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지난 8일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의 주관으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17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사회단체분야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날 수상의 영예를 안은 고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나눔 1촌맺기 ‘多-잇다’ 시스템 구축 ▲동 복지일촌(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한 지역의 인적 안전망 확충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 자원의 발굴 등 지역 복지 거버넌스 활성화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시는 지난 9월 개최된 ‘제1회 월드스마트시티위크(WSCW) 공공서비스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초로 구축한 ‘多-잇다’ 시스템을 통해 공공서비스분야 ‘대상’을 수상하며 체계적인 복지자원 관리 및 복지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공동위원장 자격으로 시상식에 참석한 최성 고양시장은 “104만 고양시민과 함께한 복지나눔 1촌맺기 및 지역 복지 거버넌스 활성화 성과를 인정받아 ‘2017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복지나눔 1촌맺기 사업’을 비롯해 시 자치행정 우수 사례의 전국 확산을 위한 정부 건의 등 앞으로 고양시가 전국 복지공동체 조성에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할…
㈔한국미술협회 구리지부가 지난 7일 구리아트홀 갤러리에서 개최한 ‘제26회 구리미협전’ 오픈식 행사에서 전시된 작품 9점을 구리시에 기증했다고 9일 밝혔다. 기증된 미술작품은 ‘구리미협전’이 끝난 후에 시 청사 2층에 전시돼 시청사의 환경개선 뿐만 아니라 지역문화예술 발전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이날 기증된 작품은 ▲강인숙 작가의 ‘모정의탑 가는 길’ ▲권광칠 작가의 ‘蓮(연), 然(연)’ ▲김시한 작가의 ‘맑음안에서’ ▲김종열 작가의 ‘흔적1703’ ▲김해경 작가의 ‘신무유감상안침 실유여한자자차’ ▲배영자 작가의 ‘회덕’ ▲이경임 작가의 ‘유영’ ▲최정곤 작가의 ‘그랜드 캐년의 꿈’ ▲홍성일 작가의 ‘진화’ 등 9점이다. 백경현 시장은 “지역에서 미술작품 등 기증문화가 활발히 지속되어 나눔의 아름다움을 실천하면서 지역문화예술도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작품을 기증한 회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과천농협이 9일 농협 대강당에서 조합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업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농협경주환경농업교육원 박재동 부원장으로부터 ‘농협이념과 한국농업의 미래’에 대한 강연을 들었고 울진생명농업공동체 김상업 회장은 ‘자연자재를 이용한 친환경 병충해 방제’에 대한 강의를 했다. 김태훈(51) 조합원은 “차도 다니지 않는 산골 오지에 친환경농업기술을 전파하기 위해 방문해 강의를 한 열정에 감사하고 오늘 배운 내용을 과천농협 로컬푸드에도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고정수 조합장은 “한쪽에선 스마트팜 등 기술집약적으로 농산물 대량생산에 열을 올리지만 친환경농법으로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농산물 재배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농산물을 만드는 길이다”라고 밝혔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광주시 자원봉사센터는 9일 ‘자원봉사 우수 수요처 지정 현판식’을 가졌다. 현판식은 2017년 우수 수요처로 지정된 광주경찰서와 광주시보건소에서 열렸다. 올해 우수 수요처로 지정된 광주경찰서와 광주시보건소는 경기도 우수 수요처 인정기준에 따라 커뮤니케이션이 잘 이뤄지고, 실적관리 및 다양한 봉사자 일감을 마련하는 등 자원봉사자 관리가 우수해 수요처로 선정됐다. 광주경찰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광주경찰과 함께하는 EDU&VOL 패키지 프로그램, 청소년 교통안전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광주시보건소는 금연달리기·캐릭터·웹툰·UCC활동, 건강증진 캠페인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김영학 센터장은 “상호협력을 통해 자원봉사의 가치 증진과 자긍심을 고취함으로써 광주시의 안정과 발전에 이바지 하고자 한다”며 “자원봉사 활성화에 앞장서는 수요처와 자원봉사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8일 평택시 청북읍 고잔3리 마을에서 한기열 본부장(명예이장)을 비롯한 경기지역본부 직원(명예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 일환으로 기념식수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대추나무 4년생 10주, 감나무 4년생 5주를 마을 곳곳에 식수해 마을환경 개선작업 및 교류활동을 펼쳤다. 농협은 지난 2016년부터 기업CEO 및 단체장 등을 농촌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 소속 임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상호 교감을 나누며 마을의 숙원사업을 지원하는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 사업을 추진 중이다.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지난해 7월 고잔3리 마을과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기열 본부장은 “이번 기념식수 행사를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이 조성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과 도시가 동반자의 관계로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화성시자원봉사센터와 신경대학교가 지난 8일 화성지역 제1호 지역사회공헌 선도학교 지정 현판전달식을 가졌다. 