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원예술대학교와 동원대학교, 안산대학교가 창업교육을 통한 인재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계원예술대학교는 지난 27일 인천 로얄엠포리움호텔에서 계원예술대 권영걸 총장을 비롯 동원대 모영기 총장, 안산대 김주성 총장등 3개 대학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교육을 통한 인재양성을 위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대학은 ▲창업 인재 양성에 필요한 교육을 공동 개설하고, ▲창업교육 인프라를 공동 활용하며, ▲창업 정보제공을 위한 기업정보 교류 및 탐방지원 등을 통해 우수한 창업가적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특성화전문대학발전협의회 윤동열 회장(안산대 교수), 계원예술대학교 김형로 교수, 동원대학교 황선욱 창업교육센터장, 안산대학교 이석진 창업교육센터장과 3개대학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윤동열 특성화전문대학발전협의회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서 특성화대학인 3개대학은 창업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운영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앞으로 우리도 중국 알리바바의 마윈과 같은 글로벌 창업자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운영하는 구리시청소년수련관이 ‘2017년 전국 청소년어울림마당 평가’에서 최우수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최근 서울하이유호스텔에서 진행된 청소년활동 경진대회에서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구리시청소년수련관은 수련관을 중심으로 지난 2015년부터 지역의 관련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해 올해로 제3회째를 맞은 ‘시끌벅적 골목축제’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축제는 구리·남양주지역 30여 개의 아동·청소년 관련기관과 초·중·고등학교가 함께 참여해 만들어가는 청소년 중심 축제로, 매년 10월 구리광장에서 20~25개 동아리의 공연무대와 다양한 체험거리로 꾸며진다. 특히 청소년들이 전개하는 사전 캠페인활동도 진행, 올해는 ‘청소년의 올바른 권리와 책임을 찾아주세요’라는 주제의 캠페인 및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광주지역자활센터가 최근 이틀간 ‘오늘보다 내일이 행복한 자활’이라는 주제로 광주시 제2회 ‘자활한마음’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자활사업 홍보 및 자활생산품 전시회와 자활사업 참여자 및 자활 워크숍으로 진행됐다. 행사 첫날 광주시 상하수도사업소 앞 주차장에서 열린 ‘자활사업 홍보 및 자활생산품 전시회’는 광주지역자활센터 8개 사업단 및 5개 자활기업의 홍보의 장이 됐다. 또한 광주지역자활센터 수공예 사업단의 홈패션, 자활기업 ㈜클린광주의 천연살충제 등을 비롯, 경기도 내 8개 지역자활센터가 참여해 자활생산품을 전시 및 판매했다. 이외에도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 등 4개의 협약기관의 프리마켓, 버스킹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가 마련됐다. 둘째날 열린 자활 워크숍은 소양교육과 파트너십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자활사업 참여자와 자활센터 종사자간의 정보 공유와 상호 신뢰감 형성으로 자활의욕을 고취시키고 연대의식을 함양하는 기회가 됐다. 박경원 시 복지정책과장은 “자활사업이 한시적인 일자리 사업이 아닌 저소득층이 빈곤에서 탈출하는 사다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개인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사업으로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안산지구 봉사회는 지난 28일 가을을 맞아 사단법인 ‘정다우리’에서 후원하는 경기도 그룹 홈 어린이 30여 명을 초청해 ‘제2회 대부해솔길 걷기 행사’ 및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그룹 홈(Group Home System)이란 사회생활에 적응하기 힘든 장애인 노숙자, 아동, 청소년 노인 등을 각각 소수의 그룹으로 묶어 가족적인 보호를 통해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를 일컫는다. 이번 나눔 활동은 평소 여행의 기회가 부족한 지역사회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초청받은 어린이들은 코레일 안산지구 봉사회, 국민행복 코레일 실천단과 함께 해솔길 걷기를 포함해 동춘 서커스 공연 관람, T-라이트 전망대 견학 등을 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박상섭 코레일 안산지구 봉사회장은 “관내 여행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한편, 대부도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관광지를 경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코레일 안산지구 봉사회는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분당서울대병원이 경기도의료원, 경기도와 지난 30일 분당서울대병원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의료원 필요 의료인력 파견’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건복지부에서 추진중인 ‘지역거점 공공병원 파견 의료인력 인건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 사업은 전국 지방의료원 34개소, 적십자병원 5개소를 대상으로 이들이 우수 의료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인건비의 50%를 국비로 지원하고, 경기도의료원의 경우 남은 50%를 경기도에서 지원받아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분당서울대병원은 경기도의료원 산하 4개 병원에 6명(안성병원 가정의학과 1명, 재활의학과 1명, 수원병원 가정의학과 1명, 이천병원 내과 1명, 포천병원 가정의학과 1명, 산부인과 1명)의 인력을 파견할 계획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전상훈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의료원이 공공의료사업을 강화하고 전문화된 진료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뿐만 아니라 경기도내 유일한 국립대병원으로서 지역사회의 전체적인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공공의료의 발전을 위해서도 경기도와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성남=진정완기자 news88@
