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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개 프로구단이 연고지로 사용하고 있는 수원특례시가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제19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시상식을 열고 대상(국무총리 표창) 수상 단체로 선정된 수원특례시 등 8개 기업·단체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수원시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축구와 야구, 농구, 배구 등 4대 프로스포츠 종목의 6개 프로구단을 연고지로 유치해 홈 경기장 장기 임대와 사용료 감면 등을 통해 프로스포츠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또 경기장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다양한 국내외 대회 개최 등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것은 물론 국내 최초로 여자 아이스하키팀을 창단해 소외 종목에 대한 지원도 확대하는 등 스포츠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국무총리 표창)은 수원시 영통구 소재 ㈜크리에이츠가 선정됐다. ㈜크리에이츠는 자체 기술로 개발·제작한 골프 론치모니터(launch monitor)를 세계 40개국 이상에 수출해 국내 스포츠기술의 세계 시장 진출에 기여했다. 론치모니터는 카메라나 레이더 센서 등을 통해 골프 클럽과 공의 속도, 회전량, 발사 각도 등을 측정하고
 
								
				프로축구 K리그2 김포FC를 정규리그 3위에 올려놓으며 승강 플레이오프로 이끈 고정운 감독이 2023 하나원큐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감독상을 수상했다. 고정운 감독은 4일 서울시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K리그2 감독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고 감독은 2020시즌 K3리그(3부리그) 소속이었던 김포의 사령탑으로 부임해 첫 해 리그 8위를 차지한 데 이어 프로 합류 2년 만인 올 시즌 김포를 3위에 올려놓았고 승강 플레이오프로도 이뤄냈다. 고 감독의 지휘 아래 김포는 K리그2 13팀 가운데 최소 실점(26골)을 달성했고 무실점 경기도 19회로 가장 많았다. 고 감독은 투표 환산 점수 30.48점으로 박진섭 부산 아이파크 감독(25.66점), 정정용 김천 상무 감독(24.94점), 이영민 부천FC1995 감독(18.93점)을 따돌렸다. 고 감독은 감독 투표에서 3표, 각 팀 주장 투표에선 6표를 얻었고, 미디어 투표에선 101표 가운데 42표를 가져갔다. 고 감독은 “가능성을 보였기 때문에 주는 상이라 생각하겠다. 우리 선수들이 (능력이) 조금은 떨어지지만 축구에 대한 열정을 품고 임했다”며 “모든 공을 우리 선수들에게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2023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축제 관련 지자체와 기업 등 300여 곳이 참여했으며, 마스코트 콘테스트에는 13개의 캐릭터가 참가했다. 화성시문화재단은 이번 박람회에서 화성시와 함께 화성시 마스코트 ‘코리요’를 집중적으로 홍보해 ‘마스코트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코리요는 화성시에서 발견된 한반도 최초의 뿔 공룡인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이다. 가족사랑축제, 뱃놀이 축제 등 화성시 대표 축제 홍보부스 등에서 만날 수 있다. 화성시문화재단은 기존 인형극에서 새롭게 변화된 ‘코리요 극장’으로 어린이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가을운동회에 이어 올해는 코리요 그림일기 및 사생대회를 진행해 화성시 어린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간판’ 최민정(성남시청)과 ‘쇼트트랙의 샛별’ 김길리(성남 서현고)가 2022 경기도체육상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는다. 경기도체육회는 21일 2022 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1500m 금메달리스트 최민정을 경기도체육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민정은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1500m 금메달 외에도 여자 1000m와 3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올림픽 이후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4관왕에 올라 종합우승을 달성하며 개인 통산 4번째 종합우승을 달성하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세계선수권 4회 우승을 이룬 건 한국 쇼트트랙 여자 선수 중에선 최민정이 최초다. 최민정은 이날 서울시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2 MBN 여성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민정은 “최고 권위의 상을 받아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 많은 여성 스포츠인들이 큰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은 김길리가 거머쥐었다. 2022~2023 월드컵 2차 대회 1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길리는 월드컵 1차 대회 1500m, 1000m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월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가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광고·공익 캠페인’ 부문에서 국회 상임위원회 위원장상인 행정안전위원장상을 수상했다. 한국사보협회 주관으로 30일 열린 ‘제32회 2022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ESG(환경·사회·투명경영) 신설 부문을 포함해, 비즈니스 저널리즘과 커뮤니케이션 관련 총 24개 부문 520여 작품이 출품됐다. 공사는 국내외 심사위원단 120여 명의 예선과 본선 심사를 걸쳐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최우수 광고 및 공익캠페인상인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사장상 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공사 수상작인 ‘경기도 희망영상’은 사회관계망(SNS)으로 대화하는 세 명의 등장인물을 통해, 여행에 대한 설렘과 새로운 희망을 전한다. 조회수 193만 회를 달성하며 인기를 끌었다. 해당 영상은 경기관광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상을 제작한 공사 대외홍보파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중이 공감하는 홍보 콘텐츠를 제작 해, 가까이에서 여행의 설렘을 전달하는 경기관광공사 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포천시장애인체육회는 25일 포천종합체육관 및 보조경기장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스포츠클럽 한마당’을 개최했다. 포천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도교육청·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지난 12일 남부지역(성남)에서 개최된 ‘특수교육대상 어울림 스포츠클럽 한마당’에 이어 개최된 행사로 이날 하루 동안 경기 북부 소재 9개 시·군 30개 학교에서 27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한궁, 슐런, 디스크골프, e스포츠(테니스·카트라이더), 레이저사격, 스포츠스택 등 6개의 경기형 종목과 후크볼, 홀링하키, e스포츠, 스크린골프, 카트라이더 등 5개의 체험형 종목으로 진행됐다. 특히 e스포츠 카트라이더 종목은 학생뿐만 아니라 인솔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어울림 종목으로 진행했다. 포천시장애인체육회장인 백영현 포천시장은 환영사에서 “포천을 방문한 경기북부의 특수교육대상 학생 여러분을 환영하고 앞으로 포천시는 특수교육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한 뒤 “참여한 모든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한마당 잔치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학교 스포츠클럽 참여를 늘려, 체육활동을 통한 바른 인성과 공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최근 재활치료팀 작업치료실이 대한작업치료사협회 경기인천지회 공유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한작업치료사협회 경기인천지회 공유경진대회는 환자 작업치료 효과를 높여줄 수 있는 치료적 접근 방법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그 가운데 아이디어 및 치료 효과의 우수성 등이 인정되는 치료법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11월 11일부터 12월 6일까지 이메일을 통한 비대면 제출로 이뤄졌고, 12월 15일에 결과가 발표됐다. 재활치료팀 작업치료실은 이번 대회에서 ‘발달장애 아동의 동작 모방 훈련’을 발표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발달장애 아동의 동작 모방 훈련’은 발달장애, 발달협응장애, 자폐 또는 감각처리에 어려움을 가진 아동이 주의집중, 운동계획, 실행능력증진을 통해 새로운 기술 및 놀이를 습득하고, 일상생활에 참여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치료법이다. 재활치료팀 작업치료실은 “앞으로도 환자들의 재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재활 치료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연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재활치료팀 작업치료실은 지난 대한작업치료사협회 경기인천지회 공유경진대회에서도 ‘파킨슨 환자를 위한
 
