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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부친은 거창하게 화랑을 시작한 것이 아닌 먹고 살기 위해, 생계를 위해 미술계에 뛰어들어 평생을 일 하셨습니다. 가시면서 미술계에 조그마한 보탬이라도 됐으면 하는 생각을 평소 자주 말씀하셨고, 그래서 형제들과 뜻을 모아 이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지난 17일 국립현대미술관 ‘동녘에서 거닐다: 동산 박주환 컬렉션 특별전’ 언론공개회에서 ‘동산방화랑’의 박우홍 대표가 전한 말이다. 1961년 표구사로 시작해, 1974년 한국화 전문 화랑으로 문을 연 동산방화랑은 신진작가 발굴과 실험적인 전시 기획을 바탕으로 현대 한국화단의 기틀을 마련했다.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 내년 2월 12일까지 만날 수 있는 이번 특별전은 동산방화랑 설립자 고(故) 동산 박주환 대표가 수집하고 그의 아들 박우홍이 기증한 ‘동산 박주환 컬렉션’ 작품 209점 중 9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 제목 ‘동녘에서 거닐다’의 ‘동녘’은 박주환의 호인 ‘동산(東山)’을 의미하는 동시에 해가 떠오르는 동쪽을 상징한다. 근대 이래 한국화가들이 그려온 삶의 세계를 조망하는 전시 주제를 담았다. 지난 2021~2022년 2회에 걸쳐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된 ‘동산 박주환 컬렉션’은 한국화 154점을 포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24일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장애인종합체육대회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에는 시·군 장애인체육회, 종목별 경기단체 등 70여 명이 참석해 지난 9월 용인특례시 일원에서 개최한 '제12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2 용인'과 10월 진행된 '제16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2 용인'을 평가했다. 평가회는 생활체육대회 차기 개최지 고양시 관계자와 전문체육대회 차기 개최지인 성남시 관계자의 인사말과 대회 안내, 금년도 대회 평가 및 차기 대회 참가요강, 개요 설명으로 진행됐다. 평가회에 참석한 한 시·군 관계자는 “3~4년 만에 대회를 참가하다보니 시행착오와 어려움이 있었다”며 “코로나 19로 정체됐던 대회들이 기대와 우려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백경열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장애인분들은 비장애인분들보다 코로나19 및 사고에 더 취약할 수 있는데,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관계자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도장애인체육회장님이신 김동연 지사의 말씀처럼 장애체육인들에게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종목단체 및
 
								
				양주시에 위치한 가정용 전기 난방기기 제조업체인 ㈜자운이 경기도 우수선수 지원을 위해 4000만원 상당의 의료 온열매트를 기증했다. 경기도체육회는 14일 경기도체육회관 7층 중회의실에서 ㈜자운이 기증하는 의료 온열매트를 경기도를 빛내고 있는 주요 선수들에게 전달하는 전달식을 개최했다. 도체육회는 또 이날 ㈜자운과 경기 체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원성 도체육회장과 박상호 ㈜자운 대표, 정용택 경기도종목단체사무국장협의회장을 비롯해 국제무대에서 경기도뿐 아닌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김선우(근대 5종), 김준호(펜싱), 정현(테니스) 등 3명의 우수선수가 참석했다. ㈜자운은 이날 참석한 선수들에게 400만원 상당의 의료 온열매트를 선물하고, 경기도종목단체협의회에도 3000만원 상당의 휴대용 의료 온열매트를 전달했다. 이원성 회장은 “경기도 체육 발전과 선수 기량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 체결과 좋은 물품의 기증을 결정해주신 ㈜자운의 박상호 대표와 임직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처럼 우수한 물품을 생산하는 기업의 경기 체육에 대한 관심과 지원은 경기도 체육이 다시 한번 크게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 스포츠가 kt 본사와 함께 경기도에 긴급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kt 스포츠는 지난 달 31일 경기도청에서 kt 민영화 20주년을 기념하고 ESG 경영 실천을 위해 kt 본사와 함께 3000만원 상당의 긴급 방역 물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신상대 kt 강남법인본부 단장과 이인원 kt 스포츠 경영기획실장, 지주연 도 복지국장, 최은숙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도권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수재민과 경기도 취약 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인원 실장은 “코로나19 확산과 수도권 집중 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민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가 받은 응원과 사랑을 연고 지역 주민들에게 베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주연 도 복지국장은 “경제 위기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취약 계층을 위해 긴급 방역 기부 물품을 전달해주신 kt와 kt sports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전달받은 물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쁨과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kt 위즈 프로야구단은 8월 출시했던 썸머 스페셜 유니
 
								
				[ 경기신문 = 이성훈 기자 ]
 
								
				경기도박물관(관장 김성환)은 전주이씨 덕천군파 백헌상공 종손 이용우씨로부터 총 218건 611점의 유물을 기증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기증유물에는 보물 제930호 이경석 궤장 및 사궤장 연회도 화첩, 보물 제1630호 숙종어필 칠언시를 비롯해 종가댁에서 대대로 보관해 오던 고서와 고문서, 민속유물, 서화유물 등이 포함돼 있다. 전주이씨 덕천군파 백헌상공 종중은 조선 중기의 대학자 백헌(白軒) 이경석(李景奭, 1595~1671)을 중심으로 4대에 걸쳐 세 명의 대제학을 배출한 경기도 주요 가문이다. 이경석은 왕실의 종친으로 정묘호란으로 인해 국가가 위기에 처했던 시기에 재상으로 활동한 인물로 1613년(광해군 5) 진사시에 합격하였으며, 1626년(인조 4)에는 문과 중시에서 장원 급제했다.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 때에는 부제학으로 ‘삼전도비문(三田渡碑文)’을 짓기도 하였다. 이후 대제학과 이조판서를 지냈으며, 1641년에는 청나라에 볼모로 가 있던 소현세자의 이사(貳師)가 되어 심양으로 가기도 했다. 경기도 성남시 석운동에 위치한 이경석의 묘는 경기도기념물 제84호이다. 보물 제930호인 ‘궤장(几杖)’은 이경석이 74세 때인 1668년(현종 9)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