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동 해 경기지방경찰청장 교통·기초질서에서부터 평화집회·시위문화 정착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시책을 추진해 생활주변 법질서 확립 위해 노력하겠다. “인사에 있어 부서원들의 의견이나 견해를 듣고 담당자들의 능력과 수준을 파악해 직원들도 동의하는 인사관행에 노력하고 부서 구성원들이 제시하는 의견을 수렴하는 등 일할 맛 나는 직장을 만들겠습니다.” 최동해 경기지방경찰청장은 취임후 “경기도의 치안책임자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지만, 한편으로는 1천200만 경기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보호해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최 청장은 경기도는 112신고, 5대범죄, 교통사고 등 주요 치안수요가 전국의 20% 이상을 차지하고, 체류외국인, 다문화가정, SOFA범죄, 북한이탈주민 등 특수한 치안수요가 전국의 25% 가량을 차지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세심한 경찰활동이 시급하다고 했다. ‘경기도의 치안안정이 대한민국 치안의 기초’가 된다는 책임감을 갖고 도민의 눈높이에서 더욱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민주적 기본질서 부정하는 어떠한 행위도 용납되선 안될 것 누구에게나 엄정하고 공정하게 수사 결과뿐만 아니라 과정도 공정해야 부장검사·과장 역할 강화, 팀 수사 도입 실력·열정 키워나갈 수 있도록 앞장 직원 상호간 인화단결·소통 분위기 조성 검찰은 인권보장의 최후 보루 국민 인권을 존중하고 ‘역지사지’ 겸허한 자세 견지해야 “법과 원칙을 바로 세우고 본연의 업무에 충실한 검찰, 국민의 인권을 존중하는 공정하고 중립성 있는 검찰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수원지방검찰청의 제34대 검사장에 신경식(49·사진) 검사장이 지난 24일 취임,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검찰구성원 모두가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분명한 변화를 이뤄내야 한다”며 각오를 다진 신 검사장은 이날 취임 간담회를 통해 “수원지검 관할지역 주요산업시설은 물론 국가적으로 인적·물적 자원이 집중된 중요지역에 검사장으로 부임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고 한편으로 무거운 책임감도 느껴진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북한 정세 불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스토리웨이’ 편의점 63개 매장과 전문상업시설 119개 매장 운영 작년 매출 3천억 돌파 ‘지속성장’ ‘비전 2020 매출 2조원 달성’ 목표 커피전문매장 등 新성장사업 추진 中企 우수상품기획 매장도 운영 우수중소기업 제품 홍보·판로개척 지역사회와 연계 복지시설 방문 등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펼쳐 소외된 이웃에 ‘행복 나눔’ 실천 고객에게는 최고의 서비스를, 파트너사에게는 성공의 기회 제공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코레일유통이 될 것 코레일유통은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의 철도관련 유통·광고 전문 계열사로 지난 1936년 재단법인 철도강생회로 시작, 꾸준히 철도기반 유통의 길을 걸어왔다. 철도 역사내에 ‘스토리웨이’라는 350여개의 편의점과 600여개의 전문상업시설을 운영, 국내 최대규모의 자판기 사업은 물론 철도와 항만을 잇는 자원유통사업 등을 통해 늘 고객과 함께하며 2008년에는 광고사업에도 진출해 유통과 광고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 있는 코레일유통 서관원 경기본부장을 만나 코레일유통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
