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지난 20일 오전 군수 집무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정동균 양평군수, 부군수, 국장, 과장 등 간부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군수와 간부공무원들이 청탁금지법 교육을 통해 청렴을 몸에 익히고, 군민에게 신뢰를 주는 청렴행정을 펼치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는 홍보감사담당관 홍명기 조사팀장이 강사로 나서 공직자가 갖춰야할 기본 덕목인 청렴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금지에 대한 주요사례에 대해 설명했다. 조규수 군 홍보감사담당관은 “간부공무원의 청렴은 직원들에게 전파될 것이며 나아가 양평군의 청렴도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아울러 지난 9일 신규공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아카데미 개최 결과 직원들의 반응이 매우 좋아 하반기에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군포시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민원 행정서비스 마인드 향상을 위한 ‘공직자 친절봉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한대희 시장이 군포시 공직자들의 친절마인드를 개선하고 시민에게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라는 업무지시를 내린 데 따라 이뤄졌다. 이날 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전문 강사인 ‘재미있는 교육컨설팅’ 정승호 대표를 초빙해 ‘민원 서비스마인드 향상을 위한 친절한 공직자의 자세’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여기에서 정승호 대표는 ‘하찮은 친절이란 없다’를 강조하면서 대화의 법칙, 공감적 경청 훈련 등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친절역량 강화법과 고객 불만을 최소화시킬 수 있는 적극적인 응대기법 등을 교육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친절과 봉사는 공직자의 의무이자 시민이 요구할 수 있는 당연한 권리이기도 하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오감만족의 친절봉사행정을 펼쳐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보다 친절한 군포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남양주시가 지난달 28일부터 8월16일까지 운영한 ‘찾아가는 문화나들이- 여름아 놀자 시즌9’ 공연이 7천600여 명의 시민들로 성황을 이루며 마무리됐다. 이 기간 동안 총 8개소에서 24회에 걸쳐 개최된 ‘찾아가는 문화나들이’는 2010년부터 9년째 진행되고 있는 남양주시만의 특별한 문화나들이로, 특히 올해에는 무더웠던 날씨 속에서 공캉스(공연장에서 즐기는 바캉스)의 역할까지 하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에 문화나들이로 진행된 공연은 ‘깃털피리’, ‘목 짧은 기린지피’, ‘쓰레기 꽃’, ‘가방 들어주는 아이’ 등이었다. 그 중 ‘깃털피리’와 ‘목 짧은 기린지피’는 매진행렬을 이뤘으며, ‘2018 아시테지 어린이 연극상’에서 대상·희곡상·연기상을 수상한 ‘쓰레기 꽃’과 고정욱 작가의 도서를 뮤지컬로 만든 ‘가방 들어주는 아이’는 부모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시…
광명교육지원청이 지난 20일 교육청 회의실에서 제8대 광명시의회 의원들을 초청해 지역사회와의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교육공감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광명교육 현안 공유를 통한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발전적 광명교육 실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서 논의된 주요사항은 ▲광명교육지원청 시설사업 현황 ▲광명 개발사업에 따른 학교시설 증·개축 현황 ▲광명시 중학군 개정 ▲광명 꿈의 학교 운영 ▲개방형 고교학점제 추진 현황 등이었다. 홍정수 교육장은 “광명교육발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지원청이 하나가 되어 학생 중심, 현장 중심의 광명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미수 시의회의장은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교육현안들에 대한 관심 또한 중요하다”며 “협력이 필요한 사안에는 적극 협조하여 광명교육발전, 더 나아가 광명시를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市, ‘청년에게 듣는다’ 간담회 개최 광주시는 지난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18 하계 대학생 드림 업’ 사업 참여 대학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험 소감 및 시정운영에 관한 ‘청년에게 듣는다’를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23일부터 8월20일까지 실시된 ‘2018 하계 대학생 일자리 드림 업’ 사업 참여 대학생들이 한 달여 동안 느낀점과 청년들이 겪고 있는 고민이나 시정에 대한 건의사항 등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드림 업 사업 참여 대학생들은 자유롭게 청년 정책과 일자리 문제 등 청년의 시각에서 바라본 시정의 모습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시는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김진석 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드림 업 사업을 통해 대학생들의 진로선택에 좋은 경험이 됐길 바란다”며 “모든 광주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어 시민과 함께하는 광주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 대학생 하계 드림 업’ 사업은 청년층에게 현장 실무 경험과…