지역사회공헌 선도학교란 화성시 지역사회에 봉사가 필요한 각 분야에 선도적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 학교을 말한다. 이번 현판 전달을 계기로 신경대학교는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인성교육의 한 방법으로 여기고 자신만 아는 현대사회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보며 이웃들에 대한 따뜻함을 키울 수 있는 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다. 이서진 부총장은 이날 “대학생만이 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양질의 자원봉사 활동과 학생들의 꿈을 성장시키고 지역사회 변화에 기여하여 공동체 회복에 앞장서는 신경대학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영율 자원봉사센터장은 “제1회 지역사회공헌 선도학교로 선정된 신경대학교는 3월 업무협약 이후 꾸준한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향한 봉사활동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에 좋은 역할을 하는 대학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조성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대외협력실 실장
주안나누리병원은 지난 8일 인천중부소방서 의용소방대와 상호 공동 발전 및 우호증진을 위한 의료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인천중부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소방교육과 훈련에 참여하고, 화재 시 현장에 출동해 소방 업무를 보조하는 등 지역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안나누리병원 피용훈 병원장을 비롯한 조남현 원무팀장, 인천중부소방서 의용소방대 이동영 연합회 회장, 김정미 연합회 부회장, 송대근 연합회 총무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나누리병원은 의용소방대 대원과 가족들의 척추, 관절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강좌, 의료지원 행사 등의 의료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피용훈 병원장은 “나누리병원은 설립이념인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주민들과 더불어 살아가고 있다”며 “대원들이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누리병원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을 척추·관절 무료수술 사업인 ‘사랑나누리’의 올해 대상자로 선정해, 수술 및 재활치료를 지원한 바 있다. /이상훈기자 lsh@
“의왕시에서 훌륭한 여성 기업들이 꾸준히 탄생하고 이들 기업들이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9일 의왕시여성기업인협의회 제2대 회장으로 노선희(55·대승 글로벌㈜ 대표이사·사진) 회장이 취임했다. 그는 “신임회장으로서 벅찬 감동과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면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노 회장은 “먼저 의왕시여성기업인의 지위향상과 권익보호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면서 “이는 협의회 조직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회원 증대에 힘써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의왕시는 물론 인근 지역 기업간의 융합을 통해 기업간 상호보완, 기업경쟁력 강화를 이루어 회원사의 매출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에 유익한 정책 지원 정보를 공유하고 기업경영에 필요한 교육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노선희 회장은 “다양한 만남의 장을 통한 기업인의 애로사항 및 문제를 해결하는데에도 앞장서 기업과 지역이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해 더불어 잘 사는 의왕시가 되도록 솔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의왕시에서 반도체 부품을 개발하고 제조하는 업체를 경영하고 있는 노 회장은 경남 함양 출신으로 고려대 식량자원학과를 졸업했다. /의왕
화성시의회 김정주(사진) 의장이 9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8회 한국인 전문인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의회의정 부문 (기초)대상을 수상했다. 여기에서 김 의장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항상 낮은 자세로 시민의 대변자 역할에 충실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의장은 취임과 함께 시민을 섬기는 신뢰받는 의회, 상생의 열린 의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왔으며 회기운영을 통해 민생과 직결되는 조례 제·개정 등 258건을 처리했다. 또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의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게을리 하지 않았으며, 주요사업에 대한 업무추진 실적 점검과 예산의 합리적인 편성 심의 등 의회 본연의 역할에 헌신적인 노력을 다해왔다. 김 의장은 “주어진 직무를 성실하게 수행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던 것이 좋게 평가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의 소통과 경청을 통해 시민의 뜻이 무엇인지 항상 귀 기울이며 시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가 시민행복과 화성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