								
				방송인 유재석 씨가 MBC 연예대상 대상을 받은 후 수상소감에서 후배 고(故) 박지선 씨를 기렸다. 유 씨는 29일 서울 상암동 MBC공개홀에서 열린 '2020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박나래·김성주·이영자·김구라·전현무 씨를 제치고 대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로 4년 만에 대상을 차지하면서 그는 MBC에서만 7번째 대상을 수상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또한 올해 데뷔 30주년인 그가 지상파 연예 대상 트로피를 거머쥔 것은 이제 15번째가 됐다. 이같은 대기록도 화제였지만, 더욱 화제가 된 것은 수상 후 이어진 소감이었다. 코미디 프로그램이 없어져 시상식에서 볼 수 없게 된 코미디언 후배들, 그리고 하늘로 떠난 고 박지선 씨를 언급했다. 유 씨는 "'무한도전' 후 다시 대상을 받게 될 줄 몰랐다"며 "나는 프로그램을 할 때 '자신 있다'는 생각으로 한 적은 없지만 '어떤 결과가 되든 책임을 지겠다'는 생각으로 한다. '놀면 뭐하니?'도 그랬다"고 전했다. 이어 "MBC에서 코미디 프로그램이 8년 동안 없었는데, 이 자리에 늘 함께한 코디미 프로그램과 후배들이 없다는게 아쉽다"며 "내년에는 그들이 꿈 꿀 수 있는 무대가 만들어지길
 
								
				제18회 대한민국창작만화공모전에서 송다현 작가의 ‘누군가의 이야기’가 대상을 받는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은 제18회 대한민국창작만화공모전의 대상으로 송다현 작가의 ‘누군가의 이야기’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제18회 대한민국창작만화공모전은 대중성과 예술성을 갖춘 우수한 만화 콘텐츠 발굴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개최하는 공모전으로, 지난 6월 만 18세 이상의 만화창작자를 대상으로 단편만화 부문과 카툰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다. 올해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송다현 작가의 ‘누군가의 이야기’는 엄마의 성화에 못 이겨 시골로 내려온 주인공 이화와 도깨비의 여정을 통해 가족 간의 이해를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은 대중성과 완성도를 갖춘 전개로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가령 작가의 ‘마더의 보고서’이며, 우수상 2개 작품은 ▲최창규 작가의 ‘산신님과 방울토마토’ ▲승완/부활이 작가의 ‘첫 꽃’이다. 장려상은 4개 작품으로 ▲싸누/김갑돌 작가의 ‘거울, 그리고 우리의 세계’ ▲김현지 작가의 ‘드림머신’ ▲에레세모 작가의 ‘악마의 유혹, 천사의 속삭임’ ▲익창 작가의 ‘소선유령’이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800만원