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종길 안산시장 산업도시 극복 생태도시로의 변화 유도 “시민과 소통하며 동행하는 리더 될 것” 오수봉 하남시장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운영 등 소통 강화 “시민행복도시 발전 위해 최선 다할 것” 제종길 안산시장과 오수봉 하남시장이 지난 23일 서울 삼정호텔 아도니스홀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최고국민대상’에서 지방자치행정부문 지역발전혁신대상을 수상했다. (재)의사안중근장군장학회가 주최하고 이코노미저널이 주관하는 ‘2017 대한민국 최고 국민대상’은 지방발전혁신, 경영, 공헌에 기여해 지방자치행정의 선진화를 이룬 오피니언리더의 공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지방자치행정, 정치외교, 교육, 사회봉사 등 공공에서 23명, 민간에서 31명 등 총 54명이 선정됐다. 여기에서 제종길 시장은 ‘사람이 최우선’ 과제를 선정해 지역발전혁신을 이끌었고, ‘숲의 도시 안산’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를 세계적인 환경·문화·생태도시로 변화시켜 산업도시의 한계를 극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 시장은 “안산은…
경기도교육청 신임 대변인에 이재삼(58·사진) 전 경기도의회 교육위원이 선임됐다. 이 대변인은 경북 안동출생으로 안동고와 대구교육대학을 졸업한 뒤 경북 부곡초와 옥천초, 남양주 심석초, 교문초에서 교편생활을 했다. 이후 전교조 경기지부 부지부장, 참여정부 대통령 자문 교육혁신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또 경기도교육청 교육위원 및 경기도의회 교육의원 3선에, 전국교육자치포럼 공동대표를 맡은 바 있다. /이상훈기자 lsh@
부천시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24일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천시청 창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김만수 부천시장, 민맹호 부천시의회 부의장, 조영숙 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권운 부천소방서장, 서대원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정성기 부천원미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6개 기관은 아동권리 및 아동친화도시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상호 정책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아동 기본권의 가치가 지역사회 내에서 공유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 차별대우·착취·학대·방임으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가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아동이 부천의 미래이자 희망이며, 아동의 행복이 부천시 전체 행복의 기초라는 신념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니세프는 18세 미만 모든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로서 생존, 보호, 발달, 참여 등 유엔아동권리협약의 4대 권리를 실현하는 지역사회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하고 있다. 부천시는 지난 4월 아동친화도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아동실태조사 연구용역을 진행했으며, 현재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김포제일공업고등학교가 최근 학생들의 모임인 동아리 활동에 대한 성과를 발표하는 금행제를 가졌다. 이번 발표회는 동아리활동 성과 발표와 함께 체험과 공연 마당으로 구성된 발표회로 진행됐다. 또 운동장 전시부스에서는 본교에서 운영하는 정부부처 사업인 중소기업 인력양성사업 운영결과, 중소기업 기술사관사업 운영결과, 교육부 매직(매력적인 직업계고 육성)사업 운영결과 등이 전시됐으며, 정책홍보 부스에서는 도제학교 운영결과, 교육부요청 연구학교 운영결과 등이 전시돼 사업 운영의 성과 및 특성화고를 지역에 널리 홍보하는 장을 마련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경인지방우정청은 2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 내 소담한 갤러리에서 ‘제19회 우체국예금보험 어린이그림그리기대회’ 수상작(장려상 이상 40여 점)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체국예금보험 어린이그림그리기대회는 우정사업본부가 어린이들의 정서함양과 창의력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대회로, 지난 1999년에 시작해 올해로 19회째를 맞으며 어린이들의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홍만표 경인지방우정청장은 “이번 대회에서 경인지역 출품자가 대상을 수상해 더욱 뜻깊은 전시회로 많은 어린이들에게는 무한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일반인들에게는 동심의 시각에서 행복과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군포시의회 이석진 의장이 24일 군포 옥천초등학교에서 4학년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1일 명예교사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에서 이석진 의장은 학생들에게 국회와 비교해 시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설명하는 것으로 강의를 시작해 지역문제의 시의회 회부, 미래를 위한 꿈키우기 등 다양한 이야기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나갔다. 또 강의 마지막에는 학생들에게 퀴즈를 통해 스스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등 자칫 산만할 수 있는 학생들의 주의를 집중시켜 강의 내내 학생들로부터 열정적인 호응을 받았다. 