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광주왕실도자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도자문화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시민 도자기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광주시 도예 명인들의 도자기 제작 도움으로 물레를 돌리면서 핸드메이드 도자기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이번 체험교실은 오는 31일~9월 21일 평일에는 곤지암도자공원에서, 주말에는 청석공원과 중대물빛공원에서 펼쳐진다. 평일 곤지암도자공원에서 진행되는 시민도자기 체험교실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5세 이상), 초등부와 중등부 등 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9월 14일까지 전화로 1천600명을 예약을 받는다. 주말에는 청석공원에서 9월 5일, 6일, 12일, 그 뒤를 이어 중대물빛공원에서 13일, 19일, 20일 각각 3일 동안 진행되며 가족과 친구, 연인 등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루 100명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행사 참가비는 2천원이며 만든 도자기는 택배(별도 부담)를 통해 받거나 직접 수령해 가면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왕실도예사업협동조합(☎031-797-3773)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포천시 내촌면 소재 ‘아셀’ 농식품회사가 한국쌀가공식품협회에서 전국 쌀가공품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우수 쌀 가공식품 TOP 10’에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아셀’은 타 농식품업체와는 차별화 전략으로 떡제품 전부를 국내산 쌀을 이용, 농촌진흥청의 ‘굳지 않는 떡’ 제조 기술을 이전받아 화학적 첨가물을 넣지 않고 굳지 않는 떡을 만들었다. 김명진 ‘아셀’ 대표는 “기업에서는 원재료 가격이 올라가면 수익이 감소되어 대부분 값싼 수입산 쌀을 써서 수익을 내는데 ‘아셀’은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다는 사명감으로 국내산 쌀을 써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품 생산에 국내산 쌀을 많이 사용해 부진한 쌀 소비 촉진 운동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포천=안재권기자 ajk8504@
부천시는 최근 사례관리담당 공무원 및 민·관 사례관리사 60명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양하고 복합적인 지역주민의 복지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제공하는 사례관리의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교육에는 김세진 사례관리 전문가(사회복지사무소 ‘구슬’소장)을 초빙해 사례관리의 개념, 접근방법, 기록관리 기술 등의 이론을 기반한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에게 현장에서 유용한 교육을 제공해 사례관리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천=김용권기자 kyk@
부동산 등 관련분야 공무원 참석 상담중 단순불편사항 즉시 처리 현재까지 현장민원실 51건 접수 33건 완료… 주민만족도 향상 가평군이 주민편의와 소통통로를 넓히기 위해 운영중인 찾아가는 종합민원실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5일 군에 따르면 종합민원실은 부동산, 지적, 기초생활보장 등 복지, 농업지원, 영농기술, 건강 등 관련 분야 공무원 10여명이 참석해 생활민원과 각종 불편사항 등을 직접 상담하고 처리한다. 또한 전월세 계약 및 보동산 거래 시 주의사항, 공시지가, 도로명 주소 등 각종정보와 농기계관리의 정비는 물론 금연, 방문보건 등에 관한 생생한 정보도 제공한다. 아울러 보건관계자로부터 건강점검과 함께 체질에 맞는 적합한 식습관과 운동, 영양관리법 등을 설계받아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움을 받는다. 뿐만아니라 남양주세무서의 협조로 양도세, 증여세 등 우리생활에 밀접한 세금관련 궁금증을 해소 할 수 있다. 특히 상담중 단순불편사항은 즉시 처리하거나 해당부서에 통보해 단 시간내 처리토록 유도해 주민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올해 3차례 운영된 현장민원실에서 접수된 건의사항은 총 51건으로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피해 예
2007년부터 매년 케이크·제과 기부 장애인단체·양정초 배구부 후원회 등 분주 바쁜 시간 쪼개 매월 3회 복지관 봉사활동 “자식들에게도 봉사하는 방법 물려줄 것” 불우한 이웃과 소외계층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과 나눔의 정(情)을 몸소 실천하는 사람이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그는 군포시 금정동에서 ‘좋은날 피에스타’ 제과점을 운영하고 있는 백교선(40·사진) 대표다. 백 사장은 바쁜 와중에도 군포시 장애인단체 총연합회 후원회 총무이사, 시각장애인협회 후원회장, 좋은 친구들 수석부회장, 양정초등학교 배구부후원회를 이끌어가며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그는 지난 2007년 3월부터 제과점 개업과 함께 매년 1천500만원 상당에 케이크와 제과를 기부하고 있을 뿐 아니라 장애인단체, 복지관,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매년 3회씩 150만원의 사비를 들여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제과점에서 당일 판매를 하지 못하고 남은 제과와 케익 등을 저소득층 가족이 모여 공부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와 요양원 등에 전달하고 있다. 이밖에도 백 사장은 2년동안 바쁜 시간을 쪼개
