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8일 평택시 청북읍 고잔3리 마을에서 한기열 본부장(명예이장)을 비롯한 경기지역본부 직원(명예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 일환으로 기념식수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대추나무 4년생 10주, 감나무 4년생 5주를 마을 곳곳에 식수해 마을환경 개선작업 및 교류활동을 펼쳤다. 농협은 지난 2016년부터 기업CEO 및 단체장 등을 농촌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 소속 임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상호 교감을 나누며 마을의 숙원사업을 지원하는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 사업을 추진 중이다.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지난해 7월 고잔3리 마을과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기열 본부장은 “이번 기념식수 행사를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이 조성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과 도시가 동반자의 관계로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화성시자원봉사센터와 신경대학교가 지난 8일 화성지역 제1호 지역사회공헌 선도학교 지정 현판전달식을 가졌다. 지역사회공헌 선도학교란 화성시 지역사회에 봉사가 필요한 각 분야에 선도적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 학교을 말한다. 이번 현판 전달을 계기로 신경대학교는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인성교육의 한 방법으로 여기고 자신만 아는 현대사회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보며 이웃들에 대한 따뜻함을 키울 수 있는 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다. 이서진 부총장은 이날 “대학생만이 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양질의 자원봉사 활동과 학생들의 꿈을 성장시키고 지역사회 변화에 기여하여 공동체 회복에 앞장서는 신경대학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영율 자원봉사센터장은 “제1회 지역사회공헌 선도학교로 선정된 신경대학교는 3월 업무협약 이후 꾸준한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향한 봉사활동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에 좋은 역할을 하는 대학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조성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대외협력실 실장
주안나누리병원은 지난 8일 인천중부소방서 의용소방대와 상호 공동 발전 및 우호증진을 위한 의료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인천중부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소방교육과 훈련에 참여하고, 화재 시 현장에 출동해 소방 업무를 보조하는 등 지역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안나누리병원 피용훈 병원장을 비롯한 조남현 원무팀장, 인천중부소방서 의용소방대 이동영 연합회 회장, 김정미 연합회 부회장, 송대근 연합회 총무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나누리병원은 의용소방대 대원과 가족들의 척추, 관절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강좌, 의료지원 행사 등의 의료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피용훈 병원장은 “나누리병원은 설립이념인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주민들과 더불어 살아가고 있다”며 “대원들이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누리병원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을 척추·관절 무료수술 사업인 ‘사랑나누리’의 올해 대상자로 선정해, 수술 및 재활치료를 지원한 바 있다. /이상훈기자 lsh@
“의왕시에서 훌륭한 여성 기업들이 꾸준히 탄생하고 이들 기업들이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9일 의왕시여성기업인협의회 제2대 회장으로 노선희(55·대승 글로벌㈜ 대표이사·사진) 회장이 취임했다. 그는 “신임회장으로서 벅찬 감동과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면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노 회장은 “먼저 의왕시여성기업인의 지위향상과 권익보호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면서 “이는 협의회 조직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회원 증대에 힘써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의왕시는 물론 인근 지역 기업간의 융합을 통해 기업간 상호보완, 기업경쟁력 강화를 이루어 회원사의 매출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에 유익한 정책 지원 정보를 공유하고 기업경영에 필요한 교육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노선희 회장은 “다양한 만남의 장을 통한 기업인의 애로사항 및 문제를 해결하는데에도 앞장서 기업과 지역이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해 더불어 잘 사는 의왕시가 되도록 솔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의왕시에서 반도체 부품을 개발하고 제조하는 업체를 경영하고 있는 노 회장은 경남 함양 출신으로 고려대 식량자원학과를 졸업했다. /의왕
화성시의회 김정주(사진) 의장이 9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8회 한국인 전문인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의회의정 부문 (기초)대상을 수상했다. 여기에서 김 의장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항상 낮은 자세로 시민의 대변자 역할에 충실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의장은 취임과 함께 시민을 섬기는 신뢰받는 의회, 상생의 열린 의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왔으며 회기운영을 통해 민생과 직결되는 조례 제·개정 등 258건을 처리했다. 또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의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게을리 하지 않았으며, 주요사업에 대한 업무추진 실적 점검과 예산의 합리적인 편성 심의 등 의회 본연의 역할에 헌신적인 노력을 다해왔다. 김 의장은 “주어진 직무를 성실하게 수행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던 것이 좋게 평가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의 소통과 경청을 통해 시민의 뜻이 무엇인지 항상 귀 기울이며 시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가 시민행복과 화성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최근 연천읍 상리감리교회에서 연천군의 소외된 불우이웃과 차상위 계층을 위해 백미 10㎏ 120포(28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저소득층 등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김승돈 담임목사는 “우리 신도님들이 하나님의 사랑이 이 땅에 퍼져나가기를 기대하며 정성스런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규선 군수는 “상리 감리교회 김승돈 목사님을 비롯한 신도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한 분 한 분들이 우리사회를 더욱 밝고 따뜻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어 올 해도 마음만은 춥지 않은 겨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리 감리교회에서는 평소 지역 내 경로당이나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와 후원을 지속해오고 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최근 3S운동(▲미소로 고객 맞이하기 ▲일어서서 고객 맞이하기 ▲한번 더 자세하게 설명하기)을 실천하고 있는 주택관리공단 가평읍내 관리소가 지난 8일 관리실에서 가평군새마을지회와 1사1단지 취약계층을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날 추선엽 가평군새마을지회장은 자매결연을 체결한 뒤 주위의 어렵고 힘든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백미 10㎏ 15포를 전달하고, 앞으로 연 2회씩 지원대상자를 확대해 후원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영옥 군 부녀회장, 양화자 청평면 부녀회장, 유연자 설악면부녀회장, 이연화 사무국장, 정경숙 군 희망복지실 무한돌봄팀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주택관리공단 가평읍내 관리소는 ‘따뜻한 이웃, 살맛나는 우리동네 만들기’를 위해 관리소 직원들은 물론 노인회, 입주민 등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광주시 광남동에 소재한 ㈜삼익산업(대표 김중근)은 지난 8일 광주시를 방문해 절임배추 6천㎏(1천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받은 절임배추는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의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에 사용돼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 대표는 “추운 겨울을 앞둔 시점에 힘들게 지내는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억동 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이웃사랑 나눔에 참여해 주신 기탁자 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기탁 받은 성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삼익산업은 지난 1981년 설립해 친환경 목조 주택자재 및 건축물에 들어가는 다양한 자재를 생산, 유통, 판매하는 전문회사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절임배추 6천㎏을 기탁해 오고 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과천시새마을회는 9일 회원들이 과천축제 기간 낭만야시장에 참여해 거둬들인 수익금으로 멸치(1박스 1.5㎏) 120박스와 탄생용품 20박스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멸치는 차상위 계층과 각 동 실무협의체를 통해 발굴된 사각지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고, 탄생용품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새마을회에서 추진중인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의 일환으로 출산을 앞둔 관내 임산부에게 전달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축제가 성공리에 마무리되는데 도움을 주시고 또 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등 항상 과천시민들을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하다”고 언급했다. 김진웅 회장은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돌아가는 선순환이 앞으로도 계속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