수원소방서는 지난 16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화재 예방 등 소방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원이 주최하는 ‘2018년 소방안전 공모전’ 응모작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의 표어를 비롯해 포스터, 재난현장 활동사진 등 3개 분야에 대해 시상하는 가운데 제출된 작품들은 외부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다음달 18일 최종 수상자를 발표한다. 수원소방서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서와 규격에 해당하는 작품을 이메일(ssangmoki@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박건기자 90virus@
구리경찰서가 최근 충남 아산에 위치한 경찰인재개발원(구 경찰교육원)에서 구리경찰서 청소년 경찰 동아리 드림-폴(Dream-Pol) 연합단원 34명을 대상으로 경찰직업체험을 실시했다. 드림-폴은 장래 경찰관을 희망하고 학교폭력 등 청소년 범죄 예방에 관심이 있는 구리시 소재 5개 고등학교(구리고·구리여고·수택고·인창고·토평고) 재학생 89명으로 구성된 연합동아리다. 이 동아리는 교내·외에서 발생하는 학교폭력 등 청소년 범죄에 대한 감시자 역할을 수행하며 경찰과 정보를 공유해 안전한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날 직업체험에 참가한 박지은 학생(토평고2·연합회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경찰 업무를 이해하고 경찰동아리 회원으로써의 자긍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부천시가 최근 부천국제만화축제 개막일에 맞춰 이현세 작가를 초청, ‘명사와 함께하는 부천투어’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투어에는 만화가 지망생과 이현세 만화를 보면서 자란 세대들이 참가해 작가의 만화인생에 대한 토크와 사인회에 참여하고 부천의 명소인 만화박물관과 만화도서관을 탐방했다. 또 참가자들은 일반인들이 접하기 어려운 만화 수장고를 둘러보고 원로 만화가와 웹툰작가의 작업실을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부천국제만화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특색 있는 부천관광을 즐겼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경기관광공사 블로그 기자단이 동행해 모든 일정을 SNS로 생생하게 전달함으로써 부천의 문화관광자원과 만화축제를 널리 알리기도 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모씨는 “판타지아 부천투어의 구성이 너무 좋았고 평소에 만나기 어려운 명사와 만화를 통해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줘 너무 감사하다”며, “매년 이런 행사가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최근 성남시청 한누리홀에서 117명의 상인들이 학사모를 썼다. 성남시가 상인대학·점포혁신대학의 졸업식을 연 것이다. 졸업식은 공로상·표창장 수여, 상인회 대표의 성과발표, 졸업장 수여, 상인들의 ‘우리 시장 활성화를 위한 우리의 약속’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학사모를 쓴 상인들은 지난 3월12일부터 5월24일까지 3개월 동안 교육에 참여한 상인들로, 상인대학 62명(수정로상권활성화구역 32명·코끼리시장 30명)과 점포혁신대학 55명(돌고래시장 31명·미금현대벤처빌시장 24명)이다. 이들은 이 기간 동안 상인의식 혁신, 상인조직 강화, 고객만족경영, 마케팅기법, 진열기법, 상품개발, 소포장, POP, 홍보기법 등의 교육을 받았다. 은수미 성남시장(명예학장)은 축사를 통해 졸업을 축하하며 “성남시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권활성화재단·상인회와 함께 홍보부터 마케팅까지 시장별 지원방안에 대해 더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8년 상인대학을 개설해 지금까지 2천305명의 졸업생을, 2016년에 개설한 점포혁신대학은 지금까지…
최근 주한 태국대사관이 안산시 다문화지원본부를 방문했다. 이번에 시 다문화지원본부를 방문한 주한 태국대사관의 방문단은 태국 노동부 지방고용청 소장 및 노동전문가들로, 이들은 안산시 다문화지원본부의 외국인 지원정책과 안산시 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를 이용하는 태국 근로자들의 상담내용 등을 통해 이들의 근로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방문했다. 방문단은 먼저 다문화지원본부의 프로그램 브리핑을 청취한 후 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에서 태국인들을 담당하고 있는 상담사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다문화지원본부 측은 태국 근로자들이 한국에서 전문적인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태국에서의 장학금 지원과 같은 정책들을 함께 고민하며 방문단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핀유다 쨈짠시 주한 태국대사관 공사 참사관은 “안산에서 제안한 내용을 태국에 돌아가서 검토하겠으며, 우리 태국 근로자들이 일을 하며 겪는 여러 가지 애로사항(임금체불, 사업장변경 등)을 안산에서 해결해주어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태국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잘 보살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안산시에는 481명의 태국인이 거주하고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