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설명회·캠페인 등 실시 주민참여예산제로 우선사업 결정 자치학교 등으로 구민 참여 도모 생활민주주의 실현 플랫폼 추진도 “신뢰행정·책임행정 전개” 다짐 “열린 행정으로 구민과 함께하는 장안구를 만들겠습니다.” 취임 100일을 맞은 이용영(사진) 장안구청장은 “정다운 도시, 행복한 장안을 만들기 위해 ‘참여하는 소통행정’, ‘함께하는 나눔복지’, ‘사람중심 도시환경’, ‘감동주는 명품도시’라는 4대 중점 추진방향을 기반으로 구민이 감동받는 신뢰행정, 책임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이 구청장은 “예산 편성과정에서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투명한 예산 운영을 도모할 수 있는 주민참여예산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캠페인 실시 및 찾아가는 예산설명회 개최, 우리동네 3일간의 유람을 실시했다”며 “이렇게 발굴된 사업들 중 장안구 지역회의를 거쳐 최종 23건의 우선사업이 결정됐다”고 말했다. 이어 “구민이 행정에 참여해 다양한 사
▲윤병렬씨 별세, 이재율(경기도 행정1부지사)씨 장인상= 22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지하 1층 12호실, 발인 24일 ☎02-3410-6912 ▲오일성(대아의료재단 한도병원 이사장)씨 별세= 21일 오전 3시, 안산 한도병원장례식장 무궁화실, 발인 24일 오전 9시30분 ☎031-8040-1444 삼가 명복을 빕니다
지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솔가람 작은 음악회’가 올해에도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평택시 청북읍 옥길리 소재 솔가람어린이집은 지난 21일 오후 자미 어린이 공원에서 ‘청북 시민과 함께하는 10월의 음악여행’을 마련했다. 이날 음악회는 청북신도시 내에 위치한 어린이집이 새롭게 형성된 마을의 공동체 문화 형성을 위해 마련된 작은 음악회로 신도시 주민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청북 신도시 주민 300여 명과 함께 즐긴 이날 ‘솔가람 작은 음악회’ 무대에서는 솔가람 앙상블팀의 연주와 홍원엽, 미스터 브라스의 명품 연주가 이어졌다. 이와 함께 앙증맞은 어린이들의 율동과 합창이 이어지며 공연 관람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솔가람 어린이집 관계자는 “신도시에 살고 있는 시민들이 음악을 통해 소통하면서 서로 나누고 배려하는 마을을 만들고자 음악회를 열게 됐다”며 “작지만 많은 분들이 잠사나마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남양주시와 국제 우호협력도시인 몽골의 수도 울란바타르시의 바트볼드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원과 공무원 11명으로 구성된 울란바타르시 대표단이 지난 20일 남양주시를 방문했다. 이번 대표단은 남양주시에 있는 육류 가공 및 저장업체를 방문해 선진기술을 벤치마킹하는 등 향후 양 시의 경제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양 시 우호교류의 상징인 수동면 소재 남양주시 몽골문화촌을 방문했다. 또 지난 8월 이석우 남양주 시장을 비롯해 남양주 공무원들이 몽골을 방문했을 당시 체결한 ‘남양주 다산숲’ 조성을 위한 양해 각서에 대해 구체적인 사업내용을 협의하는 등 다양한 교류와 협력에 대해 환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19년째 이어온 몽골 울란바타르시와의 우호협력관계를 향후 경제인들과 함께 더욱 발전시키며, 앞으로 사막화 방지를 위한 숲 조성사업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가족유대 함양 및 학생행복 증대를 위한 범국민프로젝트 ‘아침먹기 범국민서명운동 경기지역 발대식’이 지난 20일 용인 경기여성의전당에서 열렸다. ㈔피스코리아와 경기교육자치포럼,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는 이번 발대식을 통해 ‘생명을 살리는 행복교육’을 실현하는 데 손을 맞잡았다. 이들은 아침먹기 국민운동이 가족과의 소통을 이끌고 아이들의 인성을 긍정적으로 이끄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발대식에는 배종수 경기교육자치포럼 상임대표와 이금자 경기여협 회장, 홍원식 피스코리아 이사장, 경기교육자치포럼 임원진 등이 참여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은 “‘아침먹기 국민운동’은 단순히 아침밥을 먹어야 한다는 것 이상의 아주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면서 가족이 함께 아침먹기를 시작하는 것에서부터 가정을 다시 세우기 위한 ‘가정회복 프로젝트’까지 전국민운동으로 확산될 필요성이 있다고 봤다”고 뜻을 모았다./이연우기자 27yw@
안산시 상록구 제일장례식장 박일도(사진) 회장이 장례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박 회장은 ㈔한국장례협회 제20대 회장을 맡은 뒤 장례문화 발전을 위해 장례비용의 투명화에 앞장서고, 특히 세월호와 메르스 사태 당시 사회적 협조와 산학협력을 통한 장례문화 개선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한편, 시는 국내·외에서 발생하는 재해·재난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일정 자격요건을 갖춘 제일장례식장을 보건복지부에 추천, 국가재난대비 지정장례식장으로 지정받아 운영할 계획이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자선단체 골드문은 지난 19일 광주시 송정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가정위탁아동 가구에 교육비로 써달라며 장학금 330만원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병욱 골드문 이사장, 문태일 사무총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달된 