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11일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을 위해 힘쓴 부발농협과 점동농협, 김포농협을 2017년 3분기 경기농협 판매사업 파워리더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판매사업 파워리더는 산지·소비지 농산물 취급역량 확대를 통한 판매농협 구현을 위해 농산물 판매, 유통기반조성, 구매 및 영농자재 부문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지역농협과 품목농협을 선정하고 시상하는 제도이다. 한기열 본부장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적극적인 농산물 소비촉진 운동을 전개하는 등 판매사업 활성화를 통한 농업인 소득증대와 실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상훈기자 lsh@
래퍼 아웃사이더와 장문복씨가 경기도 홍보대사로 위촉돼 청소년·청년 분야의 도정 홍보에 나선다. 경기도는 11일 오전 도지사 집무실에서 위촉식을 갖고 아웃사이더와 장문복씨를 각각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속사포 랩’으로 유명한 아웃사이더는 ‘외톨이’, ‘주변인’ 등의 대표곡이 있으며 청소년 진로 토크 콘서트, 청소년 학교폭력예방캠페인 등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는 ‘선행래퍼’로 알려져 있다. ‘힙통령’으로 알려진 장문복씨는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보여준 끈기와 열정으로 긍정과 희망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두 사람은 앞으로 2년간 경기도의 청소년·청년정책을 도민에게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도는 아웃사이더와 장문복 외에 현재 개그맨 박준형, 성악가 김수연, 셰프 레이먼킴 등 10명이 경기도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남경필 도지사는 “경기도의 다양한 청년정책을 알리고, 청소년·청년들이 희망과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홍보대사께서 든든한 버팀목이 돼 달라”고 말했
의왕시 지체장애인협회 의왕시지회는 지난 10일 고천동 장애인재활작업장에서 동별 윷놀이 대회 및 노래자랑 대회를 열고 회원들간의 화합과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 신창현 국회의원, 기길운 시의회의장, 김기호 지체장애인 경기도협회장, 송기섭 지체장애인 의왕시지회장 등 30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 지체장애인들은 다양한 행사를 즐기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노래자랑과 윷놀이, 경품행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대회 시작에 앞서 장애인들을 위한 이·미용 봉사활동이 펼쳐졌고, 경기문화재단의‘행복릴레이 콘서트’가 열려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었다. 또한 장애인복지 유공자 시상식에선 권희선 지체장애인협회 직원, 이광우 유한킴벌리 수석부장, 송이삼 형제카공업사 대표가 장애인 권익증진과 지체장애인 화합에 헌신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김성제 시장은 “오늘 행사가 장애인 여러분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없애고 장애인 복지를 향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편견과 차별을 넘어… 모두가 하나되는 축제한마당 열렸다 경기대학교는 민족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지난 4일 수원캠퍼스 대운동장에서 외국인 학생과 가족을 위한 한가위 체험 행사를 마련,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선 한국과 몽골의 전통 음식과 문화를 비교 체험하면서 지구촌 한 식구임을 체감했고, 몽골의 인기 밴드인 호르드 밴드를 비롯해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크로스 오버 공연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대 재학생을 비롯한 국내 외국인 유학생과 가족 등 2천 명이 참석,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제기차기, 제사상 차리기 등 다양한 한국 명절 체험 행사를 준비했고, USB 등 기념품도 마련했다. 경기대 관계자는 “한국 대학생과 외국인 대학생의 문화적 이질감을 해소하고, 동시에 학교가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상생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동두천시는 지난 10일 신흥고등학교 이인규 교장을 10월 ‘동두천시 1일 명예시장’에 위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인규 명예시장은 지역사회가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존중하고 학부모가 추천하는 일등 학교를 지향하면서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는 교육자다. 이 명예시장은 이날 10월 월례조회에 참석,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 표창 전수를 시작으로 각 부서를 방문해 업무추진상황 등을 보고 받았다. 또 청소년수련관, 아름다운문화센터, 보건소, 어린이박물관, 두드림디자인아트빌리지 사업현장 등을 찾아 관계자들과 많은 의견을 나누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1일 명예시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이인규 명예시장은 “오늘 동두천시의 1일 명예시장으로 서게 되어 매우 큰 영광이며 시민의 꿈과 희망을 결실로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시민으로서 그리고 교육자로서 우리 시 성장과 발전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남양주시의 웹진형 시정소식지 ‘쾌:한도시’가 ‘2017 스티비 어워즈 국제비즈니스 대상(International Business Awards)’ 웹사이트 분야에서 동상을 수상하게 됐다. 미국의 스티비 어워즈(Stevie Awards)가 주최하는 국제비지니스 대상(International Business Awards·IBA)은 전 세계 기업과 조직이 한 해 동안 펼친 다양한 활동을 평가하는 프리미엄 국제대회로,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평가 받고 있어 전 세계 조직들이 경영, 올해의 기업, 마케팅, 홍보, 고객 서비스, 인사관리, 신제품, IT, 웹사이트 등 다양한 부문에 출품을 하고 있다. 여기에서 ‘쾌:한도시’는 60여 개국에서 출품된 3천900여 건 중에 선정된 것으로, 국내 지방자치단체 웹진형 소식지 중에서는 남양주시가 유일하게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사람들의 사는 이야기, 남양주시의 아름다운 풍경 등을 내용으로 매달 발간되고 있는 ‘쾌:한도시’는 네이버 포스트에 웹진형으로 제작돼 시민들과 만나고 있다. 이에 구독자들은 ‘쾌:한도시’의 콘텐츠를 모바일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쾌:한도시’는 남양주시 공식 페이스북에도 게재돼…
