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경기도형 선택종목)대회가 오는 22일부터 11월 26일까지 진행된다. 경기도교육청은 22일 평택시 이충문화체육관에서 열리는 배드민턴 종목을 시작으로 11월 26일까지 농구, IT스포츠, 키즈런, 한궁, 양궁, 줄넘기, 배구 등 총 8개 종목을 경기도내 6개 도시에서 분산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앞서 도교육청은 8월 26일부터 9월 10일까지 주말 6일을 이용해 경기도 내 11개 도시에서 제12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형 선택종목대회로 배드민턴, 한궁, 양궁, 줄넘기, 키즈런 종목에서 학생을 넘어 가족간 경기로 꾸렸다. 또 농구와 배구는 사제간 경기로 준비해 참가 대상을 확대했다. 이밖에 초등 저학년이 참가할 수 있는 종목인 키즈런 종목을 운영해 저학년의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IT스포츠 종목을 선정했다. 사이클과 로잉머신에서 남·녀 중·고등부로 나뉘어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학생들의 스포츠 축제 '제12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6년 만에 개최된다. 경기도교육청은 “8월 26일부터 9월 10일까지 주말 6일을 이용해 경기도 내 11개 도시에서 대회를 진행한다”라고 22일 밝혔다. 학생들의 인성과 안전을 중심에 둔 이번 대회는 2017년 대회 개최 이후 코로나19 확산 여파 등으로 진행하지 못했다가 6년 만에 열리게 됐다.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는 705개 학교에서(초등부 268팀, 중등부 272팀, 고등부 165팀) 총 8750명이 참가한다. 수원특례시와 용인특례시, 안산시 등 경기도 내 11개 도시에서 분산 개최되는 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로 나뉘어 피구, 농구, 육상, 축구 등 총 18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이번 대회 종목별 우승 팀에게는 전국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우선 출전권이 부여된다. 도교육청은 안전 사고 없는 대회 운영을 위해 대회 기간 동안 학교스포츠클럽 안전지원센터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개회식은 26일 피구 종목이 진행되는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한편 도교육청은 11월 IT 관련, 초등 저학년, K스포츠 관련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