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인 의정부시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4일 의정부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의정부씨앗봉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 자원봉사활성화 및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청소년들의 자발적 참여 확대와 더불어 사는 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청소년으로 책임감을 갖고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자원봉사 문화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기관 간 자원봉사 정보교류, 지역사회 연계 활성화에 함께하기로 했다. 청소년문화의집 황창수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사회에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해 봉사의 소중함을 알고, 나보다 남을 배려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정부씨앗봉사단 김영희 단장은 “지역사회에 다양한 봉사를 청소년들과 함께 진행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청소년들의 자원봉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는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중봉청소년수련관 꿈의 오케스트라가 오는 11일 김포우리병원에서 재능기부연주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로 여섯번째 접어든 김포드림마루오케스트라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시행하는 한국형 엘 시스테마 교육사업의 하나로 관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생까지 53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재능기부연주회는 음악 교육을 통해 받은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여 나눔의 가치와 문화공연을 제공해 환우들에게 음악적 치유를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연주회는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 및 강사 16여명이 참여해 김포우리병원 로비에서 오후 6시부터 약 40여분간 ‘사랑의 인사’, ‘축혼 행진곡’, ‘미뉴에트’ 등 다양한 클래식 곡으로 구성되어 공연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부터 김포드림마루오케스트라의 새로운 지휘자로 임명된 권혁준 음악감독의 지휘 아래 꿈과 희망을 연주하는 김포드림마루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가을밤 감동을 선사할 예정인 공연은 무료관람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국민연금의 직접적인 수혜자인 국민들과 소통하며 정책을 반영하기 위한 국민토론회가 경기도에서 열렸다. 국민연금공단 경인지역본부는 지난 4일 경기도 문화의전당 2층 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민과 시민패널, 나영희 국민연금공단 복지이사, 이용하 국민연금연구원 원장, 김희권 국민연금 경인지역본부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국민토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제도 개선을 위해 전국을 순회하고 있는 이번 토론회는 지난달 17일 서울에 이어 전국 16개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다. 연금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오해를 불식시키고 제도발전 개선을 위해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은 정부의 정책 수립시 참고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는 효과적인 대국민 의견수렴을 위해 1부는 ‘국민연금 제도에 대한 이해’, ‘국민연금 재정계산’과 ‘주요 개선안’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고 2부는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토론, 설문 및 의견수렴으로 약 3시간 동안 진행됐다. 대체적으로 지급보장 명문화 필요성과 제도개선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통한 신뢰회복 등이 거론됐으며 이밖에 기금운용 독립성,…
식물 개화시기를 결정하는 핵심 유전자 조절 원리가 국내 한 연구진에 의해 규명됐다. 7일 송영훈 아주대 교수(사진) 등이 참여한 국제공동연구팀은 “자연조건에서 식물의 개화시기를 결정하는 핵심 유전자 조절 원리를 규명했다”고 밝혔다. 개화는 작물 및 과일의 생산량에 직접적 영향을 주는 중요한 형질로 개화시기를 이해하고 조정하는 것은 작물 연구에 있어 핵심적인 부분이다. 공동 연구팀은 그동안 식물과학자들이 사용해온 단순화 된 실험실 조건이 실제 현장의 식물 생장 조건과는 다르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애기장대라는 모델식물을 이용해 여러 조건에서 개화시기를 확인하고, 유전자 발현을 조사한 결과 야외 조건과 실험실 조건에서 서로 다른 매커니즘을 일으키는 것을 발견했다. 실험을 통해 애기장대에서 개화 유도 단백질 호르몬을 암호화하는 FT 유전자의 발현시기를 밝힘으로써 개화촉진의 원리를 밝혀냈다. 이번 연구는 송 교수를 제1저자로, 미국 워싱턴대, 영국 에딘버러대, 스위스 취리히대학 연구진이 공동 참여했다. 관련 논문은 식물 연구 분야 유명 저널인 ‘네이처 플랜츠(Nature Plants)’ 10월호에 게재됐다. 송 교수는 &
