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는 지난 28일 오전 한국교원대학교 학생회관에서 열린 제48회 전국교육자료전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최우수 시·도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고 29일 밝혔다. 한국교총과 교육부가 공동 주최한 이번 자료전에서 경기교총은 1등급(푸른기장) 20작품(39명), 2등급 11작품(27명), 3등급 14작품(30명)이 입선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또 경기교총 회원인 신민철(안산 신길중) 교사가 출품한 ‘도구-기계-자동화의 단계별 이해를 위한 운동물체 시리즈’라는 작품은 국무총리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장병문 경기교총 회장은 “전국 16개 시·도 중 경기도가 최우수 시·도로 선정되기까지 열정과 긍지를 가지고 노력해 주신 입상자에게 감사드린다”며 “경기교총은 경기교육발전과 새로운 시대를 선도할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위해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광명시와 함께 지난 27일 광명동굴, 광명스피돔 일대에서 ‘안전한 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한 시민 홍보활동’을 전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양기대 시장과 김성호 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이 함께 했으며, 특히 공단과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개발한 스포츠·레저 안전 캐릭터 ‘뿌키’와 ‘키키’를 활용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로써 시민들이 실물크기의 캐릭터인 뿌키, 키키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소통·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공단측은 설명했다. 또 공단과 광명시 관계자들은 광명동굴, 스피돔 외부에 홍보 배너를 설치하고 스포츠 안전 안내지를 배부하며 스포츠 및 체육시설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이어갔다. 공단 관계자는 “스포츠·레저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만든 캐릭터를 활용하니 홍보가 더욱 효율적으로 진행됐다”며 “캐릭터를 활용한 홍보활동이 광명시를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산돼 전국민의 스포츠·레저 안전 의식 개선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동굴은 40여 년간 버려진 폐광을 광명시가 매입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재탄생시킨 곳으로, 지난해 국내외 관광객 142만 명이 찾을 정도로 명소로 떠올
의왕시 평생학습축제 ‘제4회 의왕시 평생학습축제’가 지난 28일 의왕시청 대회의실과 시청 앞 광장에서 시민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 ‘배움과 나눔, 평생학습과의 동행’을 주제로 열린 이날 축제는 평생학습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활동을 유도해 배움의 즐거움을 공유함으로써 평생학습 분위기를 확립하고자 열렸다. 이날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개회식에 이어 뮤지컬배우 김선경과 함께하는 러닝콘서트 ‘감각을 깨워라’와 바이올리니스트 장기영의 축하공연에는 300여 명의 시민과 축제 참여자들이 참가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 학습동아리 총 23팀 304명이 댄스, 악기연주, 합창 등의 주제로 일 년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고 서로 격려하는 발표의 장을 펼쳤고, 전시공간에서는 11개 기관과 동아리의 한지공예, 천연염색, 문인화 등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됐다. 본관 앞마당에서 펼쳐진 무료체험부스에서는 평생학습네트워크 공모사업에 참여한 기관을 비롯한 관내 총 24개 기관이 한지브로치, 보석상자, 매듭공예, 나무목걸이, 가족액자 등 다양하고 완성도 높은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돼 축제에 참가한 시민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201
‘2017 올해의 공감경영’ 수상 조억동 광주시장이 지난 27일 서울 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열린 ‘2017 올해의 공감경영 대상’ 지역주민 공감 지자체장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언론인협회와 ㈔서비스마케팅학회에서 공동주최하고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하는 ‘공감경영 대한민국 CEO 대상’은 고객을 진심으로 섬기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는 물론, 국가의 행복에 초석이 되고 있는 기업, CEO, 지자체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조 시장은 ‘맑고 풍요로운 새 광주’를 슬로건으로 ‘변화와 성장의 중심 광주시’, ‘사람중심의 친환경 명품도시’ 건설을 위해 다양한 시책과 행정을 추진하면서 주민들과 소통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먼저 조 시장은 시민들과의 약속인 민선 6기 공약사항에서도 7개 분야 55건 가운데 현재까지 40건(72.7%)을 이행했으며, ▲미래를 위한 교육 인프라 ▲다양한 문화시설 확충 ▲시민이 행복한 복지정책 ▲사통팔달의 교통망 ▲미래를 향한 물류·유통·첨단산업 육성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조 시장은 기업SOS 특수시책으로 ‘광주시 차세대 경영인 육성지원’, 기업 공통 애로사항 발굴을 위한 ‘광주시·경