가평군이 희복(희망+행복)공동체 만들기 사업에 참여한 마을주민들의 단합된 힘과 열정을 소개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31일 가평체육관에서 김성기 군수를 비롯한 마을공동체 운영협의회 및 행정지원협의회,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희복마을 공동체사업 성과 공유회 및 행복마을 공개오디션 시상식’을 진행한 것. 이날 행사 1부에서는 가평읍 복장리의 ‘마을공동체 희복과 학습, 사회활동’, 설악면 엄소리의 ‘마을자원 활용성 강화 및 환경정비’ 등 14개 희망마을에 대한 공개 오디션 발표회가 진행됐다. 또 내년도 희망마을로 선정된 청평면 상천4리의 ‘체험프로그램 발굴 및 역량강화’, 조종면 현1리 ‘스토리가 있는 호박마을 만들기’ 등 8개 재도전 마을에 대한 성과 공유회도 마련됐다. 이어 2부에서는 희망마을 공개 오디션 심사를 통과한 행복마을 선정 시상식이 열려 희복상 3개 마을에 각 3천만원, 행복상 8개 마을에 각 2천만원, 희망상 3개 마을에 각 1천5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됐다. 김성기 군수는 “희망과 행복은 우리 군민의 염원이자 마을과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갈 희복마을 만들기의 최종 단계”라며 “군민 모두가 주인이 되고…
수도권 규제 등으로 북부 발전기회 박탈 분도시 재정자립도 해결방안 마련 노력 북부기술학교 설립·청년해외취업 추진 청년·4050세대 재취업·창업지원 매진 내년 지방선거에 단체장 출마 준비 중 분도 실현 가장 앞장선 정치인 되고파 인구 1천300만 명의 거대도시 경기도를 남부와 북부로 나눠 관리해야 한다는 이른바 ‘경기 분도론’이 내년 지방서거를 앞두고 수면 위로 다시 부상하고 있다. 선거 시즌마다 근 20년 동안 단골메뉴처럼 경기 분도 문제가 거론됐지만 최근에는 국회에서도 이 문제를 정식으로 다루고 있어 분위기가 사뭇 달라보인다. 경기도의회 홍석우(자유한국당·동두천1) 의원은 그동안 분도를 강하게 요구해 온 인물 중 하나다. 지난 25일엔 양주에서 ‘경기북도 신설 왜 필요한가?’를 주제로 한 북부지역 발전 토론회를 열기도 했다. 당시 토론회에서 좌장을 맡았던 홍 의원은 “경기남부와 북부의 경제적 차이, 문화적 차이 등 모든 인프라 차이를 봤을 때 북도를 만들어야겠다는 결심이 섰다”며 “수도권 규제나 군사시설보호구역 등으로 인해 북부가 개
시흥시 장곡동에 위치한 친환경 대중골프장 솔트베이 골프클럽이 시흥시, 시흥시 다문화가족지원세터, 시흥시 1%복지재단과 함께 지난 29일 골프클럽 야외연회장에서 ‘제3회 시흥시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을 진행했다. 솔트베이 골프클럽은 결혼식과 관련한 모든 시설과 식사, 피로연, 드레스와 양복, 결혼 사진첩 등의 예식 관련 일체를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결혼식을 올리는 3쌍의 신랑, 신부와 자녀 등 모든 가족의 2박3일 제주도 가족여행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결혼식을 올린 3쌍의 부부는 경제적 어려움과 개인적 사정으로 예식을 올리지 못한 관내 다문화가정 중 시흥시 다문화지원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결혼식은 시흥시 효도회 김규성 회장이 주례를, 인근 장곡고등학교 합창단이 축가를 맡아 의미를 더했으며, 이밖에도 뮤지컬팀, 결혼이주자여성댄스팀 등이 공연을 펼쳐 참석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고양시 일산서부경찰서가 30일 오전 출근길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일산서구 대화동 고양종합운동장 사거리 등에서 녹색교통봉사단, 모범운전자회 등 협력단체와 함께 안전 및 방어운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사람들은 운전자들에게 방어운전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안전을 당부했다. 송정호 경비교통과장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수준 높고 품위 있는 방어운전을 통해 자신과 다른 사람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다”며 “주민들의 교통사고예방과 방어운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산서부경찰서는 ‘교통 사망사고 줄이기’의 일환으로 앞차와 안전거리 유지 및 방향지시등 켜기, 교차로에서 서행, 양보와 배려하는 방어운전 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광주시는 최근 광주시청 8층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2017년 제3회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직자의 취업촉진과 지역기업의 원활한 인재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13개 업체가 67명 구인을 목표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현장면접을 진행했으며, 구직자 131명이 현장면접에 참여해 19명이 현장에서 채용됐다. 특히 취약계층의 취업지원을 위해 동우농산㈜이 성분도복지관과 연계, 장애인 현장 채용면접을 진행했으며,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등의 부대행사와 취업성공패키지 등 다양한 취업지원 제도에 대한 종합 안내도 함께 실시됐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