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경기도지사배 전국휠체어테니스대회가 개회식을 갖고 3일간 열전에 돌입했다. 경기도,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 도지사)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동안 용인 아르피아 테니스장과 수원 호매실배수지 테니스장에서 진행된다. 대회 규모는 전국 12개 시도에서 55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23일 열린 개회식에는 백경열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김정자 경기도장애인테니스협회장, 문경로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기원하고 참가 선수들과 심판진을 격려했다. 백경열 사무처장은 "도지사배 전국휠체어테니스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선수단 여러분이 마지막까지 부상 없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 개최를 위해 힘써주신 경기도장애인테니스협회 김정자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경기도 테니스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목우승 9연패를 달성했다. 도는 8일 전남 순천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금 3개, 은 3개, 동메달 5개 등 총 11개 메달을 획득하며 종목점수 5885.80점으로 인천광역시(4194.40점, 금 3·은 2·동 2)와 충북(3505.40점, 금 1·은 2·동 1)에 앞서 패권을 안았다. 2022 항저우 장애인 아시안게임 휠체어 테니스 남자 복식에서 한성봉(대구 달성군청)과 팀을 이뤄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임호원(스포츠토토)은 이번 대회서 2관왕에 올랐다. 임호원은 남자 복식 OPEN(지체) 선수부 결승에서 이지환(스포츠토토)과 팀을 꾸려 충북의 박재홍-이지한 조를 세트 점수 2-0으로 꺾고 정상을 차지했다. 이어 임호원은 남자 단식 OPEN 선수부 결승에서 충북의 박재홍을 2-0으로 제압하고 두 번째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 이로써 임호원은 남자 단식 8연패를 달성했다. 이밖에 여자 단식 OPEN 선수부 결승에서는 박주연(스포츠토토)이 인천의 한인경(순천향대부천병원)을 2-0 으로 누르고 정상 대열에 합류했다. 경기도 테니스 선수단을 진두지휘한 이성모 총감독은 “종목우승 9연패는 열심히 훈련했던 선
								
				제2회 경기도지사배 전국휠체어테니스대회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중단된 이후 4년 만에 개최됐다.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 동안 부천시립테니스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경기도장애인테니스협회와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 경기도장애인체육회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10개 시·도에서 총 1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대회 경기는 단식 3종목(Main Draw, Second Draw, B/C Draw), 복식 2종목 (Main/Second 통합, B/C 통합)으로 진행되며 14일 폐회식에서 종목별 입상자 시상식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개회식에 참석한 백경열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축사를 통해 “기회수도 경기도는 더 많은 기회로 도민 누구나 스포츠를 즐길 기회를 누리고, 재능있는 선수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참가한 선수 여러분 모두 땀 흘려 노력한 만큼 부상 없이 좋은 성과를 거두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