이석진 의장은 “시의원 1일 명예교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어린이들이 지방자치 제도 및 지방의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고양시정연구원은 지난 23일 수원시정연구원과 100만 대도시 지자체 상생 발전을 위한 연구교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동 연구사업 발굴 및 조사협력 ▲세미나·포럼·워크숍 등 학술행사 공동 개최 ▲연구과제 자문·심의 및 공동 현안에 대한 상호자문 등 인적자원 교류 ▲연구관련 정보자료 공유 및 시설의 공동 활용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고양시정연구원 양영식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연구 인적자원 네트워크 구축과 공동 세미나·포럼 등의 개최를 통해 앞으로 100만 대도시 지역 시민들의 실질적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는 연구의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정연구원은 중부대학교, 한국항공대학교 등의 고양시 관내 대학교와 지자체 연구원 창원·수원시정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앞으로도 타 연구기관과의 연구교류 네트워크 구축을 해 나갈 예정이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최근 안산시가 주최하고 경기테크노파크, 한양대학교, 안산시청소년수련관이 공동주관한 ‘2017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과학축제’가 4만5천여 명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붙잡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 캠퍼스에서 개최된 이날 과학축제는 제종길 안산시장을 비롯해 전해철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안산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과 해양중학교 오케스트라 공연, 미디어를 접목한 댄스퍼포먼스 등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축제에서 초·중·고 과학동아리 500여 명이 직접 운영한 ‘우리학교 과학클럽’ 및 관내 첨단기술기업과 학생들이 합작으로 준비한 ‘안산 인벤션’ 체험부스는 축제 전 6개월 동안 프리페스티벌을 통해 자체 개발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 것으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이번 축제에는 안산사이언스밸리 각 입주기관의 특화된 기술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로봇과학자 한재권 교수, 화학공학자 최정훈 교수의 특강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전자파/표준랩 방문, 시화MTV 데모스마트공장 방문 등 4차산업혁명의 방향과 흐름을 알 수 있는 행사도 준비됐다. 청년
양평군새마을회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새마을 해외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캄보디아 반테이민체이주에서 ODA사업을 전개해 화제다. ODA사업은 개발도상국의 경제개발과 복지증진을 위한 경제적 자원의 공공이전사업으로, 이날 홍성표 지회장을 비롯한 우수새마을지도자 26명은 송요찬 양평군의원, 군 관계자들과 함께 시엠림 및 반체이민체이주 지역에서 3박5일 동안 환경개선활동 및 새마을 교육 등을 진행한다. 먼저 이들은 새마을회 해외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반테이민체이 주정부, 현지 NGO단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구체적인 사업방안을 논의했다. 다음으로 지난해 새마을 협력사업으로 완료된 200m 포장도로의 개보수 공사에 이어 400m 연장공사를 완료해 이를 ‘양평도로(Yangpyeong Load)’로 명명하고, 표지판을 부착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들은 남은 시간 동안 반테이민체이주 바노아이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새마을운동교육 전포, 간담회 개최를 진행하는 한편, 양평에서 준비해온 다양한 물품을 어려운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홍성표 지회장은 “새마을정신인 자조를 통한 빈곤 극복 경험을 전수하는 것은 새마을운동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게 될 것이며 해외협력사업으로 지원한
양평군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물 맑은 양평체육관과 야외무대에서 ‘제4회 평생학습 축제 바람(Wish)’을 개최했다. ‘불어라! 평생학습바람’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선교 양평군수, 이종식 양평군의회 의장, 장성원 양평경찰서장, 양운택 양평교육장, 신민철 양평소방서장, 김윤진·윤광신 경기도의원, 최창은 양평군주민자치협의회장, 주민 등 2천여 명이 참여해 평생학습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먼저 첫날인 21일 개막식에는 청소년들의 공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달궜다. 이어 2017 평생학습 성과보고, 평생학습 유공자 표창 수여,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시상 등으 진행돼 축제의 개막을 알렸다. 특히 올해 총 132개소의 기관·단체가 참여한 배움정원에서는 양평군 평생학습인들의 작품이 전시됐으며, 두레정원과 일터정원에서는 초·중·고등학교를 비롯해 평생학습관련 기관·단체들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 행복정원과 이벤트정원에서는 다양한 세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성인학습 동아리와 학교 청소년들의 공연, 성인문해 학습자들의 늘배움학교 도전 골든벨, 포스터 콘테스트, 우수학습동아리 사례공유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오흥모 군 평생학습과장은 “양평군 평생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