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 남양주지회가 주최·주관한 ‘2017년 제13회 남양주예술제’가 최근 남양주시 삼패동 한강시민공원에서 개최됐다. 특히 이번 남양주예술제는 ‘제38회 경기종합예술제’와 같이 유치돼 ‘남양주예술제’에 뒤이어 바로 경기종합예술제 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남양주예술제는 크게 공연과 체험분야로 나뉘어 펼쳐졌다. 먼저 공연분야에서는 지난 9월 열린 ‘2017 남양주 예술동아리 경연대회’의 수상팀들 공연과 ㈔한국예총 남양주지회 5개 지부의 콘서트 및 마당놀이 공연이 진행됐다. 또 체험분야에서는 머그컵 제작, 마술체험, 페이스페인팅, 대형 무지개 물고기체험 등이 마련됐다. 이어 진행된 경기종합예술제 개막식에서는 축하공연으로 한서경, 이동준, 최영철과 리틀싸이 등 유명인들이 대거 출연했으며, 주현선국악예술단, 오메가포스크루, 노래하는 친구들 등 남양주 예술단체들이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다. 우상현 시 복지문화국장은 “이번 남양주 예술제가 경기종합예술제와 함께하여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행사가 되었고 지역예술인과 시민들이 함께 호흡하고 소통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직접 만들고 체험하면서 즐길 수 있는 풍성하고 다채로운 관객
동두천 신흥중학교는 지난 15일 동두천시 신천변 일원에서 ‘신천따라 함께 달리는 자전거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자전거 축제는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가 하나 되는 소통의 장을 만들고 열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교생활에 대한 흥미를 증진시키는 동시에 부적응 학생을 미연에 방지하는 생활교육의 장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창 동두천시장, 장영미 시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임완택 동두천양주교육장, 학생, 교사, 학부모 등 10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두바퀴로 하나되는 행복한 교육 공동체’를 주제로 학교를 출발해 신천변 자전거길을 돌아오는 21㎞의 구간을 함께 달렸다. 이인규 교장은 “학생들이 사제간, 지역인사 등과 함께하는 경험을 통해 자존감 향상과 건전한 또래 문화형성에 기여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혁신 교육 브랜드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김포유치원이 유아들에게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경함하도록 하기 위해 가족과 함께하는 ‘테마가 있는 다문화 체험여행’ 행사를 벌였다.학부모와 유아 1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여러 나라의 미술, 요리, 춤 등의 테마를 선정해 학부모와 유아가 조별로 부스를 순환하면서 다양한 다문화 체험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여기에서는 ‘엄마와 함께 폴카 춤을’, ‘달콤한 초코 퐁듀’, ‘인형 안에 또 인형이 러시아 인형 만들기’, ‘꼬마 인디언이 되어요’ 등의 다채로운 다문화체험이 마련돼 어린이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한 어린이는 러시아 인형 만들기 프로그램을 체험한 뒤 “인형 속에 인형이 자꾸 나와서 신기했고 인형에 직접 그림을 그릴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1박2일 동안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제2회 남한산성 청소년 역사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역사캠프는 우리 고장에 대한 자긍심과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 첫째 날에는 남한산성 행궁과 성곽을 비롯한 문화재에 대한 해설 및 답사, 남한산성 스템프투어, 협동심 향상을 위한 도미노게임 등 공동체 활동이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역사 골든벨 활동으로 풍성하고 알찬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에 대한 설문을 조사한 결과 ‘남한산성에 대해 잘 알게 됐다’, ‘1박을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 ‘캠프기간을 더 길게 늘려주길 바란다’, ‘다음에도 또 참석 하겠다’ 등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영희 관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박해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이사장
가평군이 임산부의 날(10월10일)을 맞아 임산부 배려문화 확산과 모유수유 장려를 위해 16일 청평면사무소에서 ‘임산부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10일 가평읍 잣고을전통시장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사회문제를 넘어 국가적 위기로까지 인식되고 있는 저출산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임신과 출산을 장려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알송달송 임신출산’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행사에는 모자보건 의료비지원 서비스와 모유수유 실천율 향상을 위한 모유수유 방법안내 등 다양한 정보가 제공됐다. 