양평군 종합자원봉사센터의 청소년나누리봉사단은 지난 22일 양근천에서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기 위한 흙공 던지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양근천의 수질개선과 악취제거에 도움을 주기 위한 행사로 이날 투척한 EM흙공은 지난 7월 청소년나누리봉사단이 직접 효모균, 유산균, 광합성 세균 등 수십종의 미생물이 들어있는 미생물 효소 발효액과 향토를 반죽해 야구공 크기로 미리 만든 것이다. 이 흙공을 하천바닥에 던져 놓으면 하얀 곰팡이가 조금씩 분해되면서 오염된 퇴적층을 분해하는 특성을 갖고 있어 수질정화에 도움이 된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환경개선에 매우 효과가 있는 유용한 미생물 EM을 널리 알리고 생활화 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양평군 자원봉사센터 이승구 센터장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관내 학생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깨닫고 가정에서부터 녹색활동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양평=김영복기자 kyb@
안양시가 다문화가정의 한국사회 적응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외국인 여성과 결혼해 4세∼7세 자녀를 두고 있는 한국인 남편을 대상으로 한 일명 ‘아빠! 뭐하고 놀까요?’를 지난 22일에 이어 오는 29일 등 주말을 이용해 두차례 진행한다. 안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리듬에 맞춘 손가락 숫자놀이, 생태활동 퍼포먼스인 미꾸라지 특징 알기 등 유익하면서도 즐거운 시간을 자녀와 함께하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이 중심이다. 시는 이에 앞서 결혼이민자 멘토링 지원사업인 ‘多문화동행’을 지난 4월부터 시작해 이달 20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진행을 마쳤다. 이 프로그램에는 지식과 학식을 겸비한 55세 이상 여성이 결혼이민자 여성을 상대로 1대 2 또는 1대 3으로 멘토가 돼 정기적으로 만남을 가지며 한국어 교육 등 한국문화 적응을 도왔다. 시는 또 ㈔한국과학커뮤니케이터협회 ‘다문화 Science 봉사단’ 프로그램과 연계해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초등학교 재학 중인 다문화가정 자녀 47명을 대상으로 과학교실을 운영했다. 이필운 시장은 “다문화가족도 한국인이자 안양시민의 한 일원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며 “그들이 한국문화에 잘 적
남양주시는 지난 21일 남양주시청 노인장애인과 사무실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지킴이센터 현판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남양주시의회 신민철 의원과 우상현 복지문화국장 등 남양주시장애인전용주차구역지킴이센터 일반요원들을 포함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지킴이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센터 경과보고 및 현판의 제막식 등을 가졌다. 이번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지킴이센터는 지난 5월14일 남양주시장애인전용주차구역 관리에 관한 조례가 시행됨에 따라 지난 2월에 구성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워킹그룹을 지킴이센터로 대체해 비예산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앞으로 남양주시장애인전용주차구역 지킴이센터는 장애인의 건물접근 및 이용방해, 시설연구, 조사 및 홍보와 인식개선, 위반차량 신고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시흥경찰서 시화파출소가 지문 사전등록제의 활성화를 위해 관내 각 시설 등을 순회 방문, 등록을 실시하는 한편 성폭력예방교육 및 교통안전교육 등을 펼치고 있어 화제다. 24일 시흥서에 따르면 지문 사전등록제 순회 방문은 직장 때문에 경찰관서를 찾기 힘든 부모를 위해 경찰관이 직접 장비를 가지고 어린이집, 학교 등을 찾아가서 지문을 등록해주는 활동이다. 특히 시화파출소는 성폭력예방 및 교통안전 교육과 함께 어린이집에서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의 유형에 대해 교육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시흥=김원규기자 kwk@
가천대는 최근 대학 예음홀에서 이길여 총장 및 김신복 이사장을 비롯해 교무위원, 학위수여자 및 학부모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학사 1천72명, 석사 251명, 박사 38명 등 1천361명이 학위를 받았으며, 전자공학과 김준환 학생이 수석 졸업의 영예를 차지했다. 김준환 학생을 비롯해 10명이 이사장상을 받았으며, 총장상, 대학원장상, 총동문회장상 등이 43명에게 수여됐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