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술 분야에서 손꼽히는 스승과 제자, 공재 진영근 작가와 지석 최진형 작가의 전시가 온라인으로 개막됐다. 서예, 문인화, 전각 등 150여 점의 작품으로 구성된 이 전시는 의정부문화재단이 기획전으로 마련, 최근 막을 내린 '사제동행전'을 온라인으로 옮겨 선보이는 자리다. 코로나19로 인해 예술 활동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는 게 재단측 설명이다. 전시는 재단 홈페이지(www.uac.co.kr)와 유튜브 채널(유튜브 내 의정부문화재단 검색)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의 031-828-5826 [ 경기신문 = 강경묵 기자 ]
스승과 제자가 함께 한다는 전시, '사제동행전'은 그 이름 만으로도 훈훈함을 전해주는 듯하다. 의정부예술의전당 전시장에서 지난 2일 개막해 15일 막을 내리는 이 전시가 16일 이후 온라인으로 바통을 이어간다. 전시는 점점 소외돼 가는 서예술 분야의 수준 높은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의정부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서예협회 의정부시지부 주관으로 마련됐다. 작품은 스승인 공제 진영근 작가와 제자인 지석 최진형 작가의 서예술 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서예, 문인화, 전각 등으로 꾸며진다. 온라인 전시는 의정부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강경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