도내 31개 시·군 자원봉사센터 간 정보제공, 민·관 협력네트워크 구축, 교육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참된 봉사란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 2011년 경기북부 수해지역에 한마음으로 복구작업에 동참했던 20만명의 자원봉사자들 기억에 남아 1998년 창립해 지난 2007년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범,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봉사단체간의 신속한 정보교환과 홍보, 교육·훈련,자원봉사 진흥을 위한 콘텐츠 개발 및 자원봉사리더 양성, 우수봉사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를 원하는 희망자와 자원봉사가 필요한 곳을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하며 사람과 사회를 지키고 있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김순택(51) 센터장을 만나봤다. “진정한 자원봉사란 사회 또는 공공의 이익을 위한 일을 자기 스스로가 행하는 것으로 물질적 보상이 아닌 기쁨과 보람, 다양한 경험 등의 정신적 보상을 얻는 것입니다.” 지난 2009년 1월 15일 경기도자원봉사센터장을 맡은 김순택 센터장은 취임 이후 범사회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자원봉사활동을 보다 효율적으로 조정해 지원&mi
경기남부권 담당 비영리단체 日 최고 100명 방문할 때도 있어 상담자 대상 신용관리교육도 진행 서민 대부분 방법 몰라 더 큰 피해 막다른 길 내몰렸던 대기업 직원 개인회생제도 도움 받고 승진까지 체크카드 이용, 철저한 소비계획 등 평소 신용등급 관리 잘해야 빚 때문에 생활이 힘들다면 언제든 신용회복위원회를 방문해 달라 “강자인 채권자를 상대로 약자인 채무자들의 편에 서서 손해를 최소화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신용사회라 불리는 현대사회에서 서민들의 신용회복과 관리에 도움을 주고 있는 이선인(46) 신용회복위원회 경기도지부장은 자기 자신의 부채와 신용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누구나 쉽게 접하는 은행통장을 비롯한 신용카드, 각종 대출로 이어지는 금융거래가 현대사회의 필수로 정착하면서 어느 샌가 ‘신용’이라는 단어는 서민들 삶 깊숙이 들어오게 됐다. 하지만 곳곳에서 신용을 담보로 하는 금융거래로 돈을 빌렸다가 갚지 못하는 일이 빈번해지면서 ‘신용불량자’라는 단어도 가까이 다가오게 됐다. 이선인 지부장은 “요즘 사회에서 각종 대출이 필수적인 존재로 자리잡게 되면서 신용관리
5천억 지방채 3년내 상환… 가용재원 부족 경기침체·복지예산 증가 등 어려움 가중 내년 예산 시민 밀접한 생활공감형 사업 중점 빠른 시일 내 재정 건전성 토대 구축할 것 경전철 활성화 방안 다각화… 수요 창출 총력 차량·역사공간 활용, 문화·관광 연계 등 추진 조만간 서울시장과 통합환승 할인 문제 협상 공직자 복지부동 등 ‘자기정치’ 행태 질타 자율적인 책임 하에 행정 혁신 이뤄내야 김학규 용인시장이 다시 신발끈을 동여맸다. 3년전 시장 취임 때처럼 마치 출발선에 선 것처럼 애정어린 질책으로 ‘위민행정’을 강력히 요구하면서다. 경전철과 세수 감소 등으로 용인시 재정이 초비상인 상태에서 가뜩이나 어려운 경기와 맞물린 지역경제 침체가 계속되는가 하면 일부 공직자들의 복지부동과 책임 떠넘기기 등의 구태로 행정력에 대한 우려마저 일고 있는데 대한 김 시장의 자세가 그대로 읽힌다. ‘용인발전의 해결사’로 사상 초유의 재정난 돌파에 앞장선 김학규 용인시장을 만나봤다. <편집자주> 민선5기도 벌써 3년이 훌쩍 지났다. 용인시장으로 재임
인구 100만이상 대도시들 현 법률 틀에 발목 잡혀 있어 박근혜 정부의 ‘특례시’안 검토 환영… 조속히 시행돼야 취임 직후 대대적인 부채 감축 나서 작년 말 채무 644억원… 80%나 줄여 1년새 시민 1인당 빚 5만1천원 ‘뚝’ 예산 대비 채무비율 3.1% ‘재정 탄탄’ 정부의 늘어난 복지정책에 재정 압박 지자체는 자체사업 추진 여력 잃어 지방자치제 ‘역행’… 근본적 대안 필요 인구 100만이상 대도시 특례안 촉구 지방선거 앞두고 정치적 악용 말아야 서수원권 발전·뉴타운 출구전략 등 新패러다임 주도·혁신 계속 펼칠 것 ‘생태교통 수원 2013’이라는 국제행사를 성공리에 마친 수원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자연과 환경에 있어 우리나라에서 가장 앞서가는 도시로 발돋움한 수원시는 인구 117만명의 대도시 지위에 걸맞게 여러 분야에서 중앙정부는 물론 지자체 정책 개발의 선두에 서고 있다. 수원시는 수년전부터 100만대도시에 대한 특례 마련을 위해 노력한 결과 박근혜 대통령이 국가의 발전전략 중 가장