성금은 송정동 관내 가정위탁아동 가구 11가구에 30만 원씩 교육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병욱 이사장은 “작은 나눔이 보다 따뜻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면서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자신들의 꿈을 이루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학선 송정동장은 “재능과 소질이 있는 지역 인재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마음을 깊이 새겨 교육비 걱정 없이 자녀를 키울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자선단체 골드문은 지난 2015년 8월 창립한 단체로 사회봉사와 재능기부를 하는 배우, 개그맨, 프로골퍼 등 연예인들과 기업인들이 소속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장학사업 및 자선기부 사업을 활발히 진행, 광주시에 성금 4천여 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에 모범이
안산상공회의소(안산상의)는 최근 안산상의 A동 3층 회의실에서 ‘사랑의 성금 및 쌀’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과 쌀은 지난 9월 열린 ‘제6회 안산상의 회장배 골프대회’에 참가한 안산지역 상공인들의 정성과 안산상의에서 출연한 기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안산상의는 다문화가정과 이주아동청소년 의료지원에 쓰일 수 있도록 고려대학교안산병원 로제타홀 센터에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하고, 안산지역 소외계층과 복지시설 등에 쌀 20㎏ 270포대를 전달했다. 김무연 안산상의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과 기부활동을 통해 지역사회가 발전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상의는 매년 ‘안산상의 회장배 골프대회’를 통해 조성된 성금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의료비 지원 및 성금 전달, 김장 담그기 등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관내 대학교 재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이 광명지역 저소득층 가정의 가족여행 지원을 위해 성금 4천만 원을 광명시에 기탁했다. 광명시는 지난 19일 시청에서 이춘표 부시장과 최효정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장, 기아차 소하리공장 관계자 및 각 복지기관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성금 기탁은 ‘기아드림 K-가족愛여행지원사업’과 관련해 이뤄졌으며, 해당 사업은 경제적·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저소득층 가정에 가족여행비 지원을 통해 쉼과 가족애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달된 성금은 ▲다문화가정협회 광명시지부(여행지: 여주) ▲한부모가정사랑회 광명지부(여행지: 경주) ▲어울마루(여행지: 독도) ▲경기광명지역자활센터(여행지: 홍천) 등 총 4개 복지시설에 최소 800만 원, 최대 1천200만원까지 가족여행 사업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춘표 부시장은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가 되려면 가장 작은 구성단위인 가정이 행복해야 한다”며 “광명시 대표 기업인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이 항상 앞장서 주어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은 매년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해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와 함께 지역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대상으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오산 고인돌공원과 독산성 세마대지 등에서 ‘제8회 오산독산성문화제’가 개최됐다. 이 기간 동안 축제장에는 8만여 명의 방문객들이 다녀가면서 오산시의 독산성문화제가 경기도는 물론 전국적인 역사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는 데 한 발 더 다가가게 됐다. 이에 곽상욱 오산시장을 만나 이번 축제에 대한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 제8회 오산독산성문화제를 성공적으로 마친 소회는.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오산독산성문화제’는 오산을 대표하는 ‘역사·문화’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으나 그동안 독산성문화제가 추구하는 축제의 특성, 방향성 등에서는 다소 모호한 부분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오산독산성문화제는 기획 단계에서 많은 전문가들로부터 자문을 받았고, 실무진들이 머리를 맞대어 ‘과거와 만나는 역사문화축제’를 주제를 설정해 역사문화축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했다. 이를 토대로 행사장 분위기를 조선시대 이미지로 연출하는 데 주력했고, 행사 공간 활용도 넓혀 관람객의 동선이 편리하게 이어지도록 하는 등 많은 노력의 결과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생각된다. 특히 가족 단위로 많은 관람객이 찾아줘 열심히 준비한 보람이 있었다. 22만 오산시민과 함께 행사를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