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가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서포터즈 ‘내일은’ 학생들과 기업 청년 친화 강소기업을 탐방했다. 이번 탐방은 지역 내 ‘청년 친화 강소기업’에 대한 현장 정보를 청년 눈높이에서 생생하게 전달하고, 우수한 중소기업의 정보를 제공해 기업들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학생들은 제이스테판, 금능정밀, 다람기술 등을 탐방·취재했다. 학생들의 인터뷰 기사는 워크넷에 등록될 예정이다. 인터뷰를 진행한 서포터즈 학생들은 “이번 기업 탐방을 통해 전에는 막연하고 높게만 느껴졌던 취업의 장벽에 대해 도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좀 더 구체적을 취업 계획을 세워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학일자리센터는 고용노동부 평택지청과 함께 청년친화 강소기업 서포터즈를 적극 지원함과 동시에 대학 뿐 아니라 지역 청년들에게 오산 지역의 강소기업을 안내하고 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가 지난 9~10일 용문사에서 다문화 2세와 함께하는 아리랑캠프를 진행했다. 이날 아리랑캠프는 다문화가족들이 수행자의 일상을 체험함으로써 나라와 문화적 차이를 넘어 모두가 하나 되는 공동체 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자유총연맹과 관내 단체와의 유기적인 연계활동이 펼쳐졌다.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서는 아리랑캠프의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양평군자율방범기동순찰대는 이동차량을 지원한 것이다. 최종열 회장은 “아리랑 캠프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준 민·관의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다문화가족들이 새롭게 접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삶의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하남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아동들의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종합사회복지회관에서 ‘제4회 여름건강학교’를 운영했다. 시 어린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매년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놀이와 접목한 식생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에는 인기 예능프로그램인 ‘런닝맨’을 패러디 해 ‘사라진 버섯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환경오염으로 버섯이 사라진 설정을 한 후 버섯과 관련된 6가지 미션 프로그램을 통과함으로써 아이들이 식재료로서의 버섯이 어떻게 쓰이는지, 건강에 어떤 영양분을 주는지 등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작년에 참여했던 아이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서 올해도 기대가 됐고,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환경에 대한 경각심 또한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우균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놀이에 교육을 접목한 체험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아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한 식생활 교육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김포시가 김포시차세대위원회의 주관으로 ‘제10회 김포시차세대위원회 청소년 토론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달 28일 중봉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된 본선대회에서 선발된 6개 팀이 참여해 청소년 성교육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참가팀들은 현실적이지 못한 청소년 성교육에 대해 공감하며 각각 차별화된 정책방향을 내놓았다. 또 각 팀에서는 청소년 성교육의 날 지정, 체험위주의 성교육 실시, 지방정부의 노력 등을 내세우며 청소년 성교육의 방향을 제시한 것은 물론, 이에 대한 반론과 재반론의 시간을 이어갔다. 그 결과, 방과후 과정의 청소년성교육반 개설, 가정에서 받는 성교육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학부모들에 대한 온라인 성교육 카페 개설 등을 제안한 장기고등학교 톰소여 팀이 1등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김포고등학교 오트리빈팀이 2등, 풍무고등학교와 학교밖청소년인 진희어스팀이 3등을 수상했다. 토론대회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성구 시 자치행정국장은 “매년 토론대회에 참석해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며…
오산시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한신대학교에서 ‘제4회 오산시 전국 학생토론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에는 제주도, 포항시, 광주광역시, 영주시 등 전국의 초·중·고 학생 96개 팀 300여 명이 참여해 오산식 디베이트 방식의 토론을 펼쳤다. 오산식 디베이트 방식의 토론대회란 3:3 의회식 토론을 바탕으로 토론을 위한 토론이 아닌, 학생들의 다양한 역량개발을 위한 교육의 통로를 만들고자 준비된 오산시만의 방식이다. 그 결과, 우승팀은 초등부에서는 ‘Triple thinker(안양시 귀인초)’팀이, 중등부에서는 ‘토king(용인시 현암중)’팀이, 고등부에서는 ‘다랑소울(오산시 세마고)’이 우승을 차지해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현 시대 가장 중요하게 요구되는 소통과 협업의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이 바로 토론이다”라며 “오산식 토론의 장점을 더욱 강화시킨 국내 최고의 전국토론대회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광명도시공사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광명지구협의회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은 김일근 사장과 김순자 적십자사 광명지구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일 공사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함께 해나가기로 뜻을 함께 했다. 이로써 양측은 앞으로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사업을 공동으로 발굴함과 동시에 지역 내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공헌활동 전반에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공동으로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공사와 적십자 광명지구는 오는 9월 약 120명의 지역내 어르신을 모시고 사진 촬영 및 액자를 증정하는 ‘어르신 장수 사진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일근 공사 사장은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인지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광명지구협의회와 함께 우리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순자 지구회장은 “광명시민을 위한…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과장급 전보 ▲기획총괄정책관실 정책관리과장 이동훈 ▲사회복지정책관실 보건정책과장 서영석
▲최승세(기호일보 경기본사 사회2부 오산담당 부국장) 씨 모친상 = 11일 오전 7시 40분. 수원시 영통구 광교호수로 278번지 수원연화장(2층) 해송실. 발인 13일. 장지 오산시 쉼터공원. ☎031-218-6589.
“오늘 제가 비누를 만들었어요.” 의왕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친환경 소재를 이용한 천연 생필품 만들기 체험행사’가 참여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의왕시 청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고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친환경 소재를 이용한 천연 생필품 만들기 체험행사를 열었다. 청계동 포일숲속마을 1·2단지아파트 학생 30여 명이 참여한 이날 체험행사에는 실생활에 유용한 방향제, 비누, 모기퇴치제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생은 “매일 쓰는 비누를 직접 만들어서 가족들에게 자랑하겠다”고 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최근 시흥시가 ‘시흥시민건축학교’를 개설하고 개강식을 가졌다. ‘시흥시민건축학교’는 풍요롭고 활기찬 일상을 만들 수 있도록 실용 건축문화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시흥지역건축가회와 경기과학기술대가 협업해 오는 10월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대지선택방법, 건물배치, 평면입면계획, 모형제작 등으로 구성된 ‘나만의 전원주택반’ 13강과 실내디자인개론, 평면계획, 부엌가구 욕실거실디자인 등으로 구성된 ‘셀프 인테리어반’ 13강으로 나뉜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수강생들에게는 소정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또 수강생들이 제작한 작품은 오는 11월 개최되는 ‘시흥시건축문화제(11월2~3일)’에 전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이 참여할 수 있는 건축 체험을 꾸준히 발굴하여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시흥시민건축학교’외에도 지난 6월부터 소래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청소년건축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9월에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꿈나무건축학교’를 개강할 예정이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