20년간 경기남부 지역사회에서 시민운동 개척 등 수많은 일 진행 ‘모범 지역경실련상’ 수상도 2009년 1조원 규모 경전철사업 추진 주민설명회 모니터 후 적극 문제제기 “市정책에 끈질긴 관심·추궁 없었다면 재정 파탄 용인시와 다를바 없었을 것” 수원천 되살리기 등 다양한 활동 펼쳐 지역사회의 건강한 발전 위해 앞장 새로운 비전으로 시민사회 역량 강화 “경제적 정의를 실천하고자 하는 경실련의 취지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시대적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는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번달 30일이면 수원경실련이 창립한지 만 20년이 되는 날이다. 꼬박 20년간 수원을 비롯한 화성, 오산 등 경기남부지역의 경제정의실천을 위한 참소리로 시민들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해 달려온 수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수원경실련). 이원재(53) 수원경실련 집행위원장은 “수원경실련은 시정을 감시하고 잘못된 정책에 대한 비판과 함께 큰 현안이 있을때는 흩어진 목소리를 모아 시민들의 뜻이 무엇인지를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수원경실련이 하는 일을 간단히 소개했다. 지난 1993년…
“경기도는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자화상입니다.” 지난 7월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이하 경기청) 사령탑을 맡은 강시우 청장은 근 30년간 중소기업을 위해 몸을 바친 그야말로 중소기업의 산증인이다. 본청과 해외 파견 업무를 주로 맡아 온 강 청장은 이번에 처음으로 지방청장으로 발령 받았다. 이 때문에 현장 업무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득차 있다. 특히 본인이 참여해 만든 정책이 현장에서 괴리감은 없는지 이번 기회에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강 청장이 어떤 마술을 펼쳐 경기도내 중소기업 지원책을 펼칠지, 그 내용을 들어본다. - 경기청을 맡은 소감과 포부는. 경기청은 본청위임 사무 집행과 함께 지역 산업구조에 적합한 현장 밀착형 지원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기존 본청 경영지원국장 및 소상공인정책국장 등을 맡으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정책을 만들었지만, 정작 현장에서 목소리를 들을 기회가 많지 않았다. 중소기업에 대한 답은 현장에 있다고 생각한다. 현장의 문제점을 정책에 제대로 반영해서 현장 중심의 정책 수립에 가교 역할을 할 것이다.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1/3 이상이 밀집돼 있고, 높은 기술력과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우수 중소기업이 많은 경
“창조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혁신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잠재능력을 발휘해야 하고 학교는 학생들의 능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지난 2009년 용인송담대학교 제7대 총장에 선임된 이후 지난 7월 제8대 총장으로 연임에 성공한 최성식 총장의 첫 마디는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학교의 의무로 시작됐다. 지난 1994년 설립 이후 올해로 19주년을 맞이한 송담대학교는 역사가 길지 않고, 규모 역시 크지 않지만 최근 눈부신 성장을 이뤄오며 강소대학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지난 5년여의 시간 동안 송담대 학생들의 미래와 학교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노력한 최성식 총장이 있다. 최 총장이 송담대와 인연을 맺은 것은 지난 1995년. 미국유학을 마치고 귀국해 대기업 철강부 사원으로 근무하던 최 총장은 용인송담대학 기획관리실장으로 부임하면서 ‘송담인’이 됐다. 이후 기계과 교수, 산학협력단장, 부총장을 거쳐 총장으로서 다양한 학업지원과 특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재차 총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지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