“너의 눈은 무엇을 보고 겁내느냐? ‘눈’을 겁낼 필요없다. 미움받던 이야기가 쓰여졌었지만 따뜻해진 나의 다이어리 (중간 생략) 찬란하지 않던 삶의 주인공이 되게 해준 나의 선생님/ 이 날을 인상적이게 만들어준 따뜻했던 쌍화탕. 선생님의 말씀/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 시로 내 사랑스러운 사람에게 감사의 마음을 남긴다” 감정표현에 서툰 ‘학교 밖 청소년’ 6명이 창작시(詩)를 통해 평소 드러내지 못했던 감정을 이처럼 표출했다. 이들은 10대 시절 생각도 고민도 많아 지금은 제도권 밖에 있지만 주변의 도움을 받아 스스로를 담금질하며 세상을 따뜻하게 바라보는 소중하고 값진 시간을 갖게 됐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광명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9월부터 최근까지 ‘Poem生 Poem死(시에 살고 시에 죽는다)’라는 주제로 진행한 MYMY자아성장프로젝트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 15명이 평소 드러내지 않았던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시(詩)로 표현하는 방법을 익히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꿈드림은 총 다섯번의 사전모임을 끝내고 지난 18~21일 3박 4일간의 제주도 캠프 여정을 통해 대학생 멘토들과 조를 이뤄 시를 쓰기 위한 최종미션을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광주시 보건소는 26일 광주시 상하수도사업소 주차장에서 열린 2017 자활 한마음 축제와 연계해 ‘금연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혈압·혈당 체크를 통한 자기혈관 숫자알기,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건강 상담, 체성분 검사 및 상담, 금연 상담, 금연 및 심뇌혈관 질환 예방 홍보물 배부 등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활동들로 전개됐다. 윤인숙 시 보건소장은 “심뇌혈관 질환의 위협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도록 예방관리 교육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화성시여성가족재단이 오는 28일 화성시 남양읍 시장로에서 할로원 축제를 개최한다. 할로윈축제는 10월31일 미국 전역에서 유령이나 괴물분장을 하고 즐기는 축제로, 이번 할로윈축제는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호러퍼레이드 및 지역의 재능있는 시민들의 다양한 공연으로 축제행사로 진행된다. 체험행사로는 할로윈나이트마켓, 할로윈 포토존, 할로윈 코스튬, 좀비퍼포먼스, ‘최고의 할로윈 코스튬을 찾아라!’ 등 다양할 즐길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본인들만의 특색있는 의상과 분장을 하고 참가하는 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한 볼거리와 혜택이 주어진다. 재단 관계자는 “남양읍에 특별한 축제가 없던 시민들에게 할로원 축제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함께 할 수 특별한 축제 행사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양평군진로체험지원센터가 지난 25일 양평군보훈회관에서 관내 18개 초·중·고교 학생 100여 명과 교사·지도자 30여 명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체인지메이커 소통캠프(We are YP ChangeMaker!)’를 진행했다. 캠프에서는 ▲지역내 문제들에 대한 분석 ▲문제해결방법 토론 ▲양평군청소년 참여위원회와 이천 양정여고 체인지메이커 활동 사례 발표를 통해 지역문제 갖기, 솔루션, 공감캠페인 활동, 퍼트리기 등 구체적인 현장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공감과 소통을 이끌어냈다. 캠프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소통캠프를 통하여 지역의 문제가 나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문제이고 혼자서는 해결하기 힘들지만 다같이 고민하면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얻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아름다운 별을 보면서 우주 과학자가 되고 싶다는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평택시 현덕초등학교 광덕분교는 최근 전교생이 참석한 가운데 ‘별빛 축제’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기회 제공과 함께 체험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 별빛 축제 문화 공연을 시작으로 2부 천체 관측 활동으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기존의 보여주기 식 행사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자치회를 통해 스스로 계획하고 학생동아리 활동에서 갈고 닦을 실력을 보이는 자리로 그 의미를 더했다. 이서윤 학생(6학년)은 “후배와 친구들이 다 함께 공연을 발표해 재미있었다”며 “무엇보다 가족들과 학교 운동장에서 별을 관측한 것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김연봉 교장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이번 별빛 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마음껏 자신의 끼를 발현하고 공동체 일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포용적인 능력을 갖춘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는 26일 경기경찰청으로부터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피해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농협은 금융사기 근절을 위한 직원 내부교육 및 의심계좌 모니터링을 강화해 왔다. 또 전 직원이 볼 수 있는 사내통신망을 통해 금융사기 예방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전사적인 대포통장 근절 및 금융사기 예방 분위기 조성에 힘써 왔다. 이밖에도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 및 대응역량을 강화하고자 경기경찰청 등 유관기관과의 업무제휴를 확대하는 한편, 지난 4월과 9월에는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과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대국민 홍보캠페인을 전국적으로 전개했다. 그 결과 관내 지점(금곡지점, 성남은행동지점)에서 보이스피싱 사고를 사전에 예방,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최광수 영업본부장은 “최근 금융사기 수법이 점점 지능화되고 있어 고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강구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