<의원면직> ▲ 민경화 편집국 문화체육부 기자 10월 1일자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는 지난 2일 경기교총 소회의실에서 ‘초·중등교감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도내 25개 시군 지역 교감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백정한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초·중등 교감선생님들이 학교현장에서 갖는 많은 어려움과 애환을 제도적으로 대변하고 표명할 수 있는 공식적인 조직을 같게 된 것”이라고 의미를 설명하고 “창립취지에 맞게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말하였다. 이어 진행된 초등교감회의 임원선출에서는 초대 회장으로 문태혁 수원 송림초 교감이, 중등교감회 초대 회장으로는 조성준 평택 청담고 교감이 선출됐다. 이들의 임기는 2년이다. /안직수기자 jsahn@
오산명예환경감시단이 환경역량강화를 위해 최근 3일 동안 오산시의 자매도시인 일본 히다카시를 견학했다. 이번 견학에는 견문을 넓히고 전문지식을 향상하고자 감시단원 17명과 오산시 공무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 기간 동안 히다카시에 있는 태평양시멘트, 분뇨처리시설, 하수처리시설 등을 방문하고 히다카시장, 환경관련 부서장 및 담당자와 함께 쓰레기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명예환경감시단 이봉례 회장은 “이번 선진지 연수가 환경에 대한 이해증진과 우리 시의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방안을 고민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감시단원들은 깨끗하고 맑은 오산 만들기에 헌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흥선 시 환경과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으로 감시단이 주민의 환경보전의 실천의지를 높이기 위한 홍보와 정책제안자로서의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선진국의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전문지식을 습득해 오산시에 접목해 깨끗한 오산환경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광주시가 ‘2018 영상·사진 공모전’을 개최, 18편의 우수작을 선정해 최근 열린 월례회의에서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광주시의 문화, 명소, 축제 등 다양한 소재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광주시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전, 서울 등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은 광주 8경, 명소, 문화재, 축제 등 광주시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을 사진과 영상에 담아 영상 24작품, 사진 189작품을 출품했다. 출품된 작품들은 영상, 사진 관련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영상부문에서는 박진서(18·광주시)씨의 ‘경기도 광주의 랜드마크를 찾아서’가, 사진부문에서는 오권열(51·안산시)씨의 ‘몽환의 경안천’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수상작들은 광주시청 내 작품전시를 비롯해 각종 회의 시 작품상영, SNS를 통한 홍보 등 광주시를 널리 알리는 데 활용될 계획이다. 신동헌 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의 시각으로 보는 광주시의 숨은 명소를 발견할 수 있었다”며 “오직 광주, 시민과 함께하는 광주시의 브랜드 이미지를 널리 알리
부천원미경찰서가 최근 시청 어울마당에서 부천시 공무원 600명을 대상으로 치안정책 강의를 펼쳤다. 이날 ‘다른 생각, 다른 접근, 다른 결과’라는 주제로 열린 치안정책 강의에는 먼저 부천 치안의 문제점이 담긴 영상이 상영됐다. 이어 현재섭 부천원미경찰서장이 부천시의 치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게 된 다섯가지 치안시책에 대해 그 배경과 추진과정, 추진성과 등을 설명했다. 또 현 서장은 경찰청 수사과장 재임 당시 도입했던 ‘수사관 교체 신청제도’를 소개하며 경찰의 공정한 수사의지를 강조한 데 이어, 수사구조 개혁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기도 했다. 현재섭 서장은 “원미경찰서의 작은 발걸음이 훗날 부천시민이 깨끗하고 안전한 부천시가 되었다고 느끼게 되는 시발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의를 들은 한 시청 공무원은 “경찰이 이렇게까지 열심히 일하는줄 몰랐는데, 우리 치안 현실을 제대로 짚어주고 해결한 사항들을 자세히 설명해줘서 너무 고마웠다”고 호평했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동두천시가 최근 ‘제23회 지방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통령상 수상자를 배출한 부서에 대해 현판식을 가졌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지방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지자체 정보통신분야의 수범사례 및 연구과제를 발표하는 지자체 정보통신분야의 최대 행사다. 여기에서 동두천시 공보전산과 김경환 CCTV관제팀장은 ‘IoT 기반 융합서비스 CCTV’의 사례발표를 통해 최우수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에 동두천시는 대통령상 수상자를 배출한 공보전산과에서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최용덕 동두천시장, 고재학 부시장, 이선재 자치행정국장, 임태수 공보전산과장, 이덕만 공보팀장, 대통령상 수상자인 김경환 CCTV관제팀장이 참석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현판식을 통해 직원들의 사기를 고취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현판식에서 끝나지 않고 앞으로도 공보전산과 특색을 살려 4차 산업혁명에 맞는 직무역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동두천=진양현기자 jy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