18일 청정 시흥만들기의 일환으로 소래산 등산로 등 소래산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공단 평생학습팀 직원 1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평생학습팀 자체적으로 진행된 사회공헌활동으로 소래산을 보존하고 산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직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등산로를 따라 소래산 일대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하고 청정한 시흥시를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병채 이사장은 “공단 직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자발적인 정화활동을 지속해서 실시해 청정 시흥을 위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남궁 앤 강 기념재단은 19일 양평군청 2층 군수집무실에서 관내 저소득 가정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춘성 남궁 앤 강 기념재단 이사장, 정동균 양평군수, 장학생 대표 및 학부모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전달식에서는 각 읍·면으로부터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가정 대학생 30명에게 각 1백만원씩 총 3천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남궁 앤 강 기념재단은 서울아산병원 이춘성 측만증센터 소장 겸 울산대학교 의과대학교 교수가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평생을 소외계층의 환자들을 치료하며 의사로 헌신했던 남궁윤 선생과 어려운 이웃들을 성심껏 보살폈던 부인 강신의 여사의 뜻을 받들어 2011년 11월 설립된 재단법인으로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전달식에서 이춘성 이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리 지역의 대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고 우리 학생들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양평군의 희망인 우리 학생들을 위해 귀중한 장학금을 지원해 주셔서…
광명시는 해외 인센티브 단체관광객(포상 관광객)을 겨냥한 해외마케팅으로 싱가포르 전기통신기업인 싱텔(싱가포르 텔레콤)의 판매 우수 직원 60명이 지난 15일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인 광명동굴을 찾았다고 18일 밝혔다. ‘인센티브 단체관광’은 일반 외래 관광객과 비교해 고급 식사 및 단체 브랜딩을 위한 특별한 행사 위주로 구성, 객단가가 높고 고급 상품 소비능력이 있는 단체로서 관광산업의 황금알을 낳는 상품으로 불리고 있다. 이들 단체 관광객은 국내 최고의 미디어타워인 광명동굴 미디어타워에서 환영식을 겸한 단체사진 촬영을 시작으로 동굴 예술의 전당에서 미디어 파사드와 광명국악단의 전통공연을 즐겼다. 이어 독특한 분위기의 동굴레스토랑 마루드까브에서 뷔페식 음식을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 린메이신(33·여)씨는 “광명동굴을 처음 방문했는데, 동굴만의 환상적인 분위기에서 공연도 즐기고 식사도 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가족들과 함께 다시 방문해 다양한 체험을 다시 한 번 즐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는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해외 관광객 유치 다변화를 위해…
남양주시청에서 장애인 행정도우미로 근무하고 있는 고근형 씨는 지난 15일 시청 복지정책과에서 간장 및 참기름 각각 100개(58만원 상당)를 남양주시 동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 고씨는 2014년부터 장애인 행정도우미로 의료급여 업무를 맡고 있으며, 2017년부터 퇴직금을 활용해 실버카, 계란, 선풍기 등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하며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하고 있다. 고씨는 “복지 부서에서 근무하면서 복지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퇴직금은 늘 내 것이 아니라 기부하는 돈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강화문학회(회장 최연식)가 17~18일 양일간 ‘2018년도 회원시화전’을 개최해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가슴에 잔잔한 감동의 자리를 마련했다. 겨울을 목전에 두고 늦가을 정취가 물씬 묻어나는 시기에, 용흥궁공원 강화문학관 쉼터에 전시된 시화는, 주말을 맞아 강화도를 찾은 관광객과 주민들의 시선을 끌어, 지나는 길에 잠시 발을 멈춘 후, 눈을 통해 가슴으로 전해지는 오묘한 싯귀를 읽고 감동을 맛보게 했다. 이날 서울에서 왔다는 한 관광객 커플은 “강화도를 찾았다가 시화를 보게 되었는데 문학관이라는 공간과 가을 정취가 한데 어울려 잠시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다”며 “마치 지하철역에서 열차를 기다리다 윈도우에 써있는 시를 읽으며 잔잔한 가슴이 되던 그 순간처럼 참 좋았다”고 피력했다. 또한 이날 시화전을 개최한 최연식 회장은 “회원들의 작품을 모아 매년 시화전을 개최하는데 우리의 이러한 시도가 강화 향토문학발전에 작은 밀알이 되길 바라고, 군민들의 눈으로 시를 발견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환기자 hwan@…
의정부시청 조구순 주무관(사진 앞줄 가운데)이 지난 15일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42회 청백봉사상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청백봉사상은 1977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지방공무원 최고 권위의 상으로 청렴결백 하며 창의적인 노력으로 지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에게 수여하고 있다. 조 주무관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긴급 무한돌봄, 복지사각 대상자에게 2천여 건 이상 후원을 연계하고, 저소득층 75세 이상 독거어르신에게 말벗을 해드리며 우울증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선행을 이어왔다. 또 2015년 의정부3동 대봉아파트 대형화재 및 2016년 메르스 사태 시 긴급지원 담당자로 위기 가정에 빠른 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등 주민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이와 함께 2007년부터 꾸준히 한우리 가족봉사단으로 활동하며 홀로 사는 노인을 위한 가사지원과 저소득층 주거환경 및 이사봉사, 텃밭 가꾸어 어려운 이웃에 채소 전달 등 620시간 이상의 자원봉사를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헌신했다. 조 주무관은 모범공무원으로서 가족과 같은 입장에서 따뜻하게 민원인을 대하는 등 후배 공직자들의 모범이 되고 있으며, 그의 민원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