NH농협 광명시지부가 올해도 어김없이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희망기금 1억 원을 광명시에 쾌척했다. 광명시는 11일 시청 시장집무실에서 양기대 시장과 한재봉 NH농협 광명시지부장, 서일동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기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희망기금 1억 원은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산하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찾아 쓰여지게 되며, 희망기금 기탁은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가 출범한 첫해인 지난 2011년부터 지금껏 7년째 지속되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1억 원으로 향후 전개될 사업은 ▲지역복지발전을 위한 복지사업지원 ▲저소득 및 복지사각지대 어르신을 위한 물품지원 ▲저소득 및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위한 긴급생계비 및 의료비 지원 등이다. 광명시지부는 이 외에도 직원들(계약직 제외)이 매월 급여에서 1천4원을 모금해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측에 후원하는 ‘1004운동’을 지난 2011년부터 7년째 이어오고 있다. 한재봉 지부장은 “도움이 필요한 광명시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와 함께 광명시의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지원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
동두천지역 민간 국악봉사단체인 한지붕국악예술단이 11일 동두천시민회관에서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이하는 정기공연은 ‘우리소리·우리몸짓’이란 주제로 사물놀이, 가야금병창, 경기민요, 한국무용, 밸리댄스, 버블쇼, 색소폰 연주, 국악관현악 합주, 매직쇼 등 가을 정취와 우리 고유의 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공연으로 준비됐다. 신순옥 단장은 “올해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게 노력해 준 단원들과 많은 격려를 해주신 시민 여러분들게 감사를 전한다”며, “풍성한 가을을 느낄 수 있는 공연들을 예술단원들과 함께 준비하고 있으니 많이 오셔서 우리가락을 한껏 느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05년에 발족한 한지붕국악예술단은 평소 동두천·양주·포천·연천·철원 지역의 장애인시설과 재활원, 양로원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무료 국악공연 봉사를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예술단체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포천시가 지난달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대진대학교에서 연 ‘2017 포천 농축산물 축제 한마당’이 시민들의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포천 농축산물 축제는 서울광장에서 진행했던 7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148개 업체가 참여해 279개의 부스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농축산물과 가공품, 먹거리, 볼거리 등을 마련했다. 또 유통과정을 최소화한 직거래 장터도 운영돼 포천시에서 키우고 만든 사과, 포도, 인삼, 버섯, 한과, 막걸리 등이 시중가보다 20~30%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선보였다. 그 결과, 3일 동안 8만4천여 명의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몰려들었으며 5억7천여 만원의 직거래 판매실적을 올렸다. 김종천 시장은 “농축산물 축제 한마당을 계기로 시민의 꿈이 실현되고 더욱 하나 되는 포천이 될 것을 기대하고. 새롭게 부흥하는 포천을 위한 한걸음을 이제 시작했으니 포천시 최고의 축제, 수도권 시민이 다함께 참여하는 축제로 열어 나가기 위한 대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축제는 시민의 날 행사, 농축산물 축제 한마당, 포천한우축제, 포천개성인삼축제 등 4개의 축제를 공동 개최한 것으로, 시의 브랜드를 높
수원문인협회는 10일 수원문학의 날 제정을 기념하는 행사를 수원문학인의집에서 개최했다. 수원문인협회는 수원시민의 날인 10월 10일을 수원문학의 날로 제정하고 인문학도시 수원을 중심으로 문학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했다. 10일 오후 6시30분 수원문학인의집에서 열린 행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한원찬 수원시의회 운영위원장, 조명자 문화복지교육위원장, 박래헌 수원시 문화체육교육국장, 김창범 팔달구청장 등 내빈을 비롯해 박병두 수원문인협회 회장, 박노빈 부회장, 윤형돈 시인 등 지역문학인과 주민 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수원을 대표하는 여성 화가 나혜석을 기념하기 위한 나혜석기념자료관 현판식을 시작으로 ‘수원문학이 걸어온 길’ 동영상 시청과 수원문학의 날 선포식으로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윤수천 고문과 윤형돈 시인은 각각 ‘수원문학이여, 날자 더 높이’, ‘시인의 초상’ 축시를 통해 행사에 함께한 문인 및 주민들과 수원문학의날을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수원문학의 날 제정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시상식도 개최, 최동호 시인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제2회 나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