또 흥미롭고 알기 쉬운 임신출산 퀴즈 이벤트를 통해 육아관련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한 개인 및 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관내 임산부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였을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임산부에 대한 배려 인식을 확산시킬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임산부의 날인 10월10일은 임신기간 10개월의 ‘10’과 풍요와 수확의 달인 ‘10’월을 의미하는 날로 저출산 문제 극복과 더불어 임산부가 배려받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2005년 보건복지부 주관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첨단미디어테크랩(Vtech Lab)을 구축한 경기대학교는 16일 오후 경기대 서울캠퍼스에서 개원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인규 경기대 총장을 비롯한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 윤종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서대문 구청장,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관장,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첨단미디어테크랩은 VR 산업의 지역 확산을 위하여 초중고 학생, 대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게임·방송·제조 등 VR 콘텐츠 제작자(디자이너·프로그래머) 교육 등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통한 VR 산업의 성과 확산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9월부터 국내최초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지원사업(‘꿈길’)과 연계해 서대문 진로체험센터, 인근 지역 16개 중학교, 2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VR 개발자 등 첨단직업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역 대학생과 주민 대상의 VR 전문교육과정(VR 게임·공간 디자인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신의 VR/AR 콘텐츠 기획·제작자를 양성할 계획이다. 특히 첨단미디어테크랩은 많은 독립 운동가들이 옥고를 치렀던 서대문형무소 관련 기록을 VR콘텐츠로 제작해 오는 2018년 3·1절을
김포소방서가 지난 15일 해병대전우회 회원,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과 함께 김포 아라뱃길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해병대전우회 김포시지회 주관으로 경인항 김포터미널 수역의 경관 보호와 맑은 물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홍철호 국회의원, 김시용 도의원, 배명호 김포소방서장 등이 참여했다. 환경정화 활동은 해병전우회가 강변의 수중폐기물을 수거하고 학생 등 일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김포소방서 수난구조대는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난사고 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소방정, 구조보트, 제트스키 등 장비 4척을 동원해 수중에서 발생 가능한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의왕시 부곡동에서 최근 ‘바람개비 행복마을’ 따복사랑방 개소식이 열렸다. 따복사랑방은 주민들의 소통과 커뮤니티를 활성화 하고자 주민모임, 소통, 여가, 공동육아 및 공동작업장 등의 다목적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날 개소한 따복사랑방은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따복사랑방 공모사업에 부곡동이 선정돼 리모델링, 전기설비 등 공간조성비를 지원받아 추진하게 됐다. 의왕시 부곡동은 그동안 여러 마을공동체가 활발하게 활동 중이었으나 주민들이 함께 모여 소통할 마땅한 장소가 없었다. 이에 마을 주민들이 부곡중앙로에 자체적으로 장소를 확보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새롭게 주민들의 소통공간인 따복사랑방을 마련하게 됐다. 따복사랑방은 앞으로 공동육아, 청소년 공간, 주민커뮤니티 공간, 문화·예술 공간 등 마을 주민들의 중요 소통 공간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이영숙 바람개비 행복마을 공동체 대표는 “앞으로 공동체 회원뿐만 아니라 마을 주민들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교육장을 활용해 따뜻한 사랑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한국주택금융공사 서울동부지사가 최근 양평군에 동절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연탄 모으기’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양평군청 군수실에서 진행된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에는 한국주택금융공사 서울동부지사 이주용 지사장 및 임원들과 김선교 양평군수, 박신선 문화복지국장, 윤정순 행복돌봄과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동절기 저소득 주민들의 난방문제 해소를 위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양평군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의 성금으로 기탁돼 소외계층에게 연탄과 난방유, 난방용품 등을 구입하고 전달하는 데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서 이주용 지사장은 “날이 추워지면서 소외된 이웃들이 겨울나기에 걱정이 많으실텐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약소하게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우리지사 관할지역의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환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선교 양평군수는 “멀리 양평까지 찾아와 따뜻하고 귀중한 이웃사랑과 나눔실천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 따뜻한 나눔의 온기가 온전히 수혜자